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상한 남자들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자상 조회수 : 14,554
작성일 : 2016-10-13 22:56:39
대부분의 여자들..
자상한 남자에 약하지 않나요?
IP : 175.223.xxx.9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치요
    '16.10.13 10:59 PM (116.33.xxx.68)

    단점은딱히없던데요
    정이 많아서 손해보는거
    약간의 소심?

  • 2. 단점
    '16.10.13 11:00 PM (59.22.xxx.140)

    여자 간댕이가 점점 붓는다 ㅋ

  • 3. 오잉
    '16.10.13 11:0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밖에서도 자상할수...

  • 4. ㅇㅇ
    '16.10.13 11:03 PM (49.142.xxx.181)

    기본 성격이 다정한 사람이라서 주변에 꼬이는? 여자들이 좀 있다는;;;

  • 5. ㄱㄱ
    '16.10.13 11:03 PM (223.62.xxx.50)

    윗글 공감
    밖에서도 ㅡ.ㅡ

  • 6. ㅜㅜ
    '16.10.13 11:06 PM (220.118.xxx.9)

    여자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제가 바로 산 증인
    운전도 못해
    은행일도 못봐
    집안일 중 힘쓰는것. 전기 관련은 무관심
    조금만 힘들어도 엥엥엥 어리광ㅜㅜ

    영어표현 중
    you spoiled me~를 들을때마다
    제 이야기인듯

    여보 사랑해. 고마워

  • 7. 요요
    '16.10.13 11:07 PM (59.10.xxx.246)

    여자 간댕이가 부어진다에 한표;; 고마운거 모르고 깝치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ㅠㅠㅠ

  • 8. ^^
    '16.10.13 11:08 PM (59.22.xxx.140)

    그런 여자들 복 터진거죠.
    남편이 아니라 아빠와 딸처럼 돌봄을 받더라구요.
    윗분 산증인 댓글 보면 알수가 있죠.

  • 9. 밖에서야
    '16.10.13 11:10 PM (59.22.xxx.140)

    그냥 매너 좋은 사람이지 처자식에게 하는 정도로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이런 남자는 누굴 만나도 잘 한대요.
    사주에 그렇게 타고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런 남자를 만난 여자들은 전생에 나를 구한 땡 잡은 여자.

  • 10. 세상 모든여자에게
    '16.10.13 11:11 PM (222.101.xxx.228)

    자상하다는게 문제점

  • 11. 맞아요
    '16.10.13 11:12 PM (59.20.xxx.182) - 삭제된댓글

    4년찬데 엄청 의존적으로변해가요

    안시켜도 자기가 하려고 굳이 다떠안고 희생하고 애쓰고 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에요

    같이나누면 덜힘든데

  • 12. 여자에게 잘하는거
    '16.10.13 11:15 PM (216.40.xxx.250)

    사주에 타고 나던데요.
    누굴 만나도 자기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잘하는거죠 꼭 나 라서가 아니라.

  • 13. ...
    '16.10.13 11:17 PM (121.145.xxx.181)

    외삼촌이 그래요.
    외숙모랑 사촌 너무 부러움
    그런데 조카인 저에게도 참 자상하심.
    결혼전에도요.
    이거 천성입니다.

  • 14. 젤 궁금해서
    '16.10.13 11:23 PM (125.134.xxx.60)

    남편에게 물어본적 있어요 ‥
    남편이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저한테도 잘하고 많이 자상해요
    애들 한테도 진짜 잘하구요
    다른 여자랑 결혼 했어도 자긴 잘했을것 같다고‥하니
    남편하는 말이 당연히 맘에 들어야 잘하지 이러더라구요
    글쎄 저도 타고난건지 그런건 잘모르겠어요

  • 15. ㅍㅎㅎ
    '16.10.13 11:24 PM (59.22.xxx.140)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자상할 수는 있어도 다 같은 느낌은 아니죠.
    화이트 데이 때 여직원들 사탕 사주는 걸 봤는데 여직원과 마눌 사탕 선물 급이 다릅디다.
    포장지 질도 틀린걸로 고르구요.

  • 16. ㅇㅇ
    '16.10.13 11:25 PM (223.62.xxx.39)

    자상한데 욕심이 없어요..인생에 대한 열정이 안느껴져서 좀 답답

  • 17. 마눌
    '16.10.13 11:25 PM (59.22.xxx.140)

    사탕은 제일 비싸고 포장지도 심지어 포장지 리본도 최고로 고르던대요.

