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데 게으른데요?

...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6-10-08 23:55:35
어느정도냐면... 먹는게 귀찮아서 여차하면 그냥 굶어버릴정도로
게을러요.
베그트 글에 날씬한사람 분석해놓으셨던데..
사실.. 왜 이런걸 분석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거기 부지런하고 쉴새없이 움직인다고 했는데
완전 일반화의 오류죠.

제가 봤을땐 뚱뚱하신분 부지런한 사람 많아요
문제는.. 먹는것에도 부지런하다는거죠...

저같은 사람은 귀찮아서 ..
그냥 알약3개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싶거든요.

뚱뚱하신분 보면 끊임없이 먹을것을 생산해내시고
드시더라고요... 아 정말 귀찮아....
에너지가 부족하니 집에 있을땐 가능한 안움직이고 있고.
대신 뭘 하면 집중해서 열정갖고 해요.
그래서 엄청 배고파지니 남들앞에서 엄청 많이 먹고
있을때 먹어야 하니 많이 먹는데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많이 먹어도 살안삔다고 체질이라고
하거라규요.

마른여자가 뚱뚱하신분 나름 분석해보면
과자 단음식 군것질 하면서
먹사 식사때는 쥐꼬리 만틈 먹고
자기는 이렇게 조금먹는데 체질이라 살찐다고 하더라고요.
IP : 182.215.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8 11:56 PM (219.249.xxx.47)

    먹는 것 좋아하는 데
    날씬하고 게을러요
    정리도 못하고
    작은 딸 얘기 입니다

  • 2. ...
    '16.10.9 12:03 AM (223.62.xxx.56)

    부지런한사람들이 확실히 요리도 재대로 해먹고 집고 잘꾸미고 다른일들도 열정적으로 잘하더군요.
    그런대 몸무게와는 성관없는거 같은데...

  • 3. 맞아요
    '16.10.9 12:04 AM (223.17.xxx.89)

    게으른데 식탐작렬

  • 4. 친구
    '16.10.9 12:09 AM (183.100.xxx.240)

    남편들 거구에 뚱뚱해서 게으를줄 알았더니
    엄청 활동적이고 부지런해서 친구들이 힘들어해요.
    요리에 취미도 적극적이고 운동도 많이 하고
    반주를 꼭 하는거 빼곤 체질인거 같더라구요.

  • 5. ㅇㅇ
    '16.10.9 12:19 AM (223.33.xxx.2)

    전 심지어 먹는 낙으로 살고, 게으른데 날씬해요.
    물론 운동은 워낙 체력이 바닥이라 살려고 매일 하긴해요.

  • 6. 좋겠소
    '16.10.9 12:47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날씬하면 게으름도 자랑거리가 되는 세상.

  • 7. ㅜㅜ
    '16.10.9 1:33 AM (49.168.xxx.249)

    살쪄서.죄책감드는밤이예요

  • 8. ㅜㅜㅜ
    '16.10.9 10:12 AM (220.123.xxx.189)

    날씬한것하고 마른것은 달라요.

  • 9. ..
    '16.10.9 10:18 AM (211.107.xxx.110)

    먹는것 조차도 귀찮아서 안먹으니 마른거죠.
    이국주 보세요.부지런 하고 열정적이잖아요.

  • 10. ...
    '16.10.9 2:04 PM (116.32.xxx.15)

    저도 이국주생각했어요
    나혼자산다보면 진짜 내가다배부름
    그냥 안먹어도 음식에 질림
    저는 50을 넘어본적없는데
    싱겁게먹어요
    양도많이 자주 먹고 잘씹지도않고 빨리먹구요
    근데이국주보면서
    짜게먹어서 살찌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활동량보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163 엄마가 개헌해야한다해서 대판 싸웠어요 6 dd 2016/12/14 1,237
629162 고영태가 5.18광주 민주화운동희생자 유족이네요 4 겨울 2016/12/14 2,327
629161 김원호 전 보건실장 4 ..... 2016/12/14 1,183
629160 성당다니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질문 2016/12/14 1,944
629159 와우....김영재..너 11 ... 2016/12/14 6,226
629158 미역국 먹고 1시간 뒤부터 토한 게 상해서일까요? 체한 걸까요?.. 8 식중독? 2016/12/14 3,373
629157 김영재 오늘 홍보하러나옴?? 돼지 2016/12/14 344
629156 이완영 왜 저래요?? 14 청문회 짜증.. 2016/12/14 3,882
629155 일본 패키지 3박 4이 가는데 50만원 환전 ..부족할까요? 3 ㅅㅅ 2016/12/14 1,676
629154 45세부터 41만원씩 vs 55세부터 60만원씩 7 중년 2016/12/14 2,624
629153 개헌 말 꺼내는 놈은 무조건 아웃!! 19 ㅇㅇ 2016/12/14 918
629152 초등6 여아인데요 책 추천해주고 싶으면 2 책추천 2016/12/14 399
629151 밑에 미용관련글에 댓글중 웃겨서요 4 ㅇㅇ 2016/12/14 948
629150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만) 아랫집 피아노 소리 얼만큼 참으시나요.. 4 ㅎㅎㅎ 2016/12/14 1,217
629149 공장 알바 한 달 반 넘었습니다. 12 ... 2016/12/14 6,975
629148 이혜훈 잘하네요.. 7 ㅎㅎㅎ 2016/12/14 2,838
629147 이해안가는게,큰사고가 났을때 대통령지시가 없으면 구할수 없나요?.. 23 힘드러 2016/12/14 4,247
629146 아이가 재밌는 영어 원서 읽으라고 할때 8 ㅇㅇ 2016/12/14 1,349
629145 꼿꼿한 거짓말 ㄴㄴ 2016/12/14 479
629144 부산분들 급히 질문합니다!! 11 도움요청 2016/12/14 1,465
629143 남편이 너무 귀여운데 이게 언제까지 갈까요 32 클린앤더티 2016/12/14 15,314
629142 직장이 너무 의미도 재미도 없어서 의욕을 상실하게 되네요 9 99 2016/12/14 2,222
629141 중학생 국어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요. 5 ... 2016/12/14 1,554
629140 박영선의원. 손옹 13 ... 2016/12/14 5,445
629139 고영태가 청문회서 최씨와의 사이를 일부러 안 좋게 말한건가요?.. ... 2016/12/1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