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마마보이 남편 글쓴이 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링크 겁니다.
어제,
자기부모님 결기라고 애들데리고 가겠다더군요.
저랑은 서너달전에 틀어진 시댁이라 저는 안갑니다.
애들데리고 간다는데, 큰애가 6세인데 가기싫다 징징댔습니다.
그랬더니 불같이 화를내며, 왜가기시른데 하며 윽박을 지르더군요.
애는 애니까 하는말이, 거기가면 심심해 장난감도없고ㅠㅠ
했고,
저도 가서 밥먹고오라했고 남편도 가자 타이르는데 애는 시종일관 싫다더군요.왜시르냐고 자기엄마아빠는 니엄마아빠랑 같다며 6세 된 애한테 화를 내더군요ㅋ
결국 2살난 둘째만 둘째데리고갔고, 큰애 운동화 사주기로 약속했으니 저녁먹기전에 오라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연락도없이 9시30분 넘어 오더군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온종일 아빠기다린 큰애한테 쳐다도안보고 대꾸도안하고 피구하자 달려드는데 공던지는 시늉만하고 쳐다도안보고 애가 안기는데 밀치고.
자기네 부모집에 안갔다고 6살난 애한테 것도 자기자식한테 완전 냉담 하더군요. 계속 참고지켜보다 애 안듣게 너 뭐하는짓이냐 물었더니 자긴 잘못한거없는데 생사람 잡는단식으로 나오더군요.
제가 애 놀자는데 대꾸도 없이 뭐하는거냐고 했더니 지는 놀아줬대요.
눈도안마주치고 공 던진거..
평소도 그런사람이면 말 않습니다.
애가 놀자면 하트뿅뿅인 눈으로 몸을 던져놀고 애이뻐 물고빨고 잘때도 꼭 껴안고 자는사람인데 애한테 완전 냉담하더군요.
자식보다 부모가 더 중요하면 니네집에가서 살라고 여기있지말라고 나가라 했습니다. 콧방귀끼며 짐싸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떠 경악했네요.
분명 소파위에있던 아들이 제일 애지중지하던 물건이 없습니다.
네. 가져간거죠.
저랑 다투면 제가갖은것, 카드, 차, 등 뺏는게 버릇인 사람입니다.
근데 아들한테까지...
설마 아무리그래도 개차반은 아닐거야 하고 온집안을 샅샅히 뒤져도 아들의 그 물건은 없습니다.
저랑 싸우면 저에게 제일 필요한 신용카드와 차키 등을 뺏는것처럼.
아들거를.
아들이 일어나자마자 뭣도 모르고 여깄던 내꺼 없어? 하고 묻는데.
분명 자기전 나도 아들도 거기에 그게있는걸 알고잤는데 그걸 복수한단 심정으로.
너무 기가차서 톡 보냈더니 다 씹네요ㅋ
그러고 오늘 큰아들 유치원 보내고 아울렛에 갑자기추워진 날씨때문에 애들 두터운 내복사러갔습니다. 3만 5만 긁다보니 어느새 카드 정지됐더군요.
이런사람이 있을까요
진심 이혼이 하고싶은 밤 입니다.
제카드 뺏고 차뺏고 한건 이해한다칩시다.
무려 자기 자식입니다.
자기부모싫다고 어린맘에 한마디했다고 애 것도 6살밖에 안된,
자기자식한테 이게 뭔짓인가요
죽이고싶습니다 진심
1. . .
'16.10.10 8:08 PM (39.113.xxx.52)미성숙한 인간이 결혼해서 아빠가 됐네요.
내가 좋을때 자식 물고빨고는 누구라도 합니다.
하물며 짐승도요.
사람은 일이 닥쳤을때 하는 행동으로 판단할수 있습니다.
남편 역시 미성숙한 인간이니 앞으로 차근차근 가르쳐서 고쳐보시되 정 안되면 음. . .2. 헐....
'16.10.10 8:08 PM (119.18.xxx.100)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네요....
저런 인간이랑 앞으로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한다니....
