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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사는 사람입니다.

ㅇㅇ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16-10-09 21:04:05
주택사는데 아이가 늘 아파트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어요.
오늘 학교 과제때문에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집을 보더니 완전 부러워하더라구요.
지방광역시인데 근처에 아파트들이 거의 5억~7억 사이거든요. (35~50평)
전 아파트 안가고 그냥 상가주택 구매해서 최상위층에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습니다..
거주공간이 70평 조금 넘는데 리모델링하는데 2억 좀 넘게 들었구요...
서재도 있고, 운동실도 있고,, 친구들이 전부 TV에 나오는 집같다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IP : 119.198.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9 9:06 PM (49.142.xxx.181)

    우와 리모델링에 2억요.. 그것만 해도 소형아파트 한채값은 되네요..

  • 2. 원글
    '16.10.9 9:09 PM (119.198.xxx.79)

    근린상가주택이라서, 아무것도 없는 상업공간을 꾸미는데 그렇게 들었네요..
    시스템에어컨 방방마다 다 넣고.. 그래도 근처 아파트가는것보다는 싸게 치이는거니까요 뭐..ㅎㅎ

  • 3.
    '16.10.9 9:3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2억 인테리어라니...
    구경하고파요.
    리빙데코에 올리실 의향은 없는지 ㅎ

  • 4. 어려서부터
    '16.10.9 9:43 P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70년대 아파트 붐이 불었어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파트에서 살고싶은 생각 없어요. 그냥 저랑 아파트랑 안 맞는 거 같아요.

  • 5. ㅇㅇ
    '16.10.9 9:48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리모델링에 이억... ㅎㄷㄷㄷ
    진짜 보고싶네요

  • 6. 원글
    '16.10.9 11:52 PM (119.198.xxx.79)

    아마 아무것도 없는 70평 공간을 아파트처럼 만들려면 가까운 설계사무소가도 적어도 1억5천은 나오지싶네요^^

  • 7. ....
    '16.10.9 11:57 PM (221.141.xxx.169)

    아파트 답답해서 단독으로 가고 싶은데
    수리비나 셔틀,쓰레기 처리 같은 것이 망설여져요.

  • 8. 실례지만
    '16.10.10 6:10 AM (1.229.xxx.60)

    상가주탁을 얼마주고 구입하셨나요?
    위치는 어딘지도요
    관심이 있어서요

  • 9. 원글
    '16.10.12 1:47 PM (39.7.xxx.152)

    부산이구요. 22억정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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