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 다시 받아봐야 할까요?
그때도 전 딱 죽을 것처럼, 암인 것처럼 괴로운데... 막상 내시경을 하면 가벼운 상태로 나왔어요. 증상 없으면 딱히 약을 복용할 필요도 없는 정도라구요.
그 후 그런대로 살 만했는데 올 봄부터 심해졌네요
작년 11월에 건강검진으로 내시경 받은 후, 증상이 심해져 지난 6월 말 경 역시 다시 검강검진으로 내시경 검사했는데요. (앞 검사는 남편 회사에서 제공되는 배우자 검진.. 그 후 검사는 제 직장 검진으로요.. 건강검진에 포함된 검사라 허술할까요?)
역시 결과는 만성 표재성 위염으로만 나왔어요. 심지어 역류성식도염은 적혀 있지도 않았는데요.
6월에 2주 약 먹고 잠시 나아졌다가 다시 나빠져 8월 말부터 현재까지 다시 약 먹고 있어요. 그런데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 나름 식사조절도 하는데요.
사실 의지로 조절하는 거보다 소화불량, 속쓰림, 위산 역류로 많이 먹지도 못해요. 근데 아직까진 체중이 엄청 줄거나 하진 않네요 ㅋ 여전히 뱃살이 엄청난 ㅋㅋ
솔직히 암일까봐 무서워요. 연년생 오빠가 5년 전 위암 수술 받는 (다행히 지금은 정상생활 중) 등 가족력이 있어요.
다시 내시경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1. jipol
'16.10.10 10:02 PM (216.40.xxx.250)헬리코박터 균검사부터 받아보세요
2. 저랑 같네요.
'16.10.10 10:13 PM (1.237.xxx.224)저도 2013년부터 위염,역류성 식도염이 낫지를 않아요.
작년엔 내시경했고 얼마전엔 씨티까지 찍었는데..
이상없다합니다.
여전히 속쓰림이 심하고 소화도 안되고
전 목소리도 안나옵니다.ㅠ
오늘 또 병원가서 역류성 식도염 약처방 받아왔어요 ㅠ
도대체 왜 이러는지..3. 김일성(종북들의 최고존엄)
'16.10.10 10:21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건강염려증인부분도 있어보이네요
아무래도 가족력때문에 걱정이 더 크신거 같아요
혹시 커피 드세요 ?
커피드심 커피부터 완전히 끊으시고 밤에 뭐 먹는 습관있으심 그런것부터 완전히 없애시길.
먹고 드러눕는것도4. ᆢ
'16.10.10 10:23 PM (121.128.xxx.51)네 다시 받으셔도 돼요
대학병원으로 가보세요
저는 2개월 약 처방 받아 먹고 또 내시경 한후조금 나아졌다고 약 조절해 줬어요
약을 이년 먹고 나았어요
음식 조심 하셔야 해요
커피 술 맵고 짠음식 조심하고 과식하면 안 좋고요5. 김일성
'16.10.10 10:29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근데 위내시경을 6개월만에 또 하시넌 너무 자주하신거 아닌가요 ?
6. 제가
'16.10.10 10:58 PM (42.147.xxx.246)위 내시경 검사도
대장 내시경 검사도 했는데 멀쩡했어요.
그런데도
배가 아픈 것이에요.
정말 아침에 눈을 뜨면 그 때 부터 배가 아픈 거예요.
몇 달을 약을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배운동을 했어요.
공복에 배를 누르는 거예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3일 만에 배는 안 아픈데요.
장은 3달 정도 걸렸네요.
위 나 장이 안 움직여도 그렇게배가 아프다네요.
장내시경을 해서 아무런 증상이 없고 건강하다면
위 , 장 운동을 해 보세요.
장이 나쁠 수도 있으니까
꼭 검사하신 후 해 보시길 바래요.7. 년도만 다르고
'16.10.10 11:24 PM (116.125.xxx.75)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것과 너무 똑같아요
저는 하나 더 있는 증상이
코 뒤 넘어가는 목 뒤쪽에 왜 피자 찌익 늘어난 그런 가래? 콧물(죄송해요 ㅠ) 그런 무언가가 끼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목삼킴이 너무 답답하고
좁은 공간에 가면 숨을 못쉬어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ㅠ
그래도 또 커피 마시고 밀가루음식 찾고 ㅠ
아직 살만한가봐요 ㅠㅠ8. ㅎㅋㅎ
'16.10.11 2:37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역류성식도염은 약으로 치료하기 힘들어요.
