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제에 대해 문외한인데. 썰전 보다보니 한미약품. 주가 폭락한 얘기 나오더라구요
개미투자자들이 애널리스트외 큰손들에게 놀아났다고..
다 알면서 . 모든 불이익은 개미투자자들이 다 짊어진다고 그렇게 이해했네요.
희안하게 작년 알던 분. 주식 종목 중 하필 그 한미약품만큼은 절대 안정적이라며 꾸준히 오르니 투자하라했는데
문득 생각나대요. 천 단위도 아니고 억 단위.. 투자햇는데.. 발 빼셨는지..
예전 4~5년 전 부동산 투기를 당한 지인 서넛이 있는데.
반포 래미안 통매각 분 사라고..꼬드겨져서.. 기억을 날렸네요 본인 돈들도 아니고 친척. 양가 부모 등등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이치인데..
그 사기 친 x 가 저보고도 35평.. 사두면 3억은 이득을 본다고 꼬드겼을 때
정말 농담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좋은 물건이면 네가 하지 그러냐?" 하고 넘어갔는데..
형제간에도 다만 유산이 500만 넘어도 싸움이 난다는데
아니 그 좋은 이득을 엄한 남한테 주겠나요..
사기 친 그 x .. 사기치기 전 삼사개월간 입안의 혀 처럼 굴었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나름 10년간 집사고팔고 하면서 친하다고 믿을만한 분이라 여긴 ..부동산 주인 분.
추천해주신 물건이. 무허가건물.. 전세끼고 매입하라 셧는데
인테리어 공사하시는 분들께 건물 사진 찍어 보여주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네요
하이고야..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