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벽녀는 어떻게 연애해요??

철벽녀 조회수 : 10,978
작성일 : 2016-10-09 22:17:54
하는말이나 행동은 철벽녀에 남자가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고
남자를 어려워해요ㅜㅜ
마음만은 안그러고 연애하고싶은데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IP : 211.36.xxx.2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9 10:19 PM (49.142.xxx.181)

    모든 사람에게 철벽치나요? 아니다 싶은 사람에겐 철벽, 사귀고 싶은 사람에겐 철벽 거둬내야죠.

  • 2. 원피스녀?
    '16.10.9 10:24 PM (213.33.xxx.156)

    뭘 믿고 철벽쳐요?

  • 3. 못생겼....
    '16.10.9 10:25 PM (1.224.xxx.99)

    솔직히 말해보세요.
    이쁘면 철벽이고 머고 남자들이 엄청 들이대거든요......

    철벽은 둘째치고 소련제 탱크철박을 둘러도, 이쁜애한테는 남자들이 엄청 말도걸고 앞에서 재주까지 부리더이다.

  • 4. 못생겼....
    '16.10.9 10:27 PM (1.224.xxx.99)

    남자를 꼬시려면 우선 외모를 꾸미세요
    꾸밀수 있는한 최고로 멋을 부리세요.........다들 멋 부리라면 요상한 술집여자스타일 생각하는데..아닙니다.
    여성스런 미를 살리는 샤랄라 이쁜 옷들 입기전에 운동해서 몸매 가꾸고, 화장법 꼭 배우고, 머리모양 이쁘게 만지는 법도 열심히 이쁘게 만져주는 미용실가서 미용사에게 물어보고, 해야 합니다.

    이쁜 여자는 태어나는것도 있지만 꾸미기 나름 이에요.

    왕년의 철벽언냐.

  • 5. ㅇㅇ
    '16.10.9 10:30 PM (49.142.xxx.181)

    못생겼.... 그건 아님.
    제 대학 친구중에 이름 들으면 알만한
    배우도 했고 탈렌트도 하고, mc도 하는 알만한 여자 연예인이 있는데 결혼 안했죠 아직
    몇번 연애비스름하게 할뻔은 했지만...
    너무 예뻐서 오히려 보통 남자들은 들이대지도 못하더라고요.
    요즘은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들이대는 사람도 그리 없고, 그렇더라고요.

  • 6. 못생겼....
    '16.10.9 10:31 PM (1.224.xxx.99)

    이 언냐는 몸매 만드는데 자그마치 3년의 시간을 들였어요. 몇개월 가지고는 텍도 없습니다.
    화장법도 공들이는데 2년, 머리모양 이쁘게 만지는데 이것도 몇년간 이대앞 미용실 들락이면서 눈대중으로 익혔지요.
    천하의 하비뚱뚱도 3년 공들이니깐 바비다리 됩디다.

  • 7. ...
    '16.10.9 10:44 PM (223.33.xxx.96)

    못생겼....님.
    3년만에 바비다리 비법좀 풀어주세요
    저는 이미 늦었고 하비뚱뚱 우리딸좀 구제하려구요

  • 8. ...
    '16.10.9 10:46 PM (121.135.xxx.232)

    어느 정도 이쁘면 어떻게든지 말 걸던데요. 다가오는 남자가 싫으면 철벽치면 되고
    그 중에서 괜찮은 남자 있으면 골라서 일단 만나보면 될 것 같아요.

  • 9. 저기
    '16.10.9 10:50 PM (210.183.xxx.42)

    못생겼다 or 예쁘다
    둘 다 맞아요

    정말 예쁘면 철벽도 상관없다는 그 말씀은 맞아요
    남자들이 어케든 해보려고... 여자한테 맞춰서 요리조리 공략하거든요
    근데 못생긴 여자들도 연애 잘 해요
    남자와 친분 쌓을 줄을 아는 거죠

    그러니까 철벽이라면 정말 예뻐져서,
    남자들이 철벽을 뛰어넘게 하든가,
    아니면 철벽의 높이를 좀 낮추든가... 해야겠죠

    일단 예뻐지는 데 온 투자를 다 하라는 얘기도 맞아요
    예뻐지면 자신감이 생기고 남자들도 친절해지니까,
    아무래도 기회도 많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스스로 철벽도 좀 깨게 되고 그렇죠...

