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금수저딸들.. 어떻게 살고있나요?

mmm 조회수 : 50,728
작성일 : 2016-10-11 02:38:25

돈많은집 딸중에 능력까지 갖춘 딸들 말구요.

금수저인데 딸이 그냥저냥.. 애매한애들 있잖아요. 그런친구들 어떻게사나요?

이런경우 보통 부모님 눈이 높아서 딸 수준엔 좋은직장 가지기 힘든데

그렇다고 간호조무사,네일아트 , 작은회사 경리직 이런거 시키기에는 또

부모님 본인의 성에안차서 그냥 의도치않게?? 백조로 놀리는경우도 있는거같던데..

그냥 배경좋고 똑똑한남자 선보게해서 시집보내나요?

요즘은 뭐 남자도 여자 능력따지고 약아졌다 이런말도 많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이런여자 선호하나요?

주위에 이런경우 있나요 궁금하네요..

IP : 61.74.xxx.24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1 2:43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자들 줄서죠. 집안좋고 잘생기고 직업까지 좋은 남자들 금수저 백수 여자랑 결혼 많이해요. 주변에 금수저 자녀들 많은데 상대적 박탈감 장난아닙니다. 진짜 줄중에 제일 좋은중 역시 탯줄이구나 실감해요.

  • 2. ........
    '16.10.11 2:47 AM (112.161.xxx.58)

    당연히 남자들 줄서죠. 집안좋고 잘생기고 직업까지 좋은 남자들 금수저 백수 여자랑 결혼 많이해요. 주변에 금수저 자녀들 많은데 상대적 박탈감 장난아닙니다. 진짜 줄중에 제일 좋은게 역시 탯줄이구나 실감해요.

  • 3. //
    '16.10.11 2:49 AM (14.45.xxx.134)

    교육대학원 보내서 교사자격증 따며 학벌 올리거나 혹은 학업기간 벌기(아무것도 안하고있음 폐인이미지니까...) 이후 교육대학원 졸업한 뒤에는 인맥 활용해서 기간제나 교과교실강사나 방과후교사 시키고 그 기간 꾸준히 선 보게 해서 결혼에 골인....이 코스가 제 주위엔 좀 많았어요. 뭐 차려주는것보다 돈 적게 들고 이미지도 어느정도 괜찮고 서울소재 교육대학원이면 공부도 아주 머리 돌은 아닌가보다 하는 효과도 있고 해서 그런가...기간제가 외제차 끌고 다니면서 (정작 정교사는 국산 소~중형 중고차..가 당연하죠 사실;;) 인스타그램 여행 맛집으로 도배...애들은 매번 멋져요 예뻐요 좋아요 부러워요 남발...그러다가 시집 잘가고는 바로 때려치더라고요^^;; 부럽죠 뭐~

  • 4. 똑똑한 남자 쫓아다녀 결혼하고
    '16.10.11 2:51 AM (211.178.xxx.206)

    애 기숙사 보내고 둘이 사는데

    남자가 바람피고 아내 무시하고, 시댁도 갑질하고..

    아버지 건물에서 가게내고 장사 좀 하다가

    힘드니까 접고, 대학원이나 다녀볼까 하더군요.

  • 5. 00
    '16.10.11 3:10 AM (220.121.xxx.244)

    흙수저 집안 딸들은 일찍부터 돈 벌어와야 하니
    대부분 대학때부터 일을 시작하죠. 졸업 후 방황할 시간이 없으니..
    그러나 집에서 생활비 대주는 애들은 여유 시간이 꽤 길어요. 대학원도 가고 습작기 같은 것도 가지며
    긴 지망생 시간을 보내더군요.
    그러다 정말 잘 돼서 대박이 나기도 하고요.
    똑같이 일을 시작한다 해도
    흙수저 애들은 바로바로 돈 되는 일에 매달려야 하지만
    금수저 애들은 생활비 걱정이 없으니, 돈이 막상 안되더라도 자기에게 이익되는 것,멀리 봐서 커리어에 도움되는 일만 해요.
    차라리 위에 말한 것처럼 노는 애들은 괜찮은데..
    실제 경쟁자들이 저렇게 집안 돈으로 시간 사고 출발선상도 앞에 있으면..허탈하기도 함

  • 6.
    '16.10.11 3:43 AM (116.125.xxx.180)

    금수저가 어디까지가 금수저죠?
    서민들이 금수저를 볼수있나요?

  • 7. ㄹㅇ
    '16.10.11 3:47 AM (220.121.xxx.244)

    나이 30까지 돈 안 벌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으면 금수저...
    20부터 온갖 알바에 학비 생활비까지 벌며 살아야 하면 흙수저...
    서민들도 다 대학에 가면 금수저부터 흙수저 친구들까지 두루두루 만날 수 있죠.
    고등학교땐 고만고만하니 빈부 격차 같은 건 잘 체감 못해요

  • 8. 아는동생
    '16.10.11 6:41 AM (172.58.xxx.89)

    역시나 금수저남편 만나 남편은 박사공부하고 타워팰리스 살면서 아기 낳고 살더라구요. 곁에서 보니 지금 당장 돈을 버는 사람은 없지만 세식구가 너무 평화로워 보였어요. 남편과 싸움도 없이 소끕장난처럼 둘이 아기 예쁘게 키우더라구요.

  • 9. ,,,
    '16.10.11 7:01 AM (121.128.xxx.51)

    대학 3학년때 결혼하고
    시댁에서 학교 다니고 졸업후 계속 합가해 살았어요.
    시댁도 부자라 입주 도우미 있어서 살림은 안 살았어요.
    애 셋 낳고 분가해서 잘 살아요.
    임신하면 시아버지가 먹고 싶은것 사먹으라고 천만원씩 준대요.

  • 10. 주위 능력이 특출나지 않은 금수저
    '16.10.11 7:26 AM (211.245.xxx.178)

    딸들은 시집 잘가서 잘 살아요.ㅎㅎ..
    보통 그렇지 않나요? 부잣집 아들들 중에서도 착한 사람 많더라구요.

