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 욕을 했어요ㅜㅜ

MilkyBlue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6-10-10 11:13:35
어제 출근하려고 일찍 자야지 했는데 빨래가 세탁기에 있는게 생각나서 베란다에 널고 있는데 위에서 개가 계속 짖는거에요...새벽 한시에ㅡㅡ
내가 인기척을 내니까 으르렁거리는거 같은데 이게 바로 내 머리위에서 짖는것같고
좀 지나니까 길 건너편의 개까지 따라 짖어요
첨엔 시끄러 혼자말로 했다가 5분10분을 짖는데 넘 성질이 나서 "개xx 좀 조용히 시켜~~!!"이랬는데
진짜 바로 조용해 지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윗집이 울 엄마랑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인거 같은데...후회되네요 소리지르지 말걸
이 경우는 누구 잘못인가요?
IP : 223.62.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잘잘못을
    '16.10.10 11:1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따질 일인지.....에휴.....온 세상이 법정이고 판사야 판사.
    소용 있음? 따지면?
    아파트에 소문만 나겠죠..님요..

  • 2.
    '16.10.10 11:23 AM (175.223.xxx.83)

    아이고.ㅠ

  • 3. 새벽 1시에
    '16.10.10 11:24 AM (58.231.xxx.76)

    개가 5분 10분짖으면
    당연히 따질일아님??

  • 4. ...
    '16.10.10 11:34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개키우는집은 ..
    본인들이 그 소리에 무감각해져서 짖더라도 안말리더라고요

  • 5. 공동주택에서
    '16.10.10 11:39 AM (182.209.xxx.107)

    개짖는 소리 아주 큰 민폐에요.민폐.
    우리 아파트에도 어느날 개가 너무 짖어대니
    어느 세대에서 조용히 좀 시키라고 큰소리 치더라구요.

  • 6. ㅜㅜ
    '16.10.10 11:42 AM (223.62.xxx.239)

    엘베에서 만나면 인상은 선하신 분인데 아파트 생활이 처음이시래요
    그래서인지 베란다 물청소로 물벼락이 떨어지고 마늘찧는 원음 그대로의 소리에 주말에는 새벽 2시까지 손녀가 와서 뛰놀고...
    1년 동안 이사와서 한 무매너에 꾹참다가 욕까지 나와버렸네요
    저도 어린애들 키우니까 참으려고 했는데
    아랫집은 바로 옆에서 담배피는 거 같아요
    그냥 이사가야겠네요

  • 7. 잘하셨어요
    '16.10.10 11:46 AM (1.229.xxx.60)

    저도 개가 밤늦게 짖으면 절로 욕이 나오더라구요
    보신탕거리들아 조용히해 라고 소리친 적도 있어요

  • 8.
    '16.10.10 11:48 AM (211.109.xxx.170)

    애들 울어재껴도 늘 듣는 소리라 달래는둥 마는둥 하는 부모들 많듯 개 짖어도 익숙해서 그냥 듣고 있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길가다가 짖는데도 당하는 사람은 기분 나쁜데 주인은 기냥 그런가보다 하더군요. 애견인들 제발 길가는데 본인 개가 짖으면 미안하다고라도 해주세요. 길 가는데 누가 시비거는 거 같고 기분 상해요. 그리고 짖는 집은 베란다나 현관문에 입대고 짖지 않게 조심해주시고요. 정말 시끄러워요.

  • 9. 노매너죠
    '16.10.10 11:58 AM (216.40.xxx.250)

    저도 개 키웁니다만 행여나 밤에 짖으면 절대 못짖게 잡아요. 잘하셨어요.