    그러니까 예뻐지시고,

    이제 심리적인 문제... 남자가 왜 무서운가? 를 생각해봐야 해요
    뭔가가 있을 건데... 그게 뭔지 생각 좀 해보시고요

    사실 이런 문제는 한 남자한테라도 사랑을 충분히 받으면 해결되는 건데...
    철벽친 상태에서는 그 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우니 그게 문제죠...

    말이 중구난방하는데;

    철벽치는 여자들은 남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좀 문제가 있어요
    동성이니까 그럭저럭 묻어서 여자친구는 만드는데,
    동등한 관계가 아니기도 쉽고...
    한마디로 사람한테 먼저 다가가는 걸 잘 못해요

    다른 사람한테 소소한 일로 카톡 보내서 친한 척 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만남 제의 하기, 이런 걸 잘 못하는데
    이걸 남자한테 하려니 더 어렵죠...
    뭐... 동성친구는 없어도 남자하고는 연락 잘 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우선 잊지 말아야 할 건 남자도 인간이라는 거예요
    남자가 아니라... 나랑 똑같은 인간.
    원글님도 생각해봐요. 누가 원글님이랑 만났는데 그 누가 원글님을
    아무 이유 없이 무서워해요.... 그러면 그 누군가가 얼마나 별로겠어요?
    남자들도 똑같아요. 기분 나쁘죠... 게다가 남자들은 이걸
    공주병으로 오해하기도 해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공주 대접 바란다고...
    그러니까 남자를 대할 때는 그 남자들도 인간이라는 걸 잊지 마시고
    최면을 거세요... 동성 친구나 다름이 없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예의바르게 대하시고, 그쪽에서 그 예의를 되돌려 주면
    기쁘게 웃으세요... 진심으로. 억지로 웃는 건 티나고, 방어적으로 보입니다...

    근데 아무튼, 솔직히,
    성격개조보다는 차라리 외모에 공들이는 게 더 쉬워요.
    원글님이 못생겨서가 아니라, 외모개조가 차라리 더 쉬운 거라
    예뻐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어쩌다 눈먼 놈 하나 걸리고 ^^;
    그놈한테 사랑 충분히 받으면 그 철벽은 무너집니다~~

    저도 과거 철벽녀 1인으로서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달아요 ㅋㅋ

  • 10. 하비탈출...
    '16.10.9 10:51 PM (1.224.xxx.99)

    쉬워요. 걷기. 3년하면 쫙 빠져요.
    움직이는 근육에는 기름이 끼일수없대요.
    걷기 매일 40분씩. 하다가...어느순간에 너무 약하다 싶은 순간이 옵니다. 그럼 뜁니다. 가볍게 뛰기시작.
    이걸로 매일 30분씩 뛰다가..이것도 너무 쉽다. 아쉽다 순간이 와요. 그럼 아파트 계단오르기를 뜀뛰기 뒤에 합니다. 14층까지요. 아주아주 천천히 뒤로 당기듯이 올라갔어요.
    그냥 끝 아닙니다.
    덕기 처음 시작때부터 걷기 끝나고 집에와서는 천천히 발레 기초동작을 했어요. 원래 이건 다리찢기인데..
    인터넷 찾아보면 많아요. 이걸 천천히 8번씩 동작이 3번 했어요.
    다리가 곧아져요.
    종아리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정도로 휘어지고 하비...허벅지 장난아니었어요.
    나중엔 1자다리에다가 허벅지 살이 쫙 빠져서 안쪾살이 없어졌어요....

    단, 매일,,,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40분의 운동을 꼭 해야만 합니다. 눈이와도 맞고하고, 비가와도 맞고 했었어요. 폭풍 불 때만 아쉬워서 계단오르기 두번으로 끝냈어요...

  • 11. ㅁㅁ
    '16.10.9 10:52 PM (59.5.xxx.53)

    답답...스스로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 어떻게 하냐고 묻네...

