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세탁기로 매일 세탁 vs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세탁...

...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6-10-12 21:28:06

아이 키우며 직장다니는 엄마에요

남편은 회사 특성상 새벽에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기에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약하고 퇴근이 빠른 제가....

육아와 살림을 할수 밖에 없네요


그동안은 주말에 세탁기 세번정도 왕창 돌려서

말리고 월요일쯤 한번에 다 정리했는데요.

가끔 주말에 행사가 있거나 여행이라도 가면

그 주는 정말 집안에 내내 빨래가 널려있다거나....

다 정리도 못했는데 다른 빨래감이 쌓인다거나 그러네요...


이참에 작은 세탁기를 사서

아예 매일 옷들을 빨아서 널까 생각중이예요.

(어차피 아이 원복때문에 매일 소량의 손빨래 하고 있거든요.)


어떤게 더 편리할까요..?

한편으로는 한번에 왕창 몰아서 돌리는게

경제적이기도 하고 그럴거 같은데.....

괜히 또 사놨다가 안쓰게 될까봐 고민도 되고

어떤게 나을지 선배주부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당^^


IP : 119.67.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량세탁
    '16.10.12 9:30 P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혹시 기존 세탁기에 소량세탁기능없나요?

  • 2. ㅇㅇ
    '16.10.12 9:30 PM (14.34.xxx.217)

    또 사야 하는거면...그냥 지금처럼...

  • 3. 손빨래 하지마세요. 손목 손가락 나갑니다.
    '16.10.12 9:32 PM (1.224.xxx.99)

    그냥 큰 세탁기에 매일 돌리세요. 뭐가 아까운가요.
    작은 세탁기 사는 돈과 그걸 놓는 공간과 그거 설치하느라 이리저리 뭔가 더 설치하는 수고값을 계산해보세요.
    50만원 돈 나갈거에요...그 돈으로 큰 세탁기 매일 돌린다고 생각하는게 낫겠어요.

    있는걸로 누리세요.

    15키로 드럼으로 소량 세탁을 매일 세번씩 돌리고 잇네요.

  • 4. 차라리
    '16.10.12 9:35 PM (175.112.xxx.180)

    건조기를 하나 사세요.
    주말이나 평일 어느 시간이든 잠깐 세탁해서 건조기에 돌려서 옷장에 바로 투척하면 됩니다.

  • 5. 나무
    '16.10.12 9:39 PM (1.243.xxx.204)

    그냥 지금 세탁기에 조금씩 매일 빨면 되죠

  • 6. ...
    '16.10.12 9:41 PM (119.67.xxx.19)

    어머나..
    지금 세탁기를 매일 돌린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새로 사고 설치하는 비용에 손빨래 기회비용까지 더하면
    전기세도 별차이 안날텐데....
    덧글 감사합니다 ^^

    건조기 완전 사고 싶은데 옷이 줄어든다는 말과 연통이
    조금 걱정되더라구요. ㅠㅠ

  • 7. 미국옷들은 건조기 용으로
    '16.10.12 9:46 PM (1.224.xxx.99)

    나와서 안줄어드는데요.
    한국옷들은 백퍼 다 줄어들거에요. 특히 양말. 아기사이즈로 변신 할걸요.
    한국옷들은 정말 다루기 힘들어요. 조금만 세탁 잘못해도 망해나가요. 뒤집어서 이중망에 넣어서 드럼에 온도 안올리고 돌려도 흐트러져 버리는데요.

  • 8. ..
    '16.10.12 10:47 PM (223.62.xxx.80)

    저는
    빨래하는거
    싫어해서
    매일해요
    한꺼번에하는건
    더힘들어

  • 9. 헌데 매일
    '16.10.12 11:14 PM (59.17.xxx.48)

    하게 돼도 종류나 색깔로 구분하려면 하루에 3번은 해야 하지 않나요? 아님 다 몽땅 때려 넣어 섞어 하세요?
    궁금하네요.

  • 10. 매일빨아요
    '16.10.12 11:34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매일 빠세요
    하루는 흰색, 담날은 색깔옷, 담날은 수건, 담날은 속옷...
    애들 교복은 매일 손빨래 후 세탁기
    (울 아들은 교복이 3벌이라 세탁에 여유가 있어요)
    그리고 스타일러 돌려요...
    (스타일러가 절 살렸어요!!!!!!)

    아들이 교복, 학원갈 때 입는 옷, 잘 때 입는 옷...
    이렇게 3번 갈아입고 하루 샤워 2번하는 깔끔쟁이라
    수건 사용량도 많고...향과 촉감에도 민감해서
    (갓 빨은 냄새와 촉감을 좋아해요...)
    빨래 해대기 힘들지만
    담임샘이 자기관리가 그만큼 잘되는 아이라고 칭찬하셔서
    꾹 참고 중2를 같이 보내고 있네요...

    전 빨래 개고 넣기 제일 시간들고 힘드라요~~~

  • 11. wii
    '16.10.13 6:59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혼자 살면서도 거의 매일 세탁기 돌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빨래감이래봐야 속옷 포함 3-4가지여도 돌려서 널어요. 그렇게 해도 전기세 거의 차이 안 나요.
    시간될 때 자주 돌려놓는게 낫다고 보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108 힐러리 재단 기부금.. 와..팡팡 터지네요. 6 위키리크스 .. 2016/10/15 2,616
607107 루이에서 칼맞고 중태에 빠진사람은 5 궁금 2016/10/15 2,575
607106 음식 칼로리가 전부가 아닌 것이요. 5 먹순이 2016/10/15 2,075
607105 갑상선암 환자는 2 블루커피 2016/10/15 1,518
607104 돼지 우리같이 어질러진 집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12 꿈은 미니.. 2016/10/15 4,543
607103 난 너무 늙은척을사며 살고있구나 11 ㅁㅁ 2016/10/15 6,299
607102 유치원비 부담되네요. 13 고민 2016/10/15 4,252
607101 루이비통이 리모와를 인수했네요 캐리어 2016/10/15 1,594
607100 저는좁은집에사는데요 8 여름 2016/10/15 3,253
607099 기내용 캐리어 1 ... 2016/10/15 847
607098 코스코 샌드위치용 치즈 추천 좀 해주세요. 4 치즈 2016/10/15 2,340
607097 부모님 돌아가신지 10년넘은분들 어떠세요..?? 18 ... 2016/10/15 4,668
607096 맛없는 쥐포 2 쥐포 2016/10/15 947
607095 불쑥 저희집 방문하는 시어머니 41 .. 2016/10/15 7,880
607094 청소기 한번 사면 몇 년 쓰세요? 6 rhals 2016/10/15 1,908
607093 정청래전의원 출판기념회도 생중계해주네요 ~ 10 좋은날오길 2016/10/15 862
607092 최순실 정유라가 성형수술할 때 점쟁이가 날짜를 잡아주었다 6 ... 2016/10/15 12,397
607091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1 *** 2016/10/15 1,475
607090 달의 연인 너무 슬퍼요 2 소&.. 2016/10/15 1,338
607089 불교철학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제 질문 좀 받아주세요 12 00 2016/10/15 1,080
607088 저 몰래 퇴사처리하고 다시 입사처리 5 이런 일이 2016/10/15 3,610
607087 제가 중년은 중년이네요 1 .. 2016/10/15 1,779
607086 웹툰을 소개합니다. 2 술집난동 2016/10/15 786
607085 눈이 덜 휑하지 않게 하는 눈화장 4 눈 화장법 2016/10/15 1,882
607084 고등 평균 내신 계산할때 어떤 과목 포함하나요? 4 최선 2016/10/1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