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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원숭이띠,B형이 넘 좋아요

... 조회수 : 6,529
작성일 : 2016-10-13 20:29:24

옛날부터 느꼈는데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친구 치고 재미없는 사람이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예술적 감각 , 재능이 뛰어나고 센스도 있고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다재다능 만능재주꾼이 많다죠?
별자리 특징이요.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친구중에 웃기고 센스있고 재능많은 애들은
유난히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애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본의아니게 선입견(?)이 생겨버렸네요


쌍둥이자리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밝고 쾌활한 성격도 넘 부럽고. 저는 재미있는거 웃기는거 노는거 참 좋아하는데 그런것이 잘 맞아요. 말빨도 세서 말도 참 잘하더라구요

5/21-6/21 태생 맞죠?


제가 아는 최고봉은 쌍둥이자리에 원숭이띠의
친한 언니였는데 얼굴도 예쁘고 손재주 기가 막히고 패션 센스 뛰어나고 유머감각, 재치가 최고. 게다가 리더기질도 있어서 모두가 인정하는 ,, 너무 잼있고 러블리한 언니였어요. 리더기질은 쌍둥이기질이랑 상관없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분위기 메이커였죠

원숭이띠인 사람들도 기본 너무 웃기고
잼나더라구요. 재롱 익살 엄청 잘 떨어요 ㅎㅎ

전 황소자리에다가 띠도 그닥 .. 재치, 센스,카리스마 이런 거 다 가진 거랑 별로 상관없는 간지 동물이라 ㅋ 단점이 융통성없고 고집있고 그런거래요.어렸을땐 잘 몰랐는데 커가면서 맞더라구요 원래 성격이 잼난거 좋아하고 잘뛰어놀고 천진난만(?) 계산적이지 않아서 친구들간 인기는 많았는데 본성 바탕은 좀 꽉 막혔던거같아요. 커가면서 깨달았어요. ㅎㅎ풍파겪으며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물흐르듯 유한 재치나 센스 융통성, 유들유들함, 치고빠지는 기술, 처세술이 아직도 부족해요. 정면돌파를 좋아함.계란으로 바위치다 머리 많이 깨짐. ㅋㅋ 보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면이 있어서 조심조신하게 살아가고 있음요ㅎㅎ


암튼 그래서인지 처세술 뛰어난 쌍둥이자리, 원숭이띠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여기다가 다혈질 감성 예술인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B형 기질까지 겹치면 진짜진짜 못 견딜만큼 그 사람이 좋아요 남자건 여자건 ㅎㅎㅎ
제가 자유로운 영혼들을 동경하나 봐요


제가 사랑에 폭 빠졌던 남자들도 우연히 모두 B형이었어요.알고보니 비형. B형이랑은 늘 첫눈에 반했던거 같아요.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이 막 꽃핌. 서로 잘 맞아요 기질이. 전 뜨거운 에너지가 숨겨진 얼핏 얌전한 오형인지라 B형이랑 만나면 시너지 폭발해요. 항상 애처럼 뛰놀며 자유롭게 뜨겁게 감성적으로 연애했어요 흑흑 비형남자들 성질 급해서 다들 결혼해 버린듯 ㅠ



별자리 혈액형 운운 좀 한심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들 패스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살다 보니 제가 빠지는 사람들의 기질들에 공통점이 있어서 좀 놀랐고 이런것들과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통계론적인 결론이에요.


근데 뭐 사람 가려서 사귀는건 아니고 아무하고나 잘 놀아요
근데 워낙 잼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저런 기질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제일 즐거웠던 거 같아요. 열띤 토론도 격하게 나누고 ㅎ



쌍둥이자리 원숭이띠 분들 계시죠?
성격 좋고 재밌지 않으신가요?


