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할일을 하다 피곤에 지쳐 3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남편이 자다 깨서는 발밑에 둔 충전기가 너무뜨겁다고 폰을 분리시키면서 충전도 안되고 뜨겁기만 하다고 하는데 냄새도 나는거 같더라구요
비몽사몽간에 벌떡 일어나 불을 켜보니 충전기가 녹아내리고 이불끝자락도 누렇게 그을렀네요
다 정리해놓고 누웠는데 놀래서 잠 못 들고 뒤척이다 6시에 일어났네요
써비스센터에 보내려고 충전기 사진을 이리저리 찍고보니 이게 짝퉁이네요 상표가 any****
디자인까지 똑같아요
몇달전에 폰 바꾸면서 받은 사은품이었나봐요
어제 그시간에 깨어있었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마터면 사람까지 다칠뻔했어요
집에 휴대용충전기도 여러개 있는데 쓰기 꺼려지네요
안쓸순 없으니 정품만 쓰고 왠만하면 잘땐 충전기 다 빼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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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기땜에 불 날뻔했어요
Oo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6-10-11 07:53:05
IP : 61.100.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16.10.11 8:01 AM (114.203.xxx.159)같은경험있어요
새차뽑은지하루만에
차안에서 이상한냄새가
보니까 녹아내리고 연기나고있더라고요
만지자마자 뜨거워서.,
가죽이녹을뻔했는데 개코라 다행히 일찍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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