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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집값 어찌 될 것 같으세요?

aa 조회수 : 12,233
작성일 : 2016-10-07 20:51:39
미금역 주변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사려하니
집이 없어요.
그나마 부동산에서 숨겨둔 괜찮은거 적당한 가격이 살까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같은 돈으로 32평에요.
대신 학군이 그냥 그렇고.
거기는 정자역. 미금역 중간에. 학군도 좋아서 이사를 하려하는데
꼭지일까 두려워요.
부동산 해박 하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요즘 집을 내 놓고도 더 올라갈까 거둬들이는 사람이 많나봐요
IP : 218.51.xxx.19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은 사지 마세요.
    '16.10.7 8:59 PM (220.72.xxx.198)

    앞으로 기울어질 일밖에 없어요. 용적율 보셨나요? 150 이상이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어렵다고 하는데 분당은 210도 수두룩 해요. 거기다 위례 미사 김포 동탄 용인 광주 등 인근 지역에 신축이 줄줄이 대기 중이예요. 서울 접근성은 판교에서 다 따먹었고. 노후되는데 개발은 못하고. 서울에 가까운 다른 지역에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는 상황입니다.

  • 2. 아기엄마
    '16.10.7 9:00 PM (115.140.xxx.9)

    20년 훌쩍 넘어 낡아빠진 분당아파트를 진짜 사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실내는 인테리어 한다 해도 아파트 내부도 외부도 상태가 많이 심각ㅜㅜ 차라리 판교아파트를 사놓고 분당은 아이들 학교 다닐때 까지만 전세로 지낼까도 생각하네요.

  • 3. 첫댓글님
    '16.10.7 9:04 PM (110.70.xxx.129)

    죄송하지만
    서울근처 새아파트 어디쯤 들어서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ㅜㅜ
    자도 요즘 알아 보긴 하는데 너무 외곽이라 고민만 가득합니다.

  • 4. 서울근처새아파트?
    '16.10.7 9:07 PM (49.168.xxx.249)

    위례신도시, 내곡동 세곡동 자곡동.. 말하는거 아닌가여
    성남 상적동?도 짓기 시작하던데

  • 5. 원글이
    '16.10.7 9:07 PM (218.51.xxx.198)

    첫댓글님. 분당 안사시죠? 분당 안티글 같아요.
    자꾸 자꾸 오르도 있는데 망할 것 처럼 이야기 하시네요

  • 6. ....
    '16.10.7 9:1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분당 안사는 저도 알아요 분당 아파트 가망 없어요
    분당은 재건축도 어렵고 그냥 노후화 해서 안좋게 전락 할거예요

  • 7. 자꾸 자꾸 오른다니
    '16.10.7 9:15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사는게 맞겠네요

  • 8. ...
    '16.10.7 9:1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분당은 지금 6억선 이잖아요
    전고점이 8억인데 회복 못하고 그냥 망 입니다

    그게 첫댓글이 맞는게 재건축이 어렵기 때문..

  • 9. 그럼
    '16.10.7 9:16 PM (210.178.xxx.230)

    분당밑에 있는 새아파트들은 장기적으로 어떤가요?

  • 10. 일기신도시
    '16.10.7 9:17 PM (115.139.xxx.209)

    여의도 강남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아직 못하는거 보면 분당 뿐 아니라 20층 이상의 1기신도시 어케될까요
    교통 학군 좋은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슬럼화를 막을것이라고 하는데 일대일 재건축 외엔 답없어보여요

  • 11. ㅎㅎ
    '16.10.7 9:18 PM (1.233.xxx.168)

    원글님 답을 정해놓고 질문하셨나봐요.
    안사면 미련이 남을테니 그냥 사세요.