(추가글: 흠.. 제가 일부러 비교극체험글로 쓰느라 본의 아니게 제 출신 황소자리를 디스해서 황소자리분들에게 열등감을 심어드린거 아닐까 노파심에 덧붙여용. 황소자리 장점도 엄청 많은데 제가 싫어하는 단점만 부각시켜서 쓴거뿐이에요. ㅎㅎ 찾아보면 좋은점도 엄청 많아요. 저도 타인들 평가에 의하면.. 긍정적이고 웃기고 성격좋고 스타일 괜찮고(꽥) 그리고 저도 사실 잔재주가 많아서 음악미술체육문학 두루두루 잘하는편이에요. 그래서 여러 장르에 호기심 많고 다양한 얘기가 잘 통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사람들과의 격한 대화나 수다 참 좋아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정의감,불의와 적당히 타협 못하고 똥고집부리는 기질때문에 시대의 흐름 못 타고 다된밥에 코빠뜨려재빠뜨려 인생 최대찬스를 스스로 말아먹은 적이 있기에.. 융통성부족, 고지식한 면을 극복못하는 태생적 단점을 스스로 인정. 그 모든 원죄를 오로지 황소자리에 묻고 있습니다. 미안해.황소.다음생엔 한달만 늦게 태어나자)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특정 별자리를 저격하려 쓴게 아니라
특정 출신(?)을 찬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쓴 글이니 ,, 각 출신(?)들의 장점만 주로 얘기했음 좋겠어여 서로 괜한 쌈질 나지 않게 ㅋㅋㅋ



굳이 또 덧붙이자면 전 이씨 성을 가진 사람도 너무 좋아요 (한심하죠)성격이 모두 쿨하고 잼있었어요 나쁜 이미지를 준 사람이 없었어요. 쓰고보니 선입견 굉장히 많네요 저란 인간 ㅋㅋㅋㅋ

그래도 단점이 아닌 장점들을 더 기억해주고 좋아하고 설레하는 거니까 좋지 아니한가요? 그리고 전 저런 사람들만 골라 만난 적 없어요 절대. 사실 불가능한 얘기죠 ㅎㅎㅎㅎ 서로 많이 끌렸고 좋아했고 같이 있으면 특히 더 즐거웠고 그런 사람들이라 제 기억속에 각인된거겠죠. 덕분에 첫인상 호감지수 상승하는건 맞아요. 정말 오로지 개취. 저의 지극히 개인적 취향인걸루




IP : 126.254.xxx.3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소자리
    '16.10.13 8:31 PM (121.133.xxx.195)

    진짜 멋대가리 없고
    재치도 센스도 없고 재미없더라구요
    쏘뤼 ㅋ

  • 2. ..
    '16.10.13 8:31 PM (211.207.xxx.138) - 삭제된댓글

    원숭이띠에 B형 남편 땜에 홧병 걸렸어요.

  • 3. ^^~
    '16.10.13 8:34 PM (1.254.xxx.124)

    저요, 저!
    저 세개 다 해당되요.
    웬지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
    좋은 말들만 있어서 웬지 기분 좋은데요.
    전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에너지가 넘친답니다^^

  • 4. ^^
    '16.10.13 8:35 PM (126.247.xxx.4)

    121님 진짜 그동안 만났던 황소자리들이 다 그랬나요?
    설마 다 그렇진 않겠죠 ㅎㅎ

    저는 그나마 이 정도 성격인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황소자리 동갑내기 친구들 중에도 패션센스 뛰어나고 웃긴 애들 많았어요 근데 약간 똥고집있고 강단있고 융통성 부족한거 저랑 비슷했던 기억이 ㅎㅎ

  • 5. 허허
    '16.10.13 8:37 PM (182.222.xxx.30)

    제가 원숭이 쌍둥좌에요. 혈액형은 o형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다방면에서 골고루 잘한다 평가받아왔어요.
    공부, 운동, 손재주, 가무, 유머, 요리 등등.

