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삼양사, 대상 등 식품 3사가 설탕대체 감미료 시장을 놓고 '천연'을 앞세워 뜨겁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원료가 '유전자변형미생물(GM미생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식약처, 농촌진흥청 등의 위해성 심사를 완료하고 설탕대체 감미료 대량 생산을 위한 GM미생물 FIS001, FIS002를 상용화한 데 이어 올해에도 세 번째 유전자변형미생물 'FIS003' 심사를 신청했다.
지난해 설탕 제조사인 삼양사와 대상까지 GM미생물에 대한 심사를 각각 신청해 적합 판정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