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초등맘 조회수 : 5,758
작성일 : 2016-10-09 13:36:12
아래게시글에 중학교 성적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다..그런 내용의 게시글이 있어서요.
초등학교 성적이야말로 아무것도 아닐것 같은데..
그럼 초등때 공부 못해도 충분히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건가요?
초등때부터 너무 공부시키면 중학교가서 질려서 공부 더 안한다고 초등때는 열심히 놀려라는 말도 있던데..
어느정도 맞는말인가요?
초등 고학년때 중등 수학 선행하고 그런아이들도 있긴하던데요..
그렇다면..
초등때는 어떤것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IP : 223.131.xxx.22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0.9 1:38 PM (49.164.xxx.133)

    글읽기 기본 입니다
    책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면 좋을듯 해요~

  • 2. 무슨소리
    '16.10.9 1:38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초1때 정확히 보입니다
    공부 시키면 될 아이인지 아닌지

  • 3. ....
    '16.10.9 1:41 PM (221.157.xxx.127)

    영어 수학 책읽기죠 뭐 초등수학 올백 맞던애들도 중학교가면 수학 어렵다하고 고등수학 헤맵디다

  • 4. ...
    '16.10.9 1:4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초등때 못하던 학생이 중등때 잘할리 없으며 중등때 못하던 학생이 고등에 잘하는 경우 극히 희박해요.

    초등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그래도 상위 5% 정도 유지하라는 뜻.

    솔직히 엄마노력으로 안되고 할 놈은 딱 보여요.

    그냥 아이 편하게 해주는게 최고.
    엄마 노력 딱 초등까지.. 수없이 치맛바람에 놀던 아이들 중등이후로 명함도 못 내밀고 어디갔는지도 몰라요.

  • 5. 초등때
    '16.10.9 1:44 PM (182.224.xxx.25)

    못하던애가 나중에 잘 하기도 힘들긴 하죠..
    초등때 잘하는 애들은 국영수 중등수준인 경우가 허다한걸요.. 얘들이 중학교땐 고등과정하겠죠..
    격차가 점점 벌어져요.

  • 6. 샬랄라
    '16.10.9 1:44 PM (58.137.xxx.82)

    중요한 것은 아이 행복입니다
    독서 좀 많이 하고 운동도 좀 하고
    평생동안 취미가 될 만한 것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 보기도
    중요합니다
    친구랑 많이 놀기도 중요하죠

  • 7. 애들마다 다르죠...
    '16.10.9 1:45 PM (110.70.xxx.110)

    어떤애는 놀던 습관을 못 버려 쭉 놀고, 어떤애는 정신 차리고 공부하고...
    중요한 건 남들 얘기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아이를 잘 파악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 8. 음..
    '16.10.9 1:46 PM (125.176.xxx.245)

    사교육 한복판에서 과외로 먹고사는 경력13년의 아줌마 과외샘입니다..
    초등때 잘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억지로 끌고가는 아이들고 있고,
    아이 스스로 찾아서 잘하는 아이들고 있고,
    엄마도 잘 이끄는데다가 아이가 공부욕심이 있어서 잘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중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혹은 대학이후에도 잘 하는 아이들은
    당연히 마지막 케이스더라구요..
    엄마가 잘 이끌고(음,,단순히 학원이나 과외를 많이 시키는게 아니라 적당하게..이게 참 어렵죠...)
    아이가 공부욕심이 있다면 계속 잘하더라구요..
    물론 일반화를 시킬 수 없고 워낙 자녀교육은 변수가 많으니까...
    아이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할 꺼 같습니다..

  • 9. 초3
    '16.10.9 1:46 PM (125.180.xxx.201)

    요즘은 시험도 안보니 구분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초3쯤 되면 될놈은 딱 보입니다.
    국어 단원평가 공부없이도 잘 보는 건 일단 독해능력이 된다는 거고 수학 나눗셈(덧셈,뺄셈,곱셈이 다 잘 되어야 나눗셈도 잘합니다. 검산까지 하려면)과 분수 개념 이해하는 거 보면 알 수 있어요.
    초2때 곱셈구구 외우는 거로는 잘 구분 안가도 초3 되면
    구분 되더군요.
    독서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때까지 엄마의 물량공세로 많이 읽었다 하는건 모르겠고 초 고학년부터 중학생때 독서 수준보면 고등 성적이 가늠되고요. 이때도 단순히 몇권 읽었다가 아닌 뭘 읽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사교육 시장에서 애들 가르쳐본 제 사견이니 참고만 하시길요.

