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배우신분들일수록 새카만 검정머리 염색에 집착 안하시는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생긴 흰머리..스트레스때문에 생긴 흰머리 그냥 그대로 놔두시네요
특히 남자들이요
검정색으로 굳이 염색하려고 안하시고
하얀머리가 나면 나는대로 그냥 놔두셔요
집착이 없어보여요
그반대로 저희집엔 머리 염색하려고 부산스럽게 구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나 대조가 되어서요..
왜그리 집착하는지 몰라요
머리가 백발과 흑발이 함께 있지만 추해보이지않고 더 멋있어요
쌔카만 흑발보다는요
1. . . .
'16.10.10 11:05 PM (211.36.xxx.92)오해십니다
2. 내가
'16.10.10 11:07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것을...
ㅠ.ㅠ3. ......
'16.10.10 11:07 PM (218.51.xxx.19)그런가요?ㅠㅠ
4. ㅁㅁㅁ
'16.10.10 11:08 PM (77.99.xxx.126)이건 또 뭔 성급한 일반화인가요 ㅋㅋㅋ
5. ᆢ
'16.10.10 11:08 PM (121.128.xxx.51)일반인이 백발하면 추레해 보이고 없어 보여요 게으르게 생각 하고요
백발도 분위기 옷발 화장발 있어야 하고요
염색보다 더 신경써야하고 힘들어요
귀찮아도 억지로 해요6. 그런데 이것도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16.10.10 11:09 PM (211.245.xxx.178)전 흰머리가 정말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염색하는데, 남편 흰머리는 또 그렇게 보기싫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염색 하지 말라고 해요. 염색하면 새로 나는 머리가 정말 지저분해보여서요.
여자 머리는 기니까 그래도 자주 안해도 되지만, 남자들은 머리가 짧아서 금방금방 염색해야할거같고, 남편은 특히 머리숱이 거의 없어서, 염색하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7. 그냥 남편이 꼴보기 싫으신거ㅋ
'16.10.10 11:10 PM (211.201.xxx.244)나중에는 숨쉬는 것도 밉다죠?ㅎ
8. ᆢ
'16.10.10 11:13 PM (121.128.xxx.51)친정엄마 60세 넘어서 딸셋이 흉하다고 염색 못 하게 했어요
딸들이 이제 늙어서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인데 셋다 염색해요
60세 넘어 염색 안 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염색 하라고 한마디씩 해서 염색 해요9. ..
'16.10.10 11:1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은 남 의식 안하고 제멋대로인 독한 사람이라고도 하던데요..
이 의견에 동의하는 건 아니고요.10. ////
'16.10.10 11:18 PM (1.224.xxx.99)염색 안하고 흰머리대로 놔두고 머리모양만 만지는 어르신들 보기 좋아요. 자신의 주장이 강해보이구요.
뭔가 초월한 분위기도 나오고요. 그러기 쉽지 않지요.
깜장머리 빡빡 염색들...오히려 더 늙어보여요.11. ////////////////
'16.10.10 11:18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일견 일리 있고 동감.
굳이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이들이나 늙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들인데
소위 자기 관리와 동안이 화두인 대한 민국에서
나름 왠만큼 자의식이나 생각 없으면 그러기 힘들죠, 뭐 꼭 학력이 아니라...12. 아녜요. 전투염색이에요.
'16.10.10 11:23 PM (211.201.xxx.244)회사다니는 사람이 염색을 안하는 건
여자가 민낯으로 회사다니는 느낌 있어요.
남편들에게 물어보세요.
늙은 거 티내면서 회사다니는 거 부담이에요.13. 자신감 있는 사람이
'16.10.10 11:2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저런거 좀 덜하긴 하죠
전 나이 먹어서 머리숱 너무 많고 새카만 머리는 좀 무거워보이고...둔해보이고 그래요
순전히 제 개인적 생각...14. 마징가
'16.10.10 11:43 PM (14.52.xxx.81)배철수씨 백발은 멋있어 보이던데
화면상 은발로 보이기도 하구요.
혹 백발에 은색 염색 더했을까요?
보면서 궁금하더라구요.15. 너무
'16.10.10 11:44 PM (218.157.xxx.182)당연한거죠.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없는 사람, 쇼우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 성형, 염색, 화장하는거죠.
내 모습에 내가 당당하면 그런거 필요없고요. 단 뭘 팔아서 장사 또는 영업해야 하는 사람은 목구녕이 포도청 생계형으로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만.16. ㅇㅇ
'16.10.10 11:47 PM (121.167.xxx.170)친구 남편 서울대 교수인데 염색 안하고 머리 하얀채로 다니더군요
친구가 잔소리해서 염색했더니 인물이 훨 깔끔 젊어졌어요17. 집에서
'16.10.11 12:09 AM (175.223.xxx.66)염색한 까만머리 아저씨 아줌마들 너무 이상해요.
저도 흰머리 자연스럽게 두는게 더 멋스럽다 생각해요.
정말 까만 흑발이 어울리는건 젊은이들이나 그렇죠
웬만하면 미용실 가서 하세요.
그럼 자연스런 검정머리 나옵니다. 어색하지않게.
또 여기에 답글 달리겠죠. 자기는 집에서 하는데 사람들이 자연스럽다고 한다고...
그럼 대놓고 티난다고합니까?18. 우리집에
'16.10.11 12:14 AM (182.224.xxx.25)있는 많이 배운 남자는
귀찮아서 못하는거랍니다. ㅡ.ㅡ19. ...
'16.10.11 2:08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리 보시는거 무리도 아닌게 귀찮기도 하고 바쁘니까 안하는 경우 많아요..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이 슈퍼맨 아니거든요..
죽을만큼 자기분야에서 노력하는건데 머리까지 신경쓰기엔 시간도 없는거죠..
추레한들 신경 쓰이지도 않고요..
뭐 멋쟁이들은 열심히 하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