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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정말 맞을까요?

잡담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16-10-10 22:09:00
전 사주가 참~별볼일 없는것 같아요
어딜가서 물어봐도 별 특이점이 없어요
그리고 뭘 하려고해도 점쟁이, 사주쟁이들이 다 말려요
예전에 원하던 시험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을때 친구랑 사주봤더니 시험 떨어진다고 공부하지말라고..
직장운도 없고 사업운도 없고 돈도 별로 못번다고 특별히 뭐 하지도 말라고..
심지어 내가 좋은 의도로 주변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내돈 받은 사람도 망한데요 -_-;;;
결혼운도 크게 좋은게 아니어서 공무원 만나면 최고 잘만난거고 그나마도 늦게 결혼하라하고 자식도 없거나 늦게 어렵게 가진다고 했어요
한사람 얘기가 아니고 여러군데 사주, 점쟁이들 얘기 대충 종합한거에요
그러니까 뭐 좋은얘기 들어본적이 거의 없네요
제 사주가 참 무미건조한게 관도 없고 살도 없고 뭐하나 특히 좋은것도 없고 나쁜것도 없고 그냥 특별한게 없는 그런 사주에요
점이나 사주보러가면 10분만에 끝..별 할얘기도없고 뭐한다하면 그냥 가만있어라..이런식..
그런데 아직 인생 더 살아봐야 하겠지만..
사주쟁이가 떨어진다던 시험은 붙었어요
결혼도 만나지 6개월만에 지금 남편이 눈에 뭐 씌웠는지
밀어붙여서 일사천리로 후딱 했어요
결혼 2개월만에 바로 임신해서 아들낳고 둘째도 계획하자마자 바로 생겨서 낳았어요
남편은 첨 만났을땐 좀 예민한 성격였는데 살수록 점점 유해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져서 몇년전부턴 하는일도 잘돼고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겼어요
애들은 중딩인데 공부를 좀 못하긴 하지만 순진하고 활달해서 지들 스스로는 즐겁게 막 살고있어요 ^^;;;
제가 아직까진 사주보다 괜찮게 살고 있는듯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사주쟁이들이 뭐든지 별볼일없다고 말렸는데 전 그냥 했던것 같아요
사주 안좋다고 하던공부 그만둘수도 없고
올해 안좋다고 내년에 결혼하라했지만 그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남편사업도 지금 시작하면 안좋단 말 들었지만 하겠다는 남편 말릴수도 없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 잘되면 내탓 안되면 팔자탓이지..하며 그냥 살았던것 같아요
그래서..결론은..아직 제가 인생 다산거는 아닌데 지금까지의 제 경험으로는 사주 안좋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원하는게 있음 하라는거에요
저랑 사주보러 같이 다니는 친구는 저보다 사주가 훨씬 좋단말 많이 들어요 그런데 아직까진 사는게 쉽지 않아보여요..하지만 그 친구는 사주가 좋으니 인생 한방 있을거다 희망도 되고 위로도 되고..
좋으면 좋은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얘기꺼리 삼으면서 그냥 넘기고 있어요
핵심은 나쁜사주는 그냥 무시하고 좋은말만 기억하고 살면 나쁜 운도 비껴가는듯 하다는거...^^;;;
IP : 121.167.xxx.1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10:13 PM (124.80.xxx.148)

    제 경힘상 나쁜얘긴 결국 맞더라고요. 좋은건 하나도 안맞고! 재기럴! ㅜㅠ

  • 2. 저도 사는게 하도 힘들어서
    '16.10.10 10:14 PM (211.245.xxx.178)

