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식장다녀왔는데요
지인의따님결혼식이요
원래 청첩장은 안받았는데 정말 축하드리고싶었어요
제 성당대모님이시고 진짜 존경스러운분이셔요
남편분은 의사시고요
그런데 여자쪽은 화환도 거의없고 하객도 별로없었어요
돌아오는길에 가신 성당분들과 이런저런얘기끝에
알고보니 청첩장을 안 뿌리셨다고하시더라고
그런데 상대방남자쪽이 하객이너무많은거에요
줄서서 축의금내고 결혼식이 20분정도 늦어질정도였어요
그런데 보니 신부쪽은 친구들이많고 어른손님은 거의 진짜
절친하신분이나 친지분들이더라고요
남편분도 대모님도 원래 작은결혼식을하고싶어했는데
상대남자쪽이 손님이너무많다고 크게하고싶어했다고
호텔인데 그비용은 다 여자쪽이 내기로한거였다는건데
돈이많아서가아니라 친정아버지가 당신이 다 내겠다고시작한건데
남자부모쪽이 마구마구 부른거였다는
좀 웃기는거죠
둘이연애했는데 남자 하나보고 결혼시킨다는건데
시댁쪽이 너무 배려가없는거아닌가요
결혼식이 세과시이다싶을정도로보였거던요
줄서서 축의금내는건 처음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서서 축의금내는사람들
결혼식장단상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6-10-09 16:43:36
IP : 121.166.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
'16.10.9 4:56 PM (125.129.xxx.185)신랑이 의사, 신부의 직업,학교,미모는요?
2. 결혼식장단상
'16.10.9 5:00 PM (121.166.xxx.185)같은회사동료고 연애했는데
여자집에서 좀 반대했어요
그래서 계속 끌었다는데
남자하나 보고 한다고하더라고요
남자집 손님이 너무많은데
그많은 결혼식장 비용을 어찌여자분이 다내려하셨는지3. ㅡ
'16.10.9 5:23 PM (223.62.xxx.67)식대는 각자 내지않을까요??
4. 하이고 ㅎㅎ
'16.10.9 5:35 PM (125.185.xxx.225)캐서린 번지수 잘못 찾았네요. 새신랑이 의사라는줄 알고 또 득달같이 댓글 달았는데 앞으론 글 좀 꼼꼼히 읽길...
5. 사돈
'16.10.9 6:58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아마 말을 안하셔서 그렇지 사돈이 엄청 잘나가는 뷴일수있어요. 청첩장 뿌린다고 줄 설 만큼 손님이 오지않아요.
손님 그 정도면 혼주가 평범한 분 아닐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