  • 10. ...
    '16.10.9 1:50 PM (58.121.xxx.183)

    초등 때 놀던 아이, 중등 때 더 잘 놀아요.
    지적탐구심 호기심은 태어나면서부터 길러지고 열정은 좀 늦게 생겨요.
    늦된 아이들은 늦은 시기에 맞춰서 잘 키우면 대입은 가능해요
    다 성적 좋고 상위권 할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이해력과 끈기, 순발력은 있어야 이 세상 살기 편하죠.

  • 11. 저도 초3
    '16.10.9 1:56 PM (220.76.xxx.239)

    저도 초3이 공부 싹이 보이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초1, 초2때까지는 피아노 기본, 운동(수영이나 태권도), 영어와 책읽기 집중, 기본연산 학습지 등을 중심으로 하다가 초3부터는 영어, 수학, 책읽기 운동이나 악기는 옵션으로 가기 시작하는 때 아닌가 싶어요.
    초4 때는 수학 한 학기 정도 예습하고, 영어 집중, 역시나 책읽기는 계쏙
    초5 여름방학부터 수학 선행 강화..
    초5, 6은 수학선행 영어 책읽기...
    이 정도로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서도 놀 시간 충분히 나오더라구요.
    초등때는 욕심 부리지 않고, 대충 이런 로드맵으로 꾸준히 하면서 틈틈히 놀 수 있어요.

  • 12. 초등맘
    '16.10.9 2:01 PM (223.131.xxx.229)

    좋은 답변들 너무 감사해요~~
    저장해놓고 참고할께요`
    더좋은 의견 많이 많이 주셔요~^^

  • 13. ..
    '16.10.9 2:03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초등 성적 아무 것도 아닌 이유는 초등 땐 말귀만 알아들어도 공부 잘 할 수 있어요. 사고력이나 통찰력이나 이런게 별로 필요없고 대부분의 아이들한테 이런 능력이 아직 안 생겨났기 때문이고 그런 걸 시험에서 측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첫댓글처럼 책 열심히 읽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 열심히 읽으면 된다는 또 다른 이유는 책만 읽으면 다 해결된다는 뜻이 아니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고 그 외에 공부를 위해 딱히 뭘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에요.
    책 읽고 부모와 대화 많이 나누고 좋은 습관 들이고 제발 빈둥거리는 시간 아이한테 주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냉정한 이야긴데 요새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죠. 근데 이 수학을 중학교까지 빡세게 안시켜도.. 아니 많이 양보해서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슬슬 공부답게 시작해도 잘할 애들은 결국 잘합니다. 고2까지 선행 하나도 안하고 제학년 수학만 해서 이과수학 100점 맞는 애들 여러명 봤어요.
    논란이 될 수 있는 말이겠지만 오히려 수학 머리 있는 애들은 어릴 때 좀 놀려도 됩니다. 천재적으로 머리 좋은 애들은 결국은 운명적으로 그들의 길을 갈 수 밖에 없고 0.1프로가 아닌데 엄마가 혹사시키던 애들은 초등 때 정석 풀던 노력이 무색하게 나중에 수능 1등급도 못받고 그러기도 하더군요.

    결론은 초등 땐 조급하게 애 잡지 말고 책 읽게 하고 사랑 많이 해주고 그러라구요.

  • 14.
    '16.10.9 2:06 PM (121.175.xxx.232)

    초4학년 부터 공부시키면 됩니다 중고등과정 진짜공부의 시작이니까요 저학년때는 많이놀고 원어민영어 학원정도만 보내면 됩니다

  • 15. 초등공부
    '16.10.9 2:18 PM (223.62.xxx.142)

