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때 성적표를 봤는데 부모님이 공부 안시키려고 하시는 이유가 있었네요..ㅋ

......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6-10-11 22:22:11

청소하다가 십수년전 성적표를 찾았어요.


고2 12월에 고3 올라가기전에 본 것

언어 수리 외국어 2-1-2등급, 탐구 올2등급.

고2때 내신성적표 올'수'입니다~ 올~~ 저 공부 좀 했었군요.


고3 3월 모평은 안보이는데 이때 고2 마지막 모평보다 잘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9월 모평 언어 5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5등급 탐구 6등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잊고 있었는데 사설 모의고사서 외국어 8등급 떠서 담임한테 불려가서 몽둥이 찜질 당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수능 언어 외국어 수리 2,4,1 찍고 탐구 6등급.. 그리고 9등급 하나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보고 고2 마지막 모의고사 성적표보고 언니 왜 @@(저 나온 학교) 갔어? 원서질 실패했어?

이러다가 고3 9월 모평보고 쌍욕을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

너 돌았었구나??????? 이러니 엄마가 대성통곡하지. 원서라도 정성껏 쓰지.

예 저는 원서를 줄 긋고 손가락 한마디만큼내려서 써서 원서 3곳 다 최초합격했습니다...


제가 고3때 좀 방황을 하긴했고 원서도 그냥 재수하려고 아무대나 막 썼던건데

재수 시켜달라니까 안시켜주셔서 그냥 다녔거든요.


근데 성적표를 보니까

아 저라도 안시켰겠네 싶더라고요.

공부를 얼마나 하기 싫었으면.... 성적을 저따위로 떨어뜨렸을까요.

근데 이거 쓰는 와중에 고3 내신 성적표 발견했는데

고2 올수에 33명중 2등이였는데 고3 내신 성적표 35명 중 34등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 더럽게 하기 싫어하는 저 상황에서 재수 시켰으면 지금 다니는 학교도 못 왔을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학원 강사인데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한테 이해가 안돼!!!! 왜 안하니!!! 이랬는데

제 자신을 돌아봐야겠군요.

급반성하게 됩니다...



IP : 218.37.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1 10:44 PM (59.22.xxx.172)

    ㅋ 원글님 고3때 뭔일 있으셨남요?
    너무 궁금하네요.
    부모님이 원글님 땜시 사리 생기셨을듯 . .
    그래도 원 바탕이 있으셔셔 밥벌이하시니
    축하드려요.

  • 2. ..
    '16.10.11 10:49 PM (223.62.xxx.61)

    고2때 친구랑 싸웠었었는데
    그 뒤에 살 20키로 찌고 오해땜 왕따 당했었어요.
    그래서 공부고 뭐고 다 싫었었죠.
    20대내내 그 악몽으로 인생실패자라 생각하고
    살았었어요ㅠ

  • 3. 에구...안타까워라
    '16.10.11 10:55 PM (211.245.xxx.178)

    그 친구 보란듯이 더 열심히 해서 잘가지 그랬어요....내가 다 안타깝네요....ㅠㅠㅠ

  • 4. ..
    '16.10.11 11:11 PM (223.62.xxx.61)

    제가 멍청했던거죠ㅠ
    솔직히 평탄하고 무난하게 공부했던지라
    수능도 망쳤고 그니까 제 인생도 망했다 생각했어요.좀 더 원서를 고심해서 썼다면 좋았다 싶은게 비슷한 성적 친구는 추가합격으로 저보다 두단계는 높은학교를 갔더군요ㅠ 그래도 지금은 그 경험도 20대의 방황도 내 인생의 양분이 될거라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697 중3 영어 내신 등급 낼 때요 3 궁금 2016/10/12 1,771
605696 노트7 환불관련 - 악세사리도 환불가능 합니다 1 2016/10/12 1,422
605695 뮤지컬 빨래 초1, 4학년이 봐도 될까요??? 8 ........ 2016/10/12 839
605694 사돈을 결혼식장에서 처음 보는게 흔한 일이죠...??? 자취남 2016/10/12 1,727
605693 끝물고추가 많은데 2 ... 2016/10/12 1,029
605692 명절 전 맛있게 부치는 글 찾아주세요~~ 3 /// 2016/10/12 1,079
605691 분양권 당첨된분들 무슨 꿈 꾸셨나요? 2 집이필요해 2016/10/12 1,419
605690 나우푸드 엘더베리&징크 정 드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2016/10/12 813
605689 고등어/자반고등어 왜 이렇게 싼 거에요? 5 요즘 2016/10/12 1,823
605688 정말 철수세미 전혀 안 쓰시나요? 25 미혼 시아주.. 2016/10/12 5,440
605687 냉동 고등어에서 하얀액 같은것이 나오는데 뭐죠? 5 ^^* 2016/10/12 2,684
605686 중계동 치과 알려주세요 4 예전 이곳에.. 2016/10/12 2,616
605685 통인시장 실망이에요 10 ..... 2016/10/12 3,606
605684 맞바람 안치는 집, 환기나 여름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16/10/12 2,083
605683 최순실 딸 '정유라' 인터뷰 보세요! 14 ㅎㅎ 2016/10/12 10,010
605682 성주 온 히로시마·오키나와 시민들, “한반도 핵전쟁 연대로 저지.. 3 후쿠시마의 .. 2016/10/12 1,088
605681 3년전 암수술 했어요 12 진달래 2016/10/12 3,456
605680 남고생 10명 7만원예산으로 뭘 해주면 될까요? 29 손님초대 2016/10/12 2,606
605679 KBS사장 5 국감 2016/10/12 952
605678 기내 김치캔..? 2 글쎄.. 2016/10/12 1,498
605677 온실매트 써 보신분들 계세요? 겨울대비 2016/10/12 595
605676 목동에서 중학교 보내려고 해요...자유롭고 학업분위기도 괜찮은곳.. 3 sun 2016/10/12 1,431
605675 버거킹 감자튀김 안먹어야겠어요. . 53 민감 2016/10/12 24,493
605674 10년된 소형아파트, 월30인데요. 아파트값은 점점 다운이겠죠?.. 5 딩딩 2016/10/12 2,445
605673 파리나 런던 여행시 다양한 숙박 예약하는 거 뻘짓인가요? 8 가을 2016/10/12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