    문제는 이것저것 관심두다 보니깐 하나를 진득하게 못해요. 그냥 다재다능할 뿐이죠. ㅠㅠ

    저는 진득하게 지구력 있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여요

  • 6. ㅠㅠ
    '16.10.13 8:38 PM (223.62.xxx.215)

    원숭이띠에 B형 쌍둥이자리 남편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ㅠㅠ
    유머감각없고 밴댕이보다 더 속좁고 우주최강 이기주의
    이번 생은 망했다 포기하고 살아요

  • 7. ^^
    '16.10.13 8:39 PM (126.247.xxx.4)

    211님 헐 원숭이띠 B형이면 엄청나겠네요 ㅋ
    어떤 면이 홧병을 유발하던가요...
    B형 남자를 잘못 만나면 여자가 평생 고생이라죠 ㅋ
    제 동생도 미친듯 구애한 B형남이랑 결혼했능데 지금 홧병. 웬수가 됨 . ㅋㅋ
    아 그러고 보니 쌍둥이자리, 원숭이띠,비형 모두 말을 잘해요 말빨 좋고 이성 밝히죠 좋게 보면 왕순수

  • 8. 쏘뤼
    '16.10.13 8:40 PM (121.133.xxx.195)

    센스있는 사람이면
    제 댓글에 대번
    남편이 황소자린가보구나 ㅋ
    했을거예요 ㅎㅎㅎ
    거봐요 센스없지 ㅋㅋㅋ

  • 9. 어머낫
    '16.10.13 8:40 P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사수자리 사람 안만나보셨나봐요?
    인간적 매력 쩔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ㅋ

  • 10.
    '16.10.13 8:41 PM (126.247.xxx.4)

    1254님 3개 다 해당된다구요? 크헐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은가 봐요?
    실제로 3개 다 갖춘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어서
    설레네요 ㅋㅋㅋ

  • 11. . .
    '16.10.13 8:42 PM (39.118.xxx.106)

    저도 원숭이띠에 쌍둥이자린데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 저도 가지고 있는데 저는o형인데 ab형이랑 잘 맞아요.
    호감가고 저랑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잘맞아보면 ab형입니다. 저는 좀 융통성없고 원리원칙 좋아하는편이고 겉으로볼때 사교성 좋아보이지만 실상은 혼자있는거 좋아해요.사회생활하려니 어쩔수없이 어울리고 리드하는거죠;;;

  • 12. ..
    '16.10.13 8:43 PM (182.226.xxx.118)

    쌍둥이자리가 소문난 바람둥이 인거는 아시죠?
    워낙에 재밌고 센쓰 있으니 따르는 사람이 많아 그런거겠죠...

    저는 5월20일생이라 황소자리지만,, 쌍둥이자리랑 하루차이라 그쪽 영향도 많이 받은편인데
    원래 황소자리에 패션디자이너들 엄청 많아요...좀 고지식 하긴 하쥬

  • 13. ^^
    '16.10.13 8:50 PM (126.247.xxx.4)

    182222님
    오 역시 다재다능
    맞아요 끈기없는 것도 공통점 ㅎㅎㅎ 그래도 끊임없이 이것저것 시도하던데요 즐기면서. 끈기없는 단점도 본인의 화술로 주변인들을 잘 납득시키기 때문에 단점으로 안 보여요 ㅋ

    쏘뤼님 ㅋㅋㅋㅋ
    남편 아니면 싫어하는 사람일거라 생각했어요
    저는 생각은 잘해도 시원스레 말하는 재주는 없어요
    그래서 위에 열거한 화통한 사람들을 좋아하나봐요
    같이 있으면 제 맘을 대변해서 말로 사이다처럼 뻥뻥 뚫어주거든요 생각은 비슷해서ㅋ
    암튼 그래도 황소자리는 반려자로선 최곤데..ㅎㅎ 장점만 보고 결혼하신거능 맞져?

    223.62님 ㅠㅠ
    남편분 변종이신가요
    아니면 제 취향과는 다르셔서 안 맞으시나 봐요 ㅠㅠ
    저도 실제로 같이 살면 좋았던 점이 단점이 되어 싫어질수도 있겠져?