  • 11. ...
    '16.10.11 7:39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렇네요.
    언니는 미대 나오고 (인서울 아님)
    서울로 대학원 다녔고
    졸업후 아빠가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미술학원 차려줬고
    할아버지 주선으로 저희집 보다 잘사는 형부랑 결혼.

    저는 인서울 대학나오고
    다만 대학을 늦게 들어감. ( 졸업나이에 회사 취직 나이를 훌쩍 넘어서 불가능. 아버지 회사 들어갈까 생각중이었음)
    그런데 선본 남편과 1년 연애 후 결혼.
    그냥 부족함 없이 전업으로 살아요.
    언니나 저나 20대때 한달 용돈만 천만원이었어요.

    집집마다 다르긴한데
    어른들 대부분은 학벌은 신경쓰는데 직업은 전문직 아닌한 관심없음. 솔직히 얼마든지 인맥으로 들어가거나
    취직하는거 아니면 돈으로 뭘 차려주면 되는거 아니까.
    직업 중요하다는 집은 음.. 집이 병원하는데 자식중에
    의사 없는집이나 .. 사업상 법조계 사람 필요한 경우.
    제 절친 하나는 미대 나오고 결혼해서 남편이랑 유학감.
    이것도 집마다 다른데 유학 다녀온 여자 별로 안좋아하고.
    괜찮다는 집은 진짜 명문대 나온 여자거나
    아니면 아들이랑 같은 학교에서 했거나.. 뭐 그런 경우.

    여기에 삼성 딸들은 아닌데요 라는 바보같은 댓글은 없기를.

  • 12.
    '16.10.11 7:45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주위 금수저까지는 없구요
    은수저는 대부분 아빠회사 사무실에 월급 받으며 다니더군요
    이삼년 다른데 취직해서 다녀봐도 힘만 들고 별것도 없어서.
    작게라도 자기 사업하는 경우도 봤구요
    결혼해서도 아빠회사 계속 다니는 경우도 있고 남편까지
    장인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도 봤어요

  • 13. ...
    '16.10.11 7:49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능력따지고 약은 남자들은
    음.. 맞벌이 필수인 남자뿐.
    이건 주변을 생각해보니까 의사도 반반 갈려요.
    본인이 벌어준 돈으로 애들 키우고 살림하는 착한 아내 원하는 경우.
    둘이 으쌰으쌰해서 본인 부담 덜기 원하는 남자.
    뭐.. 남자는 돈걱정 없으면 여자 일안하길 원하는건
    대부분인데 경제상황이 지금 그런 분위기가 아니니까
    맞벌이 원하죠.

  • 14.
    '16.10.11 7:49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와~점셋님은 복이 대박
    20대때 한달 용돈이 천만원
    금수저가 대단하긴 하네요

  • 15. 은인지
    '16.10.11 7:51 AM (14.138.xxx.96)

    동인지 모를 친구 있는데 대학 나와서 박사까지 하고 여유롭게 시간강사하면서 또 뭐 배우러 다니던데요
    강남에 자기명의 아파트 월세 줘서 그거 받고 부모가 일부 미리 증여해서 자유롭게 해외여행 다니고..
    결혼은 안 했어요 지 말로는 자기는 플라스틱수저라고..

  • 16. ...
    '16.10.11 7:52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는 미대 나왔는데
    언니 보다 더받는 친구들도 몇있었다고....
    예체능은 아직 잘사는 사람들이 많은편.
    그런데 그 반대도 듣기로 많고요.

  • 17. 근데
    '16.10.11 7:58 AM (211.204.xxx.144)

    이런거 알아서 뭘 하려고 그러는지
    그저 왠만한 남자는 능력있는여자 싫어한다
    돈 좀되고 이쁘면 다 된다
    이거 확인하고 싶은건가요????

  • 18. ..
    '16.10.11 7:59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아 아들이 망나니?
    속터질 경우 (아버지 눈에)
    의사나 고학력 여자들이랑 아버지가 선자리 주선해서
    결혼하는 케이스들이 있는데
    다들 후회하심.
    애가 똑똑한지는 복불복이고
    (엄마머리 닮는다? 는 반반)
    이렇게 결혼한 똑똑한 여자들이
    시아버지가 용돈이랑 생활비 빵빵하게
    주니까 그냥 일 아예 안하고 애들 키움.
    위에 적은 미대나온 친구 엄마가 그 옛날 의사였는데
    아버지 집이 잘사니까 평생 일안하심..
    그당시에 그랬으니 지금도 대부분 이런듯.
    이런거보면 특별한 이상이 있거나
    자기가 책임져야하는 직원이 있는거 아닌이상
    일 안함.

  • 19. 그냥
    '16.10.11 8:00 AM (14.138.xxx.96)

    궁금한거겠죠 한국사회가 계층화된건 사실이니까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금수저는 은수저고 은수저는 동수저라더군요

  • 20. @@
    '16.10.11 8:15 AM (211.246.xxx.8)

    글쎄요...
    완전 재벌집 아닌이상 며느리감 고를때 대학 나와서 집에서
    백조로 놀고 있는 여자들 선호 안하던데요
    집안 외모 학벌 다보고 현재 능력 보는게 예전과 달라진점
    이죠 주위에 엄청 부잣집딸인데 이십대 후반이고 서울소재 여대 무용과나와서 대학원다니다 말고 중국 유학가서 있다가 지금 집에서 놀고있는데 선자리도 안들어 온다고 하던데요..세상이 많이 달라지긴 햇더라구요
    요즘은 본인 능력이 최고로 여겨지고 2세 문제도 그렇고
    똑똑한 여자 선호 합니다

  • 21. ...
    '16.10.11 8:26 AM (185.114.xxx.21) - 삭제된댓글

    아니
    부잣집 딸이면 죽을때까지
    부잣집 딸이죠.
    그게 어디가나요.
    회사는 망해도 또 알아서 먹고 산다는.
    결혼도 비슷한 환경 사람들이랑 하고요.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거예요.
    신데렐라가 극소수니까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는거고.
    윗님은 뭐여 ㅎ
    그럼 서울대 의대나 서울대 나온 판검사가 결혼 제일 잘하겠네요 ㅎ

  • 22. ..
    '16.10.11 8:30 AM (223.62.xxx.130)

    금수저까진 모르겠고 은수저몇명 아는데요( 서울안에 건물 두세채 정도 있는집딸들) 진짜 별볼일 없어도 그 부모들이 어떻게든 잘 살아가게끔 만들더군요. 가장 한심했던 케이스가 35넘어까지 백수로 집에서 용돈받아쓰며 나이트나 다니던 여자. 그 부모가 구박하다 그래도 어떻게 멀쩡한 남자 주선해서 결혼해 딸 낳고 잘살더군요. 남자집은 더 부자에 사업하는 남자인데 그것도 연하.. 그 여자는 평생 100원도 벌어본적 없이 부모밑에서 남편으로 갈아탄거죠. 참 저것도 팔자다싶어요.

