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언제부터 병원에 혼자 보내셨나요
1. 대딩들인데도
'16.10.13 7:15 PM (121.133.xxx.195)시간만 맞으면 같이 가는디요
울 애들 전혀 마마보이 아니구요 ㅋ2. ㅇㅇ
'16.10.13 7:16 PM (49.142.xxx.181)큰 병원(대학병원)은 대학생인 지금도 보호자로 제가 같이 데리고 가고..
자주 가는 동네 병원은 중3? 고1 뭐 그 무렵부터 혼자 갔어요.3. ..
'16.10.13 7:16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전 고딩딸아직같이가는데...
이번에 소아과오래다니다가 입원한적도있고
애만보내면불안해요4. 원글
'16.10.13 7:16 PM (175.126.xxx.29)아....그런가요 ㅋㅋ
알겠습니다^^5. 야무진 첫째는
'16.10.13 7:18 PM (211.245.xxx.178)중학생부터는 집안 병원은 그냥 보냈고,
걱정스런 둘째는 누나하고 같이 보내다가 고등부터는 혼자서도 보내요. 집앞 병원에는요.
그리고 대학 들어갔어도 또 시간 맞으면 같이 가기도 하구요.
그런데 제 주위에서도 애 중고딩때 같이 병원가니 과보호라는 말을 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지금도 시간맞으면 같이 갑니다 저는.6. ...
'16.10.13 7:20 PM (183.98.xxx.95)갈수있으면 같이 갔어요
아이들은 싫어해요
대학생되니 알아서 한다고,,,7. 원글
'16.10.13 7:20 PM (175.126.xxx.29)그죠...
저도 헷갈려서리...
가는게 맞는지
혼자 보내는게 맞는지......
한번은 같이 갔다가
한번은 혼자 보냈다가,,,우왕좌왕 하고 있는 중이네요 ㅋㅋㅋ8. ㅇㅇ
'16.10.13 7:21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어른인 남편이 아파 병원 갈 때도 같이 갑니다..
9. ㅇㅇ
'16.10.13 7:22 PM (121.168.xxx.41)어른인 남편이 아파도 병원 같이 갑니다..
10. ...
'16.10.13 7:25 PM (39.121.xxx.103)전 중학교때부터 교정받는 치과는 혼자 다녔어요. 토요일 학교끝나고 바로 갔던지라..
집에 할아버지 계셔서 엄마가 매번 못 따라오셨거든요.
아파서 병원갈때는 대학때도 종종 엄마가 따라오셨던것같구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않나싶어요^^11. ...
'16.10.13 7:32 PM (39.121.xxx.103)근데 병원이 그런것같아요.
나는 혼자 갈 수 있을것같은데 가족입장에서 불안해서 같이 가주고싶은..
내가 어른이 되고 부모님이 노인이 되시니 부모님 병원 가신다하면 내가 따라가거나
병원에 확인전화 해보거나 그러네요..12. 중딩맘
'16.10.13 7:36 PM (39.7.xxx.91) - 삭제된댓글병원까지 가는건 같이가고
들어가는건 심각한거면 같이 들어가고
간단한거면 혼자 들여보네요
동네 여선생님께는 집부터 아예 혼자 가네요
같이 가는거 챙피하데요13. 원글
'16.10.13 7:37 PM (175.126.xxx.29)ㅋㅋ
네 댓글들 읽어보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정리를 해보려구요....14. ...
'16.10.13 7:37 PM (121.128.xxx.51)직장 다니느라 동네 병원은 7살부터 혼자 보낸것 같아요.
한번 병원 가서 의사와 간호사한테 인사 하고 혼자 보낼테니 잘 해 달라고 했어요.15. ...
'16.10.13 7:38 PM (220.75.xxx.29)병원은 꼭 같이 가요.
어제 처음으로 초6이랑 중2랑 둘이 같이 일년넘게 다니는 피부과 저 없이 둘만 보내봤어요. 아파서 가는 거 아니고 여드름 때문에 관리 받으러 가는 거라 집에서 전화로 원하는 거 접수직원한테 전달은 했구요.