  • 14. ㅋㅋ
    '16.10.13 8:51 PM (119.194.xxx.141)

    딱 울 남편.. 쌍둥이자리 원숭이띠
    세상 진지하고 유머감각 제로에 규칙지키는게 삶의 목표인디...
    ㅋㅋㅋ 딱 반대네요

  • 15. ^^
    '16.10.13 8:56 PM (126.247.xxx.4)

    '16.10.13 8:43 PM (182.226.xxx.118)
    쌍둥이자리가 소문난 바람둥이 인거는 아시죠?
    워낙에 재밌고 센쓰 있으니 따르는 사람이 많아 그런거겠죠...

    저는 5월20일생이라 황소자리지만,, 쌍둥이자리랑 하루차이라 그쪽 영향도 많이 받은편인데
    원래 황소자리에 패션디자이너들 엄청 많아요...좀 고지식 하긴 하쥬

    ----

    맞아요 워낙 매력이 많아서 그런지 이성에 관심많더라구요. 근데 제가 본 쌍둥이자리들은 바람피고 난잡한 사람이 없었어요 우연인지.
    오 황소자리 반가워요. 님은 쌍둥이에 가까우신듯
    참 저도 옷 잘 입는 편이에요 황소자리도 예술인 문학인 영혼이 깃들어있다는 등 좋은 말 많아요. 원글엔 제가 단점만 나열해봤어요 자유로운 영혼들과 비교극체험 하려고 ㅎㅎ

  • 16. 원슝이
    '16.10.13 8:58 PM (114.224.xxx.135)

    제가 원숭이띠 쌍둥이자리 삐형입니다^^

    어릴적엔 위에 나열한것 모두 다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점점 멀어져 가는듯 합니다.

  • 17. 어머나!
    '16.10.13 8:59 PM (175.125.xxx.222)

    제가 6월 13일생 쌍둥이 자리에 B형 혈액형 이어요. 원숭이 띠는 아니고 원숭이 띠 이웃 사촌인 멍멍이 띠고요.

    그런데 인기가 없는지 늙도록 결혼도 연애도 못한답니다. 젊은 날에야 몇번의 썸은 있었지만서도....

    윤동주의 자화상 같은 시는 안 읽은지 오래됬고요. 그리고 저 남자지롱요. ^^

  • 18. ㅎㅎ
    '16.10.13 9:04 PM (175.123.xxx.11)

    제가 쌍둥이 자리에요 ..쌍둥이자리 사람들이 인정많고 매력있어요..재미나요 ..유쾌하고..ㅋㅋ

  • 19. ^^
    '16.10.13 9:08 PM (126.247.xxx.4)

    '16.10.13 8:42 PM (39.118.xxx.106)
    저도 원숭이띠에 쌍둥이자린데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 저도 가지고 있는데 저는o형인데 ab형이랑 잘 맞아요.
    호감가고 저랑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잘맞아보면 ab형입니다. 저는 좀 융통성없고 원리원칙 좋아하는편이고 겉으로볼때 사교성 좋아보이지만 실상은 혼자있는거 좋아해요.사회생활하려니 어쩔수없이 어울리고 리드하는거죠;;;

    ----
    뭔지 잘 알거 같아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쌍둥이,원숭이,비형들도 무지 사교적이지만 사실은 고독한 영혼들인것을 제가 궤뚫어보고있었슴ㅎㅎㅎㅎ
    혼자서도 잘 놀기에 여럿이 있을때도 화제가 풍부하던데요
    오형이라도 ab형기질이랑 잘 맞을수도 있죠.
    제가 비형이 호감인건 순전히 개인적 취향일 뿐입니다. ab형 남녀친구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처음엔 많이 끌리다가 결국 오래 안 가요. 속을 도무지 알수 없는 오묘한(?) 사람은 제가 잘 못 만나거든요. 이도저도 아닌 물탄듯한 사람도 별로 안 좋아해서..ab형은 요즘같이 복잡하고 험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기엔 최적화된 기질이라고 하던데 .. 제가 보기엔 박쥐형 인간으로 보이던데..ㅎㅎ 근데 누구눈엔 큰 장점으로 보이는게 어떤 이에겐 단점으로 보이고 그러겠죠. 그러니 남녀간에도 다양한 케미가 생기는거 아닙니꺼.. 사실 두마음을 가진 ab형도 매력적이라 제가 닮고싶은 캐릭터긴 했어요

