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가 나타나는데는 문화적 요인도

ㅇㄹ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6-10-14 15:01:02
중요한거 같아요
주로 유명한 천재들이 서유럽 미국 출신이고
동유럽이나 중동 출신은 잘못본거 같아요..
오일달러로 부자인 중동국에서 대학자 노벨상수상
못들어본거 같고..
일단 타고나야하고
주위의 공기나 문화가 가장중요한 만나는 사람...자극
이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IP : 211.36.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3:21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일단은 타고나야 하고 그 다음에 환경이 따라줘야 만개하는 듯.
    근데 뭐, 진짜 천재는 환경이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역으로 이용할 줄도 알 듯 싶어요.
    그러니까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인물이겠죠.
    그래도 뭔가 열망이 있었을 거예요.
    사회 구성원들이 천재의 등장을 염원하는 기류가 퍼져있었을 때?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 중에라도.

  • 2. 00
    '16.10.14 3:50 PM (116.33.xxx.189)

    전 좀 다른 이야긴데 환경과 문화적요인도 중요하지만 또다른게 사람들의 전반적인 성품?도 한몫할거같아요. 유럽은 뭐 인종주의 이런거 차치하고더라도 분위기가 우월한것에 대한 존중이 있어요 풍부한 문화유산 덕일수도 있구요. 그런 개인주의사회에 천재가 나왔을때 인정하는 분위기라면 그 천재는 더 신이 나서 자신을 계발할꺼 아니에요? 며칠전 베스트올라간 자칭천재라고 상대성이론으로 동화지었다는 분도 사실 천재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죠. 글하나로 우린 모르는거죠 근데 그분을 심하게 비웃고 꾸짖는 댓글들.. 한편으로는 한국인들이 다같이 머리가 좋아서 일수도 있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동양적 사고방식일수도 있죠. 만약 그분이 진짜 천재라고 쳐봐요. (아니 그냥 어떤 천재가 있다고 쳐요) 그 천재를 끝없이 비판하고 비웃고 기를 꺾어버리면 그 천재는 더이상 천재가 아닌거 아닌가요? 남이 인정해줘야 천재죠.. 하튼 두서없지만 천재 나오기 힘든 사회인건 맞아요.

  • 3. 헝가리 등등
    '16.10.14 3:57 PM (121.176.xxx.34)

    동유럽 장난아닌데요?
    천재들 많아요. 이과쪽.

  • 4. 천재바라기
    '16.10.14 3:58 PM (121.176.xxx.34)

    전국민 수재급으로 머리 좋은것 보다
    아인슈타인 정도의 천재 한명 나오는게
    문명발전이 훨씬 빠르다는군요.
    그 이전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리기 때문.

  • 5. oo
    '16.10.14 4:14 PM (116.33.xxx.189)

    그렇죠.. 전국민 머리 좋으니 서로 내가낫다 내가낫다 끌어내리기 바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게 우매한거죠 다른게 우매한게 아니고

  • 6. oo
    '16.10.14 4:36 PM (39.115.xxx.241)

    자기 할일이나 제대로 하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면서
    주변 사람들 씹어대느라 바쁘고 좀 다르면 쟤는 왜
    저러냐고 가만두질 못하죠. 그런데서 천재나 정말
    독특한 발상의 사람들이 나올일이 없죠.
    규격화된 틀 안에 갖힌 시각으로 매사를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 자기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정말 지겨워요.

  • 7. 자유롭게 창의력을 살릴수 있는
    '16.10.14 7:43 PM (121.132.xxx.241)

    환경이 중요하지요. 당연 ㅡ.
    이탈리아와 가까운 동유럽에 알바니아라는 완전 후진국이 있어요. 많은 알바니아 젊은이들이 꿈을 안고 밀항해서 이탈리아에 불법체류하고 많은 경우 도둑이나 강도로 전락하지요. 알바니아 청년들은 이탈리아에 가서 생전 처음 보는 대형 컬러 티비 보고 헉! 하고 놀랜대요. 그 티비 죄다 우리나라서 만들어진거지만...암튼 대형 컬러 티비도 처음 볼 정도고 컴퓨터도 별로 보급되지 않은, 테크놀로지도 거의 없는 그렇게 낙후된 나라에서 아무리 똑똑한 인재가 태어나도 과연 우수한 과학자가 나올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378 잘모르는 사이인데 저한테는 냉담한데 다른 사람한테는 친절한 사람.. 9 .... 2016/10/14 1,934
606377 저번에 2달동안 8키로 빠졌다고 글쓴 사람이예요 11 ... 2016/10/14 6,916
606376 사무경리직은 구체적으로 뭘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5 sss 2016/10/14 1,392
606375 맨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러죠? 8 ... 2016/10/14 2,112
606374 '설전 보니.. 1 라일락사랑 2016/10/14 878
606373 보보경심 - 잘못된만남 패러디 보셨어요?ㅋㅋㅋㅋ 17 ... 2016/10/14 3,063
606372 본인이나 열심히 믿지 2 ㅠㅠ 2016/10/14 629
606371 나이 마흔부터 혹시 암에 걸려도 치료받지않겠다 결심하는건 이상한.. 19 2016/10/14 3,898
606370 국토부 실거래 내용 업데이트는 언제 되는건가요? 2 ... 2016/10/14 867
606369 한국사람들 속빈 강정 같아요.. 9 ... 2016/10/14 4,505
606368 서울근교 나들이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6 두아이맘 2016/10/14 1,826
606367 비정상 마크는 여친이 18 ㅇㅇ 2016/10/14 6,533
606366 야탑 킴스클럽에서도 조리된 반찬 파나요? 3 .... 2016/10/14 725
606365 pc에서 공인인증서를 폰으로 복사했는데요 3 ... 2016/10/14 925
606364 전 시동생부부 안오니까 더 좋더라구요. 4 .. 2016/10/14 3,108
606363 삼국지와 초한지를 읽어보고 싶은데요.. 14 알리 2016/10/14 1,605
606362 가벼운 접촉사고 경험자분들요 1 포돌이 2016/10/14 622
606361 양지 미역국이 싱거운데 한번 봐주세요^^; 10 미역국 2016/10/14 1,397
606360 저희 엄마께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세요. 6 영어첫공부 2016/10/14 1,544
606359 아령 2kg 하고 있는데 3kg로 늘리면 효과가 더 있을까요? 2 근력운동 2016/10/14 1,336
606358 서울대 시흥 캠퍼스는 왜 세우는 건가요? 8 아리 2016/10/14 3,410
606357 은행이자요 3 이자 2016/10/14 1,100
606356 예전 82의 하소연 들어보면 케이스 비중이 시댁 잘못이 90프로.. 1 …. 2016/10/14 587
606355 로봇교실 남자애들은 다 좋아하나요? 3 ... 2016/10/14 528
606354 암이라든지 질병의 가족력을 무시하고 사세요? 관리에 힘쓰시나요.. 7 ㅣㅣㅣ 2016/10/14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