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 가는길 네 명 다 연기 이상해요

ㅇㅇ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6-10-13 17:27:36
김하늘은 스튜디어스로 보이긴 하는데 엄마로는 보이지 않아요. 어린 아이를 먼 타지에 보내놓고 걱정하는 그런 어머니 연기가 전혀 안되네요...그냥 보고싶은 조카 ?생각하는 그런 영기 수준이고.

신성록은 별그대 때 사이코 캐릭터 그 때와 같아요. 별로 매력도 없고 사이보그 같은 느낌. 아무리 숨막히는 완벽주의자 캐릭터라지만 대사를 그냥 로봇처럼 하는 느낌..

장희진은 애 앞세운 엄마 연기가 아니고 그냥 전형적인 신분상승하고자 하는 악녀 역할만 하고 있고...

이상윤은 제일 전혀 내면 연기가 안되고...무슨 상황이든 해맑음. 그러나 눈길은 계속 가게 만드는 매력은 있네요.

전체적으로 네 명다 연기가 이상해요.

삼회까지 보다 도저히 못보겠어서 그냥 예능 봅니다...
IP : 211.42.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0.13 5:29 PM (121.152.xxx.239)

    님 말 다 맞아요.
    근데 그래도 전 봐요.
    그냥 혼자 감정이입하고 설레고 난리임.

    연기에 빠지는 건 아니고, 그냥 분위기와 대사에 빠지네요.
    그리고 비쥬얼에 만족하면서.

  • 2. 저도요
    '16.10.13 5:31 PM (1.235.xxx.69)

    웬만하면 김하늘 나오는 드라만 다 보는데 이번 공항가는길은 김하늘의 짧은 머리가 너무 아줌마스러워 안이쁜 데다가 이상윤 딸 죽고 난 다음 둘이 만나서 죽은 아이 이야기하는데 제3자인 양 영혼없이 덤덤하게 얘기하는 대목에서 둘 다 아이 앞세운 부모 마음을 너무 연기로 못보여준다 싶었고 둘이 그다지 케미가 폭발할 만한 대목도 없었는데 닥치고 사랑이 시작되는 연출도 별로 공감 안가고 하여튼 안보고 있어요.

  • 3. ㅡㅡ
    '16.10.13 5:32 PM (118.33.xxx.99)

    씨잘데기 없는 예능보다 백배는 더 재미나구만

  • 4. ㅇㅇ
    '16.10.13 5:42 PM (49.142.xxx.181)

    전 왜 그렇게 그 내용이 공감이 안가고 재미가 없는지..
    82쿡에서 하도 말이 많아서 궁금해서 보다보면 도무지 이해도 안가고..
    내용도 뭔가 좀 이상해서 뜨문뜨문 빨리빨리 앞으로 돌려서 봐요..

  • 5. 한 줄 요약
    '16.10.13 5:45 PM (210.178.xxx.1)

    이상윤 때문에 본다.

  • 6. 만족해요
    '16.10.13 5:52 PM (123.254.xxx.58) - 삭제된댓글

    전 연기력보다는 그 배역 이미지에 맞는 연기자를 선호하는 편이라 괜찮네요.
    만약 이상윤 역을 연기 잘하는 황정민이나 송강호가 한다면 느낌이 어떨까요?
    다만 김하늘 딸이 축구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도 좀 여성스럽게 예쁜 애였으면 좋았을 것같고
    신성록은 전에는 꽤 멋있게 봤는데 살이 너무 빠져선지 많은 여자들이 흠모하는 역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네요.
    그리고 장희진은 원래 애를 직접 키운 것도 아니고 모성이 없는 여자라서 그 역을 잘하고 있는 거예요.

  • 7. 욕하는 재미로 봐요
    '16.10.13 5:52 PM (112.172.xxx.197)

    남편 왈 키우던 개가 죽어도 안저런다

  • 8.
    '16.10.13 6:28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부모의 역할이 말도 안되요
    어제도 축구써클 떨어져서 아이가 홧병나서 열났던 상황인데 아빠는 한국에 있었으면서도 아이한테 안오고 여진이랑 노닥거리고 있고 김하늘은 여진에게 맡기고 뛰어나가죠.
    엄마야 지금 눈 뒤집혀 있는 중이라지만 아빠 이상하죠.

  • 9. ....
    '16.10.13 7:05 PM (75.155.xxx.21)

    반박할수없지만
    왠지 그냥 보게되는 드라마예요. ㅎㅎ
    미혼인데도 말이예요.