어쩐대요????3. 돈번다고
'16.10.10 8:09 PM (121.133.xxx.195)갑질하는 1차원 인간이네 ㅋ
4. 님이 문제에요
'16.10.10 8:09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만 남편 바꿔보려는 욕심 버리면 큰 애도 아빠와의 관계에서 문제 안생깁니다.
왜 식구 4이 서로 으르렁 거리게 만드나요.
애 성격 나빠져요..님 원망이 애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요.
애는집이 가난 해도 엄마 아빠가 화목해서 엄마 마음이
평화로운데서 성장해야 애 성격이 바르고 이쁘게 돼요.
자식이 성장해서 님 마음에 상처 주거나
애를 님 편으로 만들어서 엄마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면 남편분하고 똑같이 마마보이 됩니다.
님 지금 그러고 계십니다.5. ...
'16.10.10 8:11 PM (86.172.xxx.2) - 삭제된댓글남편 바꿔 살 자신 있으세요? 아니면 이혼 할 자신 있으세요?
둘 다 없으면 더러워도 참고 살 수 밖에요...
인터넷에 속상한 거 아무리 말하면 뭐하나요... 삶은 그대로일텐데...6. .....
'16.10.10 8:11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아빠 자격이 없네요
본인 부모님 말고는 안중에도 없나봐요
정말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같아요
너무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ㅜㅜ7. ...
'16.10.10 8:11 PM (86.172.xxx.2) - 삭제된댓글남편 성격 개조할 자신 있으세요? 아니면 이혼 할 자신 있으세요?
둘 다 없으면 더러워도 참고 살 수 밖에요...
인터넷에 속상한 거 아무리 말하면 뭐하나요... 삶은 그대로일텐데...8. 미안해요
'16.10.10 8:12 PM (1.253.xxx.80)님 남편 노답이에요.
시부모한테 반품처리하세요.9. .허걱
'16.10.10 8:16 PM (121.168.xxx.253)아..초딩.아니 유딩도 안하는 그런 짓을
정신 연령이 저런 사람이
왜 결혼을 했는지..
자식 노릇이..부모 노릇 보다..최우선인분.
저래놓고..자기 부모 떠나고..
자식이..자기처럼..부모 섬기길 기대할까요?
그 시부모는 자식을 어떻게 키워길래..
저렇게 엄마와 자기를 동일시하는
신생아 같은 정신상태로..
아들을 키웠을까요?
아..정말 오 마이 갓 입나다.
그리고 님이 문제여요..라는
댓글 보다 목이 메서 물 먹고 왔어요..
진짜 숨 막히는 댓글입니다..
저런 분이 원글님 남편과 만나야 천생연분일 듯이요..ㅡ.ㅡ10. 나니?
'16.10.10 8:17 PM (222.233.xxx.172)123님 뭐라고요?ㅋ
저는 분명 할머니댁에 다녀오라고 애 타일렀는데요?
뭘 제가 바꾼다는거죠?
시어머니신가ㅋㅋㅋ
그니까 내가 마마보이 눈안감아주니 그런거라구요?
눈감아주니 이제껏산거죠ㅋ
근데 자기자식한테까지 저러니 못 참겟다는거구요.11. 아오
'16.10.10 8:20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읽다가 홧병나는줄요
울 남편도 아이 어릴때 저지랄,억지로 놀아주는 시늉하고 똥씹은 표정해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님.그놈하고 사는한 마음에 돌맹이 한개는 넣고 살아야해요..12. ㅁㅁ
'16.10.10 8:2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버릴베짱도
고칠능력도 안되면 참고살밖에13. 님이 문제에요
'16.10.10 8:2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란 댓글러에요.
남편이 하자는대로만 하세요.
그럼 카드도 안뺏기고 애들도 혼란스러워 불안해하지 않고 자랍니다.애 둘이 잘 자라면 님한테 좋지
결코 시부모한테 좋지 않아요.
길게 내다 보세요.
여기서 님 하는거 남편 하는거 세세콜콜 적으면 님 카드 정지 먹은거 여기서 풀어줍니까?
하소연 욕해 대면 남편이 님 편 돼요?
남편은 부모편이 아니고요.
단지 지 부모와 성격 가치관이 같을뿐인거요.
님은 성격 성향이 남편하고 다른거 뿐이고요.
