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주택 알아보고 좌절했어요. 보통20억

리리 조회수 : 8,128
작성일 : 2016-10-10 19:27:53

당치도 않은 꿈을 꾸고 있었던 거예요.

3억아파트 처분하고, 융자내고  모아놓은돈 합쳐서

상가주택을 생각했고, 알아 봤어요.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상가는 제가 쓰고 주인세대 저희살고

나머지는 세를 놓으려 했어요.

노후도 막막 하니까요...

상가주택?

요즘은 대부분 원룸이더라구요.

그나마 괜찮은건 15억이상.


30년 주택이라면서,

일반주택인데, 2층에  아래에 상가하나 있는건 6억 정도.  낡아 빠진  일반2층주택에 점포하나.




정말이지..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매일 한숨이고요.


다들 여자분들이 알아서  재테크들 잘 하고 사시더라구요.

남편볼 면목도 없네요.







IP : 115.139.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7:28 PM (59.22.xxx.84)

    넹.. 수도권 알아보면
    다들 그나마 좀 괜찮네 하는게 20억부터 시작해요.

  • 2. 통째로
    '16.10.10 7:32 PM (121.133.xxx.195)

    사려고 욕심내지마시고
    일단 가게자리 하나라도 사는걸로 시작하세요
    저도 제 명의로 가게하나 이번에 샀네요
    낡은 저층상가 가게자리 하나...그래도 월세가
    삼백 가까이 나온대서 좀 기분좋아요 ㅋ

  • 3.
    '16.10.10 7:35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인데 낡은 상가가 300이나 나오나요?

  • 4. ..
    '16.10.10 7:36 PM (59.22.xxx.84)

    아 윗님처럼 작게 가게 하나부터 시작해서
    불리고 대출받아서 사는거예요..
    금수저나 전문직부부도 아니고 처음부터 어떻게 턱턱사요.
    보통 30살부터 잘 불리면 퇴직후에 그런곳 사서
    세받고 사는거죠.

  • 5. 자책
    '16.10.10 7:42 PM (59.15.xxx.165)

    하고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그걸 왜 남편 볼 명목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주식이나 도박으로 날린거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사치 하실분도 아닌것 같은데 자책도 하지 마세요. 내 살집 있고 국민연금 열심히 납부하시면서 노후대책 하면 되죠.아마 우병우 부인도 본인은 재테크 잘한다고 생각할걸요.

  • 6. 주위
    '16.10.10 7:45 PM (115.139.xxx.56)

    분들이 다들 재테크를 잘 하시니까..
    자연 무능한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 7. 경기도 남부의 한 동네
    '16.10.10 7:45 PM (42.147.xxx.246)

    새로 짓는 상가 건물 전부 서울 사람들 거라고 하대요.
    시골도 찾으면 나올 겁니다.
    시골이리고 해도 시이고 시내 중심가에서 조금 걸어가는 곳은 괜찮을 것같아요.

  • 8. ..
    '16.10.10 7:49 PM (223.62.xxx.207)

    솔직히 국민연금만 믿고 계심 답 없구요..
    20년전부터 서울에 어지간한 아파트 사셨으면 돈 버셨을텐데.. 간이 작아 못 지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저희 친정 엄마요;;
    저는 그걸 보고 자라서 부동산에 엄청 관심이 많아요.
    소형 아파트 사 놓으면 시간이 돈을 벌어줍니다.
    원글님 경우는 경기도 역세권에 소형 아파트 2채 정도 사시면 월세 채당 50씩해서 100정도는 나와요.
    3채 사면 150이구요
    사실 3억은 서울 시내 어지간한 아파트 값도 안되는데요;;
    그렇다고 덥석 1층 코너도 아닌 신규 분양하는 2층 3층 상가 분양 받으시면 안돼요.

  • 9. 20억으로도
    '16.10.10 8:14 PM (59.15.xxx.87)

    괜찮은 자리는 없던데요.
    30억은 있어야 그나마 월세 나올만한 자리
    들어갈수 있겠더라구요.
    낡은 거 따지지 마시고 위치를 보셔야해요.
    공실이면 월세도 못받아요.
    공부 한참 더하셔야 할 듯..