    초등공부 댓글 참고할게요

  • 16. 초등은
    '16.10.9 2:20 P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4학년부터 라고 생각해요.늦어도 5학년초부터는 공부시켜서 중등대비하세요. 수학만 확실히 잡아놔도 기회가 많아요. 6학년말쯤되면 아이들 눈에도 보이기시작해요. 별것아닌 태권도 띠 색깔로 아이들이 쟤는 나보다 쎈애라고 인정하듯이요.아이스스로도 공부자신감을 가지기시작하고 인정받는거 놓치기싫어서 또 어느정도는 공부합니다.초등저학년때 많이 놀게하세요.못놀았다는 아쉬움 늘 갖고갑니다.
    며칠전엔 고등학교에서 중3학부모대상으로 하는 입학설명회를 갔는데
    교장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고등학교와서 잘 가르쳐서 좋은대학 가는거 아닌건 다 알고계시죠?
    고입성적이 거의 대입성적됩니다. 고등학교에서도 학교실적은 고입때 우수한 아이들 받아서 그애들 더 신경써서 끌고 가는거구요.
    물론 갑툭튀 잘하는 아이도 없진 않지만 희박하죠.
    제가 아이들 키워보니 초4,5학년부터 시작해서 중학생되면 싹이 거의 다 보여요. 고등땐 크게 판뒤집긴 힘들어요.

  • 17. ...
    '16.10.9 2:21 PM (211.58.xxx.167)

    초등 입학 전부터 공부 욕심 공부 습관을 들이고 초등 저학년은 읽기 연산 영어 열심히하고 초4때는 달릴 아이인지 걸어갈 아이인지 판단이 됩니다. 초등입학전에 영재성 검사 받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18. 그냥
    '16.10.9 2:25 PM (223.62.xxx.177)

    애들 대해보니까 입학전부터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냥 노는게 좋은게 좋다... 라고 하는 학부모님도 걱정되요

  • 19. 지금
    '16.10.9 2:31 PM (210.205.xxx.86)

    내가 학교 다닐 때의 초등학교 생각하면 안되구요
    공부 실력차는 이미 초등부터 시작됩니다
    공부습관 중요해요
    너무 지나치게 시켜도 문제지만
    놀다가 때되면 하겠지도 아니란거

    공부하는 습관 어느정도 잡아주셔야
    중고등 가서도 꾸준히 해요
    초등 중등 성적 필요없다는 말은
    공부의 기본기를 강조한 말이지
    필요없다가 아니죠
    요즘은 대부분
    초등부터 어느정도 다지고 가는 애들이 많기에
    중등부터 시작해서 상위권 진입이 드물어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 20. .......
    '16.10.9 2:38 PM (115.86.xxx.48)

    초등성적 아무것 아니라는건
    초등때 엄마노력으ㅗㅡ로만 잘하는애들이
    중고등가서 무너지는 경우가많으니
    아무것 아니라는거지...
    공부하나안한애들이 중고등가서 갑자기
    공부잘한다는건 불가능하죠
    당연한거아닌가요

  • 21. --
    '16.10.9 2:43 PM (118.43.xxx.251)

    초등학교 성적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건
    초등학교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고등가서도 잘하지는 않는다는 거지
    초등학교때 못하는 애가 잘하게 된다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초등때 못하면 고등때도 어려워요. 한 3학년정도면 싹이 보입니다.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한 사람이라는 의미죠 ....

    즉 노력한 사람중 일부만 성공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가능성은 없는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노려

  • 22. ㅇㅇ
    '16.10.9 2:49 PM (203.226.xxx.7)

    아까 그글 중학성적에 대해 쓴 사람인데요
    A그룹에 10명이 서로 비교하며 내가잘났네 하는 동안
    B그룹에서는 상상도 못할 10명들이 치고박고하고 있어요
    C그룹은 더하구요

    그애들이 나중에 같이 대학들어가요
    A그룹에서 나는야 일등 하는 애가 아무리 노력해도 C그룹이 안되요. 대학 입시전까진 서로 섞일일도 없고 다만 내앞에 절대로 안무너지는 저것들은 뭘까 합니다.