어느 누군간 져주고 네 네 네 해야 화목할거 아닙니까.
애 생각을 해 보세요.
결국 남편 니가 나한테 맞춰라 이거잖아요.
근데 거부하면 계속 싸울건가요.
중간에 낀 애 생각을 제발 해 보세요.
애는 뭔 죈가요14. 풉
'16.10.10 8:25 PM (222.233.xxx.172)여자가 남자에 노예이고 가사도우미입니까?
왜 일방적으로맞춰주나요?ㅋㅋ
친정 일년에 한번가며 시댁 일주일한번가고.
그런갑질을 왜 다 따라야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시어머니네ㅋ15. 님이 문제에요
'16.10.10 8:2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이 시부모 거부하면 자식 둘 중 하나도 따라 배우게 돼 있어요.
아마 남편은 가기 싫단 그 애를 님이 조종했다라고 여길겁니다.
겉으론 가라가라 말하지만.
전 님하고 싸우기 싫으니까 좀 있다 삭제할게요.
전 다만 이런식의 남편에 대한 대응은
자식들 성격에 엄청난 영향을 줘서
훗날 그 고통은 지금의 남편이 주는 고통의 억만금이 되어
님 가슴에 꽂힐거린걸 알기에 님이 안쓰러워
적었습니다.절대로 부부가 싸우는 집안에서
정신이 건강하게 되는 자녀는 이 세상에 없어요.
이게 대물림이죠.16. .....
'16.10.10 8:27 PM (116.41.xxx.163)그동안 얼마나 가슴에 피멍이 드셨을지 심정에 이해가 가네요....근데 내아이를 지키실려면....남편의 상태를 잘 보셔야할듯해요 ㅠㅠ...님이 원하시던 자상하고 이해심 넓은...부지런하고 가족을 지구 끝까지 사랑하는 남편이 결코 아니예요..현실은 6살짜리 아이가 님앞에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서있네요....아이들만 없다면 지금 당장 이혼하고 싶겠지만...그래도 지구상에 내아이들 사랑해줄 남자는 그 사람뿐이고....아이들 보호해줄 가장 큰 울타리는 님뿐이시네요....남편을 성인어른으로 상대하시니 자꾸 힘드시구요.....내아이 형아쯤의 정신연령으로 속이 섞어문드러지더라도 지혜롭게 밀당을 좀하시고 또한 명연기가 ......필요하시겠어요ㅠㅠ...
17. 님이 문제에요
'16.10.10 8:2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이 시부모,남편 거부하면 자식 둘 중 하나도 따라 배우게 돼 있어요.
아마 남편은 가기 싫단 그 애를 님이 조종했다라고 여길겁니다.
겉으론 가라가라 말하지만.
전 님하고 싸우기 싫으니까 좀 있다 삭제할게요.
전 다만 이런식의 남편에 대한 대응은
자식들 성격에 엄청난 영향을 줘서
훗날 그 고통은 지금의 남편이 주는 고통의 억만금이 되어
님 가슴에 꽂힐거린걸 알기에 님이 안쓰러워
적었습니다.절대로 부부가 싸우는 집안에서
정신이 건강하게 되는 자녀는 이 세상에 없어요.
이게 대물림이죠.18. 님이 문제에요
'16.10.10 8:2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님이 시부모,남편 거부하면 자식 둘 중 하나는 따라 배우게 돼 있어요.
아마 남편은 가기 싫단 그 애를 님이 조종했다라고 여길겁니다.
겉으론 가라가라 말하지만.
전 님하고 싸우기 싫으니까 좀 있다 삭제할게요.
전 다만 이런식의 남편에 대한 대응은
자식들 성격에 엄청난 영향을 줘서
훗날 그 고통은 지금의 남편이 주는 고통의 억만금이 되어
님 가슴에 꽂힐거린걸 알기에 님이 안쓰러워
적었습니다.절대로 부부가 싸우는 집안에서
정신이 건강하게 되는 자녀는 이 세상에 없어요.
이게 대물림이죠.19. ㅇ
'16.10.10 8:28 PM (118.34.xxx.205)헐 댓글 꼬라지 123.213.