  • 20. 저도 쌍둥이자리
    '16.10.13 9:08 PM (114.206.xxx.230)

    저도 6월 13일생인데.. 호기심이 참 강해서 이것도 뒤적 저것도 뒤적 그래서 이것 저것 두루 잘 한다는 소리 듣는데 한가지를 진득하게 파지를 못해요 싫증도 잘 내서 ㅋㅋㅋ
    저희 둘째도 쌍둥이 자리인데 저랑 비슷해요 약간 홍반장 스타일 ㅋㅋㅋ

  • 21. ㅎㅎㅎ
    '16.10.13 9:19 PM (221.148.xxx.8)

    이런거 하나도 안 믿고 믿는 사람들이 신기한 건 무슨 자리에 무슨띠에 무슨 혈액형일까요

  • 22. 원글님
    '16.10.13 9:21 PM (59.6.xxx.5) - 삭제된댓글

    쥐띠에 O형아니가요?

  • 23.
    '16.10.13 9:45 PM (183.97.xxx.222)

    원숭이띠, b형, 쌍둥이자리는 아니네요. 생일이 6월 말인 딸아이 있는데.. 애교많고 재미있긴해요. .

  • 24. 이 무슨
    '16.10.13 9:50 PM (221.140.xxx.133)

    인간이 우주를 오가는 시대에 별자리를 카테고리로 사람을 나누다니;;;
    게다가 띠로 나누면 같은 학년 애들은 다 비슷하라고??

    가끔 보면 82에서 혜안에 감탄하고 가다가도
    사주팔자가 어떻고 별자리에 무슨 띠가 어떻고... 정말 깜놀입니다그려.

  • 25. 아는 언니가
    '16.10.13 10:15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쌍둥이 자리에,애니어그램 3번 날개 4번에 정유일주 사주인데,천상 여자에 예술감각 뛰어나고,재미있고,자유로운 ㅕㅇ혼에 항상 인생이 이벤트예요.
    매력 넘쳐서 외국인 연하남들하고만 연애하고요.

  • 26. 이무슨 221님
    '16.10.13 10:16 PM (126.254.xxx.36)

    음..그렇게 생각 하실수도 있죠 죄송 . ㅎ
    근데 저는 살다보니 만난 사람들이 그랬다는 결과론적 통계론적인거지 첨부터 카테고리화하지 않았어요 절대. 혈액형도 결국 통계론적인 시점에서 가볍게 보면 되지 않을까요. 분명 기질적 특성이라는 건 존재하는 거 같아요. 비형같은 경우는 진짜 빼박 결과론적인 거예요. 넘 좋아서 사귀고 보면 다 비형이라서 그제서야 비형이란 기질에 관심을 갖게 된거예요 그전엔 관심도 없다가.

    별자리, 혈액형, 사주, 운세 등등 재미로 보곤 하지만 그게 잘 안 맞고 틀릴 때가 더 흥미로워요. 다 맞으면 세상 재미없겠죠.운세 같은 것도 하루 끝나고 찾아본적도 많아요. ㅋㅋ 뭐야 다 틀리는구먼 하면서 좋아라함. 내힘으로 운명바꿀수있다고 생각하구요. 사람을 카테고리화시키는건 말도 안되지만 그래도 뭔가 난자리를 대표하는 대표적 기질적 특성은 있는거 같이 생각돼요. 그게 크게 드러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말씀대로 우리가 까마득한 우주 어딘가에서 깨알같은 존재로지구별 이 지점에 뚝 떨어진거잖아요 우주의 오묘한 섭리 같은 걸 생각해 보면..우리 영혼이 이 세상에 처음으로 출현한 그 시점. 생년월일시각이 중요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역같은 걸로 풀이하는 사주팔자도 어느정도 바탕은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신점 말구요 ^^

    오늘 댓글에도 반증이 많은걸 보니 한편 안심이에요. ㅋ 제눈에만 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맞는거죠 뭐. 개취글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 27. ..
    '16.10.13 10:21 PM (223.62.xxx.34)