    그냥 평범한 A초등학생들 가르치고 그중에 우수한 애들이 있고 그랬어요 여기서 말하는 독서 인성 어쩌고. 그런데 B 집단에 초등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얘들은 A들이 읽은 책은 이미 다 읽었고 영어단어도 중학수준까지 마스터하고 그렇다고 인성이 나쁘지도 않고 ... 흠 이런애들도 있군 하다가
    C 그룹의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수능영어 푸는데 꼭 한문제씩 틀려서 고민이래요 그 친구와 친척도 다들 비슷하고 엄마가 의사이고 자신도 의사가 꼭 되고 싶다고합니다 그쪼그만 어린 학생이 고등부 수학학원에 다니더라구요 아주 즐겁게...지금 중학생인데 지손으로 영재원 원서쓰고 합격해서 다녀요. 거기 친구들이 자기랑 비슷하고 더 나은애도 많대요

    보편적이 교육도 없고 이정도면 완벽하지 이런것도 없어요

  • 23. 학생
    '16.10.9 2:51 PM (218.52.xxx.26)

    초등때 잘하던 아이 중딩가서 계속 잘하는 경우는 엄마가 이끌어서 성적 유지 했던 경우가 아니고 영어.수학.책읽기에 집중해서 기본개념 잘되어 있던 학생
    문제집만 달달 외워 시험만 잘보던 초등생들은 중딩 가면 폭락,
    못하던 아이가 잘하는 경우 극히 드문데 기본은 잘되어 있으나 문제집 달달 외워 시험만 잘보던 경우가 아니고 스스로 공부해왔던 학생

    초등때 성적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람들은 중딩성적도 주요과목이나 국영수만 잘해놔라 하는데 잘하는 학생들은 모든것 다 잘함

  • 24. 사교육강사
    '16.10.9 2:57 PM (58.125.xxx.152)

    저 역시 사교육강사입니다.
    초1,2 때는 특히나 엄마의 압력;;으로 공부해서 점수 나오는 애들이 거의 여럿이죠.
    저도 고학년 아이 있지만 1,2학년 때는 점수 편차도 많지 않고 거의 80점 이상에
    100점 맞을 때도 있고 80점 맞을 때도 있고..
    3학년 때부터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초등 엄마들이 착각을 하는게 계속 80점 맞았다가 한번 100점 맞은 거 가지고 우리애는 100점짜리
    애라고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초등이든 중고등이든 공부는 자기 스스로 하는 겁니다.
    과외선생이 아무리 잘났어도 애가 아니면 ...
    엄마들은 착각하죠. 비싼 과외나 학원 보냈는데 왜 성적이 이 모양이냐고.
    그리고 비싼 과외 학원 보냈기 때문에 성적은 따놓은 거라고..
    근데요, 뭐든지 간에 할 놈은 합니다. 그 학생은 나한테 와서 성적이 오른 게 아니라 어딜가나 성적 오를 학생입니다.100%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 선생님 잘만나 성적 오르는 학생도 있죠.

    초등엄마들 착각마세요.
    100점 맞은 애들 중 같이 비교해보면 10분만에 풀어서 100점 맞은 애가 있는 반면 끙끙거려서 겨우겨우 스무문제 풀어 100점 맞은 애도 있거든요. 앞에 학생은 앞으로도 잘 할 가능성 높아요.
    하지만 초등엄마들은 결과 100점만 보고 판단하거든요.우리 아이가 능숙하게 푸느냐 엄마때문에 겨우 끌려오느냐 깊이 생각해보세요

  • 25. 사실
    '16.10.9 3:03 PM (175.223.xxx.20)

    초등학교 성적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건
    초등학교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고등가서도 잘하지는 않는다는 거지
    초등학교때 못하는 애가 잘하게 된다는게 아닙니다 xxx222

  • 26. 제 글
    '16.10.9 3:13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제가 다른 글에 단 댓글 긁어옵니다.
    ㅡㅡㅡ
    제가 항상 하는 말,
    90점짜리 백점이 있고, 120점짜리 90점 있다. 200점짜리 백점도 있다.
    고학년에 가면 후자가 더 잘할 가능성이 높아요.
    백점이라고 다 같은 백점이 아니고, 90점이라고 얕볼 성적도 아니예요.
    빙산의 일각이라고 밑에는 꽉찬 지식과 풍부한 사고력이 있는데 아직 어려서 발휘되지 못한 경우도 있어요.

    이런 얘기를 하면 90점 아이 엄마들이 초등 백점 별거 아니라고 말해요.
    자기 아이가 백점짜리 90점인양, 지금 받은 점수가 빙산의 일각 점수인양, 100점 아이들을 까내려요. 
    그 백점 아이 나중에 별거 없다고요..
    그러나 그런 엄마들의 아이는 80점짜리 90점인 경우가 태반이죠. 
    그리고 백점짜리 90점 엄마는 조용합니다. 조용히 실력을 키우고 있어요. 
    남 까내릴 시간에 자기 아이의 진정한 실력을 돌아보는게 순서죠.
    진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사고력과 지식입니다. 그게 있으면 고학년가서 꽃피워요.