ㅎㅎ 허구헌날 피해자탓
본인이나 잘사슈
원글님
저런 남편 왜
데리고사세요
님이 나가 돈버세요
카드빼앗고 차뺏는인간이랑 어찌살아요20. ...
'16.10.10 8:30 PM (86.172.xxx.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아니라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주는 건데 좀 찬찬히 읽어 보세요.
여기에 남편 욕 쓰고 남들이 같이 남편 나쁜 놈이라고 욕해준다고 뭐 달라주는 게 있나요?
그 남편하고 이혼하고 살 생각 아니면 현실적으로 덜 힘들게 살아야 할 거 아니예요
그러려면 남편하고 맞춰가면서 살아야죠...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주면서 사는 것은 노예이고
카드 정지당하는 꼴 당하면서 사는 건 노예의 삶이 아닌가요?
어차피 노예로 살기로 결정했다면 되도록 남편 기분 상하게 하지 말고 사는 게 현실적 해결책 아닌가요?
그게 싫다면 본인이 경제력 키워서 아이 둘 데리고 이혼하던지요...21. 남편놈
'16.10.10 8:3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인성이 글렀잖아요
아이 물건까지 손대고
아이안키워봤어요??22. .....
'16.10.10 8:32 P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음...
이혼하거나
마마보이 인정하고 윗 댓글님 말씀대로 남편 뜻대로 일단 따라주면서 얻을 것 얻고 지킬 것은 지키는 쪽이거나.
그 외에 방법있나요?
어제 tv보다 심리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니
습관은 절대 안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다른 더 좋은 습관으로 덮어 버리는 수밖에...
님이 시부모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면 남편도 부모보다 님을 더 따르겠죠?
갠적으로 원글님이 발끈하는 저 댓글 말씀에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23. 헐..2
'16.10.10 8:34 PM (1.252.xxx.72)123.213님, 어이가 없네요.
남편 하자는대로 하라니.. 말씀이 심하시네요.
전 남편이 뭘 어떻게하든 원글님은 중심을 지키시면 좋겠어요. 물론 남편을 변화시키기엔 힘드니 남편은 남편대로, 님은 님 생각대로.. 싸우지는 않되 우린 생각이 다르다~ 라는 걸로 나가는거죠. 그럼 서서히 합의점에 도달하지않을까싶어요. 합의점 찾는데도 몇년 걸릴꺼같지만 그래도 안 찾아진다면 애아빠로서만 곁에 두세요. 그게 나을듯 싶어요. 남편으로는 기대하기 힘든 철부지 남자네요..24. 이혼 좀해요
'16.10.10 8:35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죽이고 싶은 남자랑 살고 싶어요?
저런남자 왜 데리고 살아요?
좀 이혼 하세요25. 신혼초
'16.10.10 8:35 PM (116.125.xxx.103)님이나 제여동생보면 제제부도 님남편하고 똑같아요
그런데 제여동생은 바뀔줄 알았다고 해서 애를 둘을
낳았죠
제가 ㅁㅊㄴ 이라고 욕했네요
알면서 애를 둘이나 낳았냐고?
님남편 애한테 정없어요
그건 님이 더잘알거에요
남편에게 젤중요한건 본인과 지부모
님도 할수 없어요
정신 바짝 차리고 독립해서 애키운 생각해요26. 애아빠로만
'16.10.10 8:36 PM (222.233.xxx.172)두려고 생각한지 오래됬습니다.
근데 애한테까지 저러니 진정 끝을보게됩니다.27. 아오 진짜
'16.10.10 8:38 PM (223.62.xxx.120)쓰레기 같은 놈이네요...
애만도 못한 인간...28. ㅠ. ㅜ
'16.10.10 8:40 PM (1.252.xxx.72)자식이 뭔지...
