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반에서 기센 아이의 푸대접때문에 힘들어한다면
몇번 잘대해주다가 저런식으로 계속하니 제 아이도 마음상해서 그냥 자기도 그애 무시하며 지낼거다 하는데..
만약 상대방이 건드리면..
너도 한판 붙어. 진짜 웃긴다..너도 똑같이 해~
라고 할지...그래 그냥 부딪히지 말고 무시해 라고 하는지...
전 그런경우 그냥 맘상하고 안마주치는 편이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1. ..
'16.10.10 12:43 AM (121.166.xxx.21)저라면..
우선 딸아이가 얼마나 맘이 상했는 지 먼저 들어주고요~
그 아이에게 무례한 행동 하지 말라고 몇 번 경고를 하라고 딸에게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그 아이와 부모님을 따로 만날 것 같아요 다른 학부형과 같이 만나도 좋구요
명확하게 단체생활이니 이런 행동은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뜻을 전달하고요
아마 저라면 지속적으로 선생 문제 학생 학부형을 문제가 없어질 때까지 만나서 얘기할 거 같아요
제 딸에게 계속 공적으로 문제제기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거든요 사회에 대한 믿음..2. 제가
'16.10.10 1:21 AM (119.82.xxx.84) - 삭제된댓글내성적이고 좀 못사는 학군안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 일 많이 당했는데요.
대학진학도 안한? 날라리학생들의 놀림과 폭언 괴롭힘 -_-;
그냥 사람취급 안하고 피했어요. 그냥 무시하고 피하고 자기할일 똑부러지게 해서
공부 잘하고 걔 신경안쓰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 다들 대학진학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반에서 1~2등하니까 우습게 못보더라고요.
중학교땐 뭣도 모르고 기쎄고 욕잘하는 날라리들이 지잘난줄알고 살죠...
지금은 걔네들이랑 주변사람이나 삶 자체가 달라요...
아예 그런애들을 상대할일이 별로 없어요.
마사지 같은거 받을때 돈주고 받을때말고는3. ...
'16.10.10 5:33 AM (92.17.xxx.26)아이들 싸움으로 부모가 나서서 하기가 참 애매한게.. 폭력을 아직 행사한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기싸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나서서 뭐라고 하기도 그럴 것 같아요. 도를 넘으면 화내야죠.. 바보처럼 참고있으면 우울증 걸려요.. 대신 폭력말고요.
4. ....
'16.10.10 8:26 PM (119.71.xxx.110)저같은 경우는 아들에게 '주먹 쥐고 코피나게 때려주고,다신 못 까불게해'라고했네요.
엄마가 시켰다고하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그건 안돼~하구요.
그러면 선생님한테 혼날텐데~하면서 걱정하기에
괜찮다고 쟤가 너~무 괴롭혀서 그랬다고하랬어요.
(사실은 내가 시킨다고 먼저 때리고 그러지 못하는거 알아요)
피하지말고 부딪쳐서 이겨내라고해주세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로그인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591 | 커피 쭉 마시다 안마신 아침 5 | 커피 | 2016/10/10 | 4,109 |
604590 | 임신기간중에 남편.. 8 | ... | 2016/10/10 | 2,705 |
604589 | 아는형님에 이시영 나온거봤는데 8 | 우아 | 2016/10/10 | 5,694 |
604588 | 다리털 길이가 2센치에요 5 | ㅇ | 2016/10/10 | 3,058 |
604587 | 외음부 종기 글 쓴 사람이에요. (비위 약한 분은 패스) 17 | . | 2016/10/10 | 17,486 |
604586 | 자료를 찾고 있는데 좀 도와주세요 3 | .... | 2016/10/10 | 443 |
604585 | 이런 스타일 시어머님 어쩌면 좋을까요? 5 | 고민녀 | 2016/10/10 | 2,360 |
604584 | 날벌레도 귀에서 소리나나요?? 1 | 짜증 | 2016/10/10 | 447 |
604583 | 퍼스널컬러(웜/쿨톤) 잘아시는분... 19 | .... | 2016/10/10 | 9,392 |
604582 | 얼굴이 자꾸 부어요 1 | ㅠㅜ | 2016/10/10 | 1,306 |
604581 | 요즘 나오는 sk광고 너무 싫어요 11 | 싫어요 | 2016/10/10 | 3,383 |
604580 | 체험학습 추울거 같은데... 김밥 6 | 도시락 | 2016/10/10 | 1,628 |
604579 | 아무리 봐도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된 건 비극인 거 같아요. 14 | 분열가 | 2016/10/10 | 1,642 |
604578 | 코팅후라이팬 표면이 하얗게 일어났어요 10 | Asdf | 2016/10/10 | 3,338 |
604577 | tvn시상식 얘기해봐요 40 | 멋지다 | 2016/10/10 | 7,137 |
604576 | 아이가 반에서 기센 아이의 푸대접때문에 힘들어한다면 3 | 내성적 | 2016/10/10 | 1,432 |
604575 | 이준기요 13 | 알바? | 2016/10/10 | 7,736 |
604574 | 요즘 제철인 음식거리 뭐가 있나요? 1 | 흠 | 2016/10/10 | 537 |
604573 | 막돼먹은 영애씨 아쉽 9 | 영애씨 | 2016/10/10 | 3,093 |
604572 | 오늘 뭐 입고 나가셨어요? 6 | ^^;; | 2016/10/10 | 1,826 |
604571 | 정준영 무혐의 확정인데 82는 조용하네요 49 | 블레이저드 | 2016/10/10 | 7,472 |
604570 | 조진웅;; 22 | Dd | 2016/10/10 | 7,427 |
604569 | 시청자가 대상 발표를... 8 | .. | 2016/10/10 | 2,362 |
604568 | 제가 고아여서 며느리로 안된다네요 101 | 고아 | 2016/10/10 | 29,186 |
604567 | 대형견 옷 어디서 사세요? | ... | 2016/10/10 | 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