  • 23. 다 인연
    '16.10.11 8:31 AM (59.8.xxx.122)

    오히려 능력좋은 여자들이 선택의 폭이 좁아서 결혼은 잘 못하는 경우 많아요
    선배딸 의사인데 선자리도 잘 안들어와요
    둘째딸 행시보다 7급 공무원 됐는데 딸 둘이 다들 부러워하는 능력 있어도 부모는 걱정이 태산이예요
    주위에 돈많은집 아들 가진집 많이 있는데 선배네 딸들은 선자리에서 제외되더라구요

    적당히 둥글게 어울리며 살아가기엔 부딪힐일이 많아보인대요
    선배딸들은 그냥 그 직업군에서 환경이 비슷한 사람 만나는게 젤 좋은데 그게 또 쉽지않은 일이죠

  • 24. 끼리끼리
    '16.10.11 8:31 AM (14.138.xxx.96)

    하던데요 아예 병원 개업시켜주고 그 건물에 개업하는 상황과 벌어서 개업하는거 상황 다르죠
    판사도 자기들끼리 라인 있어요 법조패밀리라고

  • 25. ㅇㅇ
    '16.10.11 8:36 AM (39.7.xxx.44)

    끼리끼리 하니까
    부잣집 딸이 이상하게 풀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간혹 이상한 놈들에게 사랑에 빠져서
    이혼하고 오는 경우는 있어요.

  • 26. ..
    '16.10.11 8:41 AM (1.229.xxx.60)

    똑똑한 여자가 자식을 똑똑하게 키우려면 바쁘게 직딩하는 것보다 전업주부로 아이들 세심하게 케어해야하거든요
    평범한 엄마는 집에 있으나 없으나 애들 교육이 차이가 없으니 나가서 돈벌어야겠지요
    제 이모 이백억대 부자지만 며느리는 절대 전업주부 원하시고 또 그렇게 살게하고 있어요

    평범하거나 가난한 시댁들은 며느리 돈벌어오라고 닥달하지만 돈있는 시댁들은 안 그래요

  • 27. 뭘 하든
    '16.10.11 9:11 AM (61.82.xxx.218)

    백수로 놀든 뭘하든 평범한 집안의 저 보다는 누리고 살아요.
    나름 이런저런 노력하고, 남편이 그저 그래도 친정에서 이것저것 보태주는게 많으니.
    걍 생활비 정도만 벌어오면 되니, 버는거 다~ 쓰고 살아요.
    주말이면 친정가서 맛난거 얻어먹고, 휴가도 부모님들이 데려가주시고.
    저흰 벌어서 저축해서 평생 모아 집장만 하는데.
    제 친구는 친정이 100억대 빌딩을 갖고 있어요. 그 100억이 제가 대학때 100억이니 지금은 더 어마어마 할듯.
    아파트, 별장, 빌딩 다~ 갖고 있고, 친구는 평범하게 사는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진실은 친구는 저보다 훨씬 편하게 누리며 살죠.
    집값, 애들 교육비 걱정 없이 사니까요.

  • 28. 금숟가락
    '16.10.11 9:17 AM (125.128.xxx.133)

    제 주위의 소위 우리가 그냥 말하는 금수저 자녀들 얘기를 하자면..

    1. 30대 후반 : 학교 다닐때 공부 잘했음. 지금 변호사로 활동. 사시 패스해서 대형 로펌에서 일하고 있음. 기혼. 배우자는 검사.

    2. 40대 초반 :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음. 예쁨. 지금 대학교수로 활동. 아버지 배경으로 들어갔음. 미혼.

    3. 30대 후반 2 : 학교 다닐때 공부 그냥저냥 했음. 대학 졸업후 부모님들이 바로 결혼시키려했으나 본인이 싫다함. 현재 국가직 공무원. 고위 공무원은 아님. 기혼. 배우자는 외국계 회사 상무.

    4. 40대 초반 2 : 학교 다닐때 공부 그냥저냥 했음. 대학 다니면서 연애해서 결혼함. 남자쪽 집안 보통. 숟가락 기준으로 나눈다면 동수저 정도 됨. 현재 국가직 공무원. 역시 고위 공무원 아님. 배우자는 대기업 고위 임원.

    제 주위 금수저 자녀들은 전업은 없네요.
    자기 인생 잘 살고 있어요..

  • 29. 오래된 얘긴데
    '16.10.11 9:36 AM (121.132.xxx.241)

    준재벌급이 있는데 그집 딸이 그 당시에 공부는 잘했다지만 1차 대학 떨어져서 2차 여대를 가게 됐는데 결국 2학년때 sky대학에 편입하더군요. 졸업후엔 cc커플로 집안 좋은 남자와 연애결혼해서 그럭 저럭 잘 살아요.
    그런가하면 또 그 동생은 원주에 있는 y대 의대 들어가자 얼른 미국으로 유학 보내 아이비 명문 의대 가고 미국서 의사 하다가 귀국해 개업해서 잘 살아요.
    학벌도 그냥 그렇고 외모도 별로인데 금수저인 애들 다 의사나 대기업 회사원과 결혼했어요.

