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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위에 겉옷 왜 안되는거죠?

ᆞᆞ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6-10-13 23:49:19
교복을 안입고 사복을 입는건 당연 혼나야죠
그런데 교복을 다 갖춰 입고 체육복 상의나 짚업을 입었다고 교문에서 벌 세우는 걸 수긍해야 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IP : 119.71.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0.13 11:55 PM (125.185.xxx.178)

    교칙이 그러하답니다.
    여지를 주면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학교에 학부모전화가 끊이지 않는대요.
    울아이보니 안걸리게 꾸밀 빈틈을 노리네요.

  • 2. 그렇다고
    '16.10.13 11:57 PM (59.22.xxx.140)

    벌을 세울것 까지야..
    '처음 듣네요.
    대부분은 교문 앞에서 벗고 들어가면 눈 감아 준다고 하던데.

  • 3. ㅇㅇ
    '16.10.13 11:58 PM (49.142.xxx.181)

    저희 아이는 이제 대학2학년이긴 한데 저희 아이 중고등 다닐때도 그거 진짜 짜증났어요.
    아예 집업이나 걸치는 코트든 패딩까지 교복 세트로 같이 구입하게 해서
    계절에 따라 더 걸치게 해주는게 낫지 왜 애들을 옷을 못입게 하는지
    진짜 그 당시에 불만이였어요.

  • 4. 제말이요
    '16.10.14 12:03 AM (119.71.xxx.132)

    벌 세우고 명단 적고
    왜 애들을 춥게 하는지

  • 5. ....
    '16.10.14 12:05 AM (183.100.xxx.142)

    그러니까요. 애들 안쓰러워요. ㅠㅠ

  • 6. ㅇㅇ
    '16.10.14 12:13 AM (49.142.xxx.181)

    저는 외동딸 있고 걔가 이미 대학생이라서 뭐 더이상 해당사항 없지만..
    이거 학부모들이 나서서 난리좀 쳐야해요.
    겉옷을 다 다르게 입게 하지 말고 차라리 좀 더 세분화 해서
    가디건 집업 코트 패딩 이런식으로 교복세트로 만들어서 구입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 추운데 못입게 하고
    무슨 1950년 전쟁통도 아니고 애들이 오들오들 떨면서 다니질 않나 에휴

  • 7. 햇살
    '16.10.14 12:13 AM (211.36.xxx.71)

    박정희 시대하고 같음

  • 8. 흠...저도 궁금하네요
    '16.10.14 12:15 AM (218.237.xxx.131)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패딩 사서 입히고
    그거 빼앗느라 학교폭력 일으킬까봐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아예 겉옷을 못입게 하면 어쩌나요?
    그럼 아이들은 방한을 어떻게 하고 다니고 있어요?

    교복코트 지정하면
    그거 단가가 너무 비싸서
    못사입는 아이들 있을까봐 안하는건가요?

    여기 학교관련자 안계실런지...
    저는 초등 엄마인데도 너무 궁금합니다.

  • 9. 짐작
    '16.10.14 12:26 AM (121.181.xxx.147)

    지금 교복도 비싸다고 기사에 나오곤하는데 기디건 코트 패딩까지 교복과 세트로 만들어 판다면 또다른 아우성이 날겁니다.
    그냥 일반 가디건 코트 패딩 색깔만 지정해서 입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 10. ..
    '16.10.14 12:48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이거 어떻게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복 두고 사복 입는것도 아니고 교복입고도 추워서 더 입는다는데 이걸 무슨 수로 제지한다는거죠?
    저라면 교육청에 문의 하겠어요?
    무엇을 위한 교칙인가요?
    단순히 학생들 통제하기 쉬우니까. 밖에 이유가 안 돼요.

  • 11. 교복을
    '16.10.14 12:50 AM (59.22.xxx.140)

    학교별로 다르게 하지도 말고 그냥 옛날처럼 중고딩만 나누면 좋겠어요.
    그럼 전학을 가도 새로 안사도 되고..
    교복값도 통일되고 학부모들 부담도 덜고 교복값 비리도 없을테고..
    도대체 왜 학교마다 교복이 달라야 하는지 그 이유도 모르겠어요.
    교복이 다르니 중딩인지 고딩인지 구분도 안되고 피곤하고 낭비 같아요.

  • 12. ㅇㅇㅇ
    '16.10.14 4:00 AM (116.38.xxx.236)

    저는 학교 교사인데 진짜 왜 있는지 전혀 공감 못 하는 교칙 중 하나입니다. 너무 안쓰럽고요.
    이런 건 부모님들이 제발 민원을 적극적으로 넣어 주세요. 교육청과 학교로 전화해서 달달 볶으세요. 학교에서 난방이나 제대로 해 주면 모를까, 행정실에서는 냉난방비 꼭 틀어쥐고 아끼고 별 이상한 교칙을 만들어 놔서 애들은 담요를 뒤집어 쓰고 있고... 정말 이상해요.
    사치스러운 패딩 때문에 방한을 못 하게 한다니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안 담가도 경우에 맞아야죠.

  • 13. dlfjs
    '16.10.14 7:57 AM (114.204.xxx.212)

    이상한 교칙 많아요
    고교오니 자유로워 좋아요

  • 14. 82
    '16.10.14 9:33 AM (125.137.xxx.194)

    분들이 그렇게 민감해하는 위화감 때문이겠죠~그 나이대가 브랜드많이 따지니깐요. 등골브레이커로 기사나고 말많았었잖아요~

  • 15. 신나랑랑
    '16.10.14 10:30 AM (115.90.xxx.155)

    저는 학교에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
    여름 하복 위에 가을 가디건은 안되고
    다른 상의는 된다는 어이없는 학칙에..환절기에 교복끼리 크로스 해입을 수도 있지
    학교 마크가 엄연히 있는 가디건이나 체육복을 입는게 맞지 다른 옷을 입는게 맞냐고???
    다행이 그날 교무 회의를 하셨고 다음날 아이를 통해서 입어도 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학칙입니다.

  • 16. 학칙은
    '16.10.14 1:48 PM (61.80.xxx.134)

    기본을 지켜야지 아니면
    아이들이 별별 껀수를 많이 만들어오니까요?
    치마 길이 정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무릎위까지 입어라 그러면
    무릎에서 똥꼬밑까지가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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