    엊그제 사주를 봤거든요.
    비싼데서 본건 아니고, 그냥 가까운곳 쉽게 갈수있는곳에서 잠깐 봤어요.
    그런데 뭐.. 안 좋은건 안좋은거고, 그건 포기하고
    저도 좋은것만 기억하고 나왔습니다..ㅎㅎ
    그런데 그 아저씨도 그러더군요.
    사주가 나쁘다는건 더 열심히 살으라는 소리라구요. 사주 나쁘다고 손 놓고 있지말고, 그래도 좀더 심사숙고해서 살면 된다구요. 노력하면 더 좋아진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뭐 제 나쁘다는 사주는 노력하고픈 마음이 일푼어치도 없는부분이라서 그냥 무시하고 살려구요..ㅠㅠ...
    좋다는것도 이 답답한 인생에 있으니, 저도 오늘도 희망차게 살았습니다.ㅎㅎㅎ

  • 3. ...
    '16.10.10 10:26 PM (125.188.xxx.225)

    사주는 정해진게 아니구요
    그사람의 성향을 말해주는거래잖아요
    사주가 그렇다고 해도 그 성향을 바꿔서 달리 선택해서 살면
    그 사주는 무의미하게 되는거에요
    MBC다큐에서 본 사주의 핵심이 바로 이거더라구요
    대게 사주대로 즉 태어난대로 사는데
    사주와 다르게 사는사람들이 있대요
    바로 원글님같은 분들이요 ㅎㅎ

  • 4. ㅡㅡ
    '16.10.10 10:29 PM (124.61.xxx.210)

    사주는 통계학이라는 걸 믿으면 편해요.
    그 시간의 사주를 가진이들이 대개 이렇게다지,
    다 그렇단 건 아니죠. 그 통계를 보고 현명하게
    참고해야 의의가 있겠죠. 맹신은 금물.

  • 5. 사주가
    '16.10.10 10:37 PM (218.50.xxx.151)

    몹시 나쁘다는 제 친구....여러 친구들 중 가장 잘 살아요.
    재복도 있고 남편도 그리 내세울 거 없는 사람인데 잘 풀렸고 자식들도 똑똑합니다.

    사주가 성격,적성등은 잘 맞추는데....완전 맹신 할 것은 아닌 듯 해요.
    다만 참고 자료로 삼는데 의의를 둬야겠죠.

  • 6. ㅠㅠㅠㅠ..
    '16.10.10 10:46 PM (211.245.xxx.178)

    사주가 또 안 맞아요?
    전 안 좋은건 이미 잊어버렸고 좋다는것만 보고 기운차게 살려고 했더니, 안 맞는다니 또 고민이네요.
    전 그냥 맞았으면 좋겠어요....
    사주보는분한테 여쭤보니, 사주는 배우자복이 없으면 안 좋다고 본다고 하더라구요.
    전 배우자복은 없지만, 다른 걸 보고 참고 살려고 했더니만요...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어도 되겠지요 뭐....ㅎ

  • 7.
    '16.10.10 10:51 P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정말 잘본 사람한테 본 사람들 이야기 듣고싶네요

  • 8. ..
    '16.10.10 10:51 PM (116.37.xxx.118)

    運命..
    運은 바뀌는거고 命은 정해져 있다고 해요
    이를테면 개운법이라고 해서
    꾸준한 기도나 명상, 봉사(선업), 여행, 해외생활..등을 통해서
    운의 흐름을 바꿀 수 있어요

  • 9. 윗님
    '16.10.10 11:07 PM (39.117.xxx.101)

    정말인가요? 제가 사주에 원진이있는데
    보시는 분들이 외국생활 이야기하셔서요.
    개운법이 정말 가능한건지..

  • 10. @@
    '16.10.10 11:13 PM (211.246.xxx.8)

    저희 딸아이가 중1때 사춘기가 와서 공부 안하고 돌아다니고 노래방 피씨방 전전하고 노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앞이 캄캄해서 몇번 유명한 철학관에 갔더니 학교운이
    없으니 그냥 놔두라고 가망 없다고...
    그런데 중2부터 정신차려서 무섭게 공부 하더니
    원하는 미대 합격 했어요ᆢ
    다 자기할 나름 이에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이말은 진리 입니다

