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노원에 재활병원있나요

안녕사랑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16-10-08 21:06:53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소대변을 받아야 해요
근데 의식은 멀쩡하세요. 신경외과있다가 재활의학과에서 한달 지나면 퇴원하라하는데 집에서는 못 모실것 같아요
노원구에 재활병원 어디가 괜찮은지 보통 이럴때는 어찌 하는지 난감하네요
재혼한 새엄마는 집에서는 모실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래도 집 있는 유산은 나눌실 텐데 서운 하기도 하고 ᆢ
아버지가 연금이 나오는데 150쯤 되세요

IP : 223.62.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0.8 9:09 PM (14.53.xxx.239)

    꼭 노원이어야하는지요?
    오래전에 아버지가 국립재활원 몇달 계셨었는데 재활치료를 참 잘해줬었어요.
    서울대학병원 다음으로..
    며칠전 친구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입원하셨는데 재활치료가 하루 세번있다고 하네요.

  • 2. ㅇㅇㅇ
    '16.10.8 9:10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새엄마 아니고 친엄마라도 좀그렇죠뭐
    물론 친엄마는 좀더 적극적이겠지만
    자식 입장에서 말려야지요
    다행히 연금이 있으시니 그걸로 비용으로
    쓰시면 되겠네요

  • 3.
    '16.10.8 9:17 PM (121.128.xxx.51)

    병원에서 퇴원 하라고 하면 같은 병실에 있는 보호자나 간병인에게 물어 보세요
    노원구 말고 잘하는 병원으로 돈 있으면 간병인 붙여서 치료 받으세요
    의사에게도 추천해 달라고 하시고 의뢰서 써서 재활 병원에 입원 하시면 돼요
    7-8년전에 국립 재활 병원 삼육 병원 보바스병원 일산 서대문 계속 2-3개월마다 돌면서 치료 받았어요 뇌졸중 앓고 있는 환자 간병인이 제일 잘 알아요
    노원은 집하고 가까워서 원하시나 본데 보호자는 가끔 들여다 보시니까 시설좋고 진료 잘 사는 곳으로 가세요

  • 4.
    '16.10.8 9:18 PM (121.128.xxx.51)

    진료 잘 하는ㅡㅡ오타

  • 5. 재활
    '16.10.8 9:19 PM (221.167.xxx.142)

    국립재활원은 세 달 이상 못 있어요. 시설은 좋고요. 일단 예약을 걸어야 하니 전화하고 상담 받으세요. 24시간 간병인 쓰시면 한 달 240나와요 ㅜㅜ.

  • 6.
    '16.10.8 9:20 PM (121.128.xxx.51)

    어느 병원이나 두세달 있으면 퇴원 하라고 해요

  • 7. 쓸개코
    '16.10.8 9:23 PM (14.53.xxx.239)

    아, 윗님 말씀대로 세달 이상 못있는데 저희 아버지 계실때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6개월을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네는 운좋게 며칠만에 자리가 났다고 하네요.
    옛날과 다르게 신병동도 생기고 재활치료시간도 늘고 한데 입원비가 1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간병하시는 분께 일당 8만원까지 하면 상당하죠;;

  • 8. hrr331
    '16.10.8 9:27 PM (220.118.xxx.57)

    뇌질환 전문 재활병원으로가세요 네이버 뇌질환카페가입하시면 온갖정보 다 있어요 개인간병은 간병비만 300만원정도 공동간병비는 백오십언저리예요

  • 9. ...
    '16.10.8 9:44 PM (211.58.xxx.167)

    개인간병은 일 7-8만원 공동간병은 월 100만원 이하에요.

  • 10.
    '16.10.8 9:5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뇌경색 환자는, 특히 대소변 받아야하는 정도면 가족이 못 돌봐요. 환자 두명 생깁니다.

  • 11.
    '16.10.8 10:05 PM (223.62.xxx.120)

    지금 간병인 쓰는데 하루 10만원 달라네요

  • 12.
    '16.10.8 10:13 PM (121.128.xxx.51)

    요즘 간병비 조선족 8만원 받고 중증 환자면 만원 더 받아요 한국인이면 조선족보다 만원 더 받고요 10 만원이면 뇌졸중환자 간병 경력이 많거나 간단한 재활 운동 시킬줄 아는 사람 같은데요

  • 13. ㅡㅡㅡㅡㅡ
    '16.10.8 10:21 PM (216.40.xxx.250)

    몇년전에 거동 다 가능해서 걍 옆에만 있기도 되는 환자인데도 종일 간병 6만원 부르던데요.

  • 14. ...
    '16.10.8 11:03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명지춘혜 병원에서 연결해주고 7만원이었어요. 작년에요.

  • 15. 쓸개코
    '16.10.8 11:25 PM (14.53.xxx.239)

    원글님 10만원은 너무 비싸요.
    제 친구 어머니도 의식이 거의 없으신 중증환자시거든요.
    8만원 드리고 공기밥 하나 시켜드린다고 합니다.

