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이라 느긋하게 가려고 런던과 파리 딱 두 곳만 잡았어요. 초행인데다 대중교통 이용할 거라 멀리는 못가고 시내 중심일 것 같은데 막상 또 일정을 짜보니 너무 널럴한 게 아닌가 싶어요.
날씨가 좋으면 영국 정원 등도 볼 게 많겠지만 11월이라 추워서 대부분 그냥 박물관이나 미술관, 뮤지컬 하나 (더 보면 좋겠지만 비용 때문에-.-)정도일 것 같아서요. 그리고 두 나라 모두 박물관, 미술관이 볼 게 많은데 저는 좋지만 남편은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각각 5박이 나오던데 월요일 오후에 런던 도착하고 파리는 그 다음 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떠나는 일정이라 의외로 시간이 많아서요-.-
참 런던서 느긋하게 즐긴다는 애프터눈이나 마담투소는 패스해도 되겠죠? 싱가폴과 뉴욕에서 해보고 본 것들이라^^
런던은 많이 다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