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재혼

dbtjdqns 조회수 : 8,128
작성일 : 2016-10-11 13:35:22
제가 일년안에 해야할수도있는데 이짓을또해야되나싶기도합니다.아이는 둘다없습니다.둘다재혼이구요 서로안지는 십년이넘어요.의견부탁드립니다.이짓이라고한거는 현재혼자가넘좋겄든요.근데 임신문제도 그렇고 이왕 다시할거면 끌진말아야하구요.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는지요.
IP : 175.223.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1 1:38 PM (116.39.xxx.133)

    그렇게 2,3번 하는 사람 꾀 되요.

  • 2. dbtjdqns
    '16.10.11 1:40 PM (175.223.xxx.75)

    참고로 저는혼사살 능력되구요.제가 애를안키워봐서.제가불구덩이로들어가는걸까요.일년시간달라고했습니다.남잔 전문직이구요

  • 3. ..
    '16.10.11 1:4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아이까지 임신했는데
    혼자 씩씩하게 잘기르고 살 자신 있으면 안 서두르지만
    아니면 빨리 해치워요

  • 4. 아니 왜
    '16.10.11 1:42 PM (59.13.xxx.37)

    아는거랑 같이 가족이 되는거랑은 차이가 엄청나요..
    신중에 신중 재혼까지 실패하시면 안되잖아요..전문직이니 놓치기싫어서 그런거라면
    할말없구요..

  • 5. ...
    '16.10.11 1:44 PM (125.128.xxx.114)

    재혼 안 할 이유도 없잖아요. 재혼하시고 아이는 갖지 마시구요. 좀 살아보면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오겠죠. 그때 아이 가지셔도 되구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6. dbtjdqns
    '16.10.11 1:48 PM (175.223.xxx.75)

    일단 제가능력이되니 전문직은 그닥중한건아닌것같은데 임신육아가문제입니다.저희언니는 애셋에 그렇게형부가좋은사람인데도 저보고 그냥 남친이나사귀며 결혼하지말라하고 제친구하나는 자식이얼마나 예쁜데 결혼해 하나낳으라고합니다.물론육아가힘들지만 그가치가있다고하면서요.

  • 7. 애만 낳아 키우면
    '16.10.11 1:5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되겠네요 애는 백지 상태이니 엄마가 왕노릇을 할 수 있는데
    남잔 다 자란 성인상태이고 백지 상태가 아니니
    님이 왕노릇 하려 들면 바로 짤라버리죠.
    이런 성격이시면 애만 낳아 키우면 되겠어요.

  • 8.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16.10.11 1:54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한번의 실패를 교훈 삼아,,,,,,,,두 번 다시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어요.
    모르죠, 두번째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100% 든다면 당연,,,하지만 100% 확신이란게 어디 있어요?

  • 9. ...
    '16.10.11 1:54 PM (223.62.xxx.182)

    아는것과 사는것은 천지차이....

    저도 일단 살아보고 혼인신고한고 또 살아보고 아이 갖는거 추천이요
    그래도 선택하라면 재혼에 의견한표요.

  • 10. ..
    '16.10.11 1:54 PM (223.33.xxx.5)

    알고지낸 기간 말고 연애기간은 얼만큼 됐나요?
    본인 성격이 결혼과 잘맞다고 생각하는지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재혼은 초혼보다 더 신중해야돼요
    지인중에 삼혼할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건너 아는분은 4혼까지 했습니다

  • 11. 어휴
    '16.10.11 1:55 PM (223.62.xxx.181)

    결혼이란건 멋모르고 하는거지
    결혼시스템이 뭔지 알고 하는 사람들 진심 이해가 안가요

    재혼.삼혼 하면 뭔가 달라질꺼다 생각하는사람들을
    주변에서 보면

    또 역시 결혼은 결혼이드만요 ..

    결혼을말고 그냥 연애나하세요
    생각만해도 또반복...지겹지 않으신가요?

  • 12. .....
    '16.10.11 1:56 PM (124.49.xxx.100)

    당연히 결혼해 아기 낳고 사셔야죠
    지금 두분 모두 아이없는데 왜 이런 고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 13. ,,
    '16.10.11 1:58 PM (70.187.xxx.7)

    나이도 있는데 걍 동거를 시작해두 되겠네요. 애 낳고 혼인신고하면 되죠. 초혼도 요즘 그렇게 하잖아요.
    혼신이 급한게 아니라 별을 따는 게 급한 듯. 글구 아시다시피 결혼은요, 양가 상황을 보고 미저리가 없음 신고하면 됨.

  • 14. dbtjdqns
    '16.10.11 2:01 PM (175.223.xxx.75)

    저랑그분은 수년전에 만났을때 그분은 이혼상태 저는미혼이었고 잠시만났는데 그때그분이 전문직이아니라 공부중이라 자긴 언제 될지모른다고 저를 놔준거죠.그리고 헤어진뒤 몇년지나저는결혼했고 그분은 혼자서계속사시며 임용되어 최근에 안부차 우연히 톡하다가 제가 이혼한걸아시고 다시 된겁니다.저는 일단은 일년시간달라하고 부정적으로 만해둔상태입니다 살아봄 좋은데 거리가 동거할수있는거리가아니네요

  • 15. @@
    '16.10.11 2:02 PM (119.18.xxx.100)

    장기 연애하고도 결혼하니 딴사란이던데.....
    10년 지인 다 필요없어요..
    아이를 원하면 하시고....그게 아니면 1년 동거해보세요...생각 백날 해봐야 소용없다고 봅니다..