  • 12. 분당
    '16.10.7 9:19 PM (61.77.xxx.249)

    분당은 기대감으로 오르죠 교육엔 좋고 아파트는 낡았는데 실제로 재건축은 설마되겠어 입지는 좋은데 설마될지도...이러면서 오르는거같아요
    요새 재건축이 대세상승중이죠

  • 13. 음...
    '16.10.7 9:25 PM (125.132.xxx.229)

    어쩌다 로긴...
    저 분당사는게요.집값 오르고 내리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집 팔아서 이만한 인프라 누리고 살 수 있는데 있음 알려주시와요~ 저도 20년 넘은 아파트 이젠 떠나고 싶은데 교육 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 이만한 데를 못 찾고 있습니다요

  • 14. 정부가
    '16.10.7 9:26 PM (1.225.xxx.71)

    1기신도시를 버리지는 않을 거예요.
    일산에 최근에 마구 개발계획을 내는 걸 보면서 느끼는 거네요.
    지금의 2기 신도시가 중고도시화되는 시점에
    1기신도시가 재건축 내지는 리모델링 이슈가 나올 것이고
    입지가 2기보다는 훨씬 나은 1기 신도시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 거라 예상합니다.

  • 15. ..
    '16.10.7 9:28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분당 살고 싶으신가본데 집 사셔요.
    집값보다 주변이 좋다고 하니 행복하게 사시면 될것입니다.
    또 오른다고 하니 지금 바로 사셔요. 더 오르기 전에.

  • 16. ...
    '16.10.7 9:3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 분당 고층 아파트들은 재건축이 경제성이 없으니까
    파리들이 알아서 안꼬이는 거예요
    그런 호재가 있거나 재건축이 향후 돈이 되면
    벌써 전고점 지났죠

  • 17. ****
    '16.10.7 9:37 PM (125.131.xxx.30)

    저는 아이들을 분당에서 키웠어요.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었죠.
    서울로 나오려는데 도대체 집이 안 팔리는 거예요.
    할수 없이 전세 주고 서울로 왔었는데 분당은 경제성이 거의 없어요.
    일산 발전한다고 하는데 거기는 새 아파트 행복주택으로 짓지 기존의 아파트는 분당보다 더 답이 없죠.
    서울도 35층 이상 못 짓는데 분당은 어떨까요? 분당은 벌써 30층 되는 층도 있고 거의 30층에 육박합니다.
    1대1 재건축도 못 한다는거죠. 아마 조금씩 고쳐가며 살거예요. 그러니 시에서 뭔가를 고쳤다고 플래카드 붙죠.

    저도 아이들 키우고 제 30대를 다 보낸 분당이 좋으나 어쩌다 가 보면 저만큼 세월의 직격탄을 맞은 분당이 아쉬울 뿐입니다.

  • 18. ....
    '16.10.7 9:3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첫댓글은 비난 마시고
    실거주로 난 그냥 아파트 오르내리는 것에 초월해서
    나.살고 싶은 곳에 살겠다 하는 맘에 분당 사시면 되어요
    그냥 분당 부동산 글에 댓글 안쓸려 했는데
    원글님이 첫댓글 비난 하시는 거 보고 몇 댓글 쓰고 갑니다.

  • 19. .....
    '16.10.7 9:41 PM (220.118.xxx.56) - 삭제된댓글

    분댱 바로 옆이 모란시장 있는 곳 아닌가요?

    개고기 시장...끔찍한 동네..바로 옆이잖아요

    저는 그래서 모란역에서조차도 못내려요..심장이 철렁 내려앉아서

    분당좋은 줄 모르겠어요

  • 20. 각자 자기대로
    '16.10.7 9:42 PM (125.132.xxx.229)

    이전에 살았고 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이 우선은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해요.
    집은 내 집의 가격보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분당, 서울처럼 가격형성은 안되겠지만 좋은 주거지는 맞습니다

  • 21. ...
    '16.10.7 9:49 PM (122.38.xxx.28)

    분당 안내려요...살기는 분당이 제일 좋아요..내릴리가 없어요..

