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스무디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6-10-07 20:58:30


친구든 이성이든...

여튼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잖아요.

그 사람 행동이든 생각이든지요.

그 사람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대부분 나쁘니깐 이해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리 입장바꿔 생각해보고, 상상 해보고 해도...

상대를 이해할 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개무시하고 덮어두시나요...?


상대가 아무리 나를 이해시키려 노력한다고 한들..

내가 저 사람 뇌를 해부해볼 수 없고

모든 심리학책을 섭렵할 수 없는 한

어떻게보면... 내가 누군가를 진실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아서요.


얼마전에 어떤 문제로 인해서 친구를 이해해보려고 노력을계속했는데...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냥 너는 그렇게 살아라,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 이해해야하지??

각자인생인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건 남친이 이해안될때도 그렇구요.


다른분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시나요 ㅠㅠ

IP : 110.46.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6.10.7 9:0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깊이 있는 이해심을 나 스스로에게 필요로 한단 자체가
    화가 나는데 차옥지로 참아야 하니까 부작용이 나서 죽겠다
    이거임.
    집착을 좀 떼세요.엄청 이해해 줄 필요가 없고 곧 잊게됌
    그러면 내기분이 좋아짐.

  • 2. 그정도
    '16.10.7 9:01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깊이 있는 이해심을 나 스스로에게 필요로 한단 자체가
    화가 나는데 억지로 참아야 하니까 부작용이 나서 죽겠다
    이거임.
    집착을 좀 떼세요.엄청 이해해 줄 필요가 없고 곧 잊게됌
    그러면 내기분이 좋아짐.

  • 3. 나에게
    '16.10.7 9:03 PM (1.176.xxx.64)

    피해를 준다면 멀리하고

    그냥 자라온 환경과 상황이 다르니 그럴수 있겠구나
    넘겨버려요.

    행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더라구요.

  • 4. ..
    '16.10.7 9:07 PM (84.63.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요.
    뇌 구조가 다르고 생각체계가 다르니 이해가 안되요.
    이럴때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인정해주고 넘어가요.
    그리고 그걸 기억해놓구요.

  • 5. ....
    '16.10.7 9:15 PM (223.62.xxx.145)

    정말 이상하다-..그러다 이해가안간다 이해할수가없네... 왜저러지... 그렇게 나도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나를 발견..ㅠㅠ 어쩔수없이 나자신의 보호차원에서.. 연락을 끊습니다.

  • 6.
    '16.10.7 9:19 PM (121.128.xxx.51)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저도 상대를 이해를 못 했는데 많이 아프고 나서 여러 사람 이해하게 됐어요
    전업인데도 집안도 지저분 하고 김치도 하다 먹고 반찬도 없이 맨 김치만 먹고 친언니가 그렇게 살아서 이해를 못 했는데 대수술 하고 드러 누우니까 내가 언니보다 더 하더군요
    언니도 힘드니까 그렇게 살았구나 싶어요
    그러고 나서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 보면 다 이해 돼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이러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28 공항가는길 서도우 어머니 역할이요 7 ... 2016/10/08 4,942
605027 질투의화신 1 chiroc.. 2016/10/08 1,917
605026 냄새 안나는 니스도 있나요. 2 . 2016/10/08 1,867
605025 #그런데 최순실은? 3 ㅇㅇ 2016/10/08 1,407
605024 내일 논술보러가요 8 고3 2016/10/08 1,562
605023 워킹데드보다가 부산행 보니까... 16 ... 2016/10/08 5,109
605022 기사>거길 왜 갔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 2 ㅇㅇ 2016/10/08 1,682
605021 이사갈때 층간소음 피해 집구하는법 알려주세요 5 층간소음 2016/10/08 2,462
605020 아이 첫 영어 공부 관련 질문이예요 4 영어 2016/10/08 977
605019 차은택은 사기꾼인가요?? 8 ㅇㅇ 2016/10/08 3,073
605018 어떻게 해야 카르마(업)을 소멸시킬수 있나요? 30 . 2016/10/08 6,652
605017 중도금 입금하고 매도인에게 영수증 안 받아도 되나요? 2 아파트 매매.. 2016/10/08 999
605016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자몽 2016/10/08 880
605015 정진석 ‘저녁이 있는 삶’ 실현, 부인들이 짜증낸다고…“ 2 좋은날오길 2016/10/08 1,975
605014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산처럼 쌓아주는거 4 궁금 2016/10/08 3,887
605013 연산 안시키는 초등 괜찮을 까요.. 11 사교육 2016/10/08 2,997
605012 스쿼트만 하면 허리가 아파요 2 ㅗㅗ 2016/10/08 1,314
605011 (급질 컴앞 대기) 난방을 안 틀어도 집이 더울 수가 있나요? 1 나 쪄죽는다.. 2016/10/08 913
605010 달팽이 라는 예전 드라마 아시나요? 8 누구 2016/10/08 1,110
605009 며칠전 일인데 아직 기분이 나빠서요 6 dd 2016/10/08 2,926
605008 보일러틀었어요 2 ㅇㅇ 2016/10/08 1,156
605007 애틀란타에서 펜실바니아 가는 길 관광지 ... 2016/10/08 361
605006 끓여 놓은 국이나 보리차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 열어 놓.. 4 궁금.. 2016/10/08 4,094
605005 마트에서산 정육고기 씼어서 요리해야하나요? 2 라희라 2016/10/08 1,337
605004 [김어준의 파파이스#115] 안희정, 김민석 그리고 부검영장 5 이번주 2016/10/0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