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마귀 꼴 보기 싫어요

이라이자새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6-10-11 19:16:38
현대에 들어 까마귀가 효조니 어쩌니 하지만
어쨌든 시커먼게 너무 싫어요.
우리 지역은 왜 이리 까마귀가 많죠?
강 주변으로 떼 지어 다니는 까마귀들 정말 싫네요
이사오고 보니 이 지역은 까마귀가 떼로 사네요.
전에도 싫었지만 지진에 수해에 별 일 다 보니
저것들 땜에 그런가 싶고 꼴보기 싫어요.
울음 소리도 어찌나 극성맞고 시끄러운지
아침에 울어 제끼면 한 대 치고 싶어요.
전에 살던 곳에선 본 적이 없는데 여긴 왜 이리 많은지..
한국 전 지역에 까마귀가 떼로 있는건 아니죠?


IP : 110.70.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들어
    '16.10.11 7:1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많아진건 확실해요.
    작년만해도 까마귀소리 못들었는데.
    소리 참 별로이긴 해요.

  • 2. 왜 그럴까요?
    '16.10.11 7:20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제 시댁동네도(서울 종로구)
    언제부턴가 까마귀가 늘고있어요.
    울음소리도 음산하고..

  • 3. 00
    '16.10.11 7:2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산 근처에는 까마귀 많아요
    저희 동네(북한산)도 네마리 다니는데 까치나 비둘기보단 좋던데...

  • 4. 어머나
    '16.10.11 7:36 PM (221.144.xxx.205)

    까마귀가 무슨 죄가 있다고 미워하세요?
    음산한 느낌도 사람이 만들어놓은 허상이에요.
    어렸을때부터 그 울음소리 듣기 싫다고 하니
    듣기 싫은건가보다 하고 인식되었을뿐이에요.
    지구에는 우리만 사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까마귀가 갑자기 더 늘어난거 없어요.
    나이가 들면서 더 잘 보이는것일뿐이에요.
    까마귀는 죄가 없습니다. ^^

  • 5. 유후
    '16.10.11 7:36 PM (14.42.xxx.99)

    울산 사시나요...

  • 6. 까마귀
    '16.10.11 7:43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미워하지 마세용. 자연의 일부...

  • 7. 오고있는EMS
    '16.10.11 8:19 PM (124.85.xxx.233)

    비둘기보다는 낫지않나요?
    비둘기의 그 알수없는 이상한 회색 무지개색깔이 더 싫은데...눈색깔도...

  • 8. 참 나
    '16.10.11 8:32 PM (82.60.xxx.201)

    싫은건 할 수 없지만 죄도 없는 새를 ...
    전 새고 동물이고 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글 보면 불편해요.
    까마귀 나름 새까만 옷 입은 사람처럼 개성있고, 뒤뚱뒤뚱 걷는 것도 귀엽고...
    사람들도 화려하거나 이쁘게 생긴 사람도 있고 못 난 사람도 있잖아요.
    그들도 살아가는 자연 속의 일부예요. 인간이 동물들의 터를 파괴하고 있지요.
    생명을 존중하며 그냥 못 생긴 사람들이 이웃에 많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더 기분 나쁘시려나....

  • 9. .....
    '16.10.11 8:45 PM (115.137.xxx.109)

    일본에서는 까마귀를 더 길조로 친다는데요.

  • 10. ...
    '16.10.11 8:46 PM (58.143.xxx.21)

    우리동네도 요새 까마귀 세마리있는데 목청이 엄청나요ㅜㅠ 동네 애기들 다 깨울듯
    시끄러워미치겠어요

  • 11. 에구~
    '16.10.11 9:04 PM (1.242.xxx.168)

    울음소리 듣기 싫은 건 사람 어린아이도 마찬 가지예요.
    뭐 고양이 울음소리는 듣기 좋나요?
    특별히 해 입히지 않는 이상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12. ..........
    '16.10.11 9:20 PM (121.168.xxx.105)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온다고 좋다는 말이 있었잖아요,원래는 까치보다 까마귀가 좋은 새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데 이유는 까먹었네요.암튼 그 이후부터는 까마귀를 보면 기분 좋아져요.울음소리가 거슬리는건 아직 그 소리가 사람들한테 안좋은 이미지로 심어져 있기 때문이겠죠.안좋은 생각은 잊어버리시고 새도 자연의 일부인데 넓게 포용해 주세요.

  • 13. 건강
    '16.10.11 9:24 PM (222.98.xxx.28)

    까치는 더더더 싫어요
    저희 아파트는 올해 부쩍 제비들이
    많이 날아다녀요 신기해요
    저희 아파트 앞쪽으로
    친환경공원이 조성 되어서 그러나요
    곧 추워지니 강남으로 날아가겠죠

  • 14. ㅇㅇ
    '16.10.11 9:24 PM (125.185.xxx.178)

    까마귀는 기억력좋고 머리좋은 새예요.
    고양이울음 계속 냈더니 지나가도 주위에 앉지않아요.
    참고하세요.