  • 11.
    '16.10.10 11:26 PM (81.133.xxx.88) - 삭제된댓글

    두 시간 단위로 보는 역학은 애초에 적중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요
    상식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태어난 사람이 한 나라에만 몇 백명은 될텐데
    그 사람들이 다 똑같은 인생 사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넘 맹신하지 마시고 비슷한 흐름 정도로 산다는
    큰 흐름 정도만 통계자료로 참고하세요

    물론 특이한 관법으로 임상을 오래하고 연구를 많이 해서
    상당히 세세하게 맞추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정도로 잘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쬐금 공부하고 척하는 사람들 뿐이라 그 사람들 말 크게 믿을게 못돼요

  • 12.
    '16.10.10 11:27 PM (81.133.xxx.88)

    두 시간 단위로 보는 역학은 애초에 적중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요
    상식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태어난 사람이 한 나라에만 몇 백명은 될텐데
    그 사람들이 다 똑같은 인생 사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넘 맹신하지 마시고 비슷한 흐름으로 산다는
    큰 줄기 정도만 통계자료로 참고하세요

    물론 특이한 관법으로 임상을 오래하고 연구를 많이 해서
    상당히 세세하게 맞추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정도로 잘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쬐금 공부하고 척하는 사람들 뿐이라 그 사람들 말 크게 믿을게 못돼요

  • 13. 글쎄요
    '16.10.10 11:55 PM (61.74.xxx.54)

    통계라는데 이건 안맞을때 둘러대기 제일 좋은 핑계 아닌가요?
    그 통계를 누가 어떻게 표본을 얼마나 잡아서 낸건지요?

  • 14. ...
    '16.10.11 1:0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미대는 학운이 없는거 맞아요...대학입학한거랑 학운이랑은 다른 겁니다

  • 15. ㅇㅇ
    '16.10.11 2:22 AM (24.16.xxx.99)

    통계는 아닌듯.
    그걸 누가 통계를 냈겠어요?

  • 16. 그냥
    '16.10.11 4:33 AM (138.87.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사주 그런 것을 전혀 안보다가 40대에 보았는데 ...
    뭐라고 놔왔냐면...
    공부 많이 하지 않으면 거지가 될거라고 나왔어요 ...
    그런데 다행이도 제가 가방끈이 아주 길어요 ..
    그래서 거지는 면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는 크게 인생의 범위를 결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 어떻게 본인이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에 어디서 보았는데 ...
    어떤 사람의 사주가 칼잡이가 될 사주라고 ...
    그런데 그 사람의 외과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칼잡이는 좋게 보면 의사가 될 수 있고 ...
    나쁘게 보면 강도가 될 수도 있었겠지요 ...

    그러니 똑같은 사주라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 17. 그냥
    '16.10.11 4:34 AM (138.87.xxx.121)

    저는 사주 그런 것을 전혀 안보다가 40대에 보았는데 ...
    뭐라고 놔왔냐면...
    공부 많이 하지 않으면 거지가 될거라고 나왔어요 ...
    그런데 다행이도 제가 가방끈이 아주 길어요 ..
    그래서 거지는 면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는 크게 인생의 범위를 결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 어떻게 본인이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에 어디서 보았는데 ...
    어떤 사람의 사주가 칼잡이가 될 사주라고 ...
    그런데 그 사람의 외과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칼잡이는 좋게 보면 의사가 될 수 있고 ...
    나쁘게 보면 강도가 될 수도 있었겠지요 ...

    저도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으면 .... 아마도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고 있거나 ... 거지가 되었겠지요 ...

    그러니 똑같은 사주라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 18. ....
    '16.10.11 7:08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위댓글 그냥님 말씀대로라면 사주는 어느 어떤 사주쟁이가 생각나는대로 무슨 소리를 했던
    말그대로 이어령비어령인거고 사주 통계가 수치가 있을수 없으니 10%만 맞아도 용하고 대단한...
    처음부터 다 구라인건가요? ㅜ.ㅜ

  • 19. 완전
    '16.10.11 7:52 AM (109.148.xxx.138) - 삭제된댓글

    구라는 아니에요. 제 개인적인 경험상 적중률 80% 이상 미래 맞춘 사람이 있었거든요
    바넘효과 그런거 아니고 아주 구체적인 상황을 여러번 맞췄으니까요
    그런데 미래를 정확히 맞췄을때 신기하다기보다 화가 났어요. 점사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도..

