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생리 영향인지 어지럼증이 심해 비틀비틀 거렸어요.
중3 아들에게 초콜렛 좀 사오라고 심부름시킨 뒤 간 줄 알고
나즈막히 씨, 너무 어지럽네 라고 했는데
아들방에서 엄마 욕했어? 라고 말하네요.
제가 더 놀라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그랬다고 변명을 했더니
아냐! 그럴 수 있어. 쿨하게 말하고 슈퍼가는 아들.
아 챙피하네요.
이제 혼잣말이라도 욕하지 말아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챙피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6-10-13 20:05:06
IP : 219.248.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10.13 8:08 PM (49.142.xxx.181)C한글자로는 욕이라고 할수 없음 ㅎㅎ
씨가 무슨 욕이에요. 호박씨 수박씨 씨씨씨씨
씨씨티비~~~2. 아마도
'16.10.13 8:25 PM (121.133.xxx.195)ㅆㅂ이라고 하셨겠죠
저 커마가 그걸거예요 ㅋ
조금 민망하셨겠지만 뭐 하하3. 근데
'16.10.13 8:27 PM (121.133.xxx.195)여자들도 그욕 많이 쓰나봐요
저보다 5살 많은 시누이가
그 욕 쓰는거보고 정말 놀랬던 기억..
그 후로 더욱 멀리하는 계기가 됐어요 ㅋㅋ
고딩 선생인데 ㅋ4. 저도
'16.10.13 10:00 PM (138.87.xxx.164)저도 대학원에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
그 욕을 실험실에서 했는데 .. 동기가 듣고 ...
여자가 그런 욕하면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 하하하 ...
아니 .. 뭐 여자는 그런 욕 안하고 사는 줄 아나보죠?
아무도 없을 때 ... 혼자는 가끔 하는데 ...
이렇게 남이 들을 수도 있으니 ... 조심은 해야겠죠..
아우 ... 우리 올케가 듣지 않는데서 해야겠네요 ... 하하하하5. ....
'16.10.14 5:30 AM (211.232.xxx.57)C,정도는 하고 살아야 인간적이죠~
예쁜 여자 입에서 ㅆㅍ이 아니고 그냥 C라고 하면서 미간을 약간 찌푸리던데
그렇게 색다른 매력으로 보이던데요.. 얼굴이 엄청 예뻐서 c하는 것도 멋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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