  • 15.
    '16.10.11 9:55 PM (223.62.xxx.194)

    저두 까치 비둘기보다 백배좋음
    머리좋고 아름답고... 올블랙의 큰 날개를 편모습 ... 도심에선 그런큰새 잘보기힘들잖아요
    아침에 까마귀보면 종일 기분좋음

  • 16. ㅇㅇ
    '16.10.11 11:12 PM (24.16.xxx.99)

    자연재해라 하니... 까마귀 수십마리 떼 보다 원글님 한명이 지구에 더 많은 해를 입혀요.
    글도 험하게 쓰고 마음씨도 참 나쁘네요.

  • 17. 울산
    '16.10.12 2:53 PM (223.62.xxx.89)

    매일 까마귀떼가 하늘을 시커멓게 덮는걸 못보셔서 원글님을 모라하시나봐요
    저도 예전에 울산살때 까마구떼보면 별로 좋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동네에 몇마리 무리지어 다니는 수준이 아니에요.
    가끔 산에서 까마귀 보는거랑도 다르구요
    울산 지역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 18.
    '16.10.13 1:09 AM (117.111.xxx.86)

    까치가 오히려 더 좋지않다 하죠
    그런것 관계없이 전 동물들 보면 다 안타까워요 위태하게 사는것 같아서, 그들이 살지 못하는곳에 사람은 어찌 살까요?

    동네에 까마귀가 몇마리 있어 자주보는데 목청이 끝내주니 싫어들 하는 맘은 이해되요
    근데 전 반갑더라구요
    굉장히 똑똑한데 크고 검은 빛깔도 멋있고
    무엇보다 우리 동네가 살만한가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99 구르미...김병연(곽동연)이 칼을 뽑아 세자를 살리네요.. 8 ... 2016/10/11 3,474
605498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 억지로 낮잠 재우다 질식사 10 .휴. 2016/10/11 4,763
605497 경제관념 없는 남자2 9 345 2016/10/11 2,834
605496 달의 연인... 13, 14화까지가 재미있었네요 18 보보경심려 2016/10/11 2,755
605495 천소파, 10년정도 썼으면 버려도 낭비는 아니겠죠? 10 sss 2016/10/11 2,188
605494 학원 안가겟다뒤집어지는 사춘기 흔한가요? 14 아흑흑 2016/10/11 3,429
605493 찾는 운동화가 있는데 못찾겠어요. 7 운동화 2016/10/11 1,015
605492 급질)붉은반점 나는 건 뭘까요 7 급질 2016/10/11 1,754
605491 여자는 진짜 외모가 절대적인가봐요... 30 ... 2016/10/11 18,475
605490 중등 학원에서 모의토플 본다는데 8 ... 2016/10/11 940
605489 파리에서 피지오겔ai 사려면 꼭 몽쥬약국?으로 가야하나요?? 6 파리분 2016/10/11 2,539
605488 갤럭시노트 7 환불조건 알고 싶어요. 5 ask 2016/10/11 1,444
605487 확실히 교사의 말이 영향력이 있는게 4 ㅇㅇ 2016/10/11 2,267
605486 [기사] 할인점과 식당에 넘치는 GMO식품 4 GMO 2016/10/11 1,606
605485 요새 박경림 라디오 다시듣기하고있는데 6 아놔 2016/10/11 2,234
605484 피부안에서 빨갛게 점처럼 생기는거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있나요?.. 9 이게 뭘까 2016/10/11 2,823
605483 중딩 공부 양 ㅠㅠ 3 엘리제 2016/10/11 1,208
605482 회사에서 높은사람이 와서 저한테만 질문이 없었는데 3 ... 2016/10/11 1,106
605481 [단독] 'GM 미생물'로 만든 설탕 대량 유통 10 cj 2016/10/11 2,529
605480 고3때 성적표를 봤는데 부모님이 공부 안시키려고 하시는 이유가 .. 4 ........ 2016/10/11 2,669
605479 친한 친구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이요... 2 글쎄 2016/10/11 2,194
605478 부산회원님들 여행일정 도움좀 주세요 9 ㅁㅁ 2016/10/11 749
605477 주부습진 1 알려드립니다.. 2016/10/11 643
605476 캐리어를 끄는 여자 재밌네요. 14 ㅈㅈ 2016/10/11 4,178
605475 MBC가 왜 드라마 시간에 뉴스를 하죠? 2 .... 2016/10/11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