  • 12. 못생겼음 철벽침 안돼요
    '16.10.9 10:57 PM (39.121.xxx.22)

    못생길수록 남자사람친구만드세요
    그러다정들어서 결혼해요
    외모안됨 선이나 소개팅으로
    괜찮은남자못만나요

  • 13. dd
    '16.10.9 11:12 PM (1.232.xxx.29)

    원글 어디에도 못생겼단 얘기는 없는데 왜 이리 못생김 타령들인지.ㅊㅊ
    철벽녀란 남자들이 들이대건 재주를 부리건 철벽치는 여자입니다.
    못생김이나 예쁨과는 상관없음.

  • 14. 저기님 정말 대단하심.
    '16.10.9 11:38 PM (1.224.xxx.99)

    철벽이 왜 생겼냐...그걸 어찌 깨느냐...와. 정말 말 잘하심. 혹시 심리상담가세요...

    어쩌다 눈넘넘에서 웃습니다. ㅎㅎㅎㅎ
    이뻐지는게 빠르고,,이뻐져야 철벽을 뛰어넘으려는 남자들의 그 친절함들이 넘쳐나서 철벽이 좀 무너지죠.
    네...^^
    DD님 철벽도 이쁜녀들이 치고있는건 매력이라니깐....어떻게든 알아서 집에 전화해대고 난리도 아니에요.
    호호호호호호. 남자들의 그 숨막히는 대시에 겁먹어서 더 철벽이 되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85 아파트1층은 얼마 가격 낮춰서 내놔야 하나요? 18 아파트 2016/10/12 5,491
606184 부동산에서 청산금이 뭐에요?? 4 질문 2016/10/12 1,032
606183 건강검진은 꼭 받는 게 좋아요 ... 2016/10/12 1,313
606182 서울 집값 안 내린다에 몇 표 겁니다. 15 저는 2016/10/12 3,856
606181 이걸 속았다고 해야하는지 3 . . . 2016/10/12 929
606180 바이레도 향수 아시는 분? 6 보검매직 2016/10/12 3,844
606179 런던과 파리만 가려는데 2주면 긴가요? 12 여행 2016/10/12 2,133
606178 임신 중단권은 여성의 자유권 2 초코파이 2016/10/12 747
606177 대치동 학원가 주차할 수 있는 곳 좀 가르쳐 주세요 10 대치동 2016/10/12 5,916
606176 요즘 너무 춥네요...보일러 언제부터 트세요? 11 홍콩할매 2016/10/12 3,648
606175 고양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데 키우는게 나을까요, 입양.. 12 2016/10/12 1,944
606174 기부나 봉사활동이 운 좋아지는 방법이라는 데 공감하시는 분 있나.. 9 궁금 2016/10/12 2,155
606173 요즘 독감주사 얼마정도 하나요? 8 ㄹㅅ 2016/10/12 1,876
606172 지수..라는 배우 잘 생기거나 연기 잘 하나요? 16 ??? 2016/10/12 2,700
606171 성장기 아이에게 돼지고기만 먹여도 되나요? 5 몰라서 2016/10/12 3,242
606170 1층사는분들.. 이런일흔한가요? 우리집오는것도 아닌데 5 ㅇㅇㅇ 2016/10/12 3,371
606169 카톡에서 짤방 이용할 수 있나요 ?? 환갑할멈 2016/10/12 300
606168 82에 기자들이 많네요. 내가 쓴글 감히 도용하다니~~ 7 푸핫 2016/10/12 2,323
606167 삼성 망할거 보다 우리나라 망할게 더걱정이네요 10 .. 2016/10/12 2,901
606166 비둘기가 베란다난간에 자꾸 앉아요ㅜㅜ 6 2016/10/12 1,943
606165 괜찮은 백화점 구두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 2016/10/12 1,866
606164 남편감 볼때 어디를 가장 중요하게 보셨나요? 16 ㅇㅇ 2016/10/12 4,294
606163 중3 영어 내신 등급 낼 때요 3 궁금 2016/10/12 1,653
606162 노트7 환불관련 - 악세사리도 환불가능 합니다 1 2016/10/12 1,303
606161 뮤지컬 빨래 초1, 4학년이 봐도 될까요??? 8 ........ 2016/10/1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