  • 10. ......
    '16.10.10 12:2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개니까 짖죠
    새벽한시에 인기척나면 어느 개라도 짖죠
    자는 사람이 개를 어떻게 조용히 시킵니까
    어이쿠 내가 밤늦게 움직여서 개가 짖어 사람들 깨우겠구나 쉬쉬 조용히하자 하고 얼른 내려가시는게 맞죠
    윗집 아줌마가 놀래서 자다깨서 개 조용히 시킨것 같은데 그 집에 열내실건 없는거 같네요

  • 11. 아뇨
    '16.10.10 12:37 PM (59.8.xxx.34) - 삭제된댓글

    울 천방지축 강아지도 짓다가 내가 손뼉을두드리면 얼른 그만 둡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잡아야해요

  • 12. 내참
    '16.10.10 1:34 PM (110.70.xxx.220)

    개니까짖죠..
    애니까 뛰죠..
    어른이니까 걷는게 무게때문에라도 쿵쿵되죠..
    세상에 화낼일 하나없으시겠네요.

  • 13. 헐..
    '16.10.10 2:52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개니까 짖죠. 라니...
    어이쿠 사람인 내가 조용히 해야지.. 라니..

    저 윗윗님.. 농담이시죠?

  • 14. 헐,,,
    '16.10.10 2:54 PM (211.114.xxx.139)

    개니까 짖죠. 라니...
    어이쿠 사람인 내가 조용히 해야지.. 라니..

    저 위에 ......님 농담이시죠?

  • 15. 푸하하하
    '16.10.11 12:18 AM (1.252.xxx.72)

    개니까 짖죠.... 라니요...
    저 댓글러때문에 상식적이신 견주분들 또 욕 먹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57 서울대 시흥 캠퍼스는 왜 세우는 건가요? 8 아리 2016/10/14 3,430
606856 은행이자요 3 이자 2016/10/14 1,115
606855 예전 82의 하소연 들어보면 케이스 비중이 시댁 잘못이 90프로.. 1 …. 2016/10/14 605
606854 로봇교실 남자애들은 다 좋아하나요? 3 ... 2016/10/14 542
606853 암이라든지 질병의 가족력을 무시하고 사세요? 관리에 힘쓰시나요.. 7 ㅣㅣㅣ 2016/10/14 1,660
606852 볶음김치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7 ㅇㅇ 2016/10/14 4,452
606851 저도 대형마트 캐셔 아줌마때문에 어젯밤에 완전 열받았어요. 6 2016/10/14 3,162
606850 테오도르 루즈벨트..조선을 일본에 넘겨준 미국 대통령 5 가츠라테프트.. 2016/10/14 1,010
606849 기무사, 입대 전 학생운동 한 장병 휴가 때 ‘사찰’ 1 개판인한국 2016/10/14 473
606848 남편한테 욕 들어 보신 분 6 계세요 2016/10/14 1,776
606847 언어치료 비용 왜이리 비싼가요? 발음교정이요.. 7 111 2016/10/14 3,937
606846 대구-신뢰할 만한 가사도우미 업체 알려주세요 2 ... 2016/10/14 414
606845 잔금날 등기관련 법무사요, 부동산이 연결해주는 곳? 아님 따로?.. 3 2016/10/14 911
606844 극세사 패드,이불 추천 좀 해주세요. 1 겨울준비 2016/10/14 540
606843 조정석 공효진한테 키스하다가 뭐라는 것가요? 5 2016/10/14 4,159
606842 오유에서 퍼왔어요 너무 웃겨서(패스하실분들패스) 1 .... 2016/10/14 2,600
606841 아들이 태동도 더 심한가요? 11 .. 2016/10/14 2,444
606840 비 오고 흐린날 여행갈만한 곳 있나요? 2 여행자 2016/10/14 1,040
606839 수시 면접때.. 4 ㅡㅡ 2016/10/14 1,602
606838 미국 국방장관, 왜 노무현을 “제정신 아니”라고 했나 5 로버트게이츠.. 2016/10/14 1,451
606837 공항가는길 궁금한거요 5 궁금 2016/10/14 3,256
606836 쯔유는 어떤 브랜드가 맛있나요? 2 맛난궁물 2016/10/14 2,075
606835 천재가 나타나는데는 문화적 요인도 7 ㅇㄹ 2016/10/14 996
606834 몬테소리 매쓰.. 효과 있을까요? 2 .. 2016/10/14 1,956
606833 발에 티눈인건지 뭔지... 낫질않아요 2 우우리 2016/10/1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