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좀 안되는 편이라 자주는 안먹는데
생리기간이라 그런지 호르몬이 오늘 저녁은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먹으라! 고 고래고래...
매장에 늘 계시던 아주머니가 안 계시고 젊은 청년이 있더라고요.
어묵을 좀 더 많이 주세요~ 하고 카톡 확인하며 딴청부리다 포장을 받고와서 풀어보니
어버버... 떡은 한 개도 없고 어묵만 1인분 가득 싸주었네요.
주인 아주머니는 어묵을 많ㅇ니 달라 하면 적당히 요령있게 싸주셨는데 알바군은 잘 못알아 들은건지 센스가 없는건지 ㅠㅠ
떡이 넘 땡겨서 시켰는데 어묵 떡볶이 양념볶음으로 저녁 한 끼 때웠답니다.
쩝...아쉽지만 맛은 있네요.
다들 맛난 저녁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