잘사는 동네- 사각지역 구석구석 cctv 설치 및 민원다수 발생지역 cctv설치
못사는 동네- 전기요금도 없다고 기존 설치해놓은 cctv 지역주민 몰래 전기끊기...
2. 환경미화
잘사는 동네- 길에 널브러진 담배꽁초 몇개 있긴 하나 대체로 깨끗..
못사는 동네- 각 집앞에 경고문, 안내문 하나씩 붙어있음.
cctv녹화중이라는 경고문 붙어있어도 지저분...
곳곳에 개분비물이 지뢰같이 퍼져있어서 조심하며 다녀야함...
3. 주차
잘사는 동네- 불법주차신고하면 계도로 끝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함
예전엔 신고하면 다음날 방문이었으나 지금은 당일 방문..
(민원만 안들어오면 된다는 생각임..)
상습민원발생 지역일지라도 절대 계도임...
못사는 동네- 1시간 이내 방문. 칼같은 과태료 발급. 견인차 상시대기
상습불법주정차 구역, 매시간마다 순찰 및 고지서 발급
(그래서 거리에 널브러져 굴러다니는 쓰레기가 더 잘보임-_-;;)
4. 교통
잘사는동네-도로정비 잘되어 있으나 대중교통이용하다보면 불편하다는 생각이 꾀 많이듬..
물론 교통이 잘 되어있는 지역도 있음..(일명 노른자들....)
못사는동네- 아..이런곳 까지도 버스가 다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버스기사님들이 대단해 보임..
여러번 갈아타지 않아도 갈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음
전에 살던지역이 나름 집값이 있는 동네였는데
그 주변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이었죠..
(그동네 집한채로 옆동네 두채를 살수 있었다는...)
작년에 집팔고 저렴한 동네로 월세 받을수 있는 곳으로 옮겼는데
살다보니 왜 차이가 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는덴데
정말 길하나차이라 그런지 더 잘보이네요
잘사는 동네도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고
못사는 동네도 아파트와 다세대들이 섞여있는데
아파트야 직접 관리해서 그런다쳐도
다세대 주변이 깨끗해서 놀랬어요..
10분정도 걷는데 위험해 보이는 지역은 모두 설치되어 있더군요..
전에 했던 가게 옆 창고앞에 옆집에서 불법투기를 해서 신고했을때도
원하면 cctv 설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반면.. 지금 살고 있는곳...
저희집에 cctv설치해봤자 각도가 안맞아서 다른 건물이나 전신주에 설치를 해야 제대로 찍을수 있어서
동사무소에 문의했더니
예산이 부족해서 기존cctv철거는 못하고 전기만 몰래 끊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알아볼때 바로 옆인데 뭔 차이있을까..했었는데
사는 환경이 너무 차이나니까 하루빨리 이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