  • 16. ....
    '16.10.11 2:07 PM (124.49.xxx.100)

    아직 사귀지도 않으신거네요 ㅡㅡ;;; 데이트 해보시고 고민하세요

  • 17. dbtjdqns
    '16.10.11 2:11 PM (175.223.xxx.75)

    만났어요.몇번.그리고 생각하고올린글이어요.

  • 18. 반복
    '16.10.11 2:31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좀 달라졌나 했는데 재혼 후 또 시끄럽게 사는거보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격면에서 안 맞아 이혼한거라면 정말 둘다 아주 신중하지 않고는 실패를 거듭하는 경우 자주 봤습니다. 재혼생활이 더 어렵다는게 대부분 하는 소리죠.

  • 19.
    '16.10.11 3:14 PM (121.128.xxx.51)

    동거 안되면 주말부부라도 일년 해보세요

  • 20. 음냐
    '16.10.11 3:23 PM (49.161.xxx.182) - 삭제된댓글

    이 짓을 또 해야 되나...이런 생각이 들면 무조건반대요
    아시잖아요
    이 짓을 또 하는게 어떤 건지..

  • 21. ...
    '16.10.11 4:11 PM (211.36.xxx.153)

    여자들 전문직이면 정말 인간말종 아니면 이혼 안해요. 좀 더 알아보세요

  • 22. 신중
    '16.10.11 5:04 PM (125.130.xxx.176)

    인생에 정답은 없겠지요. 근데 알던 사람이라면 그 당시의 추억(?)도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사귀어 보고 진행하심이 어떨까요. 주말부부라도 해보시면 더 좋겠지요. 그런데 직장이 그렇게 멀면 결혼하신 뒤 직장을 그만두셔야 되나요?

  • 23. dbtjdqns
    '16.10.11 6:38 PM (39.7.xxx.173)

    윗분감사해요. 저도그래서신중하려고 하지만 그때 사귀던때가 있어서 좀더거리를두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게어려운것같아요. 결혼뒤 오년정도 장거리로살다가 설에집사서 합칠계획인거같더군요.그분은.저는 아직 맘을 못정했구요

  • 24. ..
    '16.10.15 11: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외로운 사람은 재혼이 가시밭길이라도 죽는 것보단 나아서 일단 들어가요.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사람은 진짜 죽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연애로 안 끝내고 삼혼, 사혼 하는 사람들은 결혼을 안하면 상대가 만나주질 않으니
    놓치기 싫어서 또 그 짓을 반복하는 거고요.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거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510 (답답)전세 계약 갱신 관련 잘 아시는 분요 6 끙끙 2016/10/12 694
605509 크리미한 맛 느껴지는 진한 우유 없나요? 20 시판되는 2016/10/12 4,347
605508 횐머리 염색시작하면 머리가 마니 삐지나요? 6 ㅜㅜ 2016/10/12 1,715
605507 안믿었는데 - 세월호 5 ... 2016/10/12 1,822
605506 미국 대사관앞에서 NO THAAD 외친 김천 성주 주민들 1 평화의한반도.. 2016/10/12 464
605505 절 과거에 오래 어장관리했던 남자한테 가끔 문자가 오는데 어떻게.. 9 ddd 2016/10/12 2,328
605504 82에서 추천해주신 회색 가글요 4 가글 2016/10/12 817
605503 40대중반 수영과헬스중 어떤게 좋은가요? 5 유투 2016/10/12 2,505
605502 보보경심 너무 재밌는데 안타깝기도하네요 ㅠㅠ 12 ... 2016/10/12 2,673
605501 생김 100장 재래시장에서 구우면 공임이 얼마예요? 8 2016/10/12 2,225
605500 더블침대 어떻게 밑으로 내릴까요 9 망이엄마 2016/10/12 693
605499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정관계로비의혹 2 부산비리백화.. 2016/10/12 1,145
605498 친환경 유기농만 먹고 녹차만 먹는데 오뎅 먹고 난 뒤 2 1234 2016/10/12 1,757
605497 책상 "탁!"치니 "억!"하.. 1 꺾은붓 2016/10/12 732
605496 급질)매운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구제법 6 가을 2016/10/12 828
605495 씽크대 하부장 인테리어 1가지를 빠트리고 공사끝냈는데 6 ... 2016/10/12 1,168
605494 보일러 켜고 계시나요 ?넘춥네요 3 벌써 2016/10/12 1,115
605493 보통 피부미인이 좋으세요? 이쁜 얼굴형에 이목구비가 좋으세요? 21 40대 2016/10/12 5,484
605492 가죽가방에 핸드크림 발라도 될까요? 3 가죽가방 2016/10/12 10,781
605491 회사가기 너무 싫으네요ㅠㅜ 3 ... 2016/10/12 1,227
605490 10월 11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3 #그런데최순.. 2016/10/12 680
605489 현관문이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1 2016/10/12 4,961
605488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국·과장 강제.. 15 세우실 2016/10/12 4,180
605487 서로 갈등이 생겼을 때 그냥 입 꾹 닫아버리는 사람 36 ... 2016/10/12 11,179
605486 2016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0/12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