  • 18. 타고난거 맞는거같음.
    '16.10.13 11:34 PM (182.215.xxx.234)

    위에 아빠가 딸 챙기듯 한다..라는말 공감하네요.
    그래서 여자가 애 같아지죠.

  • 19. dk
    '16.10.13 11:38 PM (218.51.xxx.164)

    그런 남자 만나보고 싶네요 이번생은 틀렸어..

  • 20. Qqq
    '16.10.13 11:43 PM (61.101.xxx.142)

    딸처럼 보호 받고 살아요
    근데 남성성이 부족해요.

  • 21. 단점 없어요
    '16.10.13 11:47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다른 단점을 자상함이 덮어 주지요. 남편 찾는 분들...꼭 자상한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사귈 때 보면 느껴지잖아요.
    말도 순하게 하고 자기 물건 아낄 줄 알고요. 돈을 아낀다는 의미보다는 뭔가 소중히 여기는 그런 마음이요.
    지금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데 점점 더 자상하게 잘해줍니다... 주변에 보면 남자답고 터프한거 좋아서 결혼한 친구들은 고생해요 ㅜㅜ 싸우면 소리지르고 아이들 앞에서도 소리 지르고요.

  • 22. ...
    '16.10.14 12:03 AM (86.162.xxx.159)

    모든 자상한 남자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옆에 있는 자상한 남자는 잘 삐져요. >.

  • 23. ㅠㅠㅠ
    '16.10.14 12:04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나 자상하죠.
    특히 부모님에게 자상하기까지한 효자.

  • 24. 잔소리
    '16.10.14 12:32 AM (1.235.xxx.72)

    자상하다가도..잔소리 하는거 !
    애매한 경계네요^^

  • 25. .......
    '16.10.14 12:43 AM (122.129.xxx.152)

    부족한 남성성. 내가 의존적으로 됨. 아빠와 딸처럼...저는 이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터프한 츤데레에 빠지게 되었....

  • 26. ...
    '16.10.14 1:39 AM (24.87.xxx.247) - 삭제된댓글

    모든 자상한 남자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옆에 있는 자상한 남자는 잘 삐져요. >.

    22222222222222222

  • 27. ...
    '16.10.14 1:42 AM (24.87.xxx.247)

    제 남편은 자상한 남편이기는 한데
    자기 표현을 잘 안해서 답답할 때가 있어요..
    속으로 삐져있는 스타일..
    어쩌면 자기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일 수도 있구요..
    사람 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자기 표현 잘 하고도 다정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 28. ㅇㅇ
    '16.10.14 1:56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고구마 먹다 체한것같은 답답함. 가끔ㅋ

  • 29.
    '16.10.14 2:43 AM (14.36.xxx.12)

    결혼은 아니고 사귀기만 했는데
    너무 다~~해주고 받아주니까 내가 슬슬 바보되고 연약해지더라구요
    또 나한테만 자상한게 아니라 다른여자한테도 그러더니 결국 바람나서 헤어짐;;

  • 30. 좋아요
    '16.10.14 5:31 AM (111.223.xxx.129)

    전 몇년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남친이 꼭 엄마가 하늘에서 대신 보내 주신 것 같아요. 잘 챙겨주고 차승원 남부럽게 밥도 잘해주고 따뜻해요. (도시락도 가끔 싸준다는 ㅎㅎ) 제가 엄청 독립적이고 만만치 않은 철벽녀였는데 엄청 의존하게 되네요. 단점은 앞의 분들처럼 사람이 너무 좋아서 남들한테 잘 퍼주고 욕심도 없다. 근데 또 저 만나서 제가 하자는대로 잘 따라오면서 그런부분도 좀 조절하는게 보이긴 해요.

