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로 보이면 진짜로 선생님들이 더 신경써주나요?

정말?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6-10-12 01:20:53


아는 엄마가 이런 이유로 학교..

학원은 마르고 닳도록 왔다갔다 말도 엄청 많고

학원선생님이나 학원에서 그냥 넘어가도 될 아주소소한 실수라도 하면
여기저기 많이 다이니 아는 엄마들은 당연히 많아서

온갖 소문이나 얘기들을 전하고 퍼트리는 스타일로 유명해서

그런 얘기들 듣고 직원들 훈계하고... 뭐라뭐라 하고


그러면서 저한테 학교도 자주 찾아가야 하고
학원은 더 자주가야 신경 써준다고...


소문에는 엄마가 아이 학원들 가서 하도 그러니까 직원들이
너무 싫어하다고 엄마들 사이에서 골아요
IP : 116.12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1:23 AM (49.168.xxx.249)

    싫어하죠..
    엄청 스트레스죠.
    자주 오는 정도가 아니라 들은풍월 읊으면서 훈계질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존중해주는 사람, 믿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죠.

  • 2. T
    '16.10.12 1:25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그런 학부모를 학원에선 빅마우스 일명 개진상이라고 부릅니다.
    솔직히 신경을 더 쓰는건 맞는데 위해준다기 보다는 물릴까 두려운 미친개나 더러워서 피하는 똥이라고 생각해요.

  • 3. 미미
    '16.10.12 1:41 AM (211.106.xxx.46)

    되게 할일없나하고 생각들것같아요
    그 시간에 집에서 애들 숙제를 더 봐주면
    좋울것같아요

  • 4. ㅇㅇ
    '16.10.12 5:32 A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

    학원은 모르겠고 개인과외 하는 입장에서는 제발 날 짤라주길 바라는 액션을 합니다. 엄마만 특이한 경우
    애까지 속썩이면 제가 자르고요.

    학원은 강사야 신경질나고 학원장이 돈때문에 강사한테 참으라고 하겠지만
    전 그냥 적게벌어 적게 먹고 말지 주의라서
    일이주 공백 있지만 새로 채우면되서

  • 5. ㅇㅇ
    '16.10.12 5:34 A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상담할 때 유난히 기존에 학원 갈아치운 기록 내세우면서 전에 가르쳤던 쌤 까거나
    학원 시도때도 없이 옮긴 경우는 저도 정 안줘요.
    한군데 오래다니다가 기존 쌤이 고등은 안한다고해서 저한테 오거나
    아예 엄마랑 공부하다가 처음 저한테 오는 경우가 오래가더군요.

  • 6. ...
    '16.10.12 6:32 AM (116.41.xxx.150)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학부모가 애한테 관심이 있고 학교나 학원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표시는 하면 좋을 듯 해요. 가서 진상을 피우라는 말이 아니라
    전 학원비는 꼭 제가 직접가서 결재하면서 선생님이나 원장과 아이 이야기 잠깐씩 하고 오고
    학교 상담 꼭 신청하고 학교에서 일 하나 맡고 그 일 하러 가서 꼭 선생님 뵙고 오고 그래요.
    내 아이만 잘 봐달라 아니고 이 아이 뒤에서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아달라는 거죠.

  • 7. 강사였는데
    '16.10.12 7:48 AM (61.253.xxx.136)

    정말싫어요.애들 한명한명 다 소중하고 최선을 다해가르칠 뿐이지 특별히 더잘봐달라고 매일같이 와서 시간뺏는어머님들 이기적으로 보여요

  • 8. 강사
    '16.10.12 8:23 AM (211.108.xxx.4)

    저도 강사했었는데 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런학생들 보면 잘하고 매우 성실한 학생부모님은 안그러세요 ㅋㅋ
    보면 과제도 잘안되어있고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지는 학생 태도도 별로라 수업 힘들게 하는 학생부모님들이 꼭 사사건건 그러더라구요

    반면 잘하는 학생보면 과제나 수업 빠질때 꼭 연락주고
    그래요

    특히나 시험보고 점수나 아이 진도 체크같은거 학원에 문의는 안하지만 딱보면 엄ㅈ마가 체크 하고 있구나 보여요
    그런 학생들은 더 관심가지게 되긴 합니다
    그러나 말로 나 까탈스러운 사람이니 울아이 신경써라는 생각으로 일일이 관섭하는 학생부모는 진짜 싫어요
    그시간에 아이 에게나 집중하지라는 생각들게 합니다

  • 9. 저도 강사
    '16.10.12 9:01 AM (58.125.xxx.152)

    그런데 그런학생들 보면 잘하고 매우 성실한 학생부모님은 안그러세요 ㅋㅋ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30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09
606429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37
606428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385
606427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41
606426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32
606425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14
606424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40
606423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16
606422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287
606421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71
606420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23
606419 고3. 수능다가와서 그런가요?말만시킴 버럭 하네요 2 아 시르다 2016/10/14 1,275
606418 이제 결혼한지 2년인데 왜 바람피는지 알것같아요 88 쿠키 2016/10/14 32,532
606417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답답해 2016/10/14 1,208
606416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2016/10/14 1,484
606415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궁금! 2016/10/14 524
606414 미쉘에블랑 시계 어때요? 2 미쉘에블랑시.. 2016/10/14 2,865
606413 김치찌게 갓김치넣어도되나요? 3 …. 2016/10/14 1,019
606412 화이트 퍼(밍크나 폭스) 사면 드라이크리닝 비용 때문에 감당 안.. 지름신 2016/10/14 1,603
606411 대체 빕스 브로콜리 수프처럼 만들려면 7 david 2016/10/14 2,447
606410 말기암환자 가래가 갑자기 많이 끓어요 방법없나요 23 ㅇㅇ 2016/10/14 10,688
606409 교복위에 겉옷 왜 안되는거죠? 16 ᆞᆞ 2016/10/13 3,013
606408 우리언니인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성격인거죠? 9 우울 2016/10/13 4,437
606407 태국 여행 예약 한 분들ᆢ난감하다고 7 2016/10/13 5,052
606406 원화가치가하락하면 1 . . . 2016/10/13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