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이 있는 직장에 취업 될 경우.

..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6-10-10 20:11:40
처음 해외생활 하면서 다녔던 직장.. 영어를 너무 못해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따질거 못따지니까 홧병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직도 화나는 일, 메일 씹고, 와서 나보고 더 일하고 가라. 영어로 말하면 뭐라고? 자꾸 못알아듣는척하고,
너무 힘든 2년반생활을 거치고 이직을 했는데, 영어가 부족해도 다음번에 간 직장은 사람들이 다 예의 바라서 저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챙겨주고… 어쩌면 제가 그사이 영어가 조금 늘은것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3번째 직장을 옮기는데 예전에 첫회사에서 그 그룹멤버중 하나가 있더라구요. 저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줬던 가해자는 아니었지만 그냥 눈빛이 절 보면 좀 짜증나는 그런 기분을 받았어요.. 첫 회사때는 너무 심하게 왕따 당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웠었는데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야 하니 예전 기억이 다시 올라옵니다.
전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참은거였고. 바보였고 슬픈 과거였습니다.
이번 회사에서 나한테 실수하면 제대로 화를 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을 입사전 부터 생각하니까 기분도 다시 안좋아지고. 힘드네요.
제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야하고 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길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걸까요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9.7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게..
    '16.10.10 8:28 PM (124.49.xxx.61)

    나가세요..기선제압

  • 2.
    '16.10.10 9:09 PM (79.76.xxx.50)

    그래야겠쬬.. 제가 회사에서 화내는거 조심스러워하고 영어도 못하는데.... 화 안내니까 더 괴롭힘 당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그냥 기분 나쁘다 화가 난다. 할말 해야겠어요.

  • 3. 일로 엮이지않으면
    '16.10.10 9:27 PM (211.36.xxx.143)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인사도 안하고 내감정대로 쌩하면 내기분도 나빠져요.최대한 아무렇지않게 대해야 님이 편합니다 그사람이 짜증나는 눈빛이건말건 님은 님 페이스대로 밀고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54 재미있는 동영상이어요 교교 2016/10/11 361
605453 이젠 결단코 더치하겠다고 단단히 결심했는데... 18 멍충아 2016/10/11 6,038
605452 공부 잘하셨던 분들은 자녀교육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5 2016/10/11 1,980
605451 우리가족(2인) 생활비.. 좀 봐주세요 69 생활비 2016/10/11 7,174
605450 유통기한 2개월 지난 청국장 먹으면 안되죠?? 3 아깝다 2016/10/11 6,807
605449 10월 10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11 276
605448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화장품 샘플 많이 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 샘플 2016/10/11 798
605447 은행에 도장을 두고 왔나봐요.. 5 2016/10/11 896
605446 한국에서 1년 다닌 후 미국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 문.. 11 미국대학 2016/10/11 1,400
605445 한 봉씩 먹는 견과류 증 추천할 제품 있으세요? 7 추천해주세요.. 2016/10/11 2,677
605444 핸드폰 충전기땜에 불 날뻔했어요 1 Oo 2016/10/11 1,959
605443 문득 프로듀사가 보고싶어 몰아보기 하다가 박보검 얼굴을 봤어요 3 ㅇㅇ 2016/10/11 1,858
605442 초등1학년인데 벌써 친구문제 심하네요ㅜㅡ 2 속상해 2016/10/11 1,978
605441 2016년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11 351
605440 아기 재우고 혼자 영화 보면서 맥주 한잔 6 좋다 2016/10/11 1,207
605439 치밀유방이라고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6 ddd 2016/10/11 3,186
605438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이 본인한테는 잘하면 어떠세요? 11 ........ 2016/10/11 1,892
605437 "도라지를 짓밟고 백두산을 모욕하고 민주화를 조롱하여... 19 홍은전 작가.. 2016/10/11 2,396
605436 검찰..이번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소 3 비열쪼잔한 2016/10/11 713
605435 착한인간, 대중들과 회색인간 정법 2016/10/11 445
605434 주위에 금수저딸들.. 어떻게 살고있나요? 53 mmm 2016/10/11 51,162
605433 박보검 다른 노래 2곡 10 ... 2016/10/11 2,009
605432 여자는 한달에 한번 패줘야 한다? 21 제제 2016/10/11 4,719
605431 간호사를 그만두고 계약직회사에 들어간다는 동생 14 오늘도햇살 2016/10/11 4,798
605430 집에서 마시려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어떤거 사야하나요. 17 . 2016/10/11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