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ㅇㅇ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6-10-14 01:25:51
지금 교육중인데 disc 검사같은 걸했는데
저는 id형 제 옆분은 c형 그 옆분도c형이고
이곳이 공공조직이라 c s형이 엄청 많아요

오늘 업무관련 강의를 듣는데요
옆분이 필기를 안하시고 저는 열심히 필기했어요
끝나고 강사가 오늘 제가 필기한 곳에서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그래서 제 옆분이 절 물끄러미
보시길래 제가 필기한거 보세요~하고 드렸어요
그리고는 몸이 불편하셔서 필기못한 다른분께도
보여드리더라구요. 저도 가서 도와드리구요

제 필기를 2명이 보시니까 저는
'아유 제가 필기 제대로 한건 맞겠죠?? 걱정이네요~
하고 (사실 속뜻은 내필기를 2명이나 보니 황송하다~)
이런 뜻이었는데 그분은 이러더군요
어차피 이거 본인이 이미다 알고있는 내용이고
나중에 페이퍼 도니까 괜찮다

살짝 기분이 그런게 제가 필기한것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느낌이라...아마 절 안심 시키려했겠지만
전 이런 답을 기대했거든요
그래도 필기한게 어디에요 난 하지도 못했는데 고마워요~

숨이턱 막히고 힘들어요
IP : 203.226.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내 맘 같지 않아요.
    '16.10.14 1:36 AM (211.215.xxx.191)

    직장에서 만난 인연들...
    님의 인생에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일 확률이 거의 백퍼예요.

    넘 애 쓰지 말고
    맘편히 일하세요.

    직장관두고 난후
    후회 되는게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었고 노력했던 시간들이예요.
    지금은 아무도 연락 안 해요.

  • 2. ;;;;;;;;;;;;
    '16.10.14 1:46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누가 도와 달라고 하면 그때 도와주세요.
    오지랍은 호구의 지름길

  • 3. ㅇㅇ
    '16.10.14 1:46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당장 오늘 내일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그게안되니까요
    인연이든 아니든 간에요

  • 4. ...
    '16.10.14 1:48 AM (221.151.xxx.109)

    애초에 회사에서 소통을 바라는 게 무리예요
    회사는 그냥 회사입니다
    특별히 적을 만들지 말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세요
    그러다가 정말 친하게 지낼 몇 명 얻으면 다행인거고요

  • 5. ㅇㅇ
    '16.10.14 1:49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아니 그게 아니라 절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뭐라고 그래요? 이럼서(이분도 청각장애인 이심)

  • 6. 피곤
    '16.10.14 6:22 AM (89.66.xxx.248)

    기대도 아무것도 생각마시고 그냥 묵묵히 하세요 그래야 상처를 받지 않아요 내가 상처 받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못하는 것 억지로 참지도 말고 하지만 거절 할 때도 항상 웃으면서 우리는 거절 하는 문화를 배우지 못했어요 웃으면서 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소통인듯

  • 7. 헐이네요
    '16.10.14 6:24 AM (36.38.xxx.251)

    좀 못됬네요.
    그냥 밥맛이네 하심 되죠..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는 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923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012
605922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44
605921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22
605920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03
605919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2016/10/14 2,173
605918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2016/10/14 2,389
605917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00
605916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28
605915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372
605914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34
605913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23
605912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04
605911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32
605910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07
605909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274
605908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60
605907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09
605906 고3. 수능다가와서 그런가요?말만시킴 버럭 하네요 2 아 시르다 2016/10/14 1,265
605905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88 쿠키 2016/10/14 32,415
605904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답답해 2016/10/14 1,191
605903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2016/10/14 1,476
605902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궁금! 2016/10/14 510
605901 미쉘에블랑 시계 어때요? 2 미쉘에블랑시.. 2016/10/14 2,856
605900 김치찌게 갓김치넣어도되나요? 3 …. 2016/10/14 1,010
605899 화이트 퍼(밍크나 폭스) 사면 드라이크리닝 비용 때문에 감당 안.. 지름신 2016/10/14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