    왜냐하면 운명이 없다면 내가 노력한만큼의 댓가를 정직하게 받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미 다 정해져 있다면 왜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될 놈만 되는건데 열심히 살 이유를 못 찾겠어서 비관적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운명을 미리 아는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거
    차라리 모르고 잘 되겠지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사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단거

  • 20. ㅡㅡ
    '16.10.11 11:07 A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윗님 쓸데없는데서 돈 시간 낭비하고싶지않아요 미래는 어떨지 작은 희망갖고싶습니다
    어딘지 쪽지 부탁합니다 닉네임 dfp30에요

  • 21. ....
    '16.10.11 9:3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게요
    대부분 90%가 안맞다가도요
    한사람이 로또 맞듯이 아주 희박한 우연으로 80~90% 맞으면
    그 점집인지 사주철관인지가 대박나는 웃기는 일이 생기는거죠
    바로 위 댓글 쓴 분 같은 경우가 어쩌다 생기면 말이죠ㅋ
    다른 사람 100명 200명이 따라가 본다고 난리치고 웃기는거죠 ㅠ
    미래를 알면 그게 사람인가요??
    신으로 추앙받고 세상를 통치하고 있겠지 ㅠ.ㅠ

  • 22. ....
    '16.10.11 9:3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게요
    대부분 90%가 안맞다가도요
    한사람이 로또 맞듯이 아주 희박한 우연으로 80~90% 맞으면
    그 점집인지 사주 철학관인지가 대박나는 웃기는 일이 생기는거죠
    바로 위 댓글 쓴 분 같은 경우가 어쩌다 생기면 말이죠ㅋ
    다른 사람 100명 200명이 따라가 본다고 난리치고 웃기는거죠 ㅠ
    미래를 알면 그게 사람인가요??
    신으로 추앙받고 세상를 통치하고 있겠지 ㅠ.ㅠ

  • 23. ...
    '16.10.11 9:3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게요
    대부분 90%가 안맞다가도요
    한사람이 로또 맞듯이 아주 희박한 우연으로 80~90% 맞으면
    그 점집인지 사주 철학관인지가 대박나는 웃기는 일이 생기는거죠
    바로 위 댓글 쓴 분 같은 경우가 어쩌다 생기면 말이죠ㅋ
    다른 사람 100명 200명이 따라가 본다고 난리치고 웃기는거죠 ㅠ
    미래를 알면 그게 사람인가요??
    신으로 추앙받고 세상을 지배하고 있겠지 ㅠ.ㅠ

  • 24. 경험해보지
    '16.10.11 10:47 PM (109.148.xxx.138) - 삭제된댓글

    않아서 잘 모르면서 운명 없다느니 함부로 말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만 우연히 맞춘게 아니라 당연히 제 주위 사람도 소개해줬고
    지인들 것도 상당히 맞췄으며 그 사람은 홍보도 안하고 입소문으로 아직까지 잘 되고 있어요

    그 누구보다 운명 따위 없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한 때 시크릿이란 책이 휩쓴적 있죠. 지금도 그 관련 카페 있고 회원수도 상당해요
    상상하는대로 된다는데 얼마나 가슴뛰는 일인가요? 그 말을 믿고 싶었고 지금도 믿고 싶어요
    그릇 따위 정해진거 없고 내가 한만큼 이루고 싶고 될 수 있다고 믿고 싶어요

    제가 구구절절 어떻게 맞췄는지 개인사라 쓸 수는 없지만
    정말 이런 것까지 정해져 있다 말인가 싶게 생각보다 소소한 것까지 맞춰서 놀라웠고
    그 당시엔 전혀 듣도보도 못한 사람에 관해 해 준 말이 나중에 보면 다 들어맞는 등 많아요