  • 10. 욕심도
    '16.10.10 8:1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많다.20억이면 강남구에도 송파구에도 있습니다.
    저 지방 시골 가셔서 알아보세요.
    3억에 맞춰 알아보시고 좌절해도 늦지 않은데 ...

  • 11. 에구
    '16.10.10 8:22 PM (221.148.xxx.137)

    경기권으로 범위를 넓히세요;;; 분당선 라인으로 지하철역 근처 다가구 주택 알아보세요. 자꾸 발품 파시다보면 좋은 물건 찾으실거에요~ 화이팅

  • 12. 지방
    '16.10.10 9:03 PM (27.118.xxx.32)

    지방알아보셔야죠....

  • 13. ㅇㅇㅇ
    '16.10.10 9:23 PM (125.185.xxx.178)

    처음부터 떡하니 상가건물 사는 사람없어요.
    걸음도 한걸음부터 떼야지요.
    걷지도 못하면서 뛰길 바라면 넘어져요.

  • 14. ㅡㅡ
    '16.10.10 9:36 PM (116.37.xxx.99)

    지방도 1층상가 2,3층 원투룸 건물은 10억 이상이에요
    광역시

  • 15. ...
    '16.10.11 9:42 PM (198.91.xxx.108)

    3억가지고는 아무리 융자를 낀다한들 애초부터 많이 무리셨네요...진짜 못해도 10역은 잡아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58 요즘 아웃백,에슐리,빕스 등 어디가 좋은가요? 11 점심한끼먹기.. 2016/10/13 3,768
606457 자백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0 2016/10/13 2,984
606456 포르투갈, 지정학 요충지 중국에 개방…미국 퇴조 2 미국몰락시작.. 2016/10/13 420
606455 여기는 키큰 여자를 왜 이리 싫어해요? 36 역주행 2016/10/13 5,395
606454 서울국세청, [조선일보]계열사들 세무조사 5 샬랄라 2016/10/13 599
606453 ˝넥슨 김정주 압수수색갔더니, 대검 차장검사 거주˝ 1 세우실 2016/10/13 1,207
606452 손.발톱 영양제 2 승승 2016/10/13 789
606451 골밀도 저하가 나왔는데 칼슘제 믹어야할까요? 3 ㅈㅅㅈㅅ 2016/10/13 1,863
606450 다여트시 약간의 지방은 필요한것 같아요 2 지겹지만 2016/10/13 1,105
606449 별것 아닌데 기분좋은일 4 소울 2016/10/13 928
606448 [단독]이화여대 입학처장, 면접 맡은 교수에 “금메달 가져온 학.. 4 가관입니다 2016/10/13 1,872
606447 사업자등록 신청 해야지 되나요? 5 프리랜서 2016/10/13 911
606446 내가 건넨 진심이 당신에게 수단이 되지 않기를 5 ........ 2016/10/13 1,148
606445 나자리 베게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목디스크 2016/10/13 1,688
606444 왜 평범한것이 좋은것이고 그게 어려운거에요? 21 ..... 2016/10/13 4,213
606443 한샘 vs 리바트 서랍장 냄새 나나요 E0라는데 과연... 7 김00 2016/10/13 4,987
606442 수영복 2 .. 2016/10/13 487
606441 지역가입자 주부 국민연금 납부 어떤게 현명한 걸까요? 10 잘살자 2016/10/13 3,113
606440 오피스텔 하수구 막힘 3 너굴도사 2016/10/13 1,109
606439 양재역 언주초 근처 살기어때요. 4 2016/10/13 2,314
606438 덜 따지고 손해본듯 사는게 편안한 삶이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19 ㅇㅇ 2016/10/13 4,855
606437 로그인 유지 기능좀 달아 주세요. 6 .... 2016/10/13 465
606436 30대 중반 대기업 과장인데,,회사에서 계속 잘 할 수 있을지 .. 2 지나감.. 2016/10/13 2,212
606435 서울 예비중 남아 학교 아이들 무난한곳 어딜까요? 1 중학교 2016/10/13 478
606434 설화수 대신할 화장품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빛나는 2016/10/13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