  • 30. ㅇㅇ
    '16.10.11 9:42 AM (117.110.xxx.66)

    서민인 제 주변엔 금수저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흙수저들은 다 고만고만.
    공부 잘했던 친구들도 보통 교사나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 수준.

  • 31. 노미
    '16.10.11 9:44 AM (110.70.xxx.12)

    상가두채랑 아파트하나 갖고 있고 매달 월세 500정도
    받고 있는 은수저? 정도인데요
    간호사였어요. 엄마가 여자도 혹시 모르니 직업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구 해서 그쪽으로 갔어요
    대학원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엄청 치열하게 살았어요
    대학다닐때도 새벽두시 전에 자본적 없고
    대학도 최우수 졸업해서 빅3에 입사했지요.
    출산 전까지는 관련직종에서 좀 편하게일했구요.
    그게 돈때문은 아니라 일을 계속 하다보니
    계속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했어요^^;
    아이 출산하고는 전업주부로 8년을 살았어요.
    결혼은 첫눈에 반해서 5년 연애하다 결혼했구요.
    남편은 평범하지만 시댁에서도 지원은 있으시구요.
    일단 노후대책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일안해도
    꾸준하게 고정 수입이 있으니
    돈걱정 안하고 하고 싶은거 해보고싶은거 하고살아요
    부부 생활이나 가정 모두 평안하고 행복해요.
    남편도 너무 자상하고. 시댁어른들도 너무 잘해주세요.

  • 32. ..
    '16.10.11 9:45 AM (121.182.xxx.89)

    저 아는 땅부자 따님은 무슨 방법을 썼는지 뭔 특기자 전형인지로 번듯한 대학 들어가고
    연줄로 현대 정직원으로 들어가고 부모님이 차 한대 뽑아주고 마찬가지 레벨의 남친과
    잘 사귀던데요. 공부머리도 별로고 능력도 없고 고등학생때부터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마시던 앤데 오로지 부모님 돈,인맥 덕분에 잘 나가더라구요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아무런 고민걱정근심이
    없음. 이미 부모님이 판을 잘 깔아놨어요

  • 33. ㅎㅎ
    '16.10.11 9:52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금수저면 알아서 딸 스펙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간호조무사 경리 운운 하는거 보니 어그로 같은데
    온 국민이 전문직아니구요 일반회사 직종 다 저 수준이에요
    일반 사람들 공부 좀 해봐야 교사 공무원
    진짜 금수저면 일반 사람 수준에서 볼 일 없구요

  • 34. 음..
    '16.10.11 10:05 AM (124.243.xxx.12)

    안똑똑하고 좀 어리버리한 사람 위주로 추려보면
    복불복인데 아예 없는 딸이랑 비교하면 천지차이긴 하죠

    금수저 갑오브갑 언니
    공부를 못해서 고등학교때 미국유학보내고 미국에서 대학다녔구요..
    미국에서 잠깐 일하다가 부모님 소개로 병원 두개있는 성형외과 의사랑 결혼하고 전업으로 턴.
    타고나길 놀길 좋아하고 남자좋아해서 전업생활 못견디고 돈뿌리면서 이것저것 사업한다고 하고 다닙니다..
    남자도 만나고..놀기도 하고
    부부가 말은 안하지만 둘다 따로 애인있는거같아요..

    14K 정도 되는 언니는..
    이언니도 공부못했는데 돈발라서 패션디자인쪽으로 학교갔고
    졸업하고 부모님이 의상실 차려줘서 좀 하다가역시 소개로 금수저남편한테 시집갔는데
    지금은 전업이고 부부사이는 안좋고 남편이 밖으로 돌아서
    우울증좀 오고 호빠..- -; 다니던거 까지 봤는데 최근에는 어찌사는지 모르겠네요

    한명은 그냥 좀 유복한집 딸정도..은수저쯤되겠네요
    완전 순딩이 약간 바보스러울정도였고 부모도 온실화초처럼 키워서
    모쏠이었고 선 백번봐도 성사가 안됨.
    어거지로 그냥 집안도 가난한 대기업 다니는 남자한테 돈싸서 시집보냈어요
    남자는 밖으로 돌면서 업소같은데서 바람피고 다니고..
    그러다가 언니네집이 좀 기울었는데 (기울어서 중산층정도)
    남자가 경제적으로 힘든데 도움이 안되는거같으니 이혼한다고 난리치다가
    또 급한데로 또 언니네집이 도와줘서 다시 삽니다. 또 이혼한다고 할까봐 끼고살고 있어요.

    몇개만 써봤는데..
    여자가 성격이던, 야무지던 뭐라도 좋은면이 있으면 결혼해서도 잘 사는거같아요.
    근데 그게 아니면 그닥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다 친한 사람이라서 속속들이 알아서 그런건지...

  • 35. ㅇㅇ
    '16.10.11 10:05 AM (58.140.xxx.94)

    친구아버지가 하여간 높은직위였어요.
    방한땐 로펌대표가족들이랑 같이 휴가도 다니고.
    명절땐 각종회사대표들이 고급 육포니 한우니 처치불가능할정도로 선물 쌓여서 나눠주기바쁜집.. 그냥 인서울 대학나와서 대기업 취직해서 그냥 평범한 대기업 회사원으로 살다가.
    시카고에서 기업인수합병하는 회사대표아들이랑 결혼해서 신혼생활은 맨하탄에서 하다가 요샌 아이낳고는 영국에서 정착해서 전업주부로 사네요. 금수저라면 돈이관건이 아니라 부모가 어울리는 사회적 리그자체가 달라요. 그친구집도 부잣집은 아니였어요. 그냥 강북 40평대아파트살았죠. 아버지 지위가 돈은없어도 파워가 있는집들은 딸들 비슷하게 시집가더군요.

  • 36. .....
    '16.10.11 10:09 AM (118.176.xxx.128)

    아빠가 군인하면서 부동산 재벌이 된집.
    역시 부동산 재벌집 아들과 결혼해서 잘 사는 듯 싶더니 이혼.
    돈은 많고 할 일은 없으니까 남편이 유흥에 집중했다나 뭐래나.
    친구는 강남 노래방을 쫘악 꿰고 있고. 아이들은 투자는 많이 했는데
    공부는 못 하고.
    본인 만나 보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 밖에도 금수저들 제가 아는 사람들은 그리 행복하지 않아요.
    돈은 많은데 그를 상쇄할 만한 문제들이 엄청 일어나요.