애에겐 그래도 저런 아빠라도 있는데 더 낫다고하네요.. 토닥토닥...힘내세요~~29. ᆢ
'16.10.10 8:56 PM (121.128.xxx.51)이혼 하지 않더라도 친정 도움 받을수 있으면 육아 도움 받고 직장을 구해서 경제력을 가지세요 카드 뺏는데서 정이 뚝 떨어지네요
이혼 하지 않으려면 아기들에게 영향력 안가게 원글님이 참으세요 직장 상사다 생각 하세요 남편은 지 부모랑 행복하게 살라고 하고 원글님은 애기들 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우리 남편은 지 부모 형제 다음 순위가 자식 아내 였어요 저도 아이에게 새엄마 새아빠 만들기 싫어서 대입까지 참았는데 그다음엔 군대 취직 결혼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결혼후엔 이혼하고 나가면 며느리가 독박 쓸카봐 주저 앉았어요30. ..
'16.10.10 9:01 PM (220.77.xxx.63) - 삭제된댓글고구마 백개 먹은듯...
아이고..
그럴거면 혼자 살지..멀쩡한 남의 집 딸 데려다가 뭐하는 짓인지.31. 학대입니다.
'16.10.10 9:03 PM (83.78.xxx.45)님 남편은 님과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어요. 학대에는 경제적으로 못살게 구는 것도 포함이에요. 이미 맞춰준다고 되는 레벨이 아니구요. 같이 살려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준이에요. 물론 남편은 인정도 안 하고 치료도 안 받을 거고 당연히 개선되지도 않겠죠.
자기 아이들한테까지 학대를 하는 거 보니 힘들 거 같구요. 자기 말 안 들으면 학대하는 거죠. 임금님 납셨네요. 저라면 조용히 증거 모으로 독립 준비해서 이혼할 거 같아요.32. 끝까지 싸우기
'16.10.10 9:07 PM (211.201.xxx.244)이대로는 이혼이겠구나 싶으시면 끝까지 싸워보시길.
남편이 백기들 때까지요.
싸우다 말고 싸우다 말고 그러는 건 도움이 안됩니다.
이혼을 불사할 각오로 끝까지 싸워 보세요.
의외의 결과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자에요.
신혼때 주방도구 사는 것에서 시작했고
저는 정말 이혼해달라고 애원했어요.
나 암 걸려 죽을 것 같다고요.그리고 그건 진심이었어요.
정말 배수진을 치니 끌려오더군요.33. 이혼이 답입니다
'16.10.10 9:23 PM (211.213.xxx.72)마마보이랑 안살아보신분들은 댓글달지 마세요!
저 마마보이랑 6년8개월 살고 이혼했네요. 다행이 그놈이 불임인지라 애는 없었고요.
한마디로 결론 알려드리자면 못고칩니다! 안변합니다!
그냥 지부모랑 살다가 부모죽고 외롭게 살다가 죽으라고 하세요.
위자료도 지부모랑 얼마줄지 상의한놈과 살아봐서 잘 압니다.
그런놈은 호되게 외롭고 진정한 자기편이 누구인지를 깨달아야 변하지 안변해요.
다큰 성인이 부모랑 같이 사는거 결코 쉽지않아요. 부모도 뒷바라지 귀찮아 하구요.
스스로 깨닫기전엔 백날 말해봐야 유치한 전쟁이에요.
그냥 이혼하시고 애도 데려간다면 보내세요.
늙은부모가 애키우는 고생을 해봐야 마누라 귀한거 압니다. 그러기전엔 절대 안바껴요.34. 가능해요. 끝까지 싸우면
'16.10.10 9:34 PM (211.201.xxx.244)저 바꿔서 살고있어요.
위에도 썼듯이 남자는 이러다가 진짜 이혼남 되겠구나 하고
위기감을 느껴야 비로소 한발씩 바뀝니다.
그냥 사건때마다 한번씩 다투는 걸로는 절대 안바뀝니다.
이혼은 최후의 결단인데
죽을 노력을 다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한부모밑에서 살아야 해요.
그러면 최후의 최후까지 싸워서 남편을 내 울타리로 넣어야죠.
그래도 안되면 정말 어쩔 수 없는거죠.35. 남편의 잘못들
'16.10.10 9:46 PM (39.119.xxx.141) - 삭제된댓글마마보이라서 옳고 그름 구분못하고 햇던 행동들
조목조목 꼼꼼이 적어서 남편한테 알려주고.
시부모에게도 다~ 조근조근 침착하게 말씀드리세요.
