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안입으려는 아기 ..

고집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6-10-10 21:21:12
곧 두돌인 남자아이인데 요즘 옷입는걸 너무 싫어하네요.
목욕하고나서 기저귀 채울라하면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겨우 채우면 내복도 안입는다고 울고불고해요..
어젠 목욕시키고 겨우 웃옷은 입혔는데 기저귀는 끝까지 거부해서 하의실종으로 재우고 잠들었을때 겨우 입혔어요.
오늘도 아침에 추웠잖아요. 밖에 나가는데 절대 점퍼는 안입으려고 해서 가지고나와서 입히는데 길바닥에서 주저앉아 울고불고 ..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런 시기가 있는건지 ..
앞으로 계속 추워질텐데 진짜 매일 씨름할 생각하니 한숨나오네요.

뭐 방법 없을까요?
IP : 1.238.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0.10 9:27 PM (125.185.xxx.178)

    땀이 많은 아이인데 말은 늦나봐요.
    집에서 돌보는 아이라면 이제 추우니 아침에는 나가지 않는게 낫고
    현관앞에서 옷입히면 바로 나가게 하세요.
    옷입고 나면 옷 이쁘게 멋있게 입었다고 칭찬해주고요.

  • 2. 우리 아이는
    '16.10.10 9:35 PM (42.147.xxx.246)

    11월에도 티 하나로 돌아다녔어요.
    본인이 추우면 입습니다.

    아이들 마다 다 달라요.
    초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11월은 반팔이었어요.

    아는 사람들에게 변명을 하느라 참 힘들었네요.
    눈이 오는데도 반팔로 뛰어나가서 노는 걸 본 유치원 엄마 몇이 다음 날 유치원에서 저를 불러서 묻던게 생각이 납니다.

    저는 계모가 아니라고요.ㅎ
    아이가 추우면 자연히 옷을 입어요.

  • 3. ..
    '16.10.10 9:45 PM (211.109.xxx.235)

    저도 윗님 댓글에 공감.
    추우면 자기가 느끼고 경험해서
    옷을 입으면 해결됨을 알게하는것이
    ..

  • 4. 고집
    '16.10.10 10:45 PM (1.238.xxx.44)

    땀도 별로 없어요 ㅠㅠ ..말은늦구요. 진짜 윗님 말씀대로 추위를 느끼게 해봐야겠어요

  • 5. 싫다면
    '16.10.10 10:59 PM (175.126.xxx.29)

    그냥 두세요...
    전 아들 하나지만, 지가 입고싶은데로 입혔어요
    이른봄에 짧은 티 입고 가기도 하고

    중학교땐
    한겨울에 교복만 입고가기도 하고

    냅둬야지요뭐.

  • 6. ㅇㅇㅇ
    '16.10.11 7:57 AM (61.83.xxx.13) - 삭제된댓글

    아,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본듯해요 그아이는 아예 발가벗고 다니던데요
    놀이터에도 옷막벗어서 다 놀라고
    걔도 어릴때부터 옷을 안입으려해서 이제유치원보내려고
    하는데 . .한번찾아보세요 좀오래되었던회차인데
    이은영선생님이 고치던데요
    결론은 아이가 슬슬 옷을입었던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958 이재명 "박근혜는 '매국협정'에 서명할 자격이 없다&q.. 1 후쿠시마의 .. 2016/11/23 453
619957 와일드망고 가루 어디서 구입하는지 아시는분~~ 2 계란 2016/11/23 914
619956 연근가루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5 궁금이 2016/11/23 918
619955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 빨리 좀 밝힐 거 밝히고 좀 끝내자 쫌~~~.. 3 속터져 2016/11/23 631
619954 혹 부동산도 2 뭘하든상상이.. 2016/11/23 1,059
619953 비아그라를 왤케 많이사야했는지 알거같아요이제 30 하야하라 2016/11/23 22,410
619952 김치담글때 찹쌀풀 대신 감자전분 써도 될까요? 8 향유뜰 2016/11/23 13,592
619951 뭐가 매일 아침마다 터지냐..기대되게... 2 ........ 2016/11/23 846
619950 靑 비아그라 구입은 고산병 치료 목적 41 에혀 2016/11/23 5,171
619949 일본자위대 한반도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4 전쟁의북소리.. 2016/11/23 754
619948 열대어 어항 중고나 싼곳아시면 2 헌법위에국민.. 2016/11/23 588
619947 남은 비밀들은 이제 성에 관한거 밖엔 없는거네요 .... 2016/11/23 1,173
619946 최다니엘 6 하이킥 2016/11/23 2,550
619945 한 사람과 길게 연애할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8 연애 2016/11/23 2,249
619944 하야 안하면 추문을 깔 수 밖에 없다 5 ㅍㅍㅍ 2016/11/23 1,869
619943 일본은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안사준다고.. 14 궁금 2016/11/23 3,644
619942 내맘대로 정국 추측 6 ... 2016/11/23 797
619941 이 정권은 역겹네요... 4 정말 2016/11/23 887
619940 문재인이 말한 명예로운 퇴진이 22 세시 2016/11/23 4,060
619939 고2아들 모의고사 시간 3 급질 2016/11/23 987
619938 갑상선 혹에서 호르몬이 나온대요 3 쪽팔려못살겠.. 2016/11/23 1,752
619937 日 예능서 '막장 범죄 영화'로 재구성된 '최순실 게이트'..&.. 2 아침부터분노.. 2016/11/23 718
619936 정동영 "한일 군사정보협정 폐기 특별법 제출할 것&qu.. 8 후쿠시마의 .. 2016/11/23 773
619935 트럼프는 북미간 평화협상을 하게될까요? 제국의운명 .. 2016/11/23 247
619934 박영선 이종걸이 설치기시작하니 불안하네요. 20 ㄴㄴ 2016/11/23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