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부부 소파서 자는게 좋은데..

kk 조회수 : 5,253
작성일 : 2016-10-10 07:31:56
부부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전 소파서 자는게 좋아요.
남편이 코를 많이골기도하고(술마신날는 더더욱@)
특히나 더 싫은건 잠자는 내내 제몸을 쪼물딱(@@죄송;;)거려서..
가뜩이나 잠귀밝고 조그만 뒤척임에도 잘깨는지라..
근데 남편은 이게 불만이래요..
본인이 그러는거 알면서도 별로 개선의 의지는 없는듯..
어제도 술한잔하고 소파서 코골며 자길래 방에 들어가 자라했더만
잠결에 삐치더라구여..
매번 술먹으면 대답만하고 안들어가니깐 좀 짜증스럽게 이야기했더니
그게 기분나빴던듯..
IP : 180.68.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0 7:34 AM (108.63.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 편한대로 하세요
    남자들 나이들수록 잘 삐치는거 받아주기 정말로 힘들어요 @@

  • 2. ..
    '16.10.10 7:5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술 먹고 소파에서 자거든 베개 갖다주고
    이불 잘 덮혀 그냥 재워요.
    꼭 방에 데리고 들어가 재워야 잘 재우는거 아닙니다.
    님만이라도 그런 날 하루 침대에서 편히 주무세요.

  • 3. 저도요
    '16.10.10 8:02 A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코골이 심한 남편인데
    남편이 먼저 잠들어서 코골기 시작하면 제가 잠들수 없고,,
    또 겨우 제가 먼저 잠들어도
    자다가 그소리에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서
    베개들고 거실에 나와 소파에서 자기 시작한게 몇년 되어버렸어요.

  • 4. ㅇㅇ
    '16.10.10 8:12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아휴..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오늘 아침에 그걸로 또 화냈네요
    저는 숙면을 엄청 중요시 하는데
    남편이 자면서 치근덕거리면(그걸 할 생각이 있어서가 아님)
    저는 잠겹에도 깨고..

    저희집은 소파가 1인용 3인용.. 이런 거라
    잠 자기에는 좀 작아요 ㅠㅜ

  • 5. 어르신마냥
    '16.10.10 8:21 AM (180.68.xxx.43)

    코고느 남편피해 소파서 잠들기시작했는데
    이젠 티비보다 잠드는게 일상이 돼버렸어요 @@
    휴...

  • 6. 깔끔하게
    '16.10.10 8:22 AM (116.39.xxx.163)

    각방 씁니다!! 혼자 닿는 사람없고 너무 좋아요!!

  • 7. ...
    '16.10.10 8:28 AM (211.36.xxx.237)

    안방에 개인 싱글침대두개 개인협탁두개 놓고
    따로 자는게 소원이에요

  • 8. ㅇㅇ
    '16.10.10 8:40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15년 쓰던 혼수 침대 바꿀 때 트윈 침대 시도했다가
    남편이 넘 시무룩.. 아니 충격을 먹더라구요
    결국 또 퀸.

    아 나 떨어질 거 같아..
    자다가 이 말 좀 안했으면ㅠㅜ

  • 9. 질문
    '16.10.10 9:26 AM (39.118.xxx.16)

    1년정도 소파서 잤는데
    디스크 약하게 왔어요
    소파에서 잔게 원인일까요?
    저두 소파에서 자는게 더 좋음

  • 10.
    '16.10.10 10:43 AM (180.68.xxx.43)

    저두 이번 건강검진서 디스크탈출증이라는 병명이 나왔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997 야당도 다똑같다 말하는 인간들 6 ㅇㅇ 2016/11/14 542
616996 11월 13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14 1,053
616995 ktx에서 입석 탑승자가 빈자리에 앉은 다른 입석 탑승자 자리를.. 13 무서운 사람.. 2016/11/14 4,431
616994 새누리아웃)초등아이 담임문제 10 속이바짝 2016/11/14 1,851
616993 지방에서 갔더니 서울분당의 어느 분이 5 한마음 2016/11/14 2,571
616992 혹시 저희집. 택배배송하는 기사님께 부탁하면.. 6 택배 2016/11/14 1,195
616991 저 불안증생겼어요 5 ㅠㅠ 2016/11/14 1,610
616990 이번 주 불금쇼 들어보세요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요 1 ㅇㅇ 2016/11/14 924
616989 한일 군사협정 전문 입수 2012년기.. 2016/11/14 435
616988 2016년 1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14 534
616987 박그혜가 똥이면 새누리는 똥통이다. 2 사랑79 2016/11/14 291
616986 공인중개사 또는 집 자주 알아보러 다니는 분들께 질문.. 7 사소한 거요.. 2016/11/14 2,258
616985 중고등 학원비 아이당 월 100만원 예상하면 될까요? 18 ㅇㅇ 2016/11/14 4,847
616984 광화문 촛불파도 보니 휴대폰 불빛도 멋지네요 10 불빛 2016/11/14 1,808
616983 오늘 군사협정 막아야죠? 6 눈뜨자마자 .. 2016/11/14 789
616982 부부가 한 방에서 트윈 침대 쓰시는 분 계세요? 11 질문 2016/11/14 7,339
616981 이명박은 세기의 악마네요 79 Xxx 2016/11/14 26,655
616980 누군가 대신싸워 누리는 민주주의.. 5 .. 2016/11/14 590
616979 세상에! 세월호 퍼즐 20 무시무시 2016/11/14 5,585
616978 와 이상호기자 최순실일가 약물 중독이라고.. 7 아마 2016/11/14 7,264
616977 11월 12일 스타벅스 광화문점 44 12일 광화.. 2016/11/14 5,517
616976 무현, 두도시 이야기 초등 저학년과 봐도 괜찮을까요?? 3 ... 2016/11/14 537
616975 힘드실텐데 드라마 스페셜 한 편 2 쉬셔요 2016/11/14 1,000
616974 탄핵 의미없고, 검찰조사 의미없다. 하야하고 새대통령뽑고 나서 .. .. 2016/11/14 352
616973 오늘 노무현이 살아 있었다면..어땠을까요? ... 2016/11/14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