문제인식하게 되면 독립적으로 문제해결하고 간섭하지않겠다는 약속받으셔서 노력하되 안되면..상담받으세요36. ...
'16.10.10 10:09 PM (58.146.xxx.73)배수진치고 결판.
안되면 이혼.
아니면 남편달래가며사는수밖에요.
근데 이혼해서 애델고간다.너혼자
잘살아봐라. 진짜 위기감주려면
경제력이 있어야되요,...
안그럼 쇼하는게되요.
증거모으면뭐해요.
위자료 일이천받는다고
해결되지도않고 자존심도 안세워집니다.
애들만 힘들죠.37. ㄱㄱㄱ
'16.10.10 10:41 PM (115.139.xxx.234)솔직히....여기다 글쓰신거 보면 이혼하실각오로 부딪치실거같진않아요..그럼 현실적으로 화만날뿐...부분부분 반항하니 응징하고..이런 사이클의 반복이 아이들까지 괴롭힘당하니 문제네요. 이혼해라...말은 쉽고 대책은없죠. 고쳐라..말이 쉽지 사람나름입니다. 원글님만의 현실판단과 가장 이롭고 아이들도 괴롭지않은 방법찾기가 필요하겠죠. 능력있으셨음 벌써 이혼하셨겠죠..ㄱ
38. ...
'16.10.10 11:11 PM (130.105.xxx.152)미친놈.
부모 죽어도 안 고쳐집니다.
돌아가신 부모 미치게 애뜻해서 살아있는 와이프와 애들 눈에도 안 들어와요.
카드 정지시키고 애 장난감 뺏는 유치한 복수하는 놈이랑 어떻게 결혼했어요? 진짜 제일 찌질하네요. 글 읽다 내가 더 돌아버리겠네요.
그런놈 돈 쓰지 말고 돈 버시던지 해야겠어요. 진짜 드럽고 치사하다!39. 남편
'16.10.10 11:18 PM (1.234.xxx.187)큰아들한테 그대로 당할 날 옵니다
차키 카드 뺏는 치사한 놈. 버리세요
버릴 각오로 싸우세요 그러몀 변할듯40. 에휴...
'16.10.10 11:36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싸우면 카드 정지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러고 사는거 보면 글쓴분 답없다는게 빤한걸요.
이혼할 각오로 싸우다 이혼 당하면 글쓴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나요.
왠만한 여자라면 싸웠다고 카드 정지당하면 이혼하려고 하거나 나가서 그럴때 쓸 돈이라도 벌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둘째를 놓았다는건 상황을 헤쳐나갈 성격이 못 된다는거죠.
이혼 안하고 살려면 맞춰서라도 사는 쪽을 택할 수밖에요.
계속 싸우고 보복당하고 그런 꼴 애들에게 보여주면서 살려구요?
애들이 계속 그런 상황 보면서 크면 엄마 우습게 여기게 됩니다.
애들이라도 건지려면 남편은 돈벌어다주는 기계, 회사 상사라고 생각하고 큰 소리 안나게 맞춰서 사세요.41. 에휴...
'16.10.10 11:38 PM (61.83.xxx.59)싸우면 카드 정지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러고 사는거 보면 글쓴분 답없다는게 빤한걸요.
이혼할 각오로 싸우다 이혼 당하면 글쓴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나요.
왠만한 여자라면 싸웠다고 카드 정지당하면 이혼하려고 하거나 그럴때 쓸 돈이라도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갔겠죠.
그런 상황에서 둘째를 가졌다는건 상황을 헤쳐나갈 성격이 못 된다고 봐야죠.
이혼 안하고 살려면 맞춰서라도 사는 쪽을 택할 수밖에요.
계속 싸우고 보복당하고 그런 꼴 애들에게 보여주면서 살려구요?
애들이 계속 그런 상황 보면서 크면 엄마 우습게 여기게 됩니다.