  • 16. 버드나무
    '16.10.8 11:52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도 10만원이에요

    간병비라는게 . 환자 상황에 따라 달라요 . 거동 못하시고 . 대 소변 받아야 하고 . 거기에

    남자면 추가구요. 몸집있으시면 더 추가 됩니다 ㅠㅠ

    이것도 서로 안하겠다고 해서... 월 간병비 300 나가요

  • 17. 쓸개코
    '16.10.9 12:01 AM (14.53.xxx.239)

    제친구 어머니는 아예 까닥을 못하시는 중증환자신데다..
    전에 간병인 아주머니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여자환자보다 남자환자 다루기가 더 낫다고 하시길래..
    10만원씩이나 하는줄은 몰랐습니다.

  • 18. ooo
    '16.10.9 12:15 AM (116.34.xxx.84)

    글 지금 봤는데 저 노원 살고 같은 경험한터라 도움 드리고 싶어요.
    혹시 연락처 남기면 연락 주시겠어요?

  • 19. 원글
    '16.10.9 4:58 AM (118.217.xxx.51) - 삭제된댓글

    010 8772 0703이에요

  • 20. hrr331
    '16.10.9 8:45 AM (220.118.xxx.57)

    석션환자나 아예 못움직이는 환자는 더 부르고요 일당 9 ~10 만원이라 생각하면 맘 편해요 조선족들 월급 서로 공유해서 덜주고도 못베겨요 저희 일년째 쓰고 있거든요
    재활들어가면 일당 오천원추가해달라해요 휠체어 태우고 내리고 힘들다구요
    지금은 재활 전문병원 있는데 백삼십정도에 공동간병쓰는데 월급올려달란 얘기 없어서 그건 좋으네요 공동간병도 간병인한명당 환자몇명 보느냐에 따라 금액은 차이 많이나요 저흰 좀 좋은곳에 있어요

  • 21. 어머나
    '16.10.9 10:49 AM (223.62.xxx.62)

    간병비도 비싸네요..
    공동간병도 월 백삼십이나 드나요?

  • 22. 모로가도
    '16.10.9 11:57 AM (39.118.xxx.173)

    다른얘긴데
    노인요양등급심사신청을하세요.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하는거예요.
    등급이나오면 의료기지원 요양원지원등등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27 오피스텔 하수구 막힘 3 너굴도사 2016/10/13 1,108
606426 양재역 언주초 근처 살기어때요. 4 2016/10/13 2,313
606425 덜 따지고 손해본듯 사는게 편안한 삶이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19 ㅇㅇ 2016/10/13 4,855
606424 로그인 유지 기능좀 달아 주세요. 6 .... 2016/10/13 464
606423 30대 중반 대기업 과장인데,,회사에서 계속 잘 할 수 있을지 .. 2 지나감.. 2016/10/13 2,212
606422 서울 예비중 남아 학교 아이들 무난한곳 어딜까요? 1 중학교 2016/10/13 477
606421 설화수 대신할 화장품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빛나는 2016/10/13 1,950
606420 '블랙리스트' 찍힌 이윤택 "교묘하게 당했다".. 4 ,,,,,,.. 2016/10/13 1,462
606419 진짜 전쟁이 나려는 징조 8 걱정이된다 2016/10/13 4,553
606418 82를 알고부터 인생이 너무 피곤해졌어요........... 17 ,, 2016/10/13 5,682
606417 들어올 세입자가 장판을 쭈욱 끄어놨네요 2 ,,,,,,.. 2016/10/13 1,451
606416 우드슬랙 식탁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 ... 2016/10/13 2,456
606415 제가보는 진정한동안은..이런사람들!.. 12 진정한동안 2016/10/13 4,064
606414 혹시 지금 방콕계시는 분?? 3 페르시우스 2016/10/13 593
606413 매달 온누리시장상품권을 사달라는 사람이있는데요... 나야^^ 2016/10/13 1,029
606412 건강검진 결과지 보고 문의드립니다.(의사분이나..간호사분 계시면.. 3 ... 2016/10/13 1,582
606411 (지저분해서 죄송) 변비가 너무 심한데... 늘 염소*처럼 나와.. 24 만성변비 2016/10/13 3,390
606410 인테리어 준비로 세입자집 방문하려는데, 아는게 별로 없네요 4 이사 2016/10/13 887
606409 빚 갚기 바쁜 30~40대 4 대출 2016/10/13 2,838
606408 비오토피아, 거문오름, 사려니 예약하다 몸에서 사리 나오겠어요 .. 6 흐리고늘어짐.. 2016/10/13 1,218
606407 걸핏하면 뭐 빌려가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5 ... 2016/10/13 1,084
606406 도쿄 숙소 위치 여쭤봅니다 3 무명 2016/10/13 1,375
606405 쓰시는 분중에 업뎃이후 충전 안되는 분들 없으세요? 1 아이폰 2016/10/13 235
606404 오일 리필용품에 담아놓는거.. 2 ... 2016/10/13 436
606403 cis 82님들 팝송 하나 찾아주세요. 3 기억상실 2016/10/13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