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정파 성향의 남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냥이 조회수 : 14,181
작성일 : 2016-10-13 10:21:56


 저두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어서

 판단을 잘못하고 착각하곤 하네요;;;

 순정남들 만나보신 분들 있나요?

IP : 118.131.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3 10:23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지금이 70년대인줄 아시나..
    요즘 순정파가 어딨어요
    다 조건에 따라 움직이고 집안보고
    결혼하는 세상이에요

  • 2. 개인적인 감상인데요.
    '16.10.13 10:23 AM (222.110.xxx.76)

    연인과 와이프에게 끔찍하고, 친구들을 멀리하며,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집안일도 나눠할 줄 알며,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들.

    이런 남자들도 순정파의 계열에 들지 모르겠으나...

    돈을 적게 번다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뭐랄까 세상사, 개인의 영달에 욕심이 없달까. 목표가 오로지 행복한 가정생활이랄까.

  • 3.
    '16.10.13 10:24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님 조건이 뛰어나면 님한테 순정바친다는
    남자 많을거에요

  • 4. ㅠㅠ
    '16.10.13 10:24 A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제가 순정파인 편인데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거 같았는데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건지...;;

  • 5. ㅇㅇ
    '16.10.13 10:24 AM (175.209.xxx.110)

    님 조건이 뛰어나면 님한테 순정바친다는
    남자 많을거에요 222
    남자 성향이 타고난 게 아니라 상대 여자, 그 여자와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거임

  • 6. ㅇㅇ
    '16.10.13 10:25 AM (118.131.xxx.183)

    제가 순정파인 편인데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조건을 따지자면 내세울것없고 별로 안좋은 편...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거 같았는데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건지...;;

  • 7. ㅇㅇ
    '16.10.13 10:27 AM (49.142.xxx.181)

    여자 많이 안사귀어 본 사람이고, 착한 사람 있어요. 어찌 보면 살짝 모자라보이기도 한...
    저러다 사기당하는거 아닐까 싶을정도인 사람

  • 8. ㅇㅇ
    '16.10.13 10:33 AM (58.140.xxx.94)

    저는 많이봤는데. 성격이예요.
    새로운거 썩안좋아하고 핸드폰도 오래오래쓰고.
    결혼도 고등학교때 만난 여친이랑 십년 알고 지내다 결혼. 남한테 상처주면 큰일 나는줄알고. 그냥 순정스러운성향이 있어요. 너무 순해 걱정스러운 정도랄까.

  • 9. ㅇㅇ
    '16.10.13 10:34 AM (175.209.xxx.110)

    꼭 조건 얘기가 아니라...매달릴 만한 어떤 면이 상대에게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그 남자 자체 성향보다는요.
    가령 성격부터 시작해서 외모라던가, 어떤 재주라던가. 조건도 당연히 포함될수 있고.
    남자를 지고지순하게 만드는 여자인지가 더 중요해요.

  • 10. 12222
    '16.10.13 10:35 AM (125.130.xxx.249)

    마자요.
    님을 다른 남자한테 빼기는게 싫타면
    그 남자는 순정파가 되요..

    나쁜남자도 천성이 그런것보다
    사람관계가 그렇게 만들어요.

  • 11. ㅇㅇ
    '16.10.13 10:38 AM (118.131.xxx.183)

    저는 그리 매력있거나 하진 않고 남자한테는 조용하고 수수, 순종적인 면도 있는 성격인거 같아요.
    요즘 시대엔 밝고 활발하지 못하니 그리 메리트있진 않은 편이죠.
    사람만나는게 상대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과의 관계를 아끼고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봣어요

  • 12. ..
    '16.10.13 10:5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여자에 따라 바람둥이도 되고, 순정파도 되고 그렇던데요

  • 13. ㄴㄴㄴㄴㄴ
    '16.10.13 11:50 AM (211.196.xxx.207)

    내 마음에 드는 놈이 나 좋아하면 순정파고
    내 마음에 드는 놈이 다른 여자 좋아하면 바람둥이고.

  • 14. 와~
    '16.10.13 12:38 PM (175.215.xxx.45)

    위 댓글 쓰신 분들 쓴 특징이 딱 저희 남편이네요

    차나 핸드폰 완전 못쓸때까지 쓰고
    고딩때 만나 연애 10년 후 결혼
    물욕, 식탐도 없고
    회사갔다 집에 꼬박꼬박 들어오고

    결정적인건 돈 버는데도 관심이 없다는. .

