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지만 가볍고 따뜻하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이불이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언젠가부터... 이불이 무거운 건 아닌데... 덮고 있으면 숨이 탁 막히는 듯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아님 합성섬유라서 이불 자체가 그런걸까요?
이불을 들어 보면 이불의 무게 자체가 무거운건 아녜요.
어쨌든 그래서 새 걸로 장만해볼까 하고 새것들도 함 구경해봤는데
무게 자체는 비싸고 좋은 것들이 오히려 더 무겁더라고요.
비싼 것들은 두께가 있으니 더 그런 듯..
좌우간 좋은 극세사 이불은 안 답답한 거예요? 무거워도?
그런 거 아시면 알려주시기 부탁 드리고요.
차라리 거위털을 사야하나
그런데 거위털은 극세사만큼 안 따뜻할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