  • 37. ㅇㅇㅇ
    '16.10.11 10:16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
    결혼 낮춰서 하기가 더 힘들어요.
    주변 사람들 다 비슷한 사람인데
    어떻게 못해요.
    윗님 말대로 집안 돈은 많지는 않은데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나 뭐 기업 고위직이면 결혼 잘해요.
    일단 인맥이 좋으니.
    그리고 그래도 일하는 분들 있는데
    제 주변만 보면
    의사 = 같은 금수저 의사 만나 둘다 일함
    사립재단 이사장 딸, 조카 = 학벌 별로여도 교사로 바로 일함. 남편들 다들 사립초 같이 다닌 집안 비슷한 동창들.
    사촌언니 = 언니는 자기 일 좋아서 교사로 그냥 일함. 형부도 당연 부잣집 아들.
    옷가게
    프렌차이즈 카페
    레스토랑
    네일샵
    가구수입점 등등 다 하는데 모두 아버지 건물에서 걱정없이 해요.
    일할 사람은 하고요.
    저도 레스토랑 해보고 싶은데 아직 애가 2살 ㅠ
    부잣집에서 전업을 반드시 시킨다기 보다는
    일하고싶다면 또 터치 안해요.
    그러니까 서로 터치 안해요.
    일 진짜 안하고 싶으면 그냥 안하고요 우리 언니처럼.

  • 38. 본 것
    '16.10.11 10:21 AM (180.66.xxx.214)

    집안 금수저인데 본인 능력 안 되는 경우요.

    1. 미국 지잡대로 유학 보내 졸업시켜요.
    토플, sat 점수 같은거 없이, 재정보증만 세우면 조건부 입학 되는 수준 대학교요.
    한국으로 데리고 와서 명문대 정원 미달되는 석사 집어 넣어서 학벌세탁 시켰어요.
    석사 휴학 시키며 천천히 다니게 하다가
    선 봐서 시집 보냈어요.

    2. 공부 안 되서 미술 시켜 지방대 졸업 했어요.
    졸업하고, 어학연수 1년 ㅡ 인서울 대학원 1학기 ㅡ 휴학하고 집에서 놀다가 ㅡ 다른 대학원 1학기 ㅡ 또 무한 휴학
    이런 식으로 세월 보내며 반백수로 31살 때까지 놀다가
    선 봐서 1달만에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의사랑 결혼 했어요.
    남자쪽은 지방 개룡남, 인물 심하게 없어서 34살때까지 연애해 본 적 없대요.

  • 39. ...
    '16.10.11 10:29 AM (185.114.xxx.21)

    대다수 여자들은 의사랑 결혼한다면 결혼 잘하네
    하죠.
    요즘 부잣집 여자들은 같이 잘사는 의사 아니면
    의사랑 결혼 안해요.
    개룡남 의사랑은 왠만하면 결혼 꺼려요.
    차라리 회사 다니고 금수저 남자를 선호해요.
    딸 고생하니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남자 찾습니다.
    그러니까 대다수의 여자들은 의사랑 하면 신분상승이니
    하는데 부잣집 딸들은 그냥 차선의 선택정도로 생각합니다.

  • 40. ---
    '16.10.11 11:04 AM (203.230.xxx.3) - 삭제된댓글

    의사 딸인데 직업도 없이 그냥저냥 대학원 다니다가 의사랑 결혼해서 집에 들어앉아 있구만요

  • 41. 저런 사람들이 안좋은게
    '16.10.11 11:12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자기도 뭔가 장점을 가져야지 여자건 남자건 정말 부모 돈만 있는거면 별로 잘 안풀리더라구요.
    상대들도 딱 그사람 돈만 좋은거여서요.
    살짝 못났다 싶은데 돈만 많은 애들은 순탄친 않아요.
    남동창도 그렇고 아는 여자도 그렇구요.
    공부 못해도 외모나 다른 능력이 있으면 날개를 달죠.

  • 42. 공부 못해도 뭐 하나는 잘해야 하는데
    '16.10.11 11:15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자기도 뭔가 장점을 가져야지 여자건 남자건 정말 부모 돈만 있는거면 별로 잘 안풀리더라구요.
    상대들도 딱 그사람 돈만 좋은거여서요.
    살짝 못났다 싶은데 돈만 많은 애들은 순탄친 않아요.
    남동창도 그렇고 아는 여자도 그렇구요.
    공부 못해도 외모나 다른 능력이 있으면 날개를 달죠.

    여자는 돈줄로 전문직 남자랑 결혼해서 돈줄 쥐고 조종하다가 이혼 당하고 남자애는 돈 보고 결혼한 꼭 저같은 머리 흙수저 여자랑 결혼 했다가 멍청한 것들끼리 따로 놀러 다니다 가정 깨고...좀 등신들 같달까.

  • 43. ...
    '16.10.11 11:55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딸 둘에게 사업 물려주실 생각으로 시급 알바 대우해주고 사업체에서 일 시키던데요.

  • 44. ...
    '16.10.11 11:57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딸 둘에게 사업 물려주실 생각으로 대학교 들어가니 시급 알바 대우해주고 사업체에서 일 시키던데요.
    밑바닥부터 직원들과 함께 일 가르치면서 키우시고, 그 딸들이 지금 각각 사장, 아버지는 회장입니다.

  • 45. ...
    '16.10.11 1:32 PM (122.32.xxx.151)

    (댓글보다가) 나이 30까지 돈 안벌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면 금수저라구요? 그 정도 사는 집들은 많은데요.
    평생 안벌어도 지장없어야 금수저 아닌가요?