애들이라도 건지려면 남편은 돈벌어다주는 기계, 회사 상사라고 생각하고 맞춰서 사세요.42. 음
'16.10.11 12:07 AM (223.62.xxx.108)카드 정지나 하고 그런 남자랑 애아빠니 사는건 이해하는데요
둘째도 낳고 싶었나요? 보통 그런 상황이면 아이 클때까지 기다리다 일도 시작하고 결국은 이혼하던데요43. 쿠키
'16.10.14 1:19 AM (112.160.xxx.168)어쩜 우리집신랑하고 유치하게 하는짓도 똑같은지 개새끼야 이 개새끼야
진짜 감정이입 너무 잘됩니다 ^^ 제이야기네요.... 정말 곧 다가올 미래
저 글쓴님 마음 이해합니다
특히 끝부분이요 죽이고싶다는말 백번 이해합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님이 아들 아픈게 제탓인것처럼 병원에서 사람들 다있는데
웃는얼굴로 ㅡ 애기 경고야 경고 앞으로 기름진 음식 먹이지말어 이러는데
이제 겨우 2년 데리고 살았는데
몹쓸 몸뚱아리 아픈게 무슨 제탓인것처럼 말씀하시는 시어머님 재수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9918 | 박근혜 위자료 청구 소송 동참합니다. 25 | 꽃보다생등심.. | 2016/11/23 | 2,290 |
619917 | 한성주 이야기가 나와서.. 16 | ;;;; | 2016/11/23 | 19,235 |
619916 | 따뜻한 겨울나기 노하우 공유해요~ 21 | 엄마는노력중.. | 2016/11/23 | 5,215 |
619915 | 뒷일을 부탁받은 사람 8 | 시대를 살아.. | 2016/11/23 | 1,204 |
619914 | 명바기와 순실이는 아무 관계 없나요? 4 | 문득 | 2016/11/23 | 1,247 |
619913 | 다이어트 하면서 요요오는 사람들보고 멍청한줄 알았는데 9 | 딸기체리망고.. | 2016/11/23 | 3,460 |
619912 | 한성주 머하고 산대요? 23 | ㅡㅡ | 2016/11/23 | 24,357 |
619911 | 2014년 4월8일 승마 비리 터졌나요? 1 | ㅈㅇ라 | 2016/11/23 | 647 |
619910 | 수원 화성행궁에서 즐기는 두 남자의 짜릿한 추억! | 사랑하는별이.. | 2016/11/23 | 849 |
619909 | 니코틴 중독 끊기, 이틀째 - 힘을 주세요 9 | 으어 | 2016/11/23 | 1,357 |
619908 | 닭이 자살할 가능성? 22 | 카레라이스 | 2016/11/23 | 6,087 |
619907 | 이런 대학이면 | ㅇ | 2016/11/23 | 529 |
619906 | 김관홍 잠수사가 누구인가.... 1 | 넘 안타까운.. | 2016/11/23 | 539 |
619905 | 하야)출판 편집디자인 재택 혹은 프리 어디서 구할까요 2 | hippos.. | 2016/11/23 | 807 |
619904 | 난세의 영웅, 2016년 수능 수험생들 홧팅! | 사랑하는별이.. | 2016/11/23 | 666 |
619903 | 이런시국에 분하고 원통해서 글남깁니다. 19 | ... | 2016/11/22 | 4,255 |
619902 | 농기계 2000대 상경중 4 | ㅌㅌ | 2016/11/22 | 2,420 |
619901 | 지금 불청에 나오는 박영선 패딩.. 7 | 패딩 | 2016/11/22 | 5,136 |
619900 | 좋은 맘으로 차려드린 시어머니 생신상인데 11 | 그렇게 | 2016/11/22 | 5,015 |
619899 | 현관문쪽은 어떻게 단열을 하시나요 3 | 방한 | 2016/11/22 | 2,194 |
619898 | 위장이 너무 약하고 가스가 명치까지 차는데.. 14 | 나여 | 2016/11/22 | 4,522 |
619897 | 모기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1 | 닥대가리 하.. | 2016/11/22 | 754 |
619896 | 잘되는 집안..공통점 뭘까요 ? 8 | aa | 2016/11/22 | 5,043 |
619895 | 김기춘 "'세월호 7시간' 알려고 하지 말라".. 44 | 샬랄라 | 2016/11/22 | 22,609 |
619894 | [채널A단독]박원순 관련 영화 틀지마 2 | ... | 2016/11/22 |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