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생일 스스로 챙기는 친구 ..
아직도 생일 일주전쯤 전화해서 내 생일 언젠거 알지? 히면서 선물을 바랍니다 ㅡㅡ
그것도 사치가 심해서 저렴브랜드는 쳐다도 안봐요.
한번은 카톡으로 먹는걸 선물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니라고 유효기간 지날때까지 안먹었더라구요.
그러더니 그후론 딱집어서 어디꺼 사달라고 말해요
근데 웃긴데 제 생일엔 그친구 꼭 잊고있다가 나중에 뭘 주긴 주는데 전혀 필요없는걸 주네요 . 전 성격상 뭐 달라 이런말 못해요.
좀 얄미워서 그냥 씹을까 하다가도 .. 또 몇만원땜에 사이 어색해지기 싫어서 그동안 선물 주고 했어요 .
그러다가 이번엔 제가 .. 나중에 만남 밥이나 사겠다고 이제 생일선물 그런거 그만 하자고 했더니 싫다고 챙겨달래요 ..
다른 친한 친구는 제가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주지요.
그런데 저 친구는 참 철이 없기도 하고 이기적인거같아서 해주기가 싫어요.
보통 나이 들어서 친구 생일 어떻게 하시나요 ?
1. ;;;;;;;;;;;
'16.10.9 3:3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호구네요.에혀
2. 정리하세요
'16.10.9 3:37 PM (1.176.xxx.64)말같지도 않은 말에
몇만원도 아까워요.3. ,,
'16.10.9 3:41 PM (70.187.xxx.7)간단히 그 친구가 줬던 선물 고대로 보내버려요. 니 수준대로 고른 니 선물 ㅎㅎㅎ
4. ...
'16.10.9 3:43 PM (14.47.xxx.50)딱 거절하면 될것을...이런걸 고민할 정도라면 님 성격이 만만하니까 그런가봐요.저희 친구들은 굳이 선물을 안하고 축하문자만 해줘도 고마워해요.까먹고 문자 못해도 사는게 바쁜가보다 이해하고 넘어가요.이런게 친구죠.
5. ...
'16.10.9 3:45 PM (223.62.xxx.5)어떻게 대놓고 선물을 요구하는지....님을 너무 만만히 본듯해요.
해주지마세요.
뭐 빚도 아니고....6. ;;;;;
'16.10.9 3:4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저런 찌질이들은 생일되면 다 저러고 질척거리는데 원글님같이 매번 걸려드니까 연락오는거죠.
답 없으면 그 다음엔 연락 안하겠죠.
저런 진상도 친구라고7. ㅡ
'16.10.9 3:56 PM (203.234.xxx.239)생일에 받은 선물 그대로 주세요.
8. 있어요
'16.10.9 4:08 PM (1.11.xxx.189)한친구 있어요 친한아이인데 꼭 자기 생일전에 문자해요 언제가 내 생일이야 그러면서요.. 전 제생일 제입으로 남한테 말 안하는데 본인입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챙겨달라는거죠? 처음 몇번 챙겨주다가 몇번전부터는 생일이라그러면 어~ 그래? 축하해 하고 말아요.챙겨받고싶으면 자기도 챙겨야하는데 자기는 안챙겨요 ^^
9. ....
'16.10.9 4:17 PM (223.62.xxx.76)이런 친구가 또 있군요.. 저도 제생일 누구한테 말한적 없어요. 어릴때도 ㅡㅡ 제가 진짜 호구짓했나 싶네요.
10. ere
'16.10.9 4:45 PM (121.136.xxx.46)어차피 니가 원하는 선물 나에게 받을 건데
나는 서로간 생일 선물 챙기는 걸 원하지 않고
그러면 니 선물 니가 사서 쓰고 내 생일 내가 필요한거 내가 사서 쓰고
이게 합리적이지 않니?
하세요.11. 음
'16.10.9 6:00 PM (182.221.xxx.245)성인인데 왜 초등 여학생들 하는 짓을 아직까지..
그냥 읽씹
친구아님12. ...
'16.10.9 7:13 PM (116.33.xxx.29)카톡으로 준 선물 안먹었는데 이런 고민 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13. ..
'16.10.9 8:49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ㅅㅔㄹ프로챙긴다는줄
그런친구는일찍정리하세요
내가맘이좋아좋게넘어가도
나중엔정리할수밖에없더군요
그런친구
삼십년만에정리해서하는말입니다
삼십년동안받은스트레스가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