  • 22. . .
    '16.10.7 9:51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중층, 낡아가는 아파트들 답이 없어요. 더구나 서울도 아니고. 획기적인 리모델리 정책이 나옴 모를까. .그런게 있을 리도 없고, 분당 일산은 팔고 서울 사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실거주론 손색이 없으니 그곳에서 살아야만 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좋지요.

  • 23. . .
    '16.10.7 9:51 PM (39.7.xxx.197)

    중층, 낡아가는 아파트들 답이 없어요. 더구나 서울도 아니고. 획기적인 리모델링 정책이 나옴 모를까. .그런게 있을 리도 없고, 분당 일산은 팔고 서울 사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실거주론 손색이 없으니 그곳에서 살아야만 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좋지요.

  • 24. 음. .
    '16.10.7 9:57 PM (118.218.xxx.95)

    늘푸른 주변인거같은데 그 옆에 네이버 제2사옥 올해 삽뜨고 주민센터옆에 두산사옥 내년입주. 미금역 신분당선 개통 있습니다. 지금도 거기가면 정자동 엠코 들어서면서 상권좀 살아났고 네이버 주변다 10년내외 비싼 주복이죠. 오르진않아도 떨어지진않을 동네고 전세나 월세수요도 안 끊길 지역인듯해요. 실거주목적으로는 사셔도 될듯

  • 25. 건강최고
    '16.10.7 10:00 PM (1.238.xxx.122)

    첫댓글님이 맞는말인게 재건축이 안되잖아요.
    요즘 분당이 리모델링으로 돌아가고 있잖아요.

  • 26. ..
    '16.10.7 10:07 PM (210.178.xxx.230)

    리모델링이란게 어떤건가요?
    인테리어공사 얘기하는거 아니죠?

  • 27. 모란시장?
    '16.10.7 10:08 PM (1.225.xxx.71)

    분다사람이 모란시장에 가는 일 거의 없어요.
    성남하고 분당은 다른 생활권이에요.

  • 28. 동네북 분당
    '16.10.7 10:11 PM (203.234.xxx.6)

    분당에 한번도 거주해 본 적 없고,
    분당의 이권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으로 쓸게요.

    사람들이 분당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이중적이라고 느껴요.
    동경하고 부러워하던 대상이 잠깐 삐끗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조롱하고 손가락질하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그가 갖고 있는 걸 공유하고 싶은 맘도 있고,
    완전히 관심을 끊기에는 뭔가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하고....
    딱 그런 심정이요.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천당 밑에 분당'이란 별칭에 아무도 태클을 걸 수 없었죠.
    오히려 강남보다도 더 쾌적하고 학군부터 주변 인프라, 뭐 하나도 빠질 것이 없었던 분당.
    정말 그 시절의 분당은 주부들의 로망이었죠.
    그러니 분당 주민들이 자부심을 드날리며 낡은 강남과 잠실을 무시할 때도
    누구 하나 군 소리 없이 다들 수긍했었지요.

    그러다 주택시장이 꺼졌다 상승하는 이 시기,
    연식이 오래된 분당의 아파트들이 회복하지 못하고 주춤하는데다
    분당이 더 이상 쾌적함과 세련됨의 상징성을 잃자,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분당에 대해 맹공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마치 그 동안 갖고 싶었던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자
    비싼 가격에 그 상품을 소유하고 손해보는 사람을 너무나 고소해 하는 듯이요.
    그걸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고,
    분당 주민들도 일정부분 수긍하는데....
    마치 상처에 굵은 소금 뿌리면서 계속 문지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가끔 분당 지역에 대해 공격성 강한 글을 남긴 분들 보면 이런 심리가 깔린 듯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분당은 망할 수 없어요.