  • 46. ㅎㅎㅎ
    '16.10.11 2:44 PM (110.10.xxx.30)

    요즘 금수저들이 논다구요?
    예전 금수저들이나 놀았죠
    중학교때부터 공부 못하면 학벌 만들어줄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요?
    학벌 만들고
    괜찮은곳 취직시키고
    능력자로 둔갑시켜 결혼 잘해요

  • 47. ..
    '16.10.11 2:46 PM (121.146.xxx.218)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전업 한다고 하면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 48. 금수저
    '16.10.11 2:50 PM (1.232.xxx.5) - 삭제된댓글

    금수저 아빠 둔,,금수저 딸
    똑같이 아빠 소개로 선봐서,,금수저 남편~ 만나더이다

  • 49. 금수저
    '16.10.11 2:55 PM (1.232.xxx.5)

    금수저 아빠 둔,,금수저 딸
    똑같이 아빠 소개로 선봐서,,금수저 남편~ 만나더이다
    -------------
    오히려 공부잘하고 능력있는 교사,공무원보다, 진짜 금수저들은, 교사 공무원 싫어해요..
    같은 금수저끼리~밀어주고 끌어주고, 정보주면서,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죠~

  • 50. ㅎㅎ
    '16.10.11 3:12 PM (211.201.xxx.144) - 삭제된댓글

    공부취미없었는데 대학원가서 학벌세탁하고 개천용 만나 같이 유학같이가던데... 알고보니 남편만 유학 본인은 랭귀지스쿨 뭐 다녀와서 남편은 교수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여요.

  • 51. ㅎㅎ
    '16.10.11 3:13 PM (211.201.xxx.144)

    공부취미없었는데 대학원가서 학벌세탁하고 개천용 만나 같이 유학같이가던데... 알고보니 남편만 유학 본인은 랭귀지스쿨 뭐 다녀와서 남편은 교수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여요.
    금수저까지는 아니고 은이나 동수저정도

  • 52. 대부분은 끼리끼리
    '16.10.11 3:15 PM (61.204.xxx.1)

    집안 좋고 애 똘똘한 경우는 부모 지원과 자기 노력으로 최고 학벌 따고 전문직(로펌,의사,교수) 혹은 외국계 회사 중책으로 있다가 또 비슷한 그런 스펙의 남자 만나서 결혼 후에도 엄청 바쁘게 살아요. 부모가 자기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면 30대후반부터 임원으로 들어가서 경영권 조금씩 물려받고요. 아이 맣으면 시터랑 입주아줌마 지원 받아서 직장 생활 계속 유지하면서 커리어 계속 쌓고 애들도 대부분 부모 머리 닮아서 사립초를 시작으로 계속 엘리트코스 밟고요.

    집안 좋은데 똘똘하지 않은 경우는, 중고등때 미술이나 악기하다가 괜찮은 국내대학 못가면 유학. 악기하던 애들도 악기 놓고 대부분은 디자인이나 요리, 꽃 조경 이런 쪽으로 정규대학인 아닌 스쿨, 인스티튜드 이런 전문학원쪽으로 유학하고 수료한 다음 귀국해서 부모님 자본으로 직원 두세명 고용해서 자기 샵이나 사무실 소소하게 운영해요. 물론 그건 돈 벌이는 아니고 그냥 사회생활 타이틀이고 천만원대정도의 용돈을 받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어릴 때 본인 명의로 장만해주신 건물세로 용돈 쓰고, 그러다가 또 비슷한 조건(공부 머리는 별로 없으나 집안의 부로 꾸준히 돈이 나오는 개인사업 혹은 부모회사에서 일하는) 남자 만나서 양가에 지원 받아서 풍족하게 하고 싶은 거 사고 여행 다니고 신혼 즐기며 살다가 아이 낳고 그럼 양가의 지원이 훨씬 더 늘어나서 집도 학군 좋은 대형평수로 옮기고 시터랑 입주 아줌마까지 지원받아서 더 풍족하게 살아요. 그러다가 애들 크면 국제학교 보내고요.

    제 주변의 금수저들도 대부분 사정이 비슷한 끼리끼리 만나서 결혼하더라고요.

  • 53. 금수저딸 제 친구
    '16.10.11 3:19 PM (175.201.xxx.237)

    시어머님이 홀어머니고 큰 아들이라 시댁 들어가 살았는데
    날마다 빨래 삶아야하고 시어머니왈~~
    부잣집딸이라고 행세하기 전에 기를 꽉 눌러놓는다고 했다는데
    장난아니였죠.
    어려서 결혼했으니 2~3년은 하라는대로 하며 살다가
    안되겠다 싶어 이혼하겠다고 친정에 가서 말하니

    친정 부모가 도우미 대주고 깔끔한 카페 하나 차려줘서
    매일 카페가서 놀다 저녁밥 다 먹으면 귀가~~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돈 까먹으면서 카페주인하다가
    돌아가시니 폐업~~

    부모님 나이드시니 친구분들과 여행갈때면
    딸을 가이드 삼아 데리고 다니시더군요.

    세계 구석구석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

    남편은 직장 다니느라 아주 가끔 휴가때나 여행가는데

    제 친구는 어떤때는 한 달씩 여행중~~일때가 있네요.

    아이들 다 크고 아이들 유학비용도 친정부모님이 내놓으며 보내라고 하시며

    시댁 그리 넉넉치않고 남편도 고급 공무원이긴 하지만 시원하게 돈 벌지는 못한편이지만

    제 친구는 친정에서 부모님에 아직도 생일까지 챙겨주고 여행다니며 명품 사다주고
    자기 혼자는 원없이 살고 있죠

  • 54. 사모님
    '16.10.11 3:38 PM (124.56.xxx.105)

    중학교때 동네에서 젤 멋있는집 살던 동창. 성적은 꼴찌 근처. 예고 준비하다 결과적으로 어찌어찌 인문계. 그당시 커트라인이 중간이상 해야할때였죠. 나중에 결혼하고 동창 우연히 만나 듣기로. 유학 다녀오고 피아노 전공하고 사모님이라 하더라구요.

