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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리어 최지우가 왜 자고 가라고 한거죠

캐리어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6-10-12 12:40:48

캐리어를 끄는 여자 잼있게 보는데요
주진모가 최지우 집에 델다줬을때
최지우가 왜 뜬금없이 자고 갈래요? 한 거예요

다음 화에서 납득갈만한 이유가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안 나오고 그냥 창피해만 하는데
진짜 납득 안 가네요
장난친것도 아닌거 같고

아예 애초부터 남자 밝히는 당당한 여자 캐릭터로 나오면 또 모를까 그것도 아니면서 왜 그런 장면을 넣은 거예요?
가벼운 여자도 아닌 설정인데 자고 가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하던데

납뜨기 안가요 납뜨기

제가 혹시 놓친 장면이 있나요?

IP : 126.255.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12:44 PM (203.226.xxx.77)

    남편집에 갔다가 여자애 임신한거 보고
    심정이 말이 아니었잖아요
    말하자면 순간 홧김에? 욱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ㅋ

  • 2. ‥.
    '16.10.12 12:49 PM (211.36.xxx.62)

    전 남편이 금주랑은 애낳기 싫다했으면서 상간녀랑은 벌써 임신 6개월 서류정리하자하니 여자로서 자괴감 분노로 어이상실되어 표출된 말이죠
    차를 때려부셔도 풀리지 않는데 햄버거가 화나면 실컷 울 라고 어른처럼 조언하죠

  • 3. ...
    '16.10.12 12:53 PM (121.160.xxx.158)

    홧김에 맞바람 아닐가요?

  • 4. 이상
    '16.10.12 12:53 PM (126.255.xxx.23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주 캐릭터를 이상하게 그려놨네요

    안그래도 몸빵인지 뭔지 몸로비한다고 소문났다고
    오해받는 상황인데 그런 대사를 집어넣으면 어떡해요
    오해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행동을 쉽게 하는 여자로 그려논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홧김에 미쳐서 그런 말 했다 쳐도
    그이후에 금방 내가 미쳤지 하며 자책하는 장면도 없었고
    그냥 천연덕스럽게 자고 갈래요? 하고는 그 상황이 슥 그냥 끝나버려서 진짜 이상했어요 대체 무슨 의도인지..

  • 5. ...
    '16.10.12 12:56 PM (182.230.xxx.17)

    그리고 동생말땜에 진짜 막살어봐하는 객기도 한몫 거듬

  • 6. 음...
    '16.10.12 1:07 PM (126.255.xxx.231)

    열받은 상황인건 아는데 그렇다고
    천연덕스럽게 자고 갈래요 라니..
    술에 취한것도 아니고

    댓글말대로 홧김에 자기도 맞바람 필까
    그런 의도였을까요 별로네요. 전혀 그런 상황도 아니었는데
    울면서 무너진건 그 다음날이었잖아요
    자고 갈래요라고 한 날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감.


    저는 그 장면 그냥 넘어간거 보고
    최지우가 그런 캐릭터로 설정된 줄 알고 그렇게 이해하고 봤거든요. 마성의 사무장? 완전 진보적 개방적인 여성.

    최지우 캐릭터가 선악 판단에서도 초기에 이준과 대립하면서
    정의감이 엄청 강하다거나 그렇게 안 나와서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라 생각했어요

    아직도 어떤 캐릭터인지 아리까리하네요
    그게 최지우 캐릭터 매력인가

  • 7. 지나가다
    '16.10.12 1:20 PM (125.187.xxx.67)

    몰입해서 본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 제 느낌은 밤이 아주 많이 늦고 최지우의 고시원이 좀 외곽에 있고
    그래서 자고갈래냐고 물어본 것 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 자고갈거냐고...

    아닌가?

  • 8. 6회
    '16.10.12 1:47 PM (220.118.xxx.190)

    설명 다 나왔는데요
    진경이 몸빵이야기 동생이 와서 이야기 했다 하고
    망에 없으면 집적 대지 말라는 이야기도 했어요
    지금 마음이 마음이겠느냐고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고 아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했고 감옥에도 잠시 갔다 왔고

    진모가 다음에 지우네 집 근처에 있다 횡당 보도에서 쩔쩔매는 지우한테
    지난번 이야기 어떠냐고 물을때 (진모도 자려고 그렇게 이야기 한것은 아니고)
    지우가 무슨 이야기?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다 자기가 한 이야기 생각나서
    막 뭐라고 했어요
    자기가 잘못 이야기 했다는 식으로
    진모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우가 하도 우울해 하니까 웃겨 주고 가려고 했다고...

  • 9. 125님
    '16.10.12 1:48 PM (126.255.xxx.231)

    ㅋㅋㅋ 아닌거 같아요
    저도 첨엔 그런 줄 알았는데
    계속 보니 그런 전개가 아니더라구요

    주진모가 오해해서 좋아라 하고
    최지우가 바로 발끈해야 하는데
    그런 장면 하나 없이 그냥 정극(?)으로 끝났어요
    지금꺼 뭐지? 했죠 ㅋㅋㅋ
    최지우가 주진모를 엔조이파트너로 택하는 스토리전개인가?
    어리둥절했음

  • 10. 원글님
    '16.10.12 2:26 PM (85.144.xxx.102)

    다들 아니라고 하는데 혼자 계속 우기시네..그럴거면 왜 물어봐요?

  • 11. 그러게요
    '16.10.12 2:48 PM (175.223.xxx.172)

    묻고 다 아니라고 하실 거면 그냥 본인 생각대로 생각하면 되지
    왜 물으시는지.

  • 12. ㅋㅋ
    '16.10.19 9:46 AM (220.73.xxx.239)

    그냥 이해가지 않나요?

    멘붕상태에서 그냥 한 말이죠..

    인간적으로 외롭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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