    예전같은 명성을 설사 찾기 힘들지 몰라도 다른 베드타운 신도시들과 달리
    직주근접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 여전한 대기수요를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요.
    거기에는 분당의 일부이기도 한 판교가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요.
    처음에는 판교로 인해 분당지역이 상대적으로 낡아 보이고
    수요가 빠져 나가면서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지만,
    판교의 부족한 인프라를 분당에서 보완하고 분당의 단점을 판교가 채워주면서
    윈윈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
    용적율 대지지분,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투자가치를 내세우면서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를 정부가 나몰라라 할리 없다고 확신합니다.
    도시재생작업을 통해서라도 분당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다소나마 얻을 거라고 봅니다.

    예전에도 글 올린대로....
    분당 낡지 않았습니다.
    가서 보세요.
    탄천변도 걸어 보시구요...
    정말 쾌적해요.

    이상 작년에 분당 돌다 여러 이유로 매수 포기한,
    분당을 애정하는 다른 지역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 29. ****
    '16.10.7 10:27 PM (125.131.xxx.30)

    아이들 키우고 강남으로 출근하기 좋은 곳이니 무리하지 말고 내 집에서 편히 산다고 생각하면 좋은 주거지.
    대출 받아서 추가상승이나 재건축 리모델링 바라면 망하는 곳.
    정부는 나 몰라라가 아니라 해줄게 없어요

  • 30. 원글님
    '16.10.7 10:32 PM (122.34.xxx.14)

    분당집값.

    내년에 다시 보려고 댓글 저장해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31. ............
    '16.10.7 10:3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낡은 아파트는 애물단지에요.
    말이 좋아 재건축 리모델링이지 현실적으로 힘들죠.
    쾌적하고 주민들 수준 어느 정도 받쳐 주고 학군, 편의시설 괜찮고 등등
    장점만 생각하신다면 실거주로 구매하시면 되겠고요..
    그만한 가격에 그정도 장점 가진 지역이 어디있냐고 하는 말은..
    매매가가 그 지역 그 집의 모든 장단점을 반영하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 32. ...
    '16.10.7 10:34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동생이 분당 살아서 가끔 가는데 실거주에는 정말 환상이던데요.녹지 편의시설 교통쾌적성 등등.
    들어가보면 별로 낡았단 느낌도 몰겠던데요.
    인공지능이니뭐니 하루가 다르게 기술발전하는데 10년 20년 후면 건축공법도 발전해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것같아요.

  • 33. 저는
    '16.10.7 10:43 PM (182.231.xxx.57)

    분당 안살아 얼마나 좋은지 모르지만 거기에 살아야할 사람은 살겠죠
    그런데 별넷(125.131)님처럼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마치 잘 아는듯이 쓰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바로잡자면 일산에 지금 현재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들은 행복주택이 아닙니다
    킨텍스 주변에 50층의 초고층 아파텔과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현대, 한화,포스코,GS등등 브랜드 등등이고요
    행복주택은 일산시민들에 의해 무산될 가능성도 높고 아직 짓기 시작도 안했고요
    마치 일산의 새아파트들이 행복주택인양 잘못된 정보 퍼뜨리지 마세요

  • 34.
    '16.10.7 11:04 PM (221.148.xxx.8)

    미안하지만 우하향 이에요
    차라리 일산은 배후 지역으로 파주 김포 그리고 gtx 호재라도 있었는데
    분당은 꿀은 판교가 빨거고 배후 지역은 극심하게 난개발해서 뭐라 말 할 수 없을 만큼 집값이 빠진 용인 밖에 없어요...

  • 35. ㅇㅇ
    '16.10.7 11:15 PM (115.136.xxx.31)

    자꾸 분당 집값글 올라오는거 보니 망테크인 듯

  • 36. ..
    '16.10.8 12:27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지난 겨울에 우체국에서 통화하는 것을 들었는데
    30평 두개 샀는데. 더 찾아봐. 없으면 50평대라도 잡아.
    이런 분들 많더라구요. 30평대 전 고점 넘어서고 있어요.
    큰평수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구요. 이유가 뭘까요.
    지켜보니투자자들은 추석 존 싹쓸이하고 사라졌고. 지금은
    실거주자들이 소진 시키고 있고 매물도 드물어요.
    분당 슬럼화되서 망조가 들었다고 말들이 많은데 저는 더 내릴일은 없고 야금야금 오를 일만 남았다고 봐요.

