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장식장이 그릇장이네요.
르쿠르제 알록달록이가 예뻐서 사놓은거
도자기 그릇을 좋아해서 제법 샀네요.
한때 그릇 사이트 쳐다보는거 자체가 힐링이었던거 같아요.
덴비 등등..
근데 정작 오늘도 글라스락 을 통으로 꺼내 놓고 먹었네요.
아침 먹고 출근하기 바쁘고,,,점심 저녁 집에서 먹는 경우 몇 번 안되고
먹어도 저 혼자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니..좋은 그릇에 담아 우아떨 상황도 아니고
휴일이라고 매끼니 챙기는 것도 아니니..
손님이 오나...
좋은 그릇은 별로 쓸일이 없내요..
사는 순간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