일단 아이들이 병원을 엄마 없이 간다는 걸 원하지않아요...16. ..
'16.10.13 7:47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근데뭘꼭그걸정해놓아야하나요
그때상황봐가며하면되죠
별거아니고 바쁜상황엔좀혼자갈수도있구요
남들이과잉이라하든말든
뭐가중요한가요17. 중2
'16.10.13 7:50 PM (175.114.xxx.153)신생아 때부터 다니던 동네 소아청소년의원 이번 감기가 독해 한 3년 만에 가는데 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아기 때부터 줄곧 다닌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나봐요. 혼자 가서 증상 얘기하고 약 처방전 받아 약국들러 조제해 오고, 이제 병원도 혼자 가니 손 갈 데가 없어 시원섭섭하네요.
18. 고등부턴
'16.10.13 7:56 PM (114.204.xxx.212)주차때문에 차에 있고 아이만 다녀오게해요
19. ㅁㅁ
'16.10.13 8:0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사안에따라 다르죠
제 아이는 단순치과같은건 여섯 일곱살에 이미
동생손잡고 다녀왔고
좀 심란스러운건 성인인 지금도 같이가구요20. 노을공주
'16.10.13 8:18 PM (27.1.xxx.155)중딩부터 였던거 같아요. 그때되니 본인이 엄마랑 가기 싫어하는거 같았어요.
21. 얼마나
'16.10.13 8:24 PM (58.127.xxx.89)아프냐에 따라 다르죠.
힘들어할 정도로 아프면 당연히 함께 가 줘야 하고요,
가벼운 감기 정도면 중2~3 정도부턴 혼자 보내도 괜찮죠.
단, 치과는 큰애가 고등학생인 지금도 함께 가서 설명 들어요.
치료 수준과 앞으로의 관리 방법 등등 제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22. 초6
'16.10.13 8:24 PM (118.37.xxx.5)감기라 늘 가던 병원에 혼자 보냈어요. . 간호사에게 전화해두고요 .
일이 있어서..같이 못갔는데 친구랑 갔더라구요23. **
'16.10.13 9:39 PM (220.117.xxx.226)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상황에 따라 혼자 가기도하고 같이 가기도 해요. 전 제가 시간 가능하면 늘 같이 가구요. 시간이 안되면 아이 혼자 가요. 중1부터 교정하기 시작해서 처음 몇번은 따라가고 중간에 한번씩 혼자 가고 감기나 아퍼서 가는거면 가능하면 제가 같이 가요.
아프니 병원 들러 오면서 입맛 땡기는것도 사주고..일년에 병원 몇번이나 가겠어요. 그정도 과보호는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24. ..
'16.10.13 10:33 PM (223.62.xxx.34)전 중학교때 혼자갔다가 위에 확 제꺼서 청진기로 하는거 엄청 놀란기억이~~~0엄마랑 같이들어감 그렇겐 안하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여의사 아님 제가 같이가요
25. ㅠㅠ
'16.10.14 12:02 AM (180.71.xxx.93)22살 큰아들이 7살때
집에서 10분 거리 이비인후과에 축농증으로 매일 오라고하는데
제가 출산해서 갓난아이 데리고 나가기 힘들어서
아이 혼자 다녔던 경험이 있네요.
아파트 단지 나가서 차다니는 도로건너서요
아이가 차분해서 가능했었지요.26. 늘가던병원
'16.10.14 7:52 AM (122.35.xxx.146)재진이라면 중고생이면 혼자 보내지 싶네요
초진이면 따라갈듯요
중고생이래도 선생님께 아이상태는 들어야겠고
아이처방약 확인도 그렇고 해서요
잘못되면 두번걸음이니 ㅎㅎ
남편이랑 아이 보냈더니
가서 약만 받아오고 땡
의사가 아무말 없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