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머리 길냥이 줘도 되나요?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6-10-13 22:01:15
굴비를 여유있게 구웠는데 울집 남자들이 홀랑 다 먹어버리고
머리만 남았어요 ㅠㅠ
10마리 인데...큰뼈는 골라내고 머리만 가져다가 줘도 먹을 수 있나요? 음식쓰레기 버리러 갈때마다 배회하는 냥이들이 있어서 따로 그릇에다 주려는데...안되나요?
IP : 180.230.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
    '16.10.13 10:03 PM (59.22.xxx.140)

    통행 없는 곳에 두면 냄새 맡고 금방 와서 먹고 가요.

  • 2. 아마
    '16.10.13 10:05 PM (112.153.xxx.100)

    잘 먹을듯 해요. 양도 제법 넉넉하구요.

  • 3.
    '16.10.13 10:05 PM (180.230.xxx.161)

    다행이네요^^ 이거라도 줄 수 있어서..
    내장도 줘도 되는거죠?
    사료는 가끔 챙겨줘요ㅎ 고양이가 아직은 좀 무서워서
    밥만 얼른주고 후다닥 도망가느라 ;;;;;;
    그래도 뭐라도 자꾸 가져다주고싶은 이마음 뭔가요ㅎㅎ

  • 4. 저도
    '16.10.13 10:08 PM (112.153.xxx.100)

    그제부터 집앞 화단속에 양이 밥을 두었는데..세상에 그 새 본 양이들이 아홉마리는 되는거 같아요. 얘네들은 꼭 가족단위로 오더라구요.

  • 5. ^^
    '16.10.13 10:17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뼈만 남기고 알뜰히 발라 먹어요.

  • 6. 근데
    '16.10.13 10:17 PM (119.70.xxx.159)

    못쓰는 프라스틱 큰 그릇에 물 가득 꼭좀 같이 주시길요.
    원래 냥이들이 물을 많이 먹어요.
    하물며 굴비대가리가 좀 짜잖아요.
    물도 꼭요....
    고맙습니다

  • 7. 근데
    '16.10.13 10:18 PM (119.70.xxx.159)

    참 마음씨 고우신 분이세요.
    냥이들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

  • 8. 짠기를 조금이라도
    '16.10.13 10:30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빼고 주면 더 좋을텐데....뭐 아니더라도 굶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 9. 개묘차가 있어요
    '16.10.13 10:37 PM (115.93.xxx.58)

    영리한 애들은 감탄나올정도로 깨끗하고 야무지게 잘 발라먹고요. 너무 이쁘고 깔끔하게 먹는데
    어리버리한 애들은 물기도 하고 뜯기도 하는데 근데 헤매고 잘 못발라먹더라고요 -_- 안타깝 ㅠㅠ

  • 10. 고맙습니다
    '16.10.13 11:04 PM (222.101.xxx.228)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셨다니 착한 분이시군요

  • 11. ....
    '16.10.13 11:10 PM (203.226.xxx.52)

    글쎄요, 굴비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말린 거라...ㅠ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어리바리한 애들은 못 발라먹구요.
    죄송하지만 꼭 주시려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짠기 푹 우려내고 나서
    비닐장갑 끼고 살만 대충 발라서 주시면 안되나요?
    짠 음식은 독약인데 그걸 배고파서 먹을 생각 하면......
    그래서 오지랖 좀 부렸어요;;

  • 12. 댓글
    '16.10.13 11:19 PM (180.230.xxx.161)

    고맙습니다~^^ 평생 개나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요
    만지는것도 무서워하구요ㅠㅠ
    잘모르는 음식을 줬다가 고양이가 아프게 되거나 (혹은 아파서 죽을까봐 ㅠ.ㅠ) 걱정이 되어서 밥을 주기전에 꼭 82에 물어보게 되네요.
    자주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불쌍한 냥이들에게 작게나마 요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늘 배고파보여서 마음이 쓰여요ㅠ

  • 13. 아.
    '16.10.13 11:20 PM (180.230.xxx.161)

    소금간 이야기를 지금 보았네요~~~ 짠거는 안되는군요ㅠㅠ 잘 알아둘께요

  • 14. 짠 기운 빼면 돼요
    '16.10.13 11:26 PM (115.93.xxx.58)

    물에 담가 해서 짠기운 빼고 주시면 괜찮을듯요.

    굶는 애들은 쓰레기뒤져서 상한음식도 주워먹고 못먹을걸로라도 어떻게든 배채우려고 하는데
    쓰레기보다는 그래도 소금간 뺀 굴비가 백번 낫지 싶어요. 물이랑 같이 주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39 엄살 심한 친정아버지 어떡하나요? 1 ㅠㅠ 2016/10/13 1,157
606138 리얼 스토리 눈을 보고 있는데 송이 하루 수입이 3백만원.. 19 ..... 2016/10/13 13,504
606137 외국사는 아짐인데요 발라드좀 추전해주세요 2 발라드 2016/10/13 462
606136 린턴, 측근 '가톨릭 험담'에 곤혹…"세속적 가벼움&q.. 1 힐러리위기네.. 2016/10/13 452
606135 공항커플을 표현 할 단어가 생각났어요 4 . . . .. 2016/10/13 2,583
606134 고2 이성교제 조언부탁드립니다 2 불안 2016/10/13 1,163
606133 조정석 기타 연주 3 뒤늦게 2016/10/13 2,480
606132 남편 카톡 제가 예민한가요? 36 ... 2016/10/13 16,259
606131 냥이 웃기지 않아요? 6 ㅋㅋ 2016/10/13 1,355
606130 손석희 앵커 어디갔나요? 15 ???? 2016/10/13 4,986
606129 지식사회, 성별 의미 없다" 4 바이타민 2016/10/13 664
606128 어렸을때 공부 안했다면서 신세타령 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 6 신세한탄은 .. 2016/10/13 1,570
606127 세탁소에 맡긴 옷이 망쳐져서 오면 2 .. 2016/10/13 526
606126 너무 어지러운데요.. 3 어지럼증 2016/10/13 927
606125 코스타노바vs덴비 6 놀부 2016/10/13 1,805
606124 시댁이 넘 좋다는 분 계세요? 19 kk 2016/10/13 2,973
606123 저 지금부터 12시간씩 공부하면 공무원 합격 가능할까요 9 9급 2016/10/13 2,679
606122 로제타스톤 초2 첫영어학습용으로 어떤가요 10 다닥다닥 2016/10/13 1,638
606121 중3딸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49 2016/10/13 17,943
606120 반포경남상가 지하에 반찬가게 있나요? 5 지하 2016/10/13 1,112
606119 중년이상 남자들 콧털 7 더럽 2016/10/13 1,756
606118 공공기관 콜센터 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7 구직하는 아.. 2016/10/13 2,351
606117 대구 출퇴근 간병인 협회와 가사도우미 업체 1 대구 2016/10/13 2,737
606116 공부의 고통을 즐긴다는 아이 걱정됩니다 7 걱정 2016/10/13 2,746
606115 질투의 화신 서숙향 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mm 2016/10/13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