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증과 개원 어느지역이 잘될까요?
알려주세요..
남편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개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방도 상관없어요.
개원할 동네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어처구니없으시겠지만 간절한 마음
여기에 글 써보네요.
도움부탁드려요..
1. ᆢ
'16.10.11 2:35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판교나 광교 동탄2기 등 신도시가 나을거예요
2. ..
'16.10.11 2:36 PM (210.217.xxx.81)신도시위주로알아보세요
친절하고 진료잘하면 소문 금방나더라구요3. ...
'16.10.11 2:37 PM (175.223.xxx.97)좀 못사는동네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잘됨.
노인들 많은 지역.4. ...
'16.10.11 2:41 PM (183.99.xxx.161)통증이나 물리치료는 노인들이 많은 지역이 잘되는거 맞아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곳을 찾아보세요5. 민석엄마
'16.10.11 2:44 PM (59.4.xxx.60)저도 지방을 추천드려요. 노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 제대로 되신분 같이 두고 하신다면 엄청 잘되요.
제가 사는 곳은 3만 정도 되는 작은 군 지역의 작은 아파트 5개동 정도 되는 작은 면지역에 살고 있는데 병원3개, 한의원2개가 모두 엄청나게 환자들이 많아요. 다들 첫차 타고 나와서 7시부터 줄서서 있어서 아이들이나 젋은 사람들 진찰 받으려면 엄청 기대려야 해요.
65세 이상 노인들은 물리치료 받고 진찰받아도 1500원 밖에 안하고 혼자 계시는 저소득 노인들은 공짜라서 병원비 상관없이 조금 불편하면 한의원 침맞고 물리치료 후, 다시 일반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들어가세요.6. ㅇㅇ
'16.10.11 2:51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 글을 삭제 하시더라구요...이번엔 그렇게 하지 마세요. 제가 다니는 곳 ㅡ 재활의학과 나오셨는데 주로 비수술 통증클리닉으로 환자들이 가는데...그선생님 서울대도 아니고 박사도 아니고 교수출신도 아닌데도 병원 잘 되는데...정말 말투 표정이 부드럽고 따뜻해요. 그게 중요하다 싶네요. 특히 통증은요...
7. 원글
'16.10.11 2:54 PM (223.62.xxx.241)오해마세요. 처음 쓰는 글이에요.
지역 좀 구체적으로 부탁드려요.
어디든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8. ㅇㅇ
'16.10.11 2:58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그렇담 죄송해요. 보험안되는 치료나 약같은 거 하려면 지방이라도 좀 사는 동네이어야 되요.
9. 제 친구
'16.10.11 3:05 PM (147.47.xxx.72)마취통증의학과로 개원한 제 친구는....서울에 직장인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했어요.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크게 운영하고 의원이 엄청 깔끔해요.
MRI를 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잘되고 있어요10. 청소기
'16.10.11 3:14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경기도 용문
중앙선지하철 다니고 서울강남까지 50분이면 되구
혹 애들 있다면 농어촌특례로 대학가면되고
용문은 전원주택 많아서 수준있는 사람도 많고 노인인구 많아서 통증 해볼만해요.
5일 10일이 용문장날이예요. 가보세요. 사람 얼마나 바글바글한지. 시골은 장날 뭐 사러 나와서 병원도 들르고 은행도 들르고 이래저래 볼일봐요. 장날 병원마다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남편이 양평에서 병원해서 한줄 적고갑니다.
(양평은 이미 통증 재활 정형 큰 규모 병원 다 있구 국립교통재활병원까지 생겨서요. 용문 함 가보세요)11. 서울 가기는
'16.10.11 4:11 PM (42.147.xxx.246)멀고 그렇다고 가까운 큰 도시가 없는 곳 .
평택은 어때요?
앞으로 점점 커 갈 것 같은데요.12. 연신내
'16.10.11 5:21 PM (211.187.xxx.21)통증과
기본이 2시간 기다립니다.
성질 급한 환자들은 씩씩거리는대도
통증 주사 좋으니 사람 멀미날 정도로 만아요.
인테리어도 극히 평범합니다.13. 청소기
'16.10.11 5:28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글 읽었으면 고맙다는 소리는 쓰시는게 예의인듯 해요.
다들 원글님 생각해서 한줄씩 적는데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읽으시면 답줄 쓰시길 기대해봅니다.14. 제가사는 곳은
'16.10.11 5:46 PM (112.185.xxx.153)광역시인데, 노인층 많은 곳은 한의원, 가정의등이 잘 되고 큰 시장,, 지하철역등 주위로는 통증의학과가 잘 되요.
15. 원글
'16.10.11 6:18 PM (223.62.xxx.75)글보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찾아봤는데 이미 그쪽 개원한 병의원들이 많아서 쉽지않겠다 생각이 들어요. 계속 보고 있답니다..
16. 애엄마
'16.10.11 7:22 PM (168.131.xxx.81)여수나 순천처럼 산업단지나 부두 처럼 몸을 쓰는 직업, 그러나 급여가 높은 정규직이 있는 곳이 통증의학쪽 수요가 많아요. 다들 아프면서도 계속 일을 나가야하니까.지금은 불황이라 후보에서 제외하지만 울산 거제같은 곳들이 통증의학 수요가 많을겁니다.
곁들여 노인환자도 오시면 되지만 1500원 하는 치료로는 한계가 있지요.17. 청소기
'16.10.11 7:35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남편 친구 산부인과 의사 천안가서 대박쳤어요.
전 천안을 잘 모릅니다만 천안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현금 잘 도는 곳이라네요. (그 의사 고향이 천안이라 잘 알고 가신모양이더군요)
천안은 뭘 오픈해도 잘된다는데 천안쪽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