    쌍둥이자리에 b형에 이씨성 가진 남자랑 삽니다 원숭이띠만 아니네요~~~ 근데 딴건 모르겠고 쌍둥이자리는 맞아요 끼가 있어요 놀기좋고 유쾌하고 재밌어요 근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남편감으론 꽝이네요 남편친구중에 또 쌍둥이자리있는데 그사람도 엄청 유쾌하고 재밌어오~~ 적어도 쌍둥이자리는 진짜 그런듯 근데 둘다 남편감으론 꽝입니다%~ 친구로만 사귀세요!!!!!!!!

  • 28. ㅋㅋㅋㅋ
    '16.10.13 10:39 PM (126.254.xxx.36)

    223.62님 공감해요
    끼많고 놀기 좋고 유쾌하고.. 연애상대로 참 즐겁죠.
    사실 결혼이 늦어진 이유도 제가 자유로운 영혼들을 무지 좋아하지만 실제로 결혼해서 이런 자유분방한 영혼(?)들을 내가 과연 감당할수 있을것이냐 내심 많이 고민했었던거 같아요. 내 그릇의 크기를 의심 ㅠ 그렇다고 무겁고 고리타분하고 성실하기만 한 타입은 질색이라. ㅎ 제가 보기엔 저는 확 일저질러서(?) 시집갔어야하는건데 성격상 그것도 못하고ㅋㅋㅋ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결정장애 . 남자보는 눈도 이젠 뒤죽박죽. 흠..그래도 고리타분보다는 잘 놀고 잼난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요! ㅠㅠ나 어쩔

  • 29. 요즘은
    '16.10.13 10:52 PM (79.31.xxx.226)

    48 별자리로 분류해요.
    쌍둥이 자리도 기본적인 성향은 있으나 거칠고 질투많은 여자들도 많고,
    6월 중순 이후로 갈 수록 쌍둥이 자리 사람들이 섬세하고 예민해요.
    대체로 쌍둥이 공통점은 영민하고 겉모습이 쾌활해서 분위기 메이커지만
    정반대의 성향을 함께 지녀 이중적인 면도 있어요.
    저 쌍둥이 끝날 태어난 사람입니다.

  • 30. ㅋㅋ
    '16.10.13 11:14 PM (220.118.xxx.57)

    저 쌍둥이 자리예요 나열하신거 거의다 저도 해당되는데 유머꽝 리더쉽꽝이에요 ㅎㅎ

  • 31. 쌍둥이 끝날님
    '16.10.13 11:14 PM (126.254.xxx.36)

    잼있네요 ㅎㅎ 저도 아마 언젠가 봤을거예요
    엄청 세분화된 버전으로요. 다 잊어버렸지만.
    영민하고 쾌활 분위기메이커 맞는거 같아요
    근데 이중성은 원래 쌍둥이자리의 대표적 특성 아니었던가요
    두가지 마음이라 변화무쌍하고 더 매력적으로 어필하는거라고본거 같아요. 반전매력이 장점이자 단점인가 봐요 ㅎㅎㅎ
    전 저하고 잘 맞는 사람들의 특징을 기억하는 편이에요. 다행. 어떤 사람이 저한테 나쁘게 굴거나 쓰레기짓 했을때 그걸 혈액형이나 별자리 탓으로 생각한 적은 없는거 같아요.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난 비형남은 그동안 만난 남자들과 좀 달랐어요 동굴형에 소심쟁이에 나랑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고생좀 했어요. 사실 첨부터 나랑 맞지 않을걸 직감했었는데 비형이라는 사실 하나로 처음 호감지수가 팡팡 ㅋ 좋은 선입견 땜에 서로 고생

  • 32. ..
    '16.10.13 11:17 PM (59.11.xxx.83)

    원래 자기자리 바로 다음달 자리에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반대로 자기 전달에는 여유가 있고요

  • 33. 아는 언니가
    '16.10.13 11:19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쌍둥이 자리에,애니어그램 3번 날개 4번에 정유일주 사주인데,천상 여자에 예술감각 뛰어나고,재미있고,자유로운 ㅕㅇ혼에 항상 인생이 이벤트예요.
    매력 넘쳐서 외국인 연하남들하고만 연애하고요.