  • 10. ...
    '16.10.13 9:04 PM (223.62.xxx.198)

    재밌다는 글이 많아서 몇번이나 봤는데도
    전 뭐가 재밌다는건지 내용도 이상 연기도 이상.

  • 11. hanna1
    '16.10.13 9:26 PM (58.140.xxx.179)

    일단.영상이 너무너무.아름다워요

    그리고남녀주인공의.눈빛맑음,,이상윤의.눈빛과 스타일

    하늘의 콧날..등등,,아름다워서.봐요,영상이

  • 12. 동감이요
    '16.10.13 9:37 PM (213.33.xxx.30)

    주인공 4 플러스 딸, 시모 전부 연기 어색하고 겉돌아요.
    못봐주겠어요.

  • 13. 레몬
    '16.10.13 9:41 PM (180.67.xxx.168)

    나름 시나리오도 좋은거 같고
    영화같은 분위기와 음악이 좋으네요
    큰의미 두지말고 조용히보기 괜챦네요

  • 14. ..
    '16.10.13 10:41 PM (181.233.xxx.6)

    김하늘은 늘 국어책 읽던데요

    이상윤땜에 본다22222

  • 15. ..
    '16.10.13 11:11 PM (180.230.xxx.34)

    내용은 재미없어요
    그럼에도 본방사수 하는건
    이상윤이랑 영상이 좋아서 봐요
    오늘도 영상은 너무 예뻐서감탄 하며 봤네요 ㅎㅎ

  • 16. 마자요마자
    '16.10.14 12:06 AM (114.203.xxx.61)

    나도 쫌 ㅋㅋ

  • 17.
    '16.10.14 2:50 AM (197.53.xxx.18)

    대사도 좋고, 보기만 해도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
    김하늘도 하늘하늘 예쁘고, 두 주인공이 다 선하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가슴을 울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827 시어머니 머리 양갈래는 양반이지요 전 남편이 여신머리하고 다닙니.. 3 특이한남자 2016/10/13 2,677
605826 82님들처럼 약자편에서 정의로운 분들은..어디에 있나요? 3 ㅇㅇ 2016/10/13 426
605825 거위털이불 싱글은 700그램이면 퀸 100그램과 보온력이 같다고.. 3 거위털 2016/10/13 997
605824 쌍둥이자리,원숭이띠,B형이 넘 좋아요 34 ... 2016/10/13 6,528
605823 식빵에 대해서... 2 현이 2016/10/13 1,434
605822 면접관은 필요없는 거죠. 1 금메달 2016/10/13 427
605821 세월호91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10/13 265
605820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삐~하는 소리가... 2 ... 2016/10/13 3,260
605819 루이 화신 공항 26 뭐볼까 2016/10/13 4,860
605818 훈제란과 구운계란은 다른거죠 계란 2016/10/13 1,770
605817 노벨문학상이 밥 딜런에게로 갔군요.ㅎㅎ 26 축하 2016/10/13 4,848
605816 영단어 over와 above의 구별점이 뭣인가요? 6 영어무식 2016/10/13 1,740
605815 자동차폐차시 당일날 말소증받는거에요? 1 2016/10/13 786
605814 우울하거나 사는게 재미없을때 기운 나게 해주는 명언 한마디씩만 .. 9 .. 2016/10/13 5,608
605813 아파트 구매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아파트 2016/10/13 2,375
605812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5 챙피 2016/10/13 3,645
605811 좋은 극세사 이불은 안 답답한 거예요? 무거워도? 13 이불 2016/10/13 2,906
605810 effiency reduces가 맞는 표현인가요? 3 영어 2016/10/13 547
605809 방송3사 중에 9시뉴스 한시간짜리를 통째로 볼수있는 사이트 있나.. 3 혹시 2016/10/13 709
605808 주한미군이 열화우라늄탄을 보유하고 있다네요 2 방사능무기 2016/10/13 886
605807 초 4 남아 담임쌤에게 사회성 권유 받았어요 27 ㅇㅇ 2016/10/13 5,921
605806 떡볶이를 시켰는데 떡은 한 개도 못먹었네요;; 6 떡볶이저녁 2016/10/13 3,148
605805 내가 해수라면 진작에 왕소하고 결혼했음~~~ 6 달의연인에서.. 2016/10/13 1,221
605804 설리 에스티로더모델됐네요 45 .. 2016/10/13 20,093
605803 교육청 영어듣기 3 중딩맘 2016/10/13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