  • 37. ㅇㅇ
    '16.10.8 2:52 AM (223.62.xxx.94)

    직장이 판교라 평생 서울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제가 분당을 다니게 되었는데 낡긴했어도 동네 자체는 짜임새있고 참 잘 되어 있더군요.. 아파트단지마다 애들 학교 보내기 대부분 잘 되어있고 공원도 중간중간 있고 애들 학원도 많고.. 장단이 있는 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는 같은값 서울 아파트보다는 분당이 애들 안정적으로 키우기 더 나은 것 같구요.. 아이들 학령기 지나면 좀 더 시끌벅적한 서울 도심이 더 나을 것 같구요.

  • 38. .. .
    '16.10.8 9:12 AM (59.12.xxx.242)

    분당집값...살기는 정말 좋고 쾌적하고 운전하기도 길이 넓어서 좋고 쇼핑하기도 좋고 애들교육 시키기도 좋고 공원도 많아 좋고...세월이 가니 집도 나이들어 가고 나도 나이먹어 가네요...
    애들도 크고해서 어디로 이사 가볼까 했더니 여기 좋다고 떠나지 말자고 하네요
    집값은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는데 그냥 사는게 나을런지...

  • 39. ...분당
    '16.10.8 10:32 AM (112.170.xxx.77)

    전문가는 아니고 분당에 사는 사람인데요.
    분당은 각종 토지공사 ..주택공사등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집값이 많이 내렸지요. 그동안 지방에 비해 엄청 저평가 되었었어요.
    그런데 차츰 기업들이 하나둘 분당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올라가는거 같아요. 두산그룹이 정자에 내려오는 시점에는 아마 피크일거구요. 제2 판교 테크노벨리가 입주하는 시점에는 더 ....아무튼 결론은 더 떨어지지 않을거라는거요. 낡은 아파트는 낡은 아파트지만 인테리어 새로 하니 그래도 살만하네요.
    광교나 동탄 ...새로지은 아파트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그들지역의 새아파트인가 분당 낡은 아파트인가 를 저울질 한다면 저는 당연히 분당 낡은 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할때까지 사람이 살더군요. 분당은 주거 환경으로는 최고예요. 탄천이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지 운동이 가능하고요.

  • 40. ....
    '16.10.8 10:54 AM (182.226.xxx.105)

    잠시 숨고르기 하는 중이죠.
    다시 용트림을 하게 될 지역입니다.
    절대 분당 안 망합니다.

  • 41. ...
    '16.10.8 11:31 AM (39.118.xxx.128) - 삭제된댓글

    강남서초송파 오르면 분당도 따라 오릅니다.
    학군은 엄마가 수내, 정자 쪽 학원 알아봐서 잘 보내면 되구요..
    가격대비로 볼때 교육, 교통, 자연환경, 분당서울대 병원 등등 가격대비, 살 만해요.
    분당 집값으로 더 좋은 데로 이사 못가서, 실수요자들 많아요.
    내년 신분당선 개통되고 나서,
    수직증축, 세대분리 재건축 등 얘기 다시 솔솔~ 나올 꺼 에요.

  • 42. 저라면
    '16.10.8 6:56 PM (178.190.xxx.39)

    발 빼요.