  • 27. ...
    '16.10.9 3:18 PM (211.58.xxx.167)

    맞아요. 계속 잘하기가 쉽지 않은거지 아무 노력이나 바탕없이 못하고 놀기만 하던 애가 갑툭튀하는건 힘들죠.

  • 28. 초등성적이
    '16.10.9 3:29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아니란건 학교성적을 말하는거죠.
    반에서 100점 95점 맞으면 잘하는구나 생각하다가 현실에 부딪히는거죠
    학원가서 공부해보면 실력이 나오잖아요,학원도 공부하는게 다르고 레벨이 있잖아요
    영재고가보면 학교 친구가 아니라 다 학원친구들이고 영재원이나 경시나 올림피아드 캠프에서 다 만났던 아이들;;

  • 29. 초등성적이
    '16.10.9 3:31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아니란건 학교성적을 말하는거죠.
    초등 4.5학년때부터 갈리면서 점점 격차가 커저요
    반에서 100점 95점 맞으면 잘하는구나 생각하다가 현실에 부딪히는거죠
    학원가서 공부해보면 실력이 나오잖아요,학원도 공부종류가 다르고 레벨이 있잖아요
    영재고가보면 학교 친구가 아니라 다 학원친구들이고 영재원이나 경시나 올림피아드 캠프에서 다 만났던 아이들;;

  • 30. 음..
    '16.10.9 3:37 PM (211.178.xxx.159)

    세월이 너무 오래된 고리타분한 얘기일지는 모르겠어요~
    원글님께서 잘 판단하고 읽어주세요 ^^

    제 얘기인데요~
    저는 제인생에 있어서 초등학교때 공부를 제일 못했어요
    저희 엄마가 특수학교를 보내지않은게 지나고보니 감사할 정도(저도 아이를 키우니 새삼 느껴짐)

    그러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특히 고등학교때 좋은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거의 마지막때 미친듯이 입시를 치뤘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후회가 없을만큼요

    주변에서ㅇ놀랄정도의 학교를 갔어요
    그렇다고 탑 3 대학은 아니지만~
    워낙 놓고 안했던 것에 비하면 다들 놀랄 정도이지요~

    아무튼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뒤트이는게 쉽진않지만~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는것 같아요^^
    물론 요즘같은때가 아니라 비교대상이 안된다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저희태도 분명 초등때부터 부지런히 사교육 시킨 부모님들과 친구들이 많았으니까요
    꼭 너무 동떨어진것만은 아니다 싶어요~

    초등때는 책읽기와 중요한 학습습관을 들여주고, 여러 경험을 하게해주어 본인의 흥미가 무엇인지 알수있도록하는게 가장 중요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 31. ...
    '16.10.9 3:51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안하다 열심히하면 한계가 너무 분명해요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한아이들은 뒤에 가서는 노나요??ㅠ.ㅠ

  • 32. 끄덕끄덕
    '16.10.9 6:37 PM (219.250.xxx.64)

    공부 습관 길러주기

  • 33. ...
    '16.10.9 7:04 PM (116.33.xxx.68)

    저희 아이는 초등때 공부를못했어요
    저도점수에연연안했구요
    초등때부터 영어다 수학이다 예체능이다 애들 파김치되어서 못놀고 책읽을시간 없는거 보고 안타깝더라구요
    학원 안보내고 중등때 성적이급상승했는데
    독서의 힘인것같아요
    그래도 요즘영재들이 워낙많아서 최상위권은못되더라구요

  • 34. 대각
    '16.10.9 9:45 PM (39.7.xxx.147)

    초등성적...저장해요

  • 35. 도움되는글
    '16.10.9 10:04 PM (223.62.xxx.9)

    초등학생공부 저장할게요

  • 36. Dㅎㅎ
    '16.10.9 10:36 PM (1.230.xxx.11)

    초등 공부법...

