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남의 눈이 우선인 엄마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6-10-08 20:23:51
가끔씩 제 속을 뒤집어놓네요. 남의자식들은 돈 다 대주고 여행다닌다는데 난 그런 복도 없다는둥. 원래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가 전부터 계획했던거였고 어쩌다보니 엄마도 여행에 합류하게된건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저희가 돈 다내고 모시고다닌다고 얘기했나봐요. 돈달라 그런소리한적도 없고 기껏 가실만한곳 찾아서 둘만갔으면 생각도 안할 비싼 호텔 잡아 모시고 다녔더니 니들한테 경비는 어느정도 줄테니 보태라며 저런 말을 하네요 거기다 장거리 운전하는 남편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조금이라도 머가 성에 안차면 인상쓰는 엄마땜에 내가 다 민망할 지경입니다.평소에도 돈 펑펑잘 쓰는 동생과 알게 모르게 비교당했지만 정말 오늘은 힘드네요. 저한테 이것말고도 오만 서운한 소리 다 퍼부고 주무시는데 전 지금잠이 안옵니다.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209.33.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0.8 8:32 PM (218.152.xxx.198)

    미운데 여전히 좋은딸 노릇해드리고 싶어 속상하신거지요
    인정받고싶은 마음을 버리면 속도 안상하실거예요
    해주실수 있는만큼만 해드리는 관계 성공하시길 바래요

  • 2. ...
    '16.10.8 8:34 PM (183.100.xxx.222)

    친정엄마건 시엄니건 남의눈 의식하고 남의자식 자랑하는 거 정말 빈정상하죠. 원글님도 누구네 엄마는 어떤도움 줬다고 해보세요~

  • 3. ....
    '16.10.8 9:0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럽니다.
    못고쳐요.

  • 4.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경비받고 저런소리듣고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성격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5.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6. ...
    '16.10.9 12:15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다 모두 디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7. ...
    '16.10.9 12:16 AM (1.229.xxx.193)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가 모두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507 스마트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궁금궁금 2016/10/08 274
604506 11살차이도 친구 가능하죠?? 5 ... 2016/10/08 1,430
604505 고무줄바지가 너무 좋아요 지퍼없는거요 15 고무줄 2016/10/08 4,256
604504 노인 특유의 냄새 없애는법 있나요? 17 사랑79 2016/10/08 6,828
604503 서울 불꽃놀이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볼 수 있는 법 없을까요? 10 ... 2016/10/08 2,756
604502 대전 둔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10/08 1,965
604501 결명자차를 끓였는데 아무 맛도 없고 약간 비릿한 맛만 나는데.... 6 ..... 2016/10/08 931
604500 늘 남의 눈이 우선인 엄마 4 2016/10/08 2,392
604499 왜 나이들수록 체중은 느는데 체형은 작아질까요? 2 궁금한데 2016/10/08 1,740
604498 족발 냉장고 뒀다 먹으면 5 2016/10/08 2,186
604497 그래서 최순실은? 6 ... 2016/10/08 1,357
604496 욱이가 해수 사랑한 거 맞나요? 11 좋아하는분만.. 2016/10/08 2,371
604495 리스테린에는 cmit나 mit안들어가있나요? 2 ㅇㅇ 2016/10/08 1,964
604494 다촛점안경 4 연리지 2016/10/08 1,398
604493 나또 실만들어 먹어야 좋은건가요? 2 나또 2016/10/08 854
604492 이승환 Lee Seung Hwan 빠데이7-live 5 이승환 2016/10/08 604
604491 키160에 44kg 39 ... 2016/10/08 9,408
604490 불꽃놀이요 2 보러갈까 2016/10/08 1,234
604489 서울 바람이 심하게 불어요 3 2016/10/08 1,567
604488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빵에 대해서 발표를해야해요. 14 좀 도와주세.. 2016/10/08 1,839
604487 피곤하면 왜 졸음이 오죠? 4 무식이 2016/10/08 1,506
604486 왜 미용실 거울에는 유독 못생겨보일까요? 17 나만그런가 2016/10/08 15,332
604485 다음주 시작하는 생리 미루려고 약을 어제 하루 먹었는데 1 ㅇㅇ 2016/10/08 457
604484 직업이 상담사라던데..제게 이렇게 한말 이해되시나요?? 2 ..... 2016/10/08 1,478
604483 수원에서 시립대가는방법 질문드려요 9 삼산댁 2016/10/08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