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한 지갑을 찾아주신분께 사례한다면 얼마를?
작성일 : 2016-10-08 22:04:31
2203215
오후에 외출하면서 지갑을 분실했어요. 신분증, 자동차면허증, 신용카드2장, 통신사카드등이 들어있고, 현금5만원이 들어있는지갑이예요. 외출에서 돌아와 지갑 분실된걸 알고 신용카드는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카드 분실 신고 후 경비실통해서 다른분께서 제 지갑을 습득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분이 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했는데 경비아저씨께서 제 번호를 모르니 알려드리지 못하고, 경비실에 맡기면 전해주겠다고 했음에도 그분이 본인이 직접 전해주겠다며 본인 전화번호를 남기고 제 지갑을 가지고 가셨답니다. 지금 통화해보니 근처 사시는 분이신데, 내일 가져다 주시겠다고. 제가 가지러 간다고 했는데도 굳이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시는걸 보니 사례를 받길 원하는것 같은데, 어느 정도의 사례가 적당할까요...
IP : 124.51.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메론쥬스
'16.10.8 10:05 PM
(203.175.xxx.26)
3만원이면 되지 않을까요?
2. 저도
'16.10.8 10:06 PM
(59.22.xxx.140)
이삼만원이면 충분할 듯..
3. 정신이 가물가물
'16.10.8 10:22 PM
(124.51.xxx.14)
제가 작년에 같은 아파트 주민 지갑을 습득했었지요. 현금이 70만원 들어있었는데 전화해서 바로 돌려주니 그분이 10만원을 사례로 주시길래 지갑 주운게 힘든 일도 아니고 이웃주민인데 사례받을일 아니라고 거절하고 바로 돌려드렸었죠. 그때 같이 있던 초등 아들이 왜 사례금을 거절하냐고 묻길래, 엄마가 오늘한 일은 당연히 해야할일이지 사례받을 일이 아니고 다음에 엄마가 같은 상황에 처하면 엄마도 도움을 받게 될거야 라고 답했었는데, 오늘 제가 겪은일을 생각해보니 아들에게 답해준 것이 정답은 아닌듯해 씁쓸하네요...
4. 메론쥬스
'16.10.8 10:27 PM
(203.175.xxx.26)
우와 대단하시다 저 같음 그냥 냉큼 받았을거 같아여.. 살다보면 ~ 도움 받는 날이 오실거에여 ^^
5. ㅎㅎ
'16.10.8 11:51 PM
(223.62.xxx.113)
그런데 가질러 간다면 오라고 해서 얼른 주지
남의 신분증 들어 있는데 찜찜하게 왜 하루를
더 갖고 있다는건지 그 사람도 참 독특하네요ㅎㅎ
저같으면 경비실 맡기고
또
굳이 본인을 알리고 싶으면 몇동몇호에 산다고만
경비아저씨께 말하고 올것 같은데
세상이 다 내맘같지 않아요.
6. ...
'16.10.9 9:00 AM
(1.229.xxx.193)
그분이 꼭 사례를 원해서만은 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무얼요구한것도 아닌데..지레 짐작으로 섭섭함을 느끼면 안될듯
.. 일단 만나서 받고
어차피..현금이 많이 있는 지갑도 아니었으니
전해주면서 먼가 요구하면
2만원정도 드리면 될듯해요
나이어린사람이면 1만원도 괜찮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676267 |
남편 사랑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7 |
ㅇㅇ |
02:21:46 |
385 |
1676266 |
제일이와 인수 엄마의 사랑방 손님 1 |
부럽다 |
02:07:01 |
303 |
1676265 |
진짜 국가문화재나 군함정을 5 |
참 |
02:02:14 |
636 |
1676264 |
현재 관저앞 쉽게 뚫려서 내란견들 분열중 6 |
ㅇㅇㅇ |
01:50:42 |
1,875 |
1676263 |
BBC CNN 전세계 생중계 하세여~ 2 |
ㅇㅇㅇㅇ |
01:40:32 |
1,764 |
1676262 |
다들 주무세요 17 |
ㅇ |
01:37:03 |
2,256 |
1676261 |
정규방송에서는 지금 관저앞 상황 안보여주나요 14 |
코코 |
01:28:05 |
1,818 |
1676260 |
자유를 원한다면서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거죠.. 4 |
으쯘다고즈쯘.. |
01:26:32 |
642 |
1676259 |
진짜 다들 잠도 못자고 이게 무슨 고생이랍니까? 2 |
진짜 |
01:22:31 |
746 |
1676258 |
만약 도망가고 없으면 5 |
Hj |
01:20:31 |
1,065 |
1676257 |
자야하는데 못자겠어요 3 |
ㄱㄴㄷ |
01:18:06 |
792 |
1676256 |
실시간 채널 알려주셔서 보고 있어요. 1 |
실시간 |
01:17:45 |
1,075 |
1676255 |
두부면이 맛있나요? 10 |
ㅇㅇ |
01:16:58 |
627 |
1676254 |
고양이 뉴스를 보는데 1 |
고양이 뉴스.. |
01:12:41 |
2,017 |
1676253 |
전 지금 자러갑니다 5시쯤에 뵈요 4 |
이따 뵈요 |
00:57:09 |
1,073 |
1676252 |
명신이 구속되면 굿판벌린 앞에 두손모아 비는 영상 2 |
쥴리년 |
00:56:49 |
996 |
1676251 |
저 너무 두근거려서 치킨 시켜 먹고 있어요 13 |
ㅇㅇ |
00:49:59 |
1,790 |
1676250 |
지금 헬기 5대 대기중 ㅎㅎㅎ 17 |
경호빠팀장 |
00:45:09 |
4,691 |
1676249 |
저 ㅂㅅ같은게 지가 기어 나오면 되지... 10 |
..... |
00:41:43 |
1,660 |
1676248 |
과외다끊었어요 고등들 보통 많이 듣는 인강 플랫폼이 뭔지요? 15 |
ㅇㅇ |
00:40:49 |
1,150 |
1676247 |
공부하기싫어미치는 예비고1어쩌나요 ㅜㅜ 6 |
인생 |
00:40:25 |
606 |
1676246 |
늘 이중잣대인 남편2, 취업결정 후 괴롭힘 다시시작. 18 |
숨막힌다 |
00:39:00 |
1,367 |
1676245 |
한남동 현장 실시간 보는데 수구들은 왜 저렇게 욕해요? 14 |
000 |
00:30:48 |
2,909 |
1676244 |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 4 |
체포를 기다.. |
00:29:32 |
1,616 |
1676243 |
접촉사고 내고 나서 이 새벽에 8 |
.... |
00:29:04 |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