  • 55. ...
    '16.10.11 3:44 PM (121.146.xxx.218)

    현대사회에서 금수저면
    말이 계급이 없다는거고
    공주예요. 공주.
    공주가 공부못하면 결혼하면 무수리가 되나요?
    이웃왕자 만나니까 왕비가 되죠.
    왕자 아니라도 하다못해 귀족부인이네요.
    이거 이해못하면 평생 금수저에 대한 열등감 속에 살아요.

  • 56. 탄탄
    '16.10.11 4:06 PM (1.232.xxx.176) - 삭제된댓글

    한 배경에 내가 아는 친구는
    미대 나와 취업 안하고 놀면서 가끔 선보더니
    대학원 미술 2급 정교사돼서
    서울 강남의 사립 모고등학교 정교사가
    되더라구요.
    좀더 업글된 남자들과 선 보는 중~

  • 57. 탄탄
    '16.10.11 4:07 PM (1.232.xxx.176)

    한 배경에 내가 아는 친구는
    미대 나와 취업 안하고 놀면서 가끔 선보더니
    대학원다녀 미술 2급 정교사 자격증따고
    서울 강남의 사립 모고등학교 정교사가
    되더라구요.
    좀더 업글된 남자들과 선 보는 중~

  • 58. ㅅㅅ
    '16.10.11 4:28 PM (175.200.xxx.219)

    참나 금수저딸들이 미쳤다고 간호조무사,네일아트 , 작은회사 경리직 을 해요??
    최고레벨하위직업을요. 저런직업은 아주 못사는집딸들이나 하죠

  • 59. 그게
    '16.10.11 4:34 PM (223.33.xxx.44)

    본인 능력이 있든 없든,
    부모가 능력 있으면,
    부모 수준에 걸맞게 결혼시키는것 같던데요..
    똑똑한 부모가 자식 앞길 컨설팅해주고 팍팍 밀어주는거죠.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 가능하니까,
    능력없고 보잘것없는 자식들도
    적당히 커버해주고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로스쿨제도도 그런 코스중 하나로 활용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능력있는 부모..누가 이기겠어요?

  • 60. 금은수저 노처녀들
    '16.10.11 4:55 PM (175.192.xxx.3)

    제 주변엔 없는데 엄마 주변엔 마흔넘은 금은수저 노처녀들이 몇 있어요.
    용돈 천만원 정도 받을 정도면..금은수저 맞겠죠?
    예체능..보통 미술이나 음악 전공하고 외모가 괜찮으면 무용도 하더라구요.
    40넘은 금수저는 직업이 있어본 적이 없었는데 소개들어오는 남자마다 눈에 안차했어요.
    더 좋은 조건 소개받으려면 직업이 있어야한다고 부모가 화실 차려줬어요.
    무용 전공한 유학파 은수저는 의사남편 만나서 곧 병원차려 준다고 들었구요.
    좀 똘똘하면 전문직으로 밀어주고 아니면 가게나 공방 등등 무언가 차려주던데요.
    전에 선들어왔던 남자는 은수저인데 좀 머리가 모자란지 하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는데도 집에서 계속 대준다고
    집안이 꽤 괜찮은데 그 아들만 골칫거리라고 가난한 우리집에 해결해달라고 한 적 있었어요.ㅠㅠ

  • 61. ...
    '16.10.11 5:32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금수저는 준재벌급이상...

  • 62. 근데요
    '16.10.11 6:14 PM (122.32.xxx.151)

    사실 집안을 여자들 결혼을 연관지어서 보면 금수저를 결정하는건 돈보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더 커요

    본인 조건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동대문에서 장사해서 건물 몇개 있는 집이랑.. 재산 별로 없어도 장차관급 고위공무원집이랑 어느 쪽에 좋은 혼처가 들어오겠어요? 비교도 안되게 후자예요
    저희집 별로 부자 아니고 십여년전 평범한 강남 중산층이였는데도 아버지가 좀 높은 관직에 계셔서 그런가 진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집안이나 엄청난 재력가 집안에서 선이 많이 들어왔어요 제가 부담스러울만큼
    결국은 부모님 반대 꺾고 그냥 연애 결혼했지만요

  • 63. .....
    '16.10.11 6:25 PM (222.104.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위에 근데요 님이 말한
    집안좋은 금수저 딸인데요.
    직업이 없으니까 학벌 저보다 훨씬 못하고, 직업도 중소기업
    이런사람 매칭시켜주던데요? 뚜쟁이가요?
    금수저딸이라도 직업없으니까 남자들 선자리서 은근히 무시하고,
    뚜쟁이들도 무시하고...
    전 왜 이런 가요?

  • 64. .....
    '16.10.11 6:27 PM (222.104.xxx.111)

    제가 위에 근데요 님이 말한
    집안좋은 금수저 딸인데요.
    직업이 없으니까 학벌 저보다 훨씬 못하고, 직업도 중소기업
    이런사람 매칭시켜주던데요? 뚜쟁이가요?
    금수저딸이라도 직업없으니까 남자들 선자리서 은근히 무시하고,
    뚜쟁이들도 무시하고...
    전 왜 이런 가요?
    직업없다고 남자들이 애프터 안하고, 저랑 결혼하겠다는 사람 30번을 봤는데
    그 중 2명밖에 없었어요.
    아님 제가 금수저인줄 몰라서 그러는 건가요?

  • 65. ...
    '16.10.11 6:32 PM (121.146.xxx.218)

    윗님.
    상대가 금수저인줄 모르면 어떻게 직업이 없는 여자를
    괜찮은 상대가 결혼하자고 하겠어요.
    입장바꿔 남자가 백수다. 이것만 아는 상태면
    나중에 알고보니 완전 부자다 이런 전제가 있어야 아~
    하죠.
    그리고 직업은 학생이 아니라면 어디 취직하거나
    부모님보고 차려달라고 하세요.
    금수저가 맞나 의심되네요.

  • 66. ...
    '16.10.11 6:41 PM (122.32.xxx.151)

    222.104님
    아.. 아무리 집안 좋아도 본인이 학벌이나 직업 없으면 그런가요?? 전 부자는 아니여도 제가 명문대 나오고 회사 잠깐 다니다 접고 대학원 다니고 있을 때였어요.. 상대방 집안이나 남자도 여자쪽 부모 직업 좋고 집안 좋으면 재산은 크게 안봐도 여자 학벌이나 스펙은 어느 정도 보겠죠

  • 67. 눈은
    '16.10.11 6:56 PM (110.70.xxx.194)

    다들 높은듯....백수면 까페라도 차려주던데요.

