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쉬백 - 모르고 당한느낌(?)이라 불쾌하네요

ok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6-10-08 17:40:24
 오*이 캐쉬백 한때 열심히 적립하면서 쓰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지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줄테니 너가 동의하면 핸드폰으로 보내주겠다 해서 그럼 그러시우. 하고 답했더니 또로롱 하고 온 문자 내용이..
- 니가 갖고 있는 포인트 모두 사용
- 엔진오일 교환권과 둘마트 음료수 교환권을 보냈으니 쓰슈.
이건거에요.
처음에 전화왔을때 바쁘니까 끊자. 했는데, 자기는 나쁜 전화한게 아니고 지금 행사 하는데 니가 동의만 하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주는거야 하길래 그러냐. 그럼 받을게 했더니 왠걸 이게 뭐에요 ㅜㅠ
아무리 잊고 있었어도 포인트가 4000점이 넘었으니 딴데 쓸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불쾌합니다.
분명 녹음해놓고 저는 못 들었다고 생각해도 전화 건 사람은 재빨리 할 말 다 했었겠죠?
해당 제품도 저한테 별로 유용하지 않은 거고 엔진오일 교환권은 이만원짜리이나 저는 차가 없고, 둘마트 음료수는 680원짜리인데 4000점 포인트의 액면가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낮은 가격이고. 암튼 상당히 불쾌해요.
게다가 이 기프티콘? 쓰려니 시럽 앱을 깔아야 하고.. 귀찮은게 한바닥 ㅎㅎ
아무튼 이 참에 에너지 낭비 하기 싫어서 오*이 캐쉬백 홈페이지 가서 싹 회원탈퇴 했어요.
얘기가 상황한데, 결론은 
잘 쓰시는 분들은 상관없고요.
저처럼 혹시 쌓아놓은 포인트 잊고 안쓰는 분 계시면, 차라리 그 포인트 저처럼 홀라당 전화받고 이상한데 날리지 마시고 생각 났을 때 포인트 샵이든 어디든 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래요. 
IP : 124.56.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6.10.8 6:18 PM (112.186.xxx.156)

    사기꾼 뿐만 아니라 모두들 다 피싱 하네요.
    참.. 소비자는 우롱당한 느낌.

  • 2.
    '16.10.8 6:33 PM (116.125.xxx.180)

    그건 오케이캐시백 생기던 2000년초반에도 있었어요
    여태 모르신게 신기..

  • 3. ....
    '16.10.8 6:3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이건 불쾌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여태껏 모르고 있었는데, 겨우 4천점이면, 기한 지나서 저절로 없어졌을 확률이 더 크지 않나요?
    그걸 뭐라도 쓰게 해준거면 기분 나쁠 일이 전혀 아닌데요?
    4천원 가지고 뭘 할 수 있었을까요?

  • 4. ..
    '16.10.8 7:03 P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딱 원글님 같은 경우가 있었었는데
    바로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받았어요
    저는 영화볼때 사용하거든요

  • 5. ...
    '16.10.8 7:17 PM (49.1.xxx.82)

    저도 황당한게 오케이캐시백 앱 깔아서 사용중인데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케이 캐시백으로 구입하는건 그냥 내돈주고 포인트 사서 혹은 포인트 모아서 쓰는거라 절대 할인이 아니예요. 그런데 꼭 최대 40%할인, 아니면 5천원 할인 같은 소비자 우롱하는 멘트를 날려서 착각하게 만들어요. 절대 그냥 주고 그냥 할인하는거 아니더라고요. 글구 저도 그런전화 받고 후라이팬 받은적 있는데요. 정말 구하기 힘든거라 뻥쳐놓고 막상 받아보니 늘 받는 사은품 수준의 후라이팬이더라고요. 이걸 콱!!!
    거금 25000포인트나 사용한건데..

  • 6. 아깝
    '16.10.8 8:03 PM (180.66.xxx.19)

    남편이 그런전화받고 넘어갈뻔?했는데
    제가말렸어요. 모으는재미가 있어 하고는있는데
    어쩔때는 참 구질해지는 느낌이 ㅠ

  • 7. ...
    '16.10.8 9:13 PM (1.235.xxx.36)

    저두 당했어요 ㅠㅠ 두고두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 8. 곧바로
    '16.10.8 9:48 PM (110.70.xxx.38)

    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 돌 려 받으세요
    그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48 수의 입은 사진들 보니 XX 2016/11/14 551
617147 쥬얼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 2016/11/14 566
617146 김제동이랑 영수회담은 어떨까요? 3 ㅎㅎ 2016/11/14 559
617145 추미애의 돌출행동에 대한 분석 9 ... 2016/11/14 1,764
617144 남편이 고위직 공무원 분들 계신가요? 9 ㅇㅇ 2016/11/14 3,105
617143 추미애가 언제 있는듯 없는듯 했다는 건지 ㅇㅇ 2016/11/14 246
617142 여성 경량패딩은 왜 이리 얇게 나와유 8 경량패딩 2016/11/14 2,841
617141 [단독입수] 100만 인파 도올 김용옥 교수 육필 원고 2 백만시위 2016/11/14 1,524
617140 아무래도 이시점에서 닭근혜를 끌어내리는 합리적인 방법은 이거 아.. 2016/11/14 317
617139 하야가 답이다!!) 질문, 꼼꼼하신 분들 어떻게 일을 처리하시나.. 5 ... 2016/11/14 396
617138 암보험.... 3 ㅜㅡ 2016/11/14 706
617137 전세와 매매 어떻게 할까요 4 ㅇㅇ 2016/11/14 1,022
617136 시사인 천관율'대통령은 퇴진하지 않습니다.' 3 지령 2016/11/14 1,101
617135 한일 군사협정 강행할건가봐요... !! 15 2016/11/14 1,081
617134 미국서부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6 여쭤봅니다... 2016/11/14 1,526
617133 동네치과 크라운(금)씌우는거 너무비싼거죠? 13 궁금 2016/11/14 5,147
617132 육영수도 실체 나오네요..박근혜 큰일함 77 ... 2016/11/14 35,629
617131 솔직히 추미애가 가서 납득이 안가는 결과면 촛불집회 또 갈거잖아.. 5 skss 2016/11/14 674
617130 꼬끼오 꼬꼬꼬꼬 miruna.. 2016/11/14 206
617129 저도 아줌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하네요. 13 아줌마 2016/11/14 3,266
617128 솔직히 저 공주가 스스로 내려올 것 같아요??? 23 고양이2 2016/11/14 2,829
617127 최순득 일가 약물중독.. 주사기 들고 다니며 직접 주사 2 이상호 기자.. 2016/11/14 2,147
617126 분양권을 무피로 매도 하는데~~ 8 부동산 2016/11/14 1,926
617125 최순실, ‘스포츠토토’에도 손 뻗은 정황 4 .. 2016/11/14 1,312
617124 헤롱되는 닭과 뭔 회담을 해? 추미애 영수회담 반대한다!! 1 ... 2016/11/14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