  • 37. ᆢ♡
    '16.10.9 10:47 PM (14.47.xxx.30)

    간혹 아닌 경우도 있지만 울딸 중학생인데 거의 초등때 잘하던 애들이 잘해요. 공부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죠. 어렸을때부터 쭉 하던애들이 페이스잃지않고 쭉 잘하는경우가 90프로죠. 경우에 따라서 그반대 또 그반대 경우도 있는 거구요. 주변 초등때 놀던 애들 중등되니까 더 본격적으로 놀더군요.

  • 38. 저도
    '16.10.9 10:51 PM (110.9.xxx.25)

    저장하고 볼게요

  • 39. ..
    '16.10.9 11:02 PM (123.109.xxx.56)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40. 한번더
    '16.10.11 1:02 AM (58.121.xxx.183)

    제가 다른 글에 단 댓글 긁어옵니다.
    ㅡㅡㅡ 
    제가 항상 하는 말,
    90점짜리 백점이 있고, 120점짜리 90점 있다. 200점짜리 백점도 있다.
    고학년에 가면 후자가 더 잘할 가능성이 높아요. 백점이라고 다 같은 백점이 아니고, 90점이라고 얕볼 성적도 아니예요.
    빙산의 일각처럼 밑에는 "꽉찬 지식과 풍부한 사고력"이 있는데 아직 어려서 발휘되지 못한 경우도 있어요.
    90점 아이 엄마들이 초등 백점 별거 아니라고 말해요. 그러나 남 얘기하는 엄마들의 아이는 80점짜리 90점인 경우가 태반이고, 
    백점짜리 90점 엄마는 조용합니다. 조용히 실력을 키우고 있어요.
    진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사고력과 지식입니다. 그게 있으면 고학년가서 꽃피워요.

  • 41. ㅇㅇ
    '18.7.23 12:23 AM (112.153.xxx.250)

    공부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448 대한민국에 김제동보다 연설 잘하는 사람 있나요? 20 김제동 2016/10/09 2,285
604447 독서봉사 도외주세요 책선택!! 7 고민 2016/10/09 756
604446 냉장실에 이틀 넣어둔 꽃게...상했을까요? 3 ㄱㄱ 2016/10/09 972
604445 1캐럿반지, 종로? 골든듀? 10 1캐럿 2016/10/09 4,691
604444 아이허브 10% 추가 할인쿠폰 hangul 7 한글날 2016/10/09 1,662
604443 유산증상 1 프레드 2016/10/09 634
604442 청약예금으로 대출받았는데 .. 2 문의 2016/10/09 1,179
604441 다른 아빠들도 아이한테 본드접착제를 주나요? 8 초4 2016/10/09 1,088
604440 x레이 상에 안나타나도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일 수 잇나요 15 …. 2016/10/09 6,098
604439 밤에 벌레 안생기게 하는방법 있을까요 6 땅지맘 2016/10/09 1,904
604438 영화..죽여주는여자.... 6 흠.. 2016/10/09 4,105
604437 한국야쿠르트 자동이체된다고 계좌를 달라는데 2 보이스피싱 2016/10/09 1,258
604436 로봇청소기 장단점 알려주세요. 13 항상봄 2016/10/09 4,063
604435 남의편 ㅜㅜ 8 ? 2016/10/09 1,848
604434 강아지 꼬리에 피가 뭍어서 굳어있는데요 ㅠㅠㅠ 5 질문 2016/10/09 1,637
604433 광주 지진! 3 전북 김제 2016/10/09 4,153
604432 귤이 맛있네요 2 --- 2016/10/09 1,187
604431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보실분 들어오세요 36 ... 2016/10/09 2,377
604430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이 부부교사 24 wlh 2016/10/09 8,328
604429 온주완, 유재석 태풍 피해기부/외국인 세 모녀 ‘감동’의 손길 1 부산 2016/10/09 866
604428 평소 몸이 찬 편인데 술이요 2 .... 2016/10/09 638
604427 줄서서 축의금내는사람들 4 결혼식장단상.. 2016/10/09 1,591
604426 中 업체 '여직원은 날마다 사장과 키스' 황당 규정 2 나가리라 2016/10/09 1,688
604425 구운계란 소화잘되나요 2 에그 2016/10/09 3,006
604424 갑순이에서 이미영 말하는거 듣기 싫네요 14 ... 2016/10/09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