    명함이라도 만들라며.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보다 잘살아요

  • 68. .....
    '16.10.11 7:02 PM (222.104.xxx.111)

    저는 집안은 좋은데, 다니던 직장 안 맞아서 그만두고 하는 일 없어요.
    근데 선자리 소개받을 때 중소기업, 지지리 못사는 남자(직장도 그저그럼)
    나가보니 정말 못생김....
    이런 사람들밖에 안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제쪽에서 골라가면서 볼려고 뚜쟁이가 해주는 사람 안본다고 하니
    저 남자들한테 애프터 못받는다고 저를 얼마나 무시하는 발언을 하던지.
    저는 왜이런건가요?
    남자들이 제가 집안좋은 여자인거 모르는 건가요?
    30번을 봤는데 2명만 저 좋다고.... 28번을 애프터 못 받았어요.
    가게는 차려주실려고 하는데, 제가 별로 내키지 않아서
    안한다고 했어요.
    무슨 아무 일이라도 할까요?

  • 69. ..........
    '16.10.11 8:28 PM (220.80.xxx.165)

    댓글을보니 저는 한번도 상상도 못해본 금액들이네요.평생 돈 여유로운적 한번도 없었던지라......결혼도 내가 벌어서 ㅠ.ㅠ 부모님한테 손벌리지도않았고 신랑도 물려받은 재산도 하나없으니....... 지금은 대출갚니라 허리휘고
    내인생에 대박은 바라지도않지만 그냥 따뜻한 봄날이왔으면 좋겠어요

  • 70. ㄹㄹ
    '16.10.11 11:29 PM (211.199.xxx.34)

    제 사촌 40은 노처녀인데 .. ..건물 부모님 한테 받아서 임대수익으로 살아요

    본인집안에 돈은 있으니 눈은 높아 시시한데는 못가겠고 ..막상 의사나 전문직 자리에 시집갈려니

    본인 학벌 커리어 딸리니 ..돈싸들고 오길 바라는데 ..그러긴 싫다네요 .. 그러다 이혼 하면 어쩌냐고 ㅎㅎ

    그러다 40넘었는데 혼자 편히 산대요 ..

  • 71. ..
    '16.10.11 11:30 PM (197.53.xxx.141)

    댓글들 읽어보니 재밌네요!! 동?흙수저는 참 부럽기만 합니다.

  • 72. 탄탄 중소기업딸
    '16.10.12 1:36 AM (172.10.xxx.229)

    대학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던데요.
    왜냐면 그 사업 지킬려면 결국 그 식구들 다 총출동

  • 73. 꿈다롱이엄마
    '19.4.23 8:53 PM (125.185.xxx.75)

    저한테는 두명의 금수저 친구가 있지만 다들 열심히 일합니다.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죠. 아직까지는 혼자 힘으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작은 집에서 규모있게 삽니다. 좋은 친구들이죠.

  • 74.
    '20.11.30 1:45 AM (218.51.xxx.9)

    금수저는 보통 연줄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65 중랑구쪽 주택 매매하고싶은데 거래가 될까요? 4 ddd 2016/10/11 1,196
604964 40대에 사가턱 보톡스 괜찮을까요 4 ㄷㄴㄷㄴ 2016/10/11 2,896
604963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문의 2016/10/11 411
604962 소니찍찍이같은녹음앱-영어공부 1 찍찍이 2016/10/11 478
604961 아침부터 박보검 기사랑 찾아보고 있어요 4 매력~ 2016/10/11 1,018
604960 이런 두통 겪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1 .. 2016/10/11 781
604959 일산에서 남한산성역까지 가장 빠른 루트가 뭘까요? 6 뚜벅이 2016/10/11 887
604958 제가 자유여행했을때 유용했던 어플 소개해드려도 될까요? (전문가.. 69 고구마가좋아.. 2016/10/11 9,183
604957 쿠키 포장재, 모던하우스에서도 팔까요? 3 .. 2016/10/11 350
604956 bmw 사려고 하는데요 견적 뽑는거 문의드려요 4 외제차 2016/10/11 1,348
604955 해찰하는 버릇 고쳐보신 분 3 해찰쟁이 2016/10/11 1,063
604954 러버메이드 같은 스프레이식 밀대 사용하시는분^^ 5 러버메이드 2016/10/11 1,045
604953 남편이랑 싸웠네요 16 ㄷㄷ 2016/10/11 5,092
604952 펌) 제주도 채석장 반대 , 바보 제주도지사 ㅡ 삼성(재벌 x).. 2 .. 2016/10/11 630
604951 동물보호단체 후원하려는데 연말정산 얼마나 될까요? 5 .. 2016/10/11 446
604950 전국구 샷시 수리하는 업체들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6/10/11 568
604949 물 흐르듯이 만나다 하는게 결혼인가요? 서로 같은맘에 만나는게 .. 2 Qqqqqq.. 2016/10/11 1,307
604948 약x명가 지점마다 서비스나 효과가 비슷한가요? 3 rahee 2016/10/11 738
604947 워킹맘인데 가사도우미 쓰니 정말 살것 같습니다 37 나무 2016/10/11 7,067
604946 경기도 화성은 아파트 공급과잉 아닌가요?? 16 아리송 2016/10/11 2,923
604945 현관 유리장에 자수매트 괜찮을까요? 본정 2016/10/11 239
604944 엄마와 여행/ 베트남 다낭 VS 상해 어디가 좋을까요? 4 패키지 추천.. 2016/10/11 1,669
604943 재미있는 동영상이어요 교교 2016/10/11 352
604942 이젠 결단코 더치하겠다고 단단히 결심했는데... 18 멍충아 2016/10/11 6,029
604941 공부 잘하셨던 분들은 자녀교육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5 2016/10/11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