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식사예절 언제 배우나요
작성일 : 2016-10-10 08:31:48
2203845
와
친한 친구가 미국에 사는데 한국 친정에 다니러 왔어요. 어제 친구랑 친구 딸이랑 (38개월 ) 밥을 먹는데..
화장실 손 씻으러 갔다 오는데 테이블 마다 있는 간장 통 (양쪽으로 나오는거요) 그거 한쪽을 빨고 있는거에요. 엄마는 핸드폰 보고있고. 그래서 제가 어머 뭐하니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뺏고 그만. 종업원한테 얘기도 안하대요.
제가 정식을 시켜서 튀김이 나왔는데 고구마 튀김이 먹구싶다해서 줬어요 그랬더니 먹다가 먹기 싫다고 제그릇에 다시 놓고.
밥 먹다가 자기 신발 밑바닥 만지다 그 손으로 밥 먹다 제 그릇에 음식 만졌다..
이나이 애들 원래 이러나요? 또 같이 밥 먹고싶지 않네요..
IP : 12.203.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0 9:48 AM
(218.147.xxx.246)
30개월 엄마인데요
남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고 가르쳐요
자기음식 손으로 집어먹는 건 허용합니다
바닥에 떨어트리는것도 일단 뒀다가 한꺼번에 치우고 와요.
감장종지는 좀 충격인데요
2. ..
'16.10.10 9:50 AM
(168.248.xxx.1)
28개월인데도 식사예절 끊임없이 가르쳐요.
가르치면 다 배우고 자제할 줄 아는데..
38개월이면 좀 심한 것 같아요.
3. 저도30개월
'16.10.10 9:57 AM
(115.41.xxx.210)
말 다 알아들어요.
30개월. 집에서 끼고키우는데도
식사예절 다 압니다.
스스로 포크질, 숟가락 사용하는거 좋아해요.
먹기 힘든건 손으로 먹지만 바로 손 닦아달라고 하더군요.
외식할때는 저보다 더 깔끔떨면서 정리하고 나와요.
알려주면 그대로 행동하는 나이예요.
그리고 전 제 친구아기들한테는
예의없는거 매너없는거 그리고 위험한 행동하는거는
말해줘요. 엄마한테 아니고 아기한테 직접 좋은 말투로..
남의 아기들은 진상부려도 참지만
친구아기들까지는 아니예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그런데도 저 아기들한테 인기많아요~~~~
4. ---
'16.10.10 10:54 AM
(121.160.xxx.103)
제발 엄마들 아기들 식당같이 가면 수저통 열고 애기들한테 장난감처럼 갖고놀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충격이었어요. 애기가 수저통에 있는 숫가락 젓가락을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 거리면서 놀고있던데
그냥 그 엄마는 애기가 조용해져서 자기가 밥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에 만족하는거 같던데요.
그 다음 손님은 뭣도 모르고 남의 손타서 더러워진 수저로 식사를 하겠죠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28217 |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1 |
겨울저녁 |
2016/12/12 |
908 |
628216 |
(국정충 뒈져라) 발톱 파고 드는 건 방법이 없나요? 2 |
군인엄마 |
2016/12/12 |
541 |
628215 |
통장내역 절대 공개하지마세요. 5 |
.. |
2016/12/12 |
2,658 |
628214 |
가회동 성당 맛집 5 |
moi |
2016/12/12 |
1,829 |
628213 |
유지니맘님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마세요 4 |
후원자임 |
2016/12/12 |
1,134 |
628212 |
본인이 그 동안 모금을 낸 내역부터 밝히는 게 먼저죠. 6 |
... |
2016/12/12 |
756 |
628211 |
정치부회의 보세요 ㅍㅎㅎ 새누리 아주 ㅍㅎㅎ 32 |
lush |
2016/12/12 |
2,886 |
628210 |
우병우는 왜 도망다닐까요? 7 |
ㅇㅇ |
2016/12/12 |
2,401 |
628209 |
집밥 선호하는 남편..맞벌이라 괴롭네요. 21 |
ㅇㅇ |
2016/12/12 |
5,391 |
628208 |
광우병 파동 때 마이클럽 분탕질과 비슷한 수순 7 |
2008년 |
2016/12/12 |
704 |
628207 |
영화 판도라 18 |
나마야 |
2016/12/12 |
2,621 |
628206 |
국방부 , 방위사업청 현안보고 보세요 2 |
사탕별 |
2016/12/12 |
312 |
628205 |
아이진로 걱정 8 |
실수 만회 |
2016/12/12 |
1,157 |
628204 |
게시판 정화운동 제안합니다. 파생글 금지! 댓글금지! 3 |
ㅇㅇ |
2016/12/12 |
345 |
628203 |
자궁 적출수술 날 잡았는데요..호르몬 검사(폐경) 해볼까해요.ㅜ.. 6 |
.. |
2016/12/12 |
2,672 |
628202 |
유지니맘님, 분탕질 댓글에 절대 맘쓰지 마세용^^ 5 |
** |
2016/12/12 |
560 |
628201 |
제안. 제목에 유지니맘 단어 넣으면 무조건 분탕알바 3 |
이글이마지막.. |
2016/12/12 |
637 |
628200 |
1년째 책을 못돌려받고있어요ㅜㅜ 14 |
오늘은익명 |
2016/12/12 |
2,480 |
628199 |
그알때문에 촛불 여대생 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네요. 6 |
진실은 |
2016/12/12 |
2,381 |
628198 |
日관방부장관 "위안부 합의는 국제사회 앞 약속..재협상.. 3 |
후쿠시마의 .. |
2016/12/12 |
367 |
628197 |
이 파운데이션 어디 제품일까요? |
dkfqkd.. |
2016/12/12 |
513 |
628196 |
몇시간 전단지 부착.. 알바 할 사람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
구인 |
2016/12/12 |
860 |
628195 |
오리털 패딩 털 너무 빠져요! 11 |
이너는 |
2016/12/12 |
4,400 |
628194 |
도깨비의 내맘대로 결론... 8 |
상상나라.... |
2016/12/12 |
3,062 |
628193 |
이인제...보수깃발 다시 세우겠다 4 |
설화 |
2016/12/12 |
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