  • 31. catherin
    '16.10.14 7:26 AM (125.129.xxx.185)

    여자 간댕이가 점점 붓는다 ㅋ

  • 32. micaseni88
    '16.10.14 8:24 AM (14.38.xxx.68)

    무지 자상한 남편...엄청 잔소리가 많아요..ㅠㅠ

  • 33. ㅋㅋ
    '16.10.14 11:39 AM (222.237.xxx.54)

    중딩 고딩 딸들이 대체 엄마는 무슨 매력으로 아빠같은 남자 만났냐고 엄청 부러워함. 결혼 20년 다 되어가는데 절 진짜 좋아하는게 막 느껴져요. 근데 제가 별로 안좋아해요 ㅋ

  • 34.
    '16.10.14 12:52 PM (211.226.xxx.127)

    자상한 남편이지만
    전 좀 독립적이라 귀찮을 때가 있고요.
    제가 강한 면모가 있다보니 나이들수록 남편이 저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요.
    잔소리 많고.
    종종 삐치고
    사회적 성공에 욕심이 덜합니다

  • 35. 바로윗님 빙고
    '16.10.14 5:27 PM (223.62.xxx.121)

    저한테 의지해요. 제가 이끌고 남편은 따라오는 느낌.
    그리고 욕심 적어요.
    근데 저희 남편은 저한테만큼은 소리랑 삐지는건 없어요.
    (애들한텐 잔소리 작렬)

  • 36. 랄라리요
    '16.10.22 4:41 PM (110.70.xxx.163)

    다른여자한테 매너있어도 냉정하고요
    하나 키우기도 벅차다며.

    제가 자꾸 아빠!나 엄마! 라고 부를때가 있어요.
    저 정말 주도력있고 사업운영항 정도로 진취적인걸로 유명한데 남편한테 심하게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살면서 나한테 보호본능 느끼는 남자는 이 남자가 유일한 듯. ㅋ

    자기 죽음 나 순장해야대! 라고 할 정도로
    세상의 힘든부분은 자기가 다 감당해요.
    친구들 만나보니 20대때는 노안이던 제가 점점 제일 어려보이더라고요.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하고요

  • 37. 랄라리요
    '16.10.22 4:43 PM (110.70.xxx.163)

    단점은 잔소리가 친정 엄마만큼 많다. 정말 많다.
    세상일에 점점 무뎌지게 한다.
    생존능력이 떨어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737 상도동 사당동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5 2016/10/15 2,015
606736 회사조직내에서 인간관계 잘하는 법 조언구해요 ㅠㅠ 5 소심 2016/10/15 1,890
606735 최순실 딸 이대 리포트.jpg 13 더상세한 2016/10/15 5,520
606734 쌍커풀 수술 가격 듣고 기절하고 왔네요 ㅠ(병원도추천 바래요) 24 40이 낼모.. 2016/10/15 12,163
606733 주진우 기자, 파파이스 부분 3 무당 2016/10/15 1,315
606732 비틀즈 노래 좋아하세요? 10 .. 2016/10/14 1,360
606731 종로구에 있는 중앙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4 ... 2016/10/14 1,399
606730 글라스락 뚜껑 냄새배임 1 glass 2016/10/14 1,223
606729 베드 퍼포먼스가 누슨 뜻인가요? 4 2016/10/14 1,218
606728 생리일이 아닌데 갈색혈이 보이네요 5 .. 2016/10/14 2,796
606727 영화 제목 좀 부탁드릴게요~ 1 ........ 2016/10/14 400
606726 청정원에서 나온 불막창..안주로 대박이네요!!ㅋㅋ 6 대박 2016/10/14 3,044
606725 아기봐주는걸로.. 3 .... 2016/10/14 847
606724 탈북자 지원예산은 줄여놓고, 박 대통령은 탈북권유 1 ㅎㅎ 2016/10/14 537
606723 개봉한 과일주스 언제까지 안상해요???? 일주일은 심하죠? 3 ... 2016/10/14 430
606722 김혜수씨는 왜 헤어졌을까 궁금하더라고요 34 문득 2016/10/14 26,789
606721 중등아이 손톱에 진회색줄이 생겼어요 6 손톱 2016/10/14 1,796
606720 자취생 살림 뭐 사야 하나 8 샘솔양 2016/10/14 1,227
606719 이준기는 여자로 태어났어도 엄청 미인이었을 듯 3 화보 2016/10/14 2,248
606718 제 식단좀 봐주세요?^^ 1 체력이 약해.. 2016/10/14 629
606717 하이푸 시술 문제.. 2 --; 2016/10/14 1,555
606716 에릭한테 요릴 배우네요 15 . . 2016/10/14 14,810
606715 무하나 삼천원이면 엄청 비싼건가요? 11 ㅑㅑㅑㅑ 2016/10/14 2,040
606714 쿨톤이 웜톤으로 바뀌기도 하나요? 5 햇쌀드리 2016/10/14 1,624
606713 또띠아 샐러드 어떻게 JJ 2016/10/14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