  • 43. 바보보봅
    '16.10.8 7:14 PM (121.167.xxx.55)

    분당10년살다 잠실로이시왔어요
    예전에 강남대체수단이없었어요
    지금은 위례 마곡 왕십리 마포등 이명박정부때
    다 개발시킨 지역들이 강남대체수단으로 자리잡았어요
    살기좋은곳으로 인정해요
    깨끗하고 빈부격차적고 학군어느동네나비슷하고
    쉽게 떨어질곳은아니예요
    왜냐면 분당집팔아 서울괜찮은곳은 이제살수없을정도로
    서울은 오르고 분당은 내리고
    하지만 자꾸 투자심리상 사람들이 서울중심으로
    움직여서 분당의 리즈시절로 돌아갈수는 없을것같아요
    크게오르지도않고 내리지도않고
    강보합정도로 예상해요

  • 44. 부러운가
    '16.10.8 8:45 PM (220.76.xxx.116)

    우리가 지금도 분당 분양받아서 가지고 보증금에 월세받고 있어요
    분당에 원한이 많은 사람이 있는지 꺼떡하면 다썪었다느니 어쩌느니
    부러우면 지는것인데 분당 30평대라도 살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그러는지 알수없지만
    우리에게는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와 같아요 인프라가 대한민국 어느곳을가도
    분당만한곳을 못보았네요 여기에 그당시 분양받은 금액 말하면 더배아플사람 많을거요
    옵션해서 6000만원에 분양 받앗어요 시범단지에 우리는 정년퇴직하면 분당이 썪었던 허물어지던
    가서살생각입니다 지금33평을 1억에 150받아요 중앙공원이 앞베란다뷰입니다

  • 45. 오직하나뿐
    '16.10.8 9:02 PM (39.118.xxx.112)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분당 살아요. 외국서 오래 살다 왔는데... 분당만한 데가 없네요.
    낡았다지만 인테리어 하면 자기 취향에 맞게 고쳐서 살 수 있고요.
    특히 녹지나 탄천, 공원등은 정말 환상입니다. 외국에 두질게 없어요.
    제 외국인 친구들도 탄천 조깅하면서 원더풀을 외칩니다.
    분당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그러지 마세요.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좋다는데... 왜들 밖에서 헐뜯고들 난리인지...
    저는 지금 월세 살고 있지만 곧 집을 구매할 예정이예요.
    살아보니 이만한 데 없어서 융자 받아 사려구요.

  • 46. 오직하나뿐
    '16.10.8 9:15 PM (39.118.xxx.112)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분당 살아요. 외국서 오래 살다 왔는데... 분당만한 데가 없네요.
    낡았다지만 인테리어 하면 자기 취향에 맞게 고쳐서 살 수 있고요.
    특히 녹지나 탄천, 공원등은 정말 환상입니다. 외국에 뒤질게 하나도 없어요.
    제 외국인 친구들도 탄천 조깅하면서 원더풀을 외칩니다.
    분당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그러지 마세요.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좋다는데... 왜들 밖에서 헐뜯고들 난리인지...
    저는 지금 월세 살고 있지만 곧 집을 구매할 예정이예요.
    살아보니 이만한 데 없어서 융자 받아 사려구요.

  • 47. ...
    '16.10.9 12:0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네네 거기 좋아요 분당 좋아요
    누가 거기 시설이 안좋다 했나요?
    저 댓글 다 보고 있는데 분당을 헐뜯는 글 없습니다.
    디만 한국 부동산시장은 재건축으로 상승하는데
    분당은 앞으로 그런 호재가 없어서 가격상승이 힘들다는 글에
    분당 시기 질투 어쩌고 하는 글은 논점을 파악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 들어요

  • 48. 근데
    '16.10.9 12:1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녹지나 탄천 공원....요즘 서울이나 다른 신도시 안보셨나 봅니다. ..

  • 49. 1,2기 신도시 구세대는분당에
    '16.10.9 3:57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호감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다른 지역의 선택지 체험이 있어서
    옛 영광응 오지 않을 듯.

  • 50. 재건축 바랄바엔
    '16.10.9 3:58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다른 새 아파트로 가죠
    젊은 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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