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수 짜증나네요

달의연인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6-10-08 15:26:17

13회가 최고 재미있는데 극중 해수 성격 답답해 죽겠음..

어떻게 왕소에 대해 그리 둔할 수 있는지..

11화에서 죽을 뻔한 거 왕의 명령 상관없이 냉큼 달려와서 구출하려고 한거, 그 전에 자기 대신 독극물 마시고 죽을

뻔한 거 등등 너무너무 마음 흔들리게 한 적이 많은데

맹충이 마냥 황제 승하를 둘러싼 결투 전날 찾아가서 왕욱을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 그런 부탁이나 하고..

보는 내내 짜증이 확...

왕욱은 이유가 어쨌든 자기가 결정적으로 위험했을 때 쌩깐 넘인데..

제일 짜증나는 건 그런 왕욱에게 둘이서 떠나자고 청할 때 아오 진짜...


그나마 13회 마지막 부분에서 왕소가 요 죽인 줄 알고 해수 찾아와서 울때

등을 토탁거려주다 아예 안아주는 장면...

그건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뭔가 이제 감정을 표현한 듯...

나라면 역사가 어쩧고 상관없이 현재 나를 바라보는 왕소를 온전히 받아들일 듯...

IP : 121.16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ㅈㅅㄴ
    '16.10.8 3:30 PM (14.42.xxx.99)

    전 스토리가 이상해서 잘 안 봐요 형제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저러는 것도 이상하고 전체적으로 이해불가

  • 2. 저도
    '16.10.8 4:16 PM (116.127.xxx.116)

    스토리 자체가 우리 정서엔 안 맞아요. 저는 그냥 이준기와 박지영 연기 보는 맛에 봅니다. 둘이 투 톱.
    그리고 아이유는 너무 생기 없고 우울해 보여서 계속 보고 있으려니 축 쳐져요. 초반에 연기 논란이
    있을 때만 해도 저는 나름 괜찮게 생각했던 시청자였는데 지금은 저 캐릭터 자체가 복잡한 연기력을
    요하는 캐릭터인데 역시 아이유에겐 무리였구나 생각합니다. 보고 있으면 몰입감이 떨어져요.
    독자적인 스토리를 구축해야지 맞지도 않는 중국 원작을 갖다 썼다는 것부터 에러.

  • 3. ...
    '16.10.8 5:46 PM (218.236.xxx.162)

    마지막으로 왕욱의 마음을 확인한거죠 보는 우리야 상황파악이 되지만 해수는 미련을 못 버리고 왕욱에 대한 믿음 한조각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거리를 두겠다했으니...
    양다리는 아니고 거절할 때 거절하는 단호함(전에 왕소한테도 마찬가지) 좋아요

  • 4. ...
    '16.10.8 5:48 PM (218.236.xxx.162)

    왕소에게는 황제 승하 보자마자 바로 말한 것 보면 "우정과 애정" 뿐 아니라 신뢰도 훨씬 커진 것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125 골절입으신분 겨울이면 더 아픈가요? 3 아파요 2016/11/20 745
619124 굉장히 민감한게 우병우가 증거를 완전 없애버렸단거에요 11 미침 2016/11/20 4,013
619123 한성호=세월호네요???? 36 ㅇㅇ 2016/11/20 6,120
619122 파쉬 vs 휴고프로쉬 장단점이 뭔가요 2 핫팩 2016/11/20 1,270
619121 라네즈 수분라인 어떤가요? 1 광화문갔다옴.. 2016/11/20 808
619120 선 문제로 엄마에게 서운한데, 이런 감정을 가지는게 정상일까요 .. 80 긴글입니다 2016/11/20 10,834
619119 집회현장에서 핫팩 나눠주는 연예인 43 ,,, 2016/11/20 23,125
619118 입시 8 발리 2016/11/20 1,021
619117 스포트라이트에서 "수용인원보다 많아서 배가침몰한다.&q.. 24 날자 2016/11/20 5,195
619116 같이 쇼핑해보면.. 7 go 2016/11/20 2,686
619115 문재인 "대통령 예우하지 말고 즉각 강제수사해야&quo.. 39 샬랄라 2016/11/20 4,356
619114 시 외할아버지상 .. 13 .. 2016/11/20 1,732
619113 길라임 고모 4 2016/11/20 2,571
619112 이번주토요일가족모임하고촛불간건데음식점추천좀. 8 ........ 2016/11/20 1,102
619111 mb는 저거 다 알고 있었던거죠? 25 도대체 2016/11/20 5,187
619110 어제의 '그알'보다는 오늘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네요! 9 몸통은 박근.. 2016/11/20 5,703
619109 교회 찬양팀 들어가고 싶은데 5 ㅇㅇ 2016/11/20 1,050
619108 요즘 유행하는 크고 두꺼운 카스테라요...그거 맛있나요? 28 ㅗㅗ 2016/11/20 10,045
619107 나이들면서 잘때 고르릉? 하는거 왜 그럴까요? 5 베베 2016/11/20 1,446
619106 타고난 재능 아닙니까? 5 차고난 2016/11/20 1,068
619105 드림렌즈 깨지기도 하나요? 15 살빼자^^ 2016/11/20 1,501
619104 궁금한게 있는데 의사는 인턴 레지던트를 웬만하면 꼭 해야 되나.. 15 .. 2016/11/20 5,414
619103 감옥 900년이래요: 똘똘한 고 3 1 ... 2016/11/20 1,259
619102 근라임이 믿는 구석 ... 2016/11/20 703
619101 미대재수 결심..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0 본질은권력의.. 2016/11/20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