  • 15.
    '16.10.13 2:38 PM (182.221.xxx.245)

    유행에 덜 민감하고 수수하고 털털하지만
    저한테 쓰는 돈은 전혀 아끼지 않지요
    만난지 15년인데 한결같고 다만 열정적이거나 확 뜨겁진 않고 은은한 장작불같아요.
    성정이 온유해서 상대방에 맞춰주는 편이구요
    근데 여자 외모 따져요ㅋㅋ 그리고 자기주장 확고하고 애교많은 여자를 좋아하네요. 본인이 둥글둥글해서 그런가봐요. 낮져밤이 스타일.. 흠^^; 심지어 돈도 잘 법니다. 성실하고.
    님이 둥글무난하면 순정파 남자분은 매력을 잘 느끼지 못할거예요

  • 16. ...
    '16.10.13 10:07 PM (125.135.xxx.89)

    꼭 조건 얘기가 아니라...매달릴 만한 어떤 면이 상대에게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그 남자 자체 성향보다는요.
    가령 성격부터 시작해서 외모라던가, 어떤 재주라던가. 조건도 당연히 포함될수 있고.
    남자를 지고지순하게 만드는 여자인지가 더 중요해요.2222


    어리숙하고 순진하게 순정파라는것과 동일어가 아니니까요.
    핸드폰이나물건 진득하게 바꾸지않고쓰는것도 표면적인성향을 유추하는것일뿐이죠.순정파라는게 타고난 한사람의 성향이 아니고 맺어진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것이기에 만나서 관계맺기전까진 알수없다가 답이예요.물론 타고난성향이 희생적이거나 타자적사랑을 모토로 삼는사람이면 좋겠지만 내가 첨부터 모든희생을 각오하고 사랑을 시작하지않듯 상대도 똑같아요.순정파가 될수있는 사람을 가리는것보단 그럴 사람이 아닌성향을 조심하는게 나을순있겠으나,과연 욕많이 하고 담배피는 사람은 순정파가 아닐까요?어떤 특징으로 사람을 알아볼수가 없다고봐요.단지 아무것도 감수하지않고 시작도하기전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할수있는것은 내가싫어하는 성향,내게 피해를 줄 성향의 사람은 가릴수있는것뿐.설사 순정파라는성향이 존재한다쳐도 그사람들이라고 모든사람에게 그런순정을 바칠까요?어리숙한 사람을 만나서 감정적으로든 우위를 통해 사랑을 받고자하는게 아니시라면 순정파의특징을 찾아서 그런사람을 만나려는것보단,비열하거나 감정을 휘두를려는 사람에게 내가휘둘리지않도록..내게 아닌사람을 알아보는게 더 빠르실꺼예요.좋은사람은 처음부터 만나지는게아니고 내가 준비가되있어야 걸러지는것을통해 필요한인연이 남게 된다고봐요.내가 시궁창에있으면 시궁창물만 먹을테지만,내가 다른물꼬를 틔우면 새 물이 들어오니까요.

  • 17. 랄라리요
    '16.10.22 4:48 PM (110.70.xxx.163)

    1.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연애 매너리즘이 없다.
    2. 돈과 상관없이 외모가 별로고 키가 작다.
    3. 성욕도 식욕 물욕이 별로없다.
    4. 어른들에게 예의바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647 "日방사능 누출지 농산물 수입말라"..대만서 .. 2 후쿠시마의 .. 2016/11/25 1,072
620646 [단독] 최순실 안종범 뇌물죄 추가 입건… 박근혜-기업 공범되나.. 6 .. 2016/11/25 1,458
620645 차은택이랑 이승환이랑 각별한 사이였던 시절도 있었군요 7 ..... 2016/11/25 5,657
620644 요번 한번만 시위 나와 주세요 81 ... 2016/11/25 10,473
620643 김치냉장고 소비전력좀 봐주세요. 2 .... 2016/11/25 1,113
620642 감옥에 최순실은 2 ... 2016/11/25 1,517
620641 마우스가 너무 예민해 저 혼자 움직일때 어떻게 하나요 2 . 2016/11/25 1,282
620640 촛농지우는법 부탁해요 2 하야하그라 2016/11/25 1,289
620639 펌)다들 이 짤 갖고 계시죠? 무쫄 동공지진 10 동공지진 2016/11/25 4,741
620638 해외 동포 여러분... 13 독립자금 2016/11/25 1,972
620637 ㅊㅇㅌ 이 대머리면 탈모방지제 약품사들인거 이해되네요 9 ㅇㅇ 2016/11/25 3,816
620636 아이 둘 장애... 10 절망 2016/11/25 3,629
620635 워싱턴포스트, 박근혜 스캔들 최신판 ‘파란집의 파란 알약’ 1 light7.. 2016/11/25 976
620634 시리 부역자 가수 김씨 ㄱㅈㅎ? 27 시리 2016/11/25 25,932
620633 시국토론회, 시국 미사, 시국 집회…22개국 65번의 재외동포행.. light7.. 2016/11/25 360
620632 박근혜 의료 민영화, 1%의 '회춘'을 꿈꿨다./우석균 7 강추합니다 .. 2016/11/25 1,921
620631 19 여자성욕 3 ... 2016/11/25 7,150
620630 영화 자백에 나온 이상한 단서들....무섭... 13 세월호 2016/11/25 7,211
620629 응급실에서 뇌경색이라고합니다 4 10년차 2016/11/25 5,629
620628 98년도에 5만원짜리 옷이 검소한 편이였나요? 13 .. 2016/11/25 3,416
620627 새눌당 지지자였던 사람도 광화문광장에 12 힘내요. 2016/11/25 1,915
620626 친구가 너무 안생기는 사주인지 13 2016/11/25 5,298
620625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가요 흐으윽 2016/11/25 520
620624 성당 다니시는분 계세요? 성당 신자들도 다 똑같네요 20 2016/11/25 4,761
620623 진주반지 어디가서 사야 할까요? 4 오오 2016/11/25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