  • 34. ^^
    '16.10.13 11:23 PM (220.80.xxx.113)

    우리 딸 쌍둥이자리,원숭이띠,B형. 게다가 성은 이씨입니다.
    원글님 좋아하시는 조건을 다 갖췄네요. 만나면 우리 딸도 좋아하실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35. ^^
    '16.10.13 11:41 PM (126.254.xxx.36)

    220님 ㅋㅋㅋㅋ 대박 넘 웃기네요
    벌써 호감이 생길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저한테 맞춰서 낳으셨나요 ㅋㅋㅋㅋ
    따님이 엄청 매력적일거 같아요 어뜩해
    성격 어떤가요 ㅎㅎ

    59.11님
    오 잼있는 말씀이시네요 솔깃. 저한테 없는 , 제가 원하는 장점을 가진 사람한테 역시 확 끌리나 봐영

    125님
    인생이 항상 이벤트 ㅎㅎㅎㅎ 넘 부럽네요 제가 아는 언니도 천상 여자인데 카리스마도 짱

  • 36. 제발
    '16.10.14 12:05 AM (116.41.xxx.20)

    제가 쌍둥이, b ,이가에요.
    어릴때는 원글님 써주신 스탈이었는데 어린시절 튀다가 지쳐 지금은 극도로 신중한 성격이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도 통통 튄다, 말하면 너무 웃긴다, 센스짱이다ㅋㅋ 이런말은 종종 들어요. 문제는 남자는 이러면 같이 살기 별로에요. 변덕 심하고 끈기없고 욱하기 좋아하고..
    결론은 여자 쌍둥이b와 남자 진중한 a의 조합이 최고라는것이요~~^^^

  • 37. ^^
    '16.10.14 12:31 AM (126.254.xxx.36)

    글쿤요 ㅎㅎ 여전히 센스짱 넘 좋으시겠어요
    남자 쌍둥이자리는 잘 모르겠어요. 여자만 많이 봐서 ㅎㅎ
    여자 쌍둥이b랑 남자a랑 살면 남자가 꽉 잡고 살겠죠?

  • 38. 6월12일
    '16.10.14 3:09 AM (135.0.xxx.164) - 삭제된댓글

    우와~~~~~ ㅋㅋ 쌍둥이자리를 이렇게 좋게 평가해주시다니 좋네용!!! 저는 쌍둥이B형 말띠예요ㅋㅋ!

    호기심이 많아서 늘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녔더니 잡지식이 풍부(?)해요..
    대화주제도 광범위하다보니 ㅋㅋㅋ 사람들도 폭넓게 만나는데 대신 깊지는 않고 얇고 넓기만 합니다 ㅋㅋㅋㅋㅋ 깊은 관계는 불편해요ㅋㅋ

    다재다능한데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성격은 절대 못되네요..ㅋㅋ ㅎㅎ 여행좋아하고 모험좋아하공 이벤트좋아합니다아~

  • 39. 6월12일
    '16.10.14 3:14 AM (135.0.xxx.164)

    우와~~~~~ ㅋㅋ 쌍둥이자리를 이렇게 좋게 평가해주시다니 좋네용!!! 저는 쌍둥이B형 말띠예요ㅋㅋ!

    호기심이 많아서 늘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녔더니 잡지식이 풍부(?)해요..
    대화주제도 광범위하다보니 ㅋㅋㅋ 사람들도 폭넓게 만나는데 대신 깊지는 않고 얇고 넓기만 합니다 ㅋㅋㅋㅋㅋ 깊은 관계는 불편해요ㅋㅋ

    다재다능한데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성격은 절대 못되네요..ㅋㅋ ㅎㅎ 여행,모험,이벤트좋아하구 혼자서도 진짜 잘놉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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