    이런 사주 관련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그 때마다 미개하다고 그딴걸 왜 믿냐는 사람들
    그런데 경험해보지 않음 몰라요. 저도 한 때 일이 안 풀리던 때라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보러 다녔는데 대부분은 넘 두루뭉술하고 뭘 말해준게 없고 당연히 맞춘거 하나 없어서
    그전까지는 운명 따위 쳇 이랬는데 지금은 운명의 존재 인정할 수밖에 없어서 솔직히 화가 납니다

    대부분은 나이롱이라 당연히 사주 안 맞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은거 아는데 잘 보는 사람은 정말 잘봐요
    미래를 맞춰도 그게 100%는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신으로 추앙은 못 받아요
    어느 정도까지 정해져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고 큰 틀 정도만 정해져 있을 수도 있고
    아님 소위 수행 같은걸 하면 그 운명이란게 것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아무런 근거 따위 없지만 제 경험상 운명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고
    그렇지만 본인의 선택으로 많은 부분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바뀔 수 있는 것도 같고..
    그래서 넘 많이 아는게 좋지 않을 수 있으니까
    운명 있다해도 없다 믿고 그냥 열심히 살다 가는게 장땡이에요

  • 25. ....
    '16.10.11 11:3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보편적인 원리 또는 원칙이나 학문으로 지구상 어디에서도
    존엄하게 인정 받지 못하는 충분한 이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일 뿐이죠 ㅠ
    더욱 어쩌다 빠져든 맹신이라는 사실은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인식의 코마상태....

  • 26. 아이고
    '16.10.11 11:47 PM (109.148.xxx.138) - 삭제된댓글

    본인의 인식 수준으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없음으로 치부하는 수준보단 낫고
    지금도 충분히 학문으로 연구되는 분야입니다
    좀 더 세상을 넓게 보세요
    원래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을 뿐이죠

    운명 따위 없고 미신이고 맹신이라는 사람들
    또한 운명이 없다는 근거 제시하는걸 못 봤네요

  • 27. kk
    '16.10.12 3:36 P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윗님 쓸데없는데서 돈 시간 낭비하고싶지않아요 미래는 어떨지 작은 희망갖고싶습니다
    어딘지 쪽지 부탁합니다 닉네임 dfp30에요

  • 28. ㅣㅣ
    '16.10.12 3:41 P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윗님 입소문난곳 어딘지 알고싶어요 운명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될지 학문 연구한분께
    듣고싶어요
    닉네임 dfp30에요

  • 29. ll
    '16.10.12 3:56 P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운명 정해져있다면 사람의 사는 형편의 그릇도 정해져있나요 ?
    그대로 그 사람말대로 되가니 허탈하진않았는지요
    내 운명 궁금함보다 간절함으로 보고싶네요
    윗님 입소문난곳 어딘지 알고싶어요 운명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될지 학문 연구한분께
    듣고싶어요
    닉네임 dfp30에요

  • 30. 윗님
    '16.10.12 5:12 PM (109.148.xxx.138) - 삭제된댓글

    사실 이런 글 안 썼어야 하는데 그럼 꼭 알려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대체로 잘 보는 편이긴 해도 그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적중률이 항상 높을 순 없어요
    그래서 혹시 실망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알려드리진 않는데
    그리고 너무 많이 아는 것도 좋은게 아니라 생각해서
    그래도 각오하고 보실 생각 있다면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 31. ...
    '16.10.12 6:23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Bomul0602@gmail.com 윗님 저도 알려주세요

  • 32. 윗님
    '16.10.12 6:25 PM (107.181.xxx.58) - 삭제된댓글

    Bomul0602@gmail.com으로 저도 부탁합니다

  • 33. ll
    '16.10.12 7:18 PM (121.129.xxx.40)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rhpf21@naver.com 82쿡 닉네임 닉네임 dfp30 쪽지 주셔도 됩니다
    메일 주소는 나중 지울게요

  • 34. 확인했어요
    '16.10.12 10:06 PM (109.148.xxx.138) - 삭제된댓글

    윗님 확인했고 메일 보낼테니 글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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