식습관을 고쳐야지 약은 먹을 때 뿐이랍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는 음식 드시면 안되고
과식 금물, 식후 3시간 이후 수면이 중요하구요,
위에 좋은 음식 드시고
상체를 높이고 자는게 좋다고 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악화되면 식사를 잘 할 수가 없어 체중 감소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요. 먹고 싶은걸 마음대로 먹을 수도 없구요.
더 악화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목에 이물감이 심해서 힘들었는데 양배추즙, 양배추찜, 데친 브로콜리 등 식도염에 좋다는 음식들 열심히 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이 놈의 커피를 못 끊고 있네요.
커피만 안마셔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네이버에 역류성 식도염 까페가 있으니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9. 몸무게
'16.10.11 4:42 AM (138.87.xxx.121)몸무게 6-7 킬로그램 줄 때까지 .... 식사조절하세요 ...
그럼 역류성식도염 사라집니다. 지금 식사조절 안하신 것입니다.
커피, 콜라 딱 끊으시고요10. 이게
'16.10.11 6:30 AM (1.176.xxx.64)신경성
기능 장애로 들어가면
심리적인게 더 크더라구요.
닥터유 위장병 검색해보세요.
지나침 스트레스 힘듦 이런게 원인이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5549 | 시어머니랑 목욕탕 같이 갈 수 있으신 분 19 | 목욕 | 2016/10/11 | 3,035 |
605548 | 노무관련 문의드려요. 2 | 00 | 2016/10/11 | 248 |
605547 | 이혼하고 재혼 19 | dbtjdq.. | 2016/10/11 | 8,121 |
605546 | 50 전후 주부님들~ 몸에 근육 얼마나 있으세요? 7 | 근육 | 2016/10/11 | 2,021 |
605545 | 잡스 부인정도면 8 | ㅇㅇ | 2016/10/11 | 2,020 |
605544 | 예전에 JP가 박근혜 ㅇ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5 | 루머 | 2016/10/11 | 3,018 |
605543 | 브라운vs질레트 남편분들 어떤 면도기 쓰시나요? 11 | 브라운vs질.. | 2016/10/11 | 1,546 |
605542 | 커리어우먼님들 부러우시라고..... 24 | ........ | 2016/10/11 | 4,378 |
605541 | 온수매트 35도로 해도 그냥 미지근-따듯해서 잘만한 정도네요 | ㅇㅇ | 2016/10/11 | 651 |
605540 | 3.3세금떼기전 원래 금액알려면 어찌 계산하나요? 2 | ^^* | 2016/10/11 | 1,320 |
605539 | 왜 집안이 더 추울까요..??? 5 | ??? | 2016/10/11 | 1,775 |
605538 | 검정 항공롱코트, 큰사이즈 혹은 못보는 회색, 교환하시나요? 1 | 인터넷 구매.. | 2016/10/11 | 397 |
605537 | 부대찌개 라면 괜찮네요 ㅎㅎ 14 | 냠 | 2016/10/11 | 3,374 |
605536 | 백선하교수- 당신 몸으로 보여주십시오! 1 | 꺾은붓 | 2016/10/11 | 559 |
605535 | 참조기와 민어조기 어떤 게 더 맛있나요 4 | 유후 | 2016/10/11 | 1,971 |
605534 | "환자와 돈벌이"서울대병원 162억원의 비밀 4 | moony2.. | 2016/10/11 | 1,043 |
605533 | 누수를 숨긴 집을 샀어요. 더 어이없는건 윗집에서 협조 안한답니.. 29 | ... | 2016/10/11 | 9,971 |
605532 | 쿠론 가방 가죽 질 특이한거 맞죠? | .... | 2016/10/11 | 829 |
605531 | 코스트코 3 | 버터 | 2016/10/11 | 1,218 |
605530 | 시판 떡국 육수 소개 부탁드려요 3 | 떡국 | 2016/10/11 | 780 |
605529 | 부부의 사정 2 | YR | 2016/10/11 | 1,656 |
605528 | 김정은 참수작전이 실행된다면 유력한 사용무기 후보 2 | 참수작전 | 2016/10/11 | 714 |
605527 | 어떤 사람 흉을 엄청 보고 싶어요. 2 | ... | 2016/10/11 | 951 |
605526 | 점입가경 | 그래서 | 2016/10/11 | 250 |
605525 | 경제 